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폴리스
15.11.10
조회 수 355
추천 수 4
댓글 13








?내일모래가 ?수능이네요 ㅠㅜ

오늘 학교 대청소하고 ?수능교육 받으니 이제 슬슬 실감이 나네요?

현제 문과고 인서울 정도 성적입니다 근데 또 어떻게 보냐에 따라 달리지겠지...

자사고라 내신은 엠창이니까 수시는 씹망 ㅋㅋ;;

근데 대학가는 것도 ?걱정인데 그 뒤가 솔찍히 더 걱정이에요 ?말안해도 다알지?

좆소기업은 안갈꺼고 ?대기업은 못갈꺼고 ㅋㄷㅊ고 공무원 준비지 (꿈 어릴때부터 경찰)

근데 내가 고1때부터 독서실다니는데 60퍼 비율로 공시준비생이거든? 근데 3년째 한명도 빠짐없이 꾸준히 다니고 있네?ㅋㅋ 사장줌마 말로는 6년동안 준비하는 고마운 학생들 많다고 하더라


집은 은수저 정도 라고 생각함 (아빠가 4급 공무원에 승진더가능 집한채 빚ㄴㄴ ?나름 고위직인데 월급은 공무원이 다 비슷비슴 )받을껀 많지는 않고 ?뺏길껀 없지...


솔까 탈조선이 꿈인데 가족이라는 사슬, 돈, 언어등 현실적으로 ?힘들고 ?(다들 비슷비슷할껴)

ㅈ같께 독서실?안에서 매미새끼들처럼 숙성당하기도 싫고?

문과생이 헬반도에서 취직 할 곳은 없고

자살하기엔 ?너무억울하고

곧 군대가서 내노동력 1억원 어치 갈취당하기도싫고

어떻하죠? ㅋㅋㅋ ?인생에 답좀 알려주세요













  • marry
    15.11.10
    뭘고민해요..공무원 시험쳐서 공무원하면되죠 아버지가 공무원인것은 공무원사회에서는 엄청난장점입니다.
    공무원 생활 체험한번해보고싶으면 공익행정직으로 꼭가세요...아버지 인맥이 도움 많이 될겁니다.
  • 폴리스
    15.11.10
    아부지 경챨이신데 의경이 좋겠죠? ㅋㅋ
  • marry
    15.11.11
    그럼요..아버지가 경찰간부면 편한데갑니다.
  • 왠만하면 탈조선을.
    15.11.10
    레알 형이라고 꼰대 짓거리 안하고싶지만 , 그렇게 보일 수 있다면 사죄먼저하고 경험담 이키마스.
    저 재수생 서울대 공대 목표, 동생 공무원 한번떨어짐 다시준비중.
    문과생으로 sky 대학다니다가 노답크리 제대로 느끼고 공대준비중입니다. 레알 문과는 과 크리 안뜨면 삶의 회의감에 쉽게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현실을 먼저 인정하고 막연한 미래 기대 ㄴㄴ 현재 헬조선은 70~80년 버프 버블 다빠졌습니다. 막연히 기대하고 대학가면 바로 한강 마포대교 테크 생각납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아버지 따라 공시 준비 하시던지 재수해서 과라도 잘가셔야되요.
    동생이 이번 필기 3개 틀렸는데 면접 쉽게 봤다가 눈앞에서 코베였습니다. 예전엔 면접그리 중요안했는데 요즘 공시 9급도 대기업이상입니다. 본인이 공시 준비할 집안 형편 + 단타로 조져서 끝장보겠다는 각오가 없으면 길어질수록 헬 될 가능성 다분합니다.
    문과는 경영도 요즘 힘들어요. 죶소 안갈꺼면 대기업 공기업 노릴텐데 유학 기본, 남들 가지고있는 스펙이상 필요 게다가 앞으로의 불투명한 보장 안고 테크타야합니다. 아니면 일찍이 해외취업 이라도 알아보시는게 탈조선 캐이득이지 않나 싶습니다.
    또 내키지 않으시겠지만 기술이라도 익혀서 탈조선하시는 것도 괜춘합니다.
    본인이 문과가 헬인걸 인정을 빨리하시고 공대나 의대로 테크타면 평타, 아버님 공무원 버프를 쫓아 공무원집안 가업테크 타시면 평타이상 이십니다.
  • 폴리스
    15.11.10
    역시 공시네요기럼 ㅠㅜ 대학다니면서 준비하나ㅛ?요
  • 음 우선
    15.11.10
    본인이 어느 과를 가시는게 중요한듯 싶습니다. 앞에서 언급 안했지만, 본인이 레알 선택한 과를 가서 잘할 자신, 돌파구에대한 나름의 준비와 계획이 있다면 그나마 가능성 있지만, 요즘 취업상황을 고려했을땐 문과생이 인서울 테크를 타도 항상 취업난 제1피해자에서 못 벗어나는건 거의 자명한 사실인듯싶습니다.
    차라리 대학물을 좀 먹고싶으시다면 확실히 놀고 미련없이 보낸뒤 단타로 조질생각으로 공시 빡세게 준비하셔야합니다. 한학기 보내시고 그만두시고 공무원 준비하시던지, 1년을 다니시고 하시던지 본인의 개인차가 있겠지만 요즘같은 헬상황에선 빨리 볼 수록 본인에게 이득일 거 같습니다. 다만 잘 못놀고 공부하다가 미련남고 오히려 ㅈ망 테크탈 수 도 있습니다. 제가 그랬다가 후회하는데 차라리 제대로 놀고 후회없이 다시 재수 헸다면 초반부터 집중력크리떠서 모의 평가원 조질 각이 었는데, 궤도진입 오래 걸렸습니다.
    또는 멘탈 잘잡고 대학에 피같은 돈 안바치고 바로 공시테크타서 남들보다 빠른 현실직시 이후 부모께 효도하는 미련이 남을지 모를 노대학 테크가 있겠네요.
    정리하면
    대학의 물맛 빠르게 보신후 빠르게 발빼고 공시빡세게 준비하는 1번테크
    난 대학에 내꿀같은 돈 상납 ㄴㄴ 바로 공시학원 물맛 보겠다 2번테크.
    괜히 공시생들이 학원 안가는게 아닌듯 싶습니다. 본인이 혼자 시간관리 잘하면서 준비가능 하다 싶을땐 인강만 단과로 보시면서 독서실로 쇼부가능하지만 첨엔 꾀나 힘들 수 있기에 학원에서 6개월 정도 감을 익히시면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제가 동생이 공시준비하면서 헬조선의 헬맛을 봤는데
    영어가 헬이죠.
  • 사실 생각해보니 헬조선에서의 인생에 크게 미련가질 필요는 없지 않나요?

    제가 한번 생각해보니, 헬조선에서 일반적인 인생의 경우?미래의 행복 기댓값 / 불행 기댓값해보니 불행이 압도적으로 큰 거 같던데요.... 그러나 이건 흙수저 기준이라 은수저한테는 안 맞을수도 있겠네요.

    ?

    그래도 님은 은수저시니 그렇게까지 취업 문제가 급하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 moreeffooort
    15.11.10
    은수저시면 30 되기 전까지만 취직하셔도 아무 문제 없으실듯한데... 90년대생 평균수명이 120세란 말을 들었어요 아직 헬조센에서 100년 더 살아야되니까 벌써 걱정 하면 ang대
  • 반헬센
    15.11.11
    한가지만 언급해준다면, 그냥 헬조센보다 훨씬 더 큰 대양에서 훨씬 질좋은 수질에서 살려고 하세요.
    그것이 뭐냐면 탈조센해서 이민가려고 하셈..
    영어나 이민갈 나라에 필요한 언어위주로 공부하시고, 거기에서 일할 것 미리 준비하세용.
    그리고, 그나라에서 보탬이 되는 것을 하시길..
    어차피 헬조센에서 살아봤자, 인생의 낙은 별로 없을 것인뎅.
  • rob
    15.11.11
    영어 공부 존나게 해서 북미로 이민. 인간 답게 살려면...
  • 사람사는거 답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 레오
    15.11.11
    근데 은수저 기준이 생각보다 꽤 높음.. 제가보기엔 상위 3%는 되야 은수저정도 될듯.. 재산 15억. 어쨌든 그걸 떠나서 부모님 재력에는 별 문제가 없는 수준인데,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나이입니다. 왜 19살먹은 지금부터 자살 운운을 하고, 앞으로 인생 힘들거란 생각만 해요?

    말좀 기분나쁘게 하겠는데, 제가보기엔 님같은 분은 이런 사이트에 들어오면 안돼요. 말하는것만 대충 들어봐도 아직 생각이 깨어있지가 않은, 아주 평범한 헬조선 고등학생임.이 사이트 글은 걸러서 보는것도 매우 중요해요. 대부분의 분들이 님의 상황과는 맞지 않기 때문에.. 님은 딱봐도 세상물정 모르다 이 사이트 글보고 겁만 잔뜩 집어먹고 안절부절하시는것 같아요.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님은 아직 사회에 나가기 전에 준비기간이 많아요. 아직 생각할 시간이 많습니다. 이건 엄청난 차이입니다. 누가 탈조선 얘기한다고 그냥 무조건 혹해서 따라하면 큰일나요. 님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가 뭘 할지 곰곰이 생각하고, 본인이 계획을 짜고 결론을 내린 후에 탈조선이든 뭐든 하는겁니다.

    이 사이트가 물론 좋은점이 많지만, 거의 모든 글들이 인생에 있어 앞으로 나아갈 동력이 되는 글보단 오로지 비판만을 하기에(비판이 잘못됐다는건 아닙니다) 자칫하면 패배주의에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자기 삶에 대한 주체의식이 확실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비판글은 독이 될수가 있어요
  • 임병화
    15.11.12

    남의 인생에 참견하는건 웃긴일인데.ㅋ
    인생에 답좀 가르쳐 달라 하셨잖아요 .. 인생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계속 인생의 오답이 생길거구요 헬조선에서는 특히..

    대학 가는걸 정할때 자신이 잘하는 종목으로 과를 정하는게 좋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절대 남들이 대신 선택해선 안되요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결정하는 겁니다. 그래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남탓하지 않고 책임지며 살 수 있어용 킄.

    그 밖에 말은 할 수 가 없네요. 남의 일에 참견할 이유는 없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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