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열심히발버둥
15.11.14
조회 수 496
추천 수 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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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분기와 2013년 4분기?후지TV에서 방영된?일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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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라는 제목은 법률을 뜻하는 Legal과 최고를 뜻하는 High를 합쳐, '법률(법조계)에서 최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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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괴팍하지만, 소송으로 한번도 졌던 적이 없는 코미카도 켄스케와 성실하고 정의감이 강한 신참 변호사·마유즈미 마치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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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치는 코미디 터치의 변호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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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E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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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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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이 아닙니다. 이 저를 포함하여 어리석고 감정적이며 실수를 되풀이할 뿐인 하찮은 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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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인간이 다른 인간을 재판할 수 있는 것일까요? 아뇨,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인간을 대신하여 법이 재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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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수상쩍고, 아무리 미워도, 일체의 감정을 배제해 법과 증거에 의해서만 사람을 심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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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야말로 우리 인류가 긴 역사 속에서 손에 넣은?법치국가라는 귀중한, 귀중한 재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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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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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권력은 표리일체(表裏一體) 돈을 모은 자가 힘을 갖는 거다. 왜 그런지 알아? 사람은 돈이 있는 곳에 모이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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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나라에서 돈을 모으는 사람은 악으로 분류되지. 정작 자신은 돈을 추구하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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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어리석은 백성에게 아첨하는 정치가가 깨끗한 정치를 표방하고 어리석은 백성이 다시 그걸 지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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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힘없이 아무 것도 못하는 정치가만 늘고 힘있는 정치가는 검찰에 의해 말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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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치가는 아직 멀었다며 같은 국민이 슬퍼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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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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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왕따의 정체란 대체 무엇일까요? 가해자 학생? 교사? 학교?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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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것도 본질이 아닙니다. 정체는, 더욱 무서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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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교실 뿐만이 아니라, 회사에도, 가정에도, 이 나라의 온갖 곳에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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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주변의 눈치를 살피며, 그 흐름에 흘러갈 것을 강요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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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는 항상 정의이며,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은 배척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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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의 정체란 분위기입니다. 특히 오른쪽에서 왼쪽,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모두가 이동하는 이 나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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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라고 하는 마물이 가지는 힘을 실로 강력합니다. 이 적 앞에서는 법이라 할지라도 무력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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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삼키고 거대하게 변하는 무섭기 짝이 없는 괴물. 대항하기는 커녕 도망치는 것조차 힘든 상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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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후지이 선생님도, 가해자인 아오야마군 마저도 이 괴물에 삼켜진 희생자라 할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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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 저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삼켜져 있던 사람들이 괴물의 배를 가르고 완벽하게 일어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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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히코 군, 후지이 선생님, 그리고 2학년 C반 34명의 학생들. 얼마나 많은 용기가, 얼마나 많은 각오가 필요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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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그들은 확실하게 눈을 뜨고, 자신들의 의지로 그 분위기를 깨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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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고, 그리고 제 자신을 부끄럽게 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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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항상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그들을 보고 깨닫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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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단언컨대, 세상에서 왕따 문제를 없애는 것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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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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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고흐, 피카소, 호쿠사이, 테츠카. 그들의 직장에 노동기준법이 있었다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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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노예가 뭐가 잘못된 거죠? 모두 평등하게, 모두 사이좋게 해서는 하늘에 높이 솟은 피라미드가 만들어질 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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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밑에서 일하려고 했다면 지옥을 볼 각오는 했어야 한다. 그리고 견딜 수 없었다면 조용히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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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적이고 횡포를 부리고 자기 중심적이지만 인류의 보물같은 작품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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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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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이념 따윈 욕망의 앞에서는 무력하다. 결국 인간은 욕망의 생물이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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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부정하는 삶의 방식 따윈 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 욕망이야말로 문명을 진화시켜 온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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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진화해갈 것이고 절대로 후퇴하지 않아! 연료 폐기물 처리장을 짓고, 고속도로를 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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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이 지어지고,?숲은 줄어들고, 희귀종은 사라지고, 어느새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마을이 되어버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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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잃어버린 옛날을 생각하면서 슬퍼하겠지. 하지만 모두 그렇게 하고 싶어해! 굉장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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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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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카도: 생명은 그 자체에게 주어진 권리입니다.그것을 빼앗는 자는 혹여 국가라고 하더라도 살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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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고: 당신이 사형 폐지론자라니 의외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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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카도:아뇨, 반대하지 않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살인에는 살인을.훌륭한 제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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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그저 사람들 모르게 조용히 처리하는 것이 비열하다고 하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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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고: 그렇다면 벌건 대낮에 죽이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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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카도: 그래요. 푸른 하늘 아래 시내에 끌고 나온 다음 기둥에 화형시킨 후 모두 한 번씩 찌르고 목을 매달아 만세삼창하는 것이 훨씬 더 건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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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나라의 어리석은 국민들은 스스로가 살인자가 될 각오따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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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은 밝은 곳에 있으면서 누군가가 어둠 속에서 사회에서 없애주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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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면 더이상 사형에 대해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이 세계가 건전하다고 생각 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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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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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안도 키와는 사회를 해치는?끔찍한 해충입니다. 제거해야 마땅합니다. 다음에 빼앗기는 건 당신의 남편일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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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애인일지도 모르고 당신의 아버지일지도 모르고 당신의?아들일지도 모릅니다. 혹은 당신 자신일지도 모르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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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시킵시다. 현장 목격 증언은 애매모호하지만 사형 시킵시다. 피고인의 방에서 압수 된 독극물이 범행에 사용 된 것인지 아닌지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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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시킵시다. 현장에 다른 독극물로 보이는 병이 떨어져 있었다는 증언이 있었지만 신경쓰지 말고 사형 시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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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도 증언도 상관없습니다, 고급 외제 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명품 옷을 입고 상어 지느러미와 푸아그라를 먹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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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시킵시다. 그것이 민의, 그것이 민주주의다. 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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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라면 옳다. 모두가 찬성하는 것이라면 모두 옳다. 그렇다면 다같이 폭력을 휘두른 것도 옳은 일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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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파트너 변호사를 여럿이 달라붙어 뭇매를 때린 것도 민의니까 옳은 일이구나.웃기지마.... 웃기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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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악마는 거대하게 부풀어올랐을 때의 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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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선한 사람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추레한 똥개가 하수구에 빠지면 다 같이 모여서 뭇매를 때리는 그런 선량한 시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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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상에는 하수구에 빠진 똥??개를 아무렇지도 않게 도우려 하는 바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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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념만을 믿고, 위험을 걱정하지 않는 바보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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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보 덕분에 오늘, 에가미 준코씨는 민의의 탁류에서 벗어나 자신의 의사로 증언을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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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직까지 에가미씨 단 한 명 일지도 모릅니다만, 확실하게 민의를 바꾼 겁니다.






  • 표백
    15.11.14
    은하영웅전설? 그 만화 대사들도 썩 괜찮더라구요.
  • 반헬센
    15.11.14
    일본은 만화도 괜찮고 철학적인 대사들이 많아요.
    하록선장도 그런부분이 가금 잇고.
    한국은 드라마가 다양하고 깊으며, 철학적인 부분들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 John
    15.11.14
    뭐 미국도 개척정신이 살아있던 시절에 본디는 쓰레기새끼들 마을광장한복판에서 밧줄에 달아버렸으니.
    그 다는 사람은 데퓨티나 데퓨티 어시스턴스인데, 마을 사람들이 익히 아는 마당발이고, 마을 목사, 마을 법관까지 와서는 죄다 공개적으로 일처리했지.

    지금은 존나 미심적인 교정행정및 절차를 지니고 있는 것은 사실임. 게다가 시기적으로 볼 때에 산업화와 함께, 산업자본가들의 입맛에 맛는 노동자들과 하류를 길들이는 방식으로 제시된게 교도소임. 씨발 깜빵 끌려가면, 거긴 또 조폭들같은 초일류부자새끼들의 뒤치닥거리를 하는 하수인들이 있고, 갸들 눈치를 봐야하고, 곧 복종을 납득하도록 그런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교도소는 고안된 것임.

    다시 말하면 학교에서 1진개새끼들의 주먹에 의한 지배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회에 나가서는 그 개새끼들이 더욱 진화한 개새끼들이 되어 있는데, 학교(=사회)와 마찬가지로 공부잘하고 학교(=사회)가 시키는대로 잘 하면 그 새끼들과 엮일 일이 없지만, 그 나머지 범생이들의 영역외의 영역은 죄다 그런 새끼들의 입김이 안 들어가는데가 없다.

    영화 베테랑에도 슬몃 나오지만, 거기 용역업체사장이 깡패새끼, 전직일진새끼잖아.
    그런데, 씨발 뭐 그런 새끼들이 존나게 많다니까.

    야 여기서 내 개인적인 경험하나 야그해줄께. 형이 어릴 적에 시장통에 살았어. 그런데, 형 앞집에 야채가게를 도소매급으로 크게 하는 집이 있었거던, 그 집이 대략 1개구의 야채소매상들에 대한 물량, 구 안에 있는 음식점들 야채 다 대주고, 뭐 좀 일을 크게 했어.
    그 집 아저씨랑 아들 다섯이 죄다 그 일을 했으니, 규모가 대충 짐작이 될꺼야.

    그런데, 씨발 그 때가 80년대였는데, 그 때 씨발 무슨 일이 있었냐면, 농심 이런데서 체인점을 크게 차려서 시장으로 들어온거야.
    그런데, 그 개새끼들의 장사하는 방식이 뒤로는 존나게 더럽더라고. 씨발 어느날 그 집 아저씨가 야채를 떼러 갔는데, 씨발 그 개새끼들이 짜고 물량을 안 넘기더란다. 뭐 그런 좃같은 경우가 있냐 싶어서, 그래도 최대한 거래처살려서 시골까지가서 야채구해서 공급했나봐. 그러자, 갸들이 그래도 안되니까 어쨌는지 아냐? 그 아저씨 첫째아들을 슈킹해서 발목을 꺾어뿟다아이가.
    그러고는 뭐 그 아저씨한테 그 지역 음식점들에 대한 납품권은 다 넘기고, 소매점에 넘기는 가격 담합하는데 가담해라 그렇게해서 농심체인 그게 존만한 단계일 때, 그런 식으로 시장장악한거다. 소매점에 넘기는 가격을 담합하면 어찌되겠냐? 재래시장의 경쟁력이 확 줄거 아이가. 그라면, 마진싸움에서 대기업이 걍 처음에 손해볼 각오로 덤핑해버리면 다 박살나는거지. 그게 갸들 수법이었고, 지금은 그 수법으로 이미 시장을 장악해서, 그러지 않는거지.
    지금 체인점이라던가 소매업업주들은 갸들에게 물건떼는 것을 당연시아는 갸들의 룰에 길들여진 사람들이고.
    대기업이 그런 식으로 시장장악했다. 알긋냐? 그래서, 알짜배기사업이랄 것은 이제 존재치가 않는거다. 왜냐면 죄다 금마들꺼니까.




    이게 간접경험인데, 난 그 때 씨발 대한민국은 안된다. 그리고, 뭐 그런 경우만 있었겠냐. 시장사람들 다 그렇고 그렇게해서 지금의 룰에 복종당한건데, 그 어르신들이 그러더라. 야 니가 철 조금 들었을 때, 학교따위에서 지랄하는 새끼 있으면 금마는 보나마나 커서 그런 새끼될테니, 씨발 마 패고싶으면 오지게 무자비하게 갖다 찍어뿌라고. 막말로 소화기들고 금마 쳐서 아작내. 금마 쓰러져. 그 위에다가 쓰러진 위에다가 그 대갈빡에 피니쉬샷 갖다 찍어뿌라했다.
    왜? 금마는 약탈자니까.

    그런 심사를 먹게 할 정도로 당했다는거다. 노동자새끼들 서비스업종사자새끼들 남의 밥 먹는 새끼들은 기본적으로 노예이고, 갸들은 정의를 판단할 위치에 있지도 않고, 그 것을 알지도 못하는기다.


    그런데, 그로부터 20년후, 니들이 말하기를 그 일진새끼라는 것들이 씨발 장난이 아님니데잉. 그러는거 아이가. 그렇잖아.
    딱 그런거지. 갸들이 뭐겠냐? 그 80년대에 지랄했던 새끼들 후배들 생기고, 자식들 싸질러 낳은기 지금 딱 돌아댕기고 있다는거잖아.
    그건 뻔한거다.
    그런 개새끼들이 뭐 이제 학교에서도 아주 대놓고 그 짓한다고? 그런데, 그 과함역시 지방보다는 하수인들의 마스터가 있는 서울쪽이 더 심하다지? 대구도 조금 심하고. 대구도 그 짓의 중간보스급이 사는 곳이니까.
    갸들은 다 그렇고 그런 개새끼들의 배에서 난 자식들이다.
    성경으로 말하자면, 갸들은 유대인이 아니다 모두 사단의 자식들이다. 여기서 유대인의 뜻은 시전장사아치라는 뜻도 되. 왜냐면 유대인들이 장사에 능했으니까. 지금도 능하지.
    뭐 예전에 어느 글 댓글에 영국에 살 때, 아랍할매들 시장에 장사하는 할매들 뭐 하루장사한거 수백만원을 입금하더라 뭐 돈이 씨발 50파운드(10만원권), 20파운드(3만원권)을 뭉탱이로 입금하더라 그런 야그를 했는데, 아랍인들도 그렇고, 유대인도 그렇고 장사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들이잖아. 그런데, 그런 할매들이 장사를 마음대로 하는 사회는 안전망이 갖춰진사회인 것이다.
    씨발 허구헌날 어떤 개새끼들이 와서는 그 할매 번 돈을 자릿세다 뭐다 그렇게 털어가는 것에 그 할매가 떼오는 물건에도 위에서 말한 경우처럼 장난질쳐서 남겨먹기 힘들게 만들어놓고는 정면에서는 합법적 사업으로 가장한 체인점따위로 장사아치들 장사때려치우면 그 지분을 죄다 가져갈 것이라고 체인점이 하마마냥 쩍입벌리고 앉아있어. 그게 사회냐? 정의가 있냐?

    그런데, 지금 그 장사하는 새끼들은 죄다 진짜 장사하는 새끼들이 아니다. 모두 소싯적에 진짜 장사아치들을 몰아낸 하수인새끼라는 말이다.
    그리고, 갸들의 배에서 난 사단의 자식들이 일진이니 그 지랄하는 것들이라는 것이다. 형앞집 아저씨 첫째아들 장사 잘 한 죄로 발목꺽은 그 개새끼들의 후예들이지.

    알겠냐? 그러면 씨발 그 사람들의 역사성을 내가 너희에게 전수해주마. 일진개새끼들은 주먹으로 다스리는 것도 아까운 새끼들이다. 주먹은 성인레벨에서는 복싱같은거 배워서 정정당당하게 겨룰 때 서로 제약을 두는 타격의 수단이 주먹이란다.

    그런데, 남의 장사 뺏는 것에 제약이 있냐? 법이 있어? 룰이 있냐고? 없지?
    법이 없는데, 손속을 더욱 가릴 것은 뭐냐. 날붙이는 칼 도자의 도라고해서 흉한 것으로 봤기 때문에, 동양권에서는 그 것을 함부로 쓰는 것은 경계하는 정서가 있어서 칼은 원래 잘 안 꺼내는 건데, 갸들은 쑤셔도 된다. 씨발 법이 없으니 걍 자고 있는게 위에다가 의자로 찍어부려. 어차피 미래에 그런 개새끼될 놈이니.

    뭐 니들은 진짜 븅신인거야. 솔직히 의자, 소화기 그런거는 너무 무겁고, 걍 밀대걸레 그거만 들어도 무쌍찍을 수 있다니까. 정말로 니들이 잘 모른다니까. 어릴 때, 대걸레로 딱 한대 애 때려봤는데, 판타지게임에 육척봉이 괜히 육척봉이 아니더라. 갸 등뼈가 나갈뻔 했다더라. 뭐 쇠파이프로 치는데 영화보면 존나게 패는거 있잖아. 그거는 그거 잘 다루는애가 맞는 놈 겁주려고 일부러 몸통을 패서 그러는거 아니면 영화처럼 수십대 패는 그딴거는 없단다. 제발 좀 현실을 깨달으라고, 그걸로 진짜로 패면 걍 한대맞으면 넉다운이고, 두대째부터는 걍 피니쉬다.
    나한테 등뼈부러질뻔 한 놈은 걍 한대맞고 바닥에 떼굴떼굴 굴렀다니까. 그렇다고 내가 뭐 키가 엄청 크거나 그런 사람은 절대 아니다. 소싯적에 키 순으로 자리배정할 때, 4번째줄 밑으로 내려가본적이 없고, 지금도 루저키야.
    하여튼 그런 무기가 지천에 널렸는데, 맞는 놈은 븅신같이 쳐 맞고 다닌다는거다. 뭘 모르니까. 그게 무지이지. 안그냐?
    그런 무기가 지천에 널렸음을 모두 깨닫고, 곧 누군가는 집어서 쓸 수 있음을 깨닫는다면 일진새끼들이 맘먹고 날뛰겄냐? 못하겠지. 그런데, 무지가 판을 치니까 그런 병신들이 판을 치는거지.

    뭐 비슷한건데, 사람 2층에서 뛰어내려도 재섭으면 뒤져. 뭐 창가나 담벼락 이런데서 후카시 잡는새끼들 확 밀어불면 금마 뒈지는거다. 자세 안 잡힌상태에서 무방비에서 2층에서 떨어진다? 존나 후덜덜한 결과가 예측된다. 거기서 확실히 할려면 뭐 금마위에 나도 뛰어내려서 발로 찍어불던가.
    즉, 세상에 얼마나 폭력적인 수단이 많은데, 당하고 살어? 븅신도 아니고. 그런 세상인데, 뭐 나중에 커서 이씨일가 이런 것들한테 돈받고 그지랄하는 거는 프로페셔날한거니까 뭐 어쩔 수 없이 한다쳐도, 씨발 학교에서 당하냐? 학교새끼 그거 뭐 존만이인데. 카만 보면 무방비일 때 천지인데.

    뭐 폭력은 나빠요? 그런 병신같은 소리는 하지말자. 난 앞집아저씨 발목꺾였을 때, 이미 폭력은 걍 도구일 뿐이라고 깨달았으니까.
    선한자가 휘두르는 폭력은 정의이고, 악한자의 폭력은 역시나 일개 악행에 불과한거겠지.
    그리고 사람은 뭐다? 사람은 폭력을 휘두를 수 있고, 살인이라고하는 같은 동족조차 죽일 수 있게 신이 만들어 놓은게 사람인거다.
    양이나 마소같은 거는 동족상잔 못하지만 사람새끼는 아니라고. 사람이 뭔 초식동물이냐? 초식동물도 코끼리 그런 거는 날뛰면 존나 무섭다고.


    하여간 에휴 븅신이 노예되는 것을 노예제에서는 실력주의라고 하는거다. 사람들이 븅신이 아니면 노예제를 성립시키려고해도 노예제의 근간인 실력주의가 그 사람을 못 건드려서 노예제가 성립이 안 된다고. 그렇게 생각하면, 엘리베이터에서 자살한 그런 것들은 살아있은 들, 무지가 극복이 안되면 남의 노예나 되었을 어리섞은 종자인겨. 그리고 그 어리석음을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것, 깨달음을 주는 것이 사람의 도리지. 안 그냐? 그래서 나 지금 이 지랄하는거다. 어리석어지지말라고.


    저 위의 일본인의 말은 걍 단편적인거야. 걍 존만한 논거지. 그럼에도 나름 진리는 있지만.

    뭐 그렇다. 씨발. 인생 잘 살아라. 아니면 인생이 널 배신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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