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가 헬센징들에게 증오의 대상이란 점은 맞고, 이해도 합니다. 오해하는 분들도 보입니다만 이건 반일교육의 폐해가 아니에요.
거긴 강제징용한 조선인까지 죽어서도 일본을 지키라며 합사시킨 곳이고, 백보 양보해서 그들 주장대로 강제징용이 아니라 해도 유골을 돌려달라는 유가족들 의지는 무시한채 강제로 합사한 점은 그들도 부정할 수 없으며, 아직까지도 현재진행형이란 점에서 과거 강제합사를 저지른 그들과 무관하다 할 수 없고, 일본의 덴노조차 A급 전범 합사 이후론 안 가는 곳이니까요.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번 사건은 이번 사건이라 봅니다.
위에 적은 듯이 야스쿠니 신사는 증오의 대상. 반일교육 탓이 아니다. 딱 여기까지만 맞다 봅니다. 테러를 저지르는 건 반일교육의 폐해가 맞습니다. (일단 테러쪽은 확정된게 아니나, 건조물 침입 혐의는 빼도 박지도 못하며 한때는 폭발물 설치를 인정하는 진술도 했다가 지금은 철회한지라, 설치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 봅니다. 일본정부도 간간히 삽질을 저지르긴 합니다만, 잘못 건드렸다간 전 세계로 개망신을 뻗칠 이런 사항을 섣불리 건드린다고 보기도 힘들구요)
자기 맘에 안 든다고 아무런 명분도 없이 폭발물 설치? 무슨 독립운동가 흉내라도 내려던거 같은데, 식민통치같은 거대한 명분이 없으니 정당성 결여. 한일관계 악화시키며 유학생 및 거주민들에게 대단한 민폐를 끼치는 점에서 민폐. 불행 중 다행으로 나라를 위해 그랬다는 개소리는 안했지만 만약 한다면 나라이름 팔아먹는 매국노. 독립운동가에 대한 명예훼손까지 되겠군요.
그냥 천하의 개새끼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아니군요 주인보고 꼬리 살랑거리며 도둑쫓는 개가 무슨 죕니까. 그냥 미친놈이라고 하죠.
하여튼 이 미친놈이 일본언론이 헬조선까지 입국해서 이런저런 사정을 청취했음에도 왜 제 발로 일본을 기어들어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미친놈의 생각을 일반인들이 어찌 이해하겠습니까만은) 고등학교도 고시로 통과하고 군도 별탈없이 직업군인으로 전역했다는걸 보면 보통이상의 머리와 눈치밥은 먹을 줄 안다고 보입니다.
이 부분은 그냥 추측입니다만 일본측과 무슨 딜이 오고갔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아시다시피 헬조선은 매국은 3대가 잘 살고 애국은 3대가 빈궁해지는 나라니까요.
그나마 여기까지면 그냥 한숨만 쉬고 끝나겠는데 여기에 한국정부가 나서서 욕까지 나오게 합니다. 일본언론이 본명과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 안 했다고 항의합니다만...이게 무슨 망신입니까? 테러완 별개로 건조물 침입은 이미 확정인 상황이고, 산케이 신문 사람들을 헬조선에서 어찌 다뤘는진 기억도 안 나는 모양이며 (일본도 언론이 통제되고는 있긴 합니다만) 일본언론을 일본정부가 통제라도 해주길 바라는, 이 헬조선스러운 대응이라니요.
결론은 언제나처럼 역시나 헬조선! 이 되네요.
여담으로 최근엔 헬조선에서 조선이란 단어를 쓰는 거에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조선도 까려고 보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만, 그래도 조선은 자기 목이 날라가도. 사약을 마실지언정 왕에게조차 할 말은 해야한다는걸 지조로 삼은 선비들의 나라였는데, 한국은 고작 자기 얼굴에 침 묻는다곧 덮어놓고 쉬쉬하는, 돈만 된다면 범죄도 할 생각이 있는(가장 흔한건 탈세) 국민들의 나라며, 그 짓거리들이 모이고 모여 지금의 헬조선을 만든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