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이건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쓰는 글은 아닙니다.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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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개인적인 의견을 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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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취지를 먼저 밝히자면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헬조선 군대의 문제점과 이것들과 일맥상통하는 헬조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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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방식들을 연관짓고자 함을 미리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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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년전 제대하기 까지 기계화보병사단에서 장갑차 조종수 및 정비병으로 복무했고 아마도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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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의 모든 군대의 평균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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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생각하는 문제점 크게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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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진병영문화를 도입했으나 그 의미가 이상한데로 변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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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병영문화 도입의 취지는 병사들간에 부조리(고참 빨래를 후임에게 시키기, 구타 및 가혹행위,?폭언 및 욕설?등)를 없애며

???

??? 따라서 후임과 선임간의 불화를 종식시키고 군대 복무에 있어서 고통받지 않고 더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그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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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그 의미가 변질되면서부터는 병장은 이등병을 소중히 대해라 라고 바뀌었는데, 이것이 왜 문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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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소중히 대하라는게 만약 큰 잘못( 선임을 얕보고 친구 대하듯이 한다, 총기를 잃어버렸다<허걱, 이건 좀 과장>, 장갑차 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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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중 딴눈을 팔아 눈앞에 사람을 박아버릴뻔 했다<이건, 생존율0퍼센트입니다. 장갑차에 받히고 살아남으면 어벤져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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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경우 혼을 내면 안된다? 라고 하는겁니다. 다른 부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부대는 그랬고 또 훈련소에서 다른부대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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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동기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대략적인 맥락은 같은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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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모든 것을 봐주고 용서하라..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역으로 군기가 엉망이 되죠. 군기라는게 나쁜 의미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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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석이 되고 있는데 기본적인 군기(후임이 선임을 믿고 따르고 선임은 그에 맞는 모범을 보이고 따를 수 있는 위엄 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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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야 하는겁니다. 이건 근거는 없습니다만 제 추측으로는 너무 고참들이 위력이 센 병영문화를 단시간에 개선해서 상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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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쁨을 받으려면 빨리 해결해야 하는데.. 를 고심하던 소위 똥별들이 그럼 이등병을 최고의 옥좌에 앉히자. 그럼 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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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시간에 쇼크를 받아서 이 문화를 해결하자. 라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물론 그 생각을 휘하 군단, 사단, 연대, 대대, 중대, 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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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렸겠죠. 그러자 이제 한순간에 뒤바뀐 컬쳐쇼크. 저는 딱 이 과도기를 지냈습니다. 이등병 때 빨래하고 있었더니 병장 때도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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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하라더라 ^^.?? 물론 저는 처음부터 내가 병장되면 과연 이 처량한 눈빛의 후임들에게 빨래를 시킬 수 있을까 라고 맨날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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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했는데 오히려 잘된 셈입니다만, 제 동기들은 다들 서운한 눈치더군요. 예전 군대문화 매우 안좋습니다. 보상심리를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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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득하게 하는 문화죠. 그런데 이제 컬쳐 쇼크를 받은 병사들 입장에서는, 심지어 간부들도, 이게 참 적응이 안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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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한데 이것은 진짜 어느순간 순식간에 일어났다는 느낌을 저는 직접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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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은? 부조리가 싹 다 없어졌다. 따라서 비록 상명하복의 체계는 유지하나 부당한 불평등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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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단점은, 과도기라고 할 수도 없는 중간 없는 또 역차별적인(?) 문화가 형성되었다. 병장이 물론 정말 게으르고 군생활 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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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남들 다 시키는 병장도 있으나 천성이 착한 병장, 즉 남에게 안시키고 스스로 나서서 해서 그 후임들 또한 마음으로 따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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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 병장들도 있는데 이제 애초에 이등병이 들어올 때부터 병장말 듣지말고 대대장님께 힘든거 있으면 말하렴. 이라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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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온실속의 화초로 자란 이들이 대다수일진대 이들이 병장을 얕잡아 보기 시작합니다. 이러면서 이제 갈등이 생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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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병장, 이등병을 대표로 들었습니다만 일병과 상병 사이에도 저런 비슷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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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제도도 너무 급하게 생각하여 급하게 적용시켰고 그 내용 또한 너무 극단적이었다.

??????????? 제도 뿐 아니라 그 제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병사들간의 고착된 문화가 결국 갈등을 증가시켰다.

????????????따라서 이것은 헬조선의 전형적인 빨리 빨리 급하게 급하게 적용시키는 문화와 일맥상통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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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군대 다녀오신 어떤 분이라도 '정신교육'의 '정신공격'을 모르시는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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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교육이란 현재 실질적으로 헬조선이 가장 주적으로 여기는 북헬조선 정권과 북헬조선 군대에 대한 적대심을 심어줌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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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여나 북한에 대해 느슨한 마음을 지닌 병사들에게 자극적인 강력한 동기를 심어주고?50년만에 한강의 기적을 이룩해낸 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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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위대함을 보여주며 또 한국 군인의 위대한 정신(6.25전쟁 때 목숨걸고 탱크로 단신으로 뛰어든 이런 사례들, 그리고 베트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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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서 중과부적으로 베트콩에게 포위당한 해병대 중 한명이 수류탄을 까서 베트콩 세명과 함께 산화하고 총알 떨어지면 낫들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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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도 적군 베어 죽이는 이런거.)을 보여주며 헬조선의 자랑스러움도 동시에 일깨워주는 그럼으로써 군대 전체의 사기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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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목적에서 실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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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문제. 이것이 너무 흑백논리에 익숙하게 만드는것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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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종북세력 이런건 실존하고 있다는것을 알고 그들이 국가를 전복시키려 함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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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세상에는 애국보수자들과 종북세력만 존재하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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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교육을 받게 된다면 딱 이 두 가지만 화면에 비추어지므로 이게 처음엔 '에이 귀찮아 또 정신공격 받으러가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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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 상뱅님 졸리지 않습니까?' ' 빨리 일어나셔야합니다 옆에 대대장님 시찰오셨습니다 졸면 오늘 연병장 50바퀴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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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고 장난을 치면서 솔직히 정신적으로 피곤해도 육체적으로 좀 쉴 수 있는 시간이기에 장난식으로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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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서히 그걸 보다보면, 21개월 복무할 때 몇 번 받으면 저도 모르게 '종북세력 싫어 남자라면 응? 종북세력놈들 국가 까기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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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속없는 놈들 북한 보내버려야지' 라고 한 마디는 내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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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 나서 가만히 돌아보면, 어.. 내가 왜 이런 생각만 하고 있찌? 라고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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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세상에 극단적인 두 가지 관점만 존재하는게 아니라는걸 분명히 알고 있음에도 마음속에서는 극단적인 이분법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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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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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에 더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모순되게도 중립을 유지해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던 대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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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한마디 하시더군요. '요즘 국가 까는 것들이 너무 많아. 북한 아닌걸 감사하게 여겨야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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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립정신을 병사보다 더 지켜야할 분이 병사들에게 그런 개인 의견을 강요하다시피 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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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이 정신교육은 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에 있어야할, 그나마 이 열악한 대우받지 못하고 열정페이로 일하는 군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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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티려면 그정도 세뇌는 시켜야 하니까요. 안그랬다면 아마 지금도 불만 많은데 더 엄청난 불만들이 표출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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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들도 많이 일어날거고요. 하지만 그건 진짜 개선책이라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정말로 군인 사기 높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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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대한 대우가 방산업체 비리나 똥별들이 헤쳐먹는 돈들 이런것만 더 뿌려줬어도 더 풍족한 환경이 되고 굳이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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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뇌를 하지 않아도(물론 북한과 종전이 아닌 휴전이기에 그들의 위험성에 대해선 알려줘야 겠지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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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정신력이 미사일도 이긴다 였습니다. 정신력으로 미사일에 맞서면 전멸하는거 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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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그런 실속 없는 말보다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사람답게 대우해주었다면(굳이 잔디깎는 대규모 크레인을 옆에 두고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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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를 6백명 대대인원들이 뽑고있고,?부대 뒤 산이 있는데 그 산불 예방 차원에서 해발 500m의 산에서 나무를 베어버리려고

???

??? 사단인원중 근무인원 제외한 1만8천명이 투입되는..) 차라리 그런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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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정신교육이 북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것은 매우 좋다.

????????????그러나 너무 애국과 종북 이 두가지 관점만 주입을 시키고 군대 상층부에서는 암묵적으로 국가를 비판하는것은

??????????? 종북이나 진배없다는걸 강요한다. (저 진짜로 거짓말 안하고 '환단고기' 아시는분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그 환뽕을 강요하는

??????????? 강의를 실제 현직 투스타 소장에게 받아봤습니다. 받다가 멘탈 날아갈뻔 ㅋㅋ)

????????????헬조센의 전반적인 흑백논리의 인식이 이 정신교육과 무관하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 실질적인 군기를 확립하기 위해선 군인에 대한 풍족한 대우와 긍정적인 인식이 동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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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blazing
    15.10.13
    전 무엇보다, 그냥 좀 군대가 상식적이고 논리적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5대기를 해도 PT(Point man.)들은 상황지역 코앞에다 하차해주고, 유탄수, 소대장, 통신병도 가까이 가서 하차시켜주는데, 기관총 사수는 상대적 고지까지 왜 뛰어가야 하며, 그 고지까지 뛰어가는중인데 왜 무전기로 "안뛰냐 개새끼야?!" 소리를 들어야하죠?

    훈련중에 감재고지 점령 후 23시간동안 식사추진도, 식수보급도 없이, 전투식량 지원도 못받고 근무교대를 받지 못해야 하는거죠? 왜 24시간 되는때 암구어 숙지를 위해 무전을 하면 "너 이 시발놈 복귀하면 보자!" 라는 소리를 들어야하죠?
  • 이것도 제가 보기에는 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된 문제인듯 싶습니다.

    무조건 윽박지르고 보는 것이죠. 이것을 그들은 군기확립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사실 아랫사람 입장에서 보면 정말 군기확립은 커녕 분노만 쌓이는데 말이죠.

    사실 그 윽박지르는 자들조차도 처음에는 님과 같은 왜 이러지 하는 비판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므로 주변 환경에 따라 그 행위들이 습관화가 되어 그게 당연시 여겨지는 겁니다.

    소통을 하라는게 병장과 마구 친구처럼 대화하라는 뜻이 아니라 왜 자신이 혼이 나야 하는지를 납득시켜야 하는데

    위에서 처럼 '너 시발놈 복귀해서보자' 라고 해서 직접 대면해놓고도 그 이유는 설명이 안되고 니가 한 행동이 옳아 틀려 를 반복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겁니다.

    역시 저도 님과 같은 경험을 했기에 같은 의문을 품었었습니다. 지금도 나와서 보니 참 비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 John
    15.10.13

    취사병이라서 말년에 훈련 딱 한번 나가봤는데, 혹한기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식사추진도 근처사단에서 빌려오는건데 개판이고, 애새끼들 존나 어디나가서 구르고 오더니 아 물론 밥도 가져감 오만군상때만군상. 진짜 전쟁나도 안 먹고 싸우러가나 싶더라. 보급차 그거 개판인데, 밥이랑 물추진도 제대로 안된다. 내 생각에는 대대급만 나가도 식수차 대대당 한대 지급되어야하고, 전쟁나면 북한새끼들 물에 독을 풀거나 우물을 죄다 폭파시켜불고, 방사능오염이나 화학오염가능성까지 절대로 전쟁나면 밥줄은 커녕 물이나 공급되면 다행이다.

    소방차 징발하려해도 소방차연식노후화 ㅋㅋㅋㅋㅋㅋ 산악지대에 못 끌고감. 아 뭐 정수업체물로 그 뭐냐 1리터들이 그거 쫙 뿌린다면 모르겠는데, 지금도 싹수노란데,씨발 지금 야전취식차 그거 끌고 나가봤자 밥짓고, 물끓일때 쓸 넣을 물이 없다.
    존나 개막장이고, 전쟁나면 100프로 개발살이다. 계곡물떠서 수통에 물채우는 판인데 뭔 전쟁을 하냐고. 북한에서도 그게 될 줄 아나.

    글고 국군식단인 1식3찬, 1국은 진짜 문제인데, 국그걸로 수분보충못한다. 거꾸로 염분이 너무 많아서 탈수증유발한다. 뭐 윗문제와 결부시키면, 야전에서는 그냥 물도 없는데 국끓일 물 있으면 걍 물로 달라고 할꺼다.
    결국 사단이나 군단급 헤드쿼터에서나 취사급양은 가능하고, 대대나 연대급은 걍 식수차에 전투식량으로 버텨야된다.
    그런데, 전투식량이 개판이다. 이걸 어찌생각해야하냐? 지금 저새끼들은 한국전쟁당시 환경좋아서 그나마 현지조달이 되던 시절생각하고 있다니까.
    지금은 대동강물, 압록강물 걍 퍼먹으면 되냐? 먹었다가는 콜레라나 이질 100프로지. 참고로 이질균은 물끓인다고 살균안된다.

    뭐 기업2중대 새끼들이니까 전쟁나면 생수주겠지. 밥은 햅반나오고. 아니라고하면 걍 답이 없다. 취사병이랑 보급병보고 현지조달하라고? 걍 굶어죽으라는 소리다. 전쟁터지면 자비 털어서 px차에서 쵸코바랑 생수 최대한 챙겨야 될꺼다. 부대 칸틴(수통)은 존나 구할 수 있는대로 짱박아 쳐놔야할테고. 이 것도 신뢰사회가 아니라서 어떤 부대는 물짱박아 쳐놓고도 없다고 지랄하는데, 어떤 부대는 진짜 없어서 목말라 뒤지게 된다. 지금 체계로는 그렇다.
    다시 말해서 전쟁나면 기본적인 의식주 여기서부터 상호투쟁이 벌어지면서 걍 삽시간에 개판된다.

    그리고, 군인들 외출못하게하고 월급 좆같이 줘서 주변경제랑 전혀 소통하지 않는 군대문제는 이렇게 될꺼다. 전투 끝나고 예비대에 배치된 군인이 있어, 그런데, 그 때까지 그 좃만한 사단인프라가 남아있겄냐? 죄다 북한포맞고 다 발살나있지.
    그래서, 후방대기해도 쉴때도 없어진다. 만약에 평소에 외출도 시켜주고, 돈도 쓰게 해 줬으면 주면의 숙박시설이나 뭐 중소도시급의 군부대에 의존하는 경제가 성립해서 그거 다 북한이 발살 안 내는 이상 몸누일 때라도 있게 되는데, 그게 없다. 본디?연천이나?이런데는 최소 동두천급 도시 20개는 있어야되었지. 그 씹새끼들이 처우만 제대로 해줬어도.

    그런데, 그게 없으면 어떻게 되나? 몸누일 때도 없고, 심지어 주변거주민꼴랑 3만도 안되는 사람들한테 사단급병사들이 엉겨붙으면 참으로 잘 돌아가긋다. 서로 식량이랑 식수, 의료품 가지고 난리도 아닐껄.

    이미 그게 60년대만해도 군바리새끼들이 농작물서리에 닭같은 가축은 훔쳐가고 그게 문제시되었는데, 지금은 그거는 일단 안하지만 발등에 불붙으면 걍 곧 그리되는거다. 씨발 정상적으로 군부대 주변경제가 형성되었으면 걍 돈주고 사면 되는데, ㅋㅋㅋㅋㅋㅋ 즉 전쟁터지면 작전중에도 존니 후달리고, 후방대기해도 존나 골치아플꺼야. 아마도 일본의 예를 상기하자면, 전방군인들 그리 좃뺑이 치는데도, 당시의 도쿄인 서울은 흥청망청 그런 분위기에서 갑자기 전황이 나빠졌다 좋아졌다. 뭐 그럴거다.
    전황이 정보전달이나 똑바로 되면 다행인거고.
    더욱이 그거는 미국이 이라크에서 전쟁하는 거랑 다르잖냐. 일단 시작하면 무조건 이겨야되고, 밀리면 뒤에 것들도 죄다 뒤지는 외국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아니라고, 우리땅 걸고 점마들땅 먹으러 가는거지.

    걍 총체적으로 노답이고, 난 특히 밥을 관리하던 사람의 관점으로는 한국은 절대 북한 못이긴다. 결국 미국이 다 대신 싸워야 할거다. 미해병대가 평양점령하고, 미육군은 2선급으로 진격하면서 현지점령&치안관리하고, 우리군대는 이라크과도정부군마냥 미육군이 기본적인 복구랑 치안확보 다 해논거 인수인계나 하는 존니 개허접 취급당할꺼다.
    이거는 army(군대)가 아니라 militia(민병대, 군대를 비하하는 표현임)다. 이라크과도정부군이나 IS민병대나 시리아반정부군수준이라는거다.

    그런 군대 유지한다고 연간 50조씩 쳐 붓고 있다는거다. 10조짜리 헬기사서 3선급인수인계받는 군대, 패트롤이나 할 헬기사는격이다. 탱크는 이라크과도정부군같은 3선급군대 탱크대대용이고, 걍 죄다 눈가리고아웅 장난질, 똥별복지비인거다.

    자주국방????? 씨발 개가 웃는다. 당나라군 말고기육포씹어먹는소리 쳐하고 자빠졌다고.

    아프간전쟁에서 소련군이 기록적인 수인성전염병율로 싸우지도않고 개발살났다. 그런 꼬라지나면 수인성전염병은 사람대 사람으로 전염되잖냐. 미군은 차라리 한국군대 새끼들은 후방대기하라고 할꺼다. 한국군개새끼들이 아무물 쳐마시다가 감염되서,?세균든분변이라고 싸갈겨서 토양이나 수원오염시키면, 미군들도 작전중에 부지불식간에 전염될테니까.
    이미 그래서, 갸들은 존나 민감한거다. 괜히 전방가면 백신 다 쳐맞추는거 아니란말이다. 그런데 세균성수인성전염병은 약은 있어도 백신은 없거던. 한마디로 뒤진단 말이다. 아프간에서 소련군 20만인가가 병걸려서 걍 전쟁끝났어. 우리는 얼마일꺼 같냐?

    그런데, 북한군은 이미 내가 알기로는 전쟁나면 휴전선근처에서 맞서 싸우는 전략보다는 휴전선근처는 죄다 초토작전으로 발살내버리고, 일부 게릴라형 저항군빼고는 죄다 후퇴하면서 싸우고, 북한군주력은 이미 전방인 황해도가 아닌 평안도근처에 배치되어있고, 유사시에는 죄다 산악지대로 도망가면서 초토전펼친다고 알고 있거던.

    자 여기서 우리 전략은 이미 저쪽에 안 먹힌다. 싸우기도 전에 이쪽의 취약함이 저쪽의 전략에 정확하게 부합한다.
    씨발 어쩔꺼냐? 아 물론 미국은 휴전선방면에서 그리고 청진이나 해안가쪽으로 상륙작전이나 신속화군으로 그 짝도 타격하면서 북한이 산악지대로 못가게 하면서 양면으로 쪼을 수 있어.

    이미 그러한 작계는 세워져있고, 그래서 갸들은 한국해병대말고는 아예 카운터파트로 생각치도 않고 있다. 갸들 작전에 의하면 지들이랑 같이 싸울 애들은 북한해안선을 함께 공략할 해병대뿐이다.

    그럼 나머지는 뭐냐? 걍 씨발 보여주기. 쓰레기. 존만이. 찌끄레기. 그런거다. 알겠냐? 그게 대한민국육군이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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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그래서 합동훈련하는데 육군장교새끼들 똥질해도 걍 놔두는거다. 어차피 점마한테 중책을 안 맡길꺼니까.

    여기서 전작권 인수한다는 새끼덜은 국뽕쳐빤 좌빨새끼맞고, 그 새끼들도 군대 안 갖다 온 검은머리외국인1번 무조건 새끼들이나 똑같은거다. 탁상머리 페이퍼꼰대새끼. 노멜클라투라국가주의빨갱이 새끼덜 말이다.?

    서울중심일류대학나온 학벌좋은 개새끼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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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군은 단지 주둔구역근처에서만 제한적으로 반격가능한 garrison(주둔군 혹은 향토방위군)수준의 능력을 갖춘 클라스는 militia(민병대)상급의 수준이고, 단 100킬로라도 자체적으로 군단급이상의 규모로 전진했다가는 국민당군대꼴나는 군대다.

    이미 미군은 다 그걸 알고 있어서, 해병대 5만만 자기들이 보급부담하고 같이 싸울 것으로, 해병은 기본적으로 미해군의 우월한 해상보급라인으로 책임질 수 있으니까, 다 생각해논거다. 베트남전을 교훈으로?누구는 같이 싸울 월남새끼이고, 누구는 걍 첨부터 쌩까야되는 새끼인건지,?그거 다 월남전때 교훈나온거거던.

    그런데 월남전때도 부패한 월남관리나 고위장교새끼덜이 그랬지만, 쌩까는 것으로 분류한 카테고리에 있는 새끼덜이 지나치게 설쳐서 월권행위를 통해서 정상적인 프로세스를 방해하면, 지금은 가만히 있지만, 전시에는 전시권한이 있으니까 미국현장지휘관들 절대로 가만히 안 있는 사람생길꺼고, 아마도 소리소문없이 미군들한테 뒈짐당하는 새끼들 분명히 나올꺼다.

    그게 꼰대들 클라스다.?

    ?

    고로, 보수꼴통이나 진보뇌내망상새끼덜이나 답없음은 공통이고, 실상 그들의 이해는 하나의 공통분모(학연, 지연, 혈연+자주국방을 빙자한 복지비삥쳐먹기)를?가지고 있고, 걍 이나라 국방은 죄다 쓰레기다.

  • 그냥 헬조선군대는 군기에서 일상적인 폭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게 다 문제져..... 갠적으로는 이 나라 악습과 노예정신을 교육하는 곳으로 생각되네요.

    1945년에 일본군 해산하고 처음부터 다시 자위대 만들었듯이, 차라리 해산하고 근본부터 다시 만들어야 문제가 해결될듯해여.

  • 저도 속시원하게 완전 처음부터 순수한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으면 좋겠으나, 당장 해산을 하면 북한의 미친 김돼지가 쳐들어올겁니다.

    그들도 생각이 있으면 미군기지가 있는 곳을 공격해서 자멸을 자초할까 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현재 김돼지는 심리상태가 좀 많이 불안정하답니다.

    그리고 대학시절 스위스의 동기들의 증언에 따르면 지기를 극도로 싫어하고 극단적인 판단을 자주한다 하더군요.

    따라서, 갑자기 헬조센에 아무리 문제 많은 군대라도 갑자기 해산시킨다면 회까닥 돌아서 120만 인민전사들 투입시킬 수 있습니다.

    그들도 알거든요 자기 자신을. 2천만 국민들 대다수가 굶어죽어서 이대로 가면 북헬조선은 멸망한다는걸 ㅋㅋ

    미국의 전략핵잠수함에게 두들겨 맞거나 굶어죽거나 매한가지라는 마음. 이런 생각을 갖는게 가장 두려운겁니다.

    현재 북헬조선은 그들 지도부 자체가 마약 밀반입이나 밀주 이런걸로 돈 벌고 갖가지 국가가 나서서 한다고 할 수가 없는 짓거리를 해대면서 돈 모으고

    생화학 무기를 이란 등지에 판다던지 이러면서 돈버는건데 이것도 언젠간 한계를 보일겁니다. 물론 얘네가 국가라고 할 수 없죠. 걍 헬조센 반도에

    자리잡은 테러집단.

    어차피 국민들 세금으로 지탱이 되야 안정적인 것인데 그놈들은 편법으로 지금 불안정하게 유지하고 있고 군인들도 절반은 굶어서 뼈가 드러나고

    훈련을 시킬 기름조차 없어 종이비행기를 날리질 않나, 총알이 없어서 나무총으로 사격자세 연습하질 않나..

    하지만 아직 한방, 딱 한방 남헬조센에 날릴 여력은 있습니다. 걔넨 장기전 이딴거 못해요. 딱 한방만 준비합니다.

    그게 참 위험한거에요.
  • CH.SD
    15.10.14
    걍 직업군인 시키면 되지 돈도 많이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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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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