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문송이자살각
15.10.04
조회 수 236
추천 수 4
댓글 16








내가 여기 얘기 얼핏 들었을 때에는 회의주의자들 집합소라 그랬는데

?

글 찬찬히 보다 보니까 그것도 아니데?

?

헬조선을 국민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것도 있다는 자각도 있고

?

투표도 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인간들 집합소더라

?

살짝 충격먹음 ㅋㅋㅋㅋㅋㅋㅋ

?

그래서 물어보고 싶은건 니들은 결론이 뭐라고 생각하냐?

?

포기냐? 아니면 끝까지 싸우는 거냐?

?

난 포기하자는 사람이든 끝까지 싸우자는 사람이든 다 공감가고 이해가기는 한다.

?

그래도 나는 남아서 싸워야한다는 사람인데 니들은 어떻게 생각하냐?






  • 갈로우
    15.10.04

    포기하는건 맞아
    그래서 가장 확실한 대안이 탈조선이라는건 변함이없다.

    다만 나의 경우는
    헬조선 안에서 헬조선으로부터의 독립 이 목표라는거지
    경제적독립을 이룩한 자급자족식 조직을 꾸리는것.

    ?

    그렇게 떠날사람은 떠나고

    독립할사람은 독립하고

    누군가는 싸우고

    ?

    그렇게 하다보면 답이 나올것이다?

    그래도 조금은 나아질것이다

    행동은 다르지만 헬조선을 헤븐조선을 만드는데 다들 일조하고있다

    이렇게 보는거지

  • hellrider
    15.10.04
    님 말도 현실적으로 맞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다만 나도 해볼거 다 해봤는데

    아무리 자급자족 점조직 이런거 해봐도

    헬조선땅에 있는한 어디든 헬조선인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수가 없더군요 ㅋㅋ

    정말 징글 징글 ㅋㅋ 너덜 너덜 ㅋㅋ

    산속으로 가보세요 ㅋㅋ 또 헬조선인들 등산한다고 기어들어오고 개지랄 하고 오지랖질에 시비걸고

    촌동네 병신들도 굳이 기어들어와서 개지랄에 오지랖떨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헬조선 땅위에선 금수저,은수저 아니면 경제적 독립이나 자급자족은 불가능합디다 ㅋㅋㅋㅋㅋ
  • 갈로우
    15.10.04
  • 갈로우
    15.10.04
    첨언 하자면
    여기 헬조선사이트에 오는 부류들만 해도

    다들 절망에 지쳐서
    배설을 일삼는데
    한명 한명을 보면 많이 걸러진 부류들이야. 자기객관화가 된다고
    나는 그런걸 느낀다.

    그러니 인간을 거르고
    주변에 둘 인간을 선택하고
    나만의 유토피아를 건설하는게 그렇게 어렵고 힘들기만 한 일이 아니라는거지
  • 갈로우
    15.10.04
    누군가는 그러겠지
    "쓰래기들이 모여서 쓰래기같은 짓거리한다 ㅋㅋㅋㅋ"
    그래 그렇게 볼수있지
    그러라고 그래
    so what?

    쓰래기들이 쓰래기마을 을 꾸려산다고 해도
    그 안에 사람들이 행복하게 산다면 그걸로 됐다 라는거지
  • Hellrider
    15.10.04
    멋지네!!

    건승을 빈다!!!^^
  • hellrider
    15.10.04
    왜 포기라는 단어를 쓰지??? ㅋㅋ 애초부터 이해가 안가네 ㅋㅋ

    게임에서 지면 포기한거여? 그냥 진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인생 자체가 항상 게임의 연속이잖아 ㅋ

    그냥 태어난 나라를 잘못 태어난것도 진거 맞고

    할수 있는거 다 해봤는데 헬조선넘들은 절대 못이기겠더라 ㅋㅋ 진거 맞아 ㅋㅋ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ㅋㅋ

    포기하고 진거하고 왜 헷갈리는지 이해가 안가네 ㅋㅋ

    한국에서 졌다고 그냥 인생전체가 진건 아니잖아? ㅋㅋ 탈조선해서 인생의 게임은 계속 되는거여 ㅋㅋ

    Show must go on!!!
  • 내 목표는 탈조선이다.
  • 헬한민국
    15.10.04

    거지근성, 노예근성, 이기주의, 열등의식, 개념없는 권력층, 기득권층,힘있는 집단에 빌붙어 시키는대로 잘하는 노예들,지밖에 모르는 ㅅㄲ들,....등등
    이 모든걸 상대한다??
    안될거 같은디
    아마 무었이 만들어지면 머리역활하는 사람 어떻게든 뭉개려할거고,
    또한 싸우는 사람중엔 기득권층이나 권력층에 돈받고 정보 100% 팔아주실 분들이 나올텐데.
    싸워서 바꿀수 있는 확률은 뱅기타고 낙하산 안매고 뛰어내렸을때 살아날 확률 아닌가?
    불가능이란 말은 그냥 있는게 아닌데

  • 헬로헬로
    15.10.04
    헬조선이 나아질 확률과 내가 탈조선 할 확률을 놓고 봤을 때 후자가 더 높다고 여기는 중이다.
    10년 전만 해도 전자에 힘이 실렸는데 요즘은 후자에 못이 박혀있다
  • toe2head
    15.10.04
    참.. 본심은 투쟁해서 다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은데, 투쟁을 할 경우 공권력에 희생될 피의 댓가가 너무나 크다.. 이미 광주 민주화 운동에서 보지 않았는가? 오히려 투쟁하다가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전과자가 되서 이민하는데 매우 큰 지장을 초래할수 있다..
  • ㅇㄱㄹㅇ
    15.10.04
    헬조선을 떠나는게 왜 포기지. 헬조센에서 마냥 발전없이 노예짓하다 버려지는 삶이 오히려 나한텐 포기인데. 나는 소모품으로 살기 싫어서 탈조선 꿈꾼다 왜ㅡㅡ내 투쟁의 목표는 인간답고 행복하게 살아가는건데 뭐 어쩔꺼야. 게다가 헬조센에서 투쟁? 제일 가까운 사례로 한국 독립운동가들이랑 그 집안사람들 지금 다들 어떻게 살고있는지나 좀 보고와서 글 배설해라.
    너만의 투쟁 열심히하고.
  • 표백
    15.10.04
    탈주.
  • 탈조선2년차
    15.10.04
    "포기냐 투쟁이냐"라는 흑백논리부터 집단주의적 사고 방식이라고 본다.
    헬조선은 지금 아노미 상태라 혁명만이 답이라고 생각할 집단주의자들도 있을거야
    문제는 그 혁명이 성공한들 개인적 측면에서의 행복과 가치는 헬조선에서는 짓밟힌다는거지
    지난 100년간 헬조선은 수많은 혁명과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는데...이제는 흙수저가 나아 질거라는 희망이 사라졌다는 거야. 그게 탈조선 가속화고
    아직도 정권이 바뀌면 나아진다고 생각하는 노예들이 많은데 여기 사람들은 그 또한 안믿는다.
    헬조선은 개인의 행복추구권에 대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여기 아저씨들도 많을텐데 자식낳아보면 어떤 나라에서 살고 싶겠소? 투쟁해서 바꾸자는데 투쟁하는데 나섰다가 짓밟히면 가족은 누가 지키오?
  • ㅇㅇ
    15.10.04
    맞서기엔 썩어도 너무 썩어있다 할수있는게 불평과 탈조선 이두가지뿐이라는게 괴롭다
  • ㅇㅇ
    15.10.04
    진짜 포기하는 사람은 개같은 부패 기득권에 붙어서 기생하는 새끼들이지. 탈조선한다고 포기라고 보지는 않는다. 주위 피해안주고 자기 살길 찾는거지. 앞장 설 용기가 없으면 앞장 선 사람 욕하는 개새끼는 되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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