헬조선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일본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  친구가 그러더군요 "일본 나쁜놈"이라고요.  솔직히 일본 잘못한 거 맞죠,  근데 일본이 그렇게나 잔인한 짓을 할 수 있게 해준것도 조선, 즉 '한국' 아니었나요?  그래서 저는 "솔직히 일본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우리도 밥상차려주지 않았냐?"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친구가 "지금 일본 빠는거냐?" 이러더군요. 어이가 없었어요. 역사이래 약소국들은 강대국에게 침략당하고 수탈당하는 것이 정설이었어요. 그리고 한국은 가장 대표적인 나라이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설렁설렁 내부에서 지들끼리 싸우면서 대비도 안하고 침략당했을 때에는 윗놈둘은 어찌할 줄 몰라서 다 도망갔죠.  솔직히 한국인들이 서로를 잘 믿지 못하는 것도 여기서부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로 먼저 튈려고 하는데 누가 다른 사람을 믿겠습니까?  그리고 서로 뜻을 모아 해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뭉치지도 않고 모래처럼 흩어져서 쏙 빠져나갈려고 하지요.  잠시 딴길로 샜다 생각하고

... , 친구한테 제가 "왜 이게 일본 빠는거냐. 우리가 약했으니까 일본이 침략한 것 아니냐. 우리가 근대화를 하지 않고 강대국이 되지 못해서 이런일이 발생한 게 아니냐?"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듣고 있던 친구가 "내가 싸움을 잘한다고 다른 친구를 때린다면 그때도 약해서 맞은 걔가 잘못이겠네? " 라고 하더군요. 그때는 솔직히 뭐라고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이거 센트릭스인가요?






  • 클로에Best
    16.06.04
    원래 에도시대 이후로는 헬조선보다 일본이 훨씬 앞서 있었습니다.

    헬조선의 역사관으로는 통신사가 일본에 선진문물을 전해주었다고 자화자찬하지만, 실제로는 단지 외교사절(에도막부는 조공사절이라고 주장)에 불과하였고 전해준 것도 몇몇 서적과 도화정도에 불과했지요.
    그러나 당시 일본은 서민층까지 교육을 받았으며, 쌀 선물시장(주식시장의 일종이라고 보시면 되요)이 존재했던 데다가, 당시 많은 조선 사절단이 일본이 대단하다고 했을 정도이지요.
    다만 웃긴건 그런 상태에서도 조선인들은 자신들이 우월하다고 믿었으며, 국가를 발전시킬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거....
    이러한 것을 잘 알았던 일본의 지식층(국학파)들은, 이미 19세기 초엽부터 조선이 자신들보다 훨씬 뒤쳐졌다는 걸 알고 있었지요. 이게 누적되어 메이지시대가 되니 아예 문명레벨이 다를 정도로 누적된 것이구요.
    한 - 일 역전은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 팩트팩트요건팩트
    16.06.03
  • VOLK
    16.06.03
    힘이 곧 정의입니다. 슬프게도요. 강해지세요, 그것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 ``
    16.06.03
    점령이 아닌 합병 느낌
  • 우리가 힘이 쎄도 우리는 평화를 사랑해서 이 한반도 끄트머리에 쳐박혀 있었겟음? 님친구는 정말 조선이 평화를 사랑하고 백의민족이라고 생각하는듯 한데. 이건 너무 단순한 이해 인듯
  • 사실 일본이 잘못한 거 자체를 부정하는 거는 힘들죠. 도가 지나친 게 적지 않았으니까요. (이런 걸 전적으로 옹호한다는 거는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것과 똑같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나라가 망해가게 만든 건 분명히 죠센징들의 잘못이 맞습니다. 그득권 가진 양반 새끼들부터가 뭔가 발전하는 게 있어야 하는데 소중화 사상 무조건 청보다 우월하다는 정신승리에 세도정치 개막장 시기까지 하면 양란 때 진작에 망해버렸어야 하는데 적당히 회유하면서(그게 바로 유명한 대동법, 영정법, 균역법으로, 호 기준으로 때리니까 불만이 많아서 토지 기준으로 대려서 불만 무마시켜 보려고 한 뻘짓) 연명해 온 죠센징들의 죠센이 망하는 거는 역사 발전으로 봐도 당연한 거였습니다. 사실 망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다 갖추고 있었으니까요. 당시가 식민지 쟁탈전 시기, 제국주의 시기였다는 걸 감안한다면 결국은 누군가에게 먹혀서 망할 것이라는 거는 자명한데, 그게 단지 당시 죠센이 미개하다면서 깔본 일본한테 망했으니까 미개한 일본에게 망했다니 하면서 부들부들 거리는 거죠.
  • 클로에
    16.06.04
    원래 에도시대 이후로는 헬조선보다 일본이 훨씬 앞서 있었습니다.

    헬조선의 역사관으로는 통신사가 일본에 선진문물을 전해주었다고 자화자찬하지만, 실제로는 단지 외교사절(에도막부는 조공사절이라고 주장)에 불과하였고 전해준 것도 몇몇 서적과 도화정도에 불과했지요.
    그러나 당시 일본은 서민층까지 교육을 받았으며, 쌀 선물시장(주식시장의 일종이라고 보시면 되요)이 존재했던 데다가, 당시 많은 조선 사절단이 일본이 대단하다고 했을 정도이지요.
    다만 웃긴건 그런 상태에서도 조선인들은 자신들이 우월하다고 믿었으며, 국가를 발전시킬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거....
    이러한 것을 잘 알았던 일본의 지식층(국학파)들은, 이미 19세기 초엽부터 조선이 자신들보다 훨씬 뒤쳐졌다는 걸 알고 있었지요. 이게 누적되어 메이지시대가 되니 아예 문명레벨이 다를 정도로 누적된 것이구요.
    한 - 일 역전은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 맞는 말입니다. 공노비 조선사에서 통일 신라 때는 국제 무역항 울산항 선지로 내고, 고려 때는 벽란도 이런 거는 내기 좋아하는데 정작 조선에는 낼 게 없어요. 왜냐고요? 진짜 국제 무역항이 없으니까요, 그놈의 사대교린 같은 병신 개 빵상 깨랑까랑 같은 쓰레기 마인드 때문에 우리는 중국 후장만 잘 빨면 됨 하니까 문을 닫아 버리고, 양난 이후에 서양 문물 들어오는데 북절에 필요한 무기 개량할 때나 서양 문물 찾지 그 외에는 서양 꺼져 이러면서 고립되서 살았는데 무슨 발전이 있나요? 일본도 쇄국 정책 했다고 국뽕들이 반박하지만, 범위는 좁을 진 몰라도 적어도 나가사키 항을 열어 두긴 했고, 네덜란드를 통해 배운 것들이 많다 보니까 점점 깨기 시작하는 거지, 조선처럼 문 잠그고 중국 후장만 빨진 않았죠. 공노비 조선사에서는 떨어뜨리려고 말장난질 한다고 내는 게 막부의 요청으로 통신사를 보냈다는 선지를 천황이 요청해서 보냈다는 걸로 바꾸질 않나 자료 보니까 통신사 일행의 말단, 그냥 심부름꾼이 발로 쓴 글씨도 일본인들이 오오 신의 글씨다 하고 감단하며 가져갔다는데 진짜 전형적인 국뽕충들의 개소리죠.
  • deadlock
    16.06.03
    일본이 뭘 잘못했는지 말해봐라 일본은 잘못한거 없다.
  • 니애비
    16.06.03
    위안부 성폭행,고종강제폐위,대한제국 군대해산,대한민국 민족 대학살,쌀 수탈,심한 고문,무자비한 총살,생체실험 실시,독도 강제 편입,간도협약을 맺음,언론에 제약을 줌,일본천황을 속임,국채보상운동 방해,사람들 학살하는것도 모자라서 호랑이같은 동물들까지 학살,무자비한 포경(일본때문에 북대서양 귀신고래가 멸종함),임진왜란 일으켜서 이순신과 이면을 죽임,청일전쟁 일으킴,러일전쟁 일으킴,제 1차,2차 세계대전 참가(세계대전 저지용이 아닌 식민지 욕심때문에 참가함),
    을미사변을 일으킴,동학농민군을 무자비하게 사살...
    이 외에도 훨씬 많다 병신새끼야ㅋㅋㅋ 니 뇌는 있냐?
  • zxc
    16.06.04
    니애비나 조상은 분명 짱깨새끼였을 거야. 매주로 된, 병신새끼  
  • 123
    16.06.04

    와ㅋㅋ 이건 진짜 레알 개씹반박불가 개씹좆공감 개씹좆인정 합니다ㅋㅋ 이거 반박하는 새끼들은 최소 뇌에 기생충이 가득 찬 개병신새끼들입니다.ㅋㅋ

  • 임병화
    16.06.04
    님아 시시비비는 잘 가려야죠 박수도 양손으로 쳐야 소리가 나듯이 병신짓의 절정은 조센과 일본의 중국 미국의 합작 아니겠습니까 ㅋㅋ>?
  • 지나가던 나그네
    16.06.03
    당한놈이 병신이다 이건가. 그래도 뭐..조선이 그때 병신짓 한게 있긴 함.
  • 임병화
    16.06.04
    당한놈이 병신이다 논리는 헬조선의 대표적의 윤리 의식이죠 그런걸 머릿속에 박아놓고 살면 헬조선은

    절정으로 치닷고 파국을 맞이할듯
  • 니애비
    16.06.04
    쪽빠리새끼들이 친일파새끼들 불러서 을사조약에 도장 찍으라고 했어 병신아ㅋㅋ그게 합방이냐?개씨발새끼야 고종황제가 직접 보고 듣고 결정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합방이냐?쪽빠리새끼들이 약점잡아서 나라 망치게 하려는거지 병신아ㅋㅋ여기에서 쪽빠리의 잔인함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음..
  • ``
    16.06.04
    형님 오랜만에 잘오셨습니다. 같이 일뽕들을 조져보죠.
  • ㅁㄴㅇ
    16.06.04
    이뽕신은 또머야?
  • zxc
    16.06.04
    니애비나 조상은 분명 짱깨새끼였을 거야. 매주로 된, 병신새끼  
  • john
    16.06.04
  • 뇌없는센징이
    16.06.06
  • 니애비
    16.06.04
    나는 국뽕충이다 한국만세!
    내맘에 안들면 무조건 일뽕!
  • 니애비
    16.06.04
    한국만세! 한민족 만세!
  • 뇌없는센징이
    16.06.04
    점령? 조선 단체인 일진회가 먼저 합방 청원해서 일본이 조약 맺고 받아준건데 어떻게 점령?

    점령 -> 합방

    그리고 단순히 조선반도를 점유했다고 무조건 죄가 되면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이 지금 중국 한족에게 사과해야겠네?

    몽골은 뭐 아주 찢어죽일 놈들이겠구만 ㄷㄷ

    지들이 힘이 없어 한번도 다른 나라에 못 깝쳐본 주제에 뭔 "Uri 민족은 원래 평화를 사랑해서~" 개드립인지. 평화를 사랑해서 베트남 가서 그렇게 학살했냐? 결국 기회가 오니 본성 드러내잖아?

    국가 단위의 역사문제를 개인간의 갈등에 비유해 "힘쎈 놈이 때려도~~" 라고 말하는게 정말 합리적인 비유라고 보냐?

    애당초 때렸다 라는 표현부터가 잘못된건데 전시대 대비 일제시대에 생활수준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부터 봐야지

    조선 정부나 일제나 과하게 세금 걷은건 마찬가지지만 조선 정부는 그걸 전부 양반들 배때지에 기름 칠하는데만 사용했던 반면 일제는 똥만 가득한 황무지 헬조선에 그 돈으로 이것저것 근대 인프라를 놓고 서구 신학문을 가르쳤다

    물론 일본도 지들 배채우는데도 일부 사용했겠지. 근데 수탈만 오지게 하고 기브 앤 테이크가 하나도 없던 조선과 그래도 오고 가는게 꽤 있던 일제시대

    어디가 낫냐?

    개인간의 싸움에 비유하자면 힘 쎄다고 주먹질한게 정말로 일제냐? 아니면 조선 정부와 양반 지배계급이냐?
  • 팩트팩트요건팩트
    16.06.04
    니애비 저새끼는 아직도 어그로끄네 통수당해봐야 정신을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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