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이나라 사람들이 세뇌당한건지 멍청한건지 정말 구분이 안되는것중하나가 취업가지고 비교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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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인간들 취업해봤자 쇠고랑차는건데 미친 그짓거리 못해가지고 백수 까내리는거보면 존나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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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본인은 금전적으로 의식주같은게 풍족한편인데 저는 요즘 집에서 음악이나듣고 일본어공부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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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단어나좀 외우고 운동 두세시간하고 집에서 감사한부모님들 덕분에 밥잘먹고 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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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필요하면 학원도 다니고 그러다가 한국떠나서 이십대 후반쯤부터는 일본에서 인생살아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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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어디가면 사람들이 넌 무슨일하냐? 이럼 그럼 나는 일안해요 그냥?잘살고있어요 말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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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하고나면 내눈에는 정말 수준떨어지고 별볼일없는 우물안개구리같은사람들이구나 싶은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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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되게 이상하게봄 내나이가 26인데 일안한다고 알바도 여태껏 해본적없다 라고하면 되게 안좋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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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중요한건 그런말하는 아둥바둥살아가는 사람들보단 내가 삶의질이 압도적으로 높은축에 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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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짜증나는건지 어떻게든 깎아내려보려고 정말 안달인게 웃김 무슨 일안하면 죽일놈인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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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취업에 목맬필요도없고 무엇보다?아무일이나 안한다고 나중에 더공부하고 천천히 내가 선호하는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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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볼꺼라고 하는데 이게 존나 그사람들 입장에선 굉장히 맘에안드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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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놓고 나한테 이런저런 훈계를 한다 마치 내가 자기보다 능력과 잠재력이 아래인마냥 정확히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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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열등하고 자기는 우월한 선구자인데 자기가 미천하고 무지한?나에게 길을 인도해주겠다 이런 뉘앙스로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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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지들입장에선 내가 일 안하니깐 그자체로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그런사람으로 보기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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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음이 나와서 말이안나온다 어떤인간은 나보고 알바라도 하지그러냐 이런다 대놓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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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알바안한다구요 알바할이유도없고 나한텐 그건 시간낭비일뿐이라구요 라고 해주면 또 이상하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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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취업해도 그회사 니꺼아니잖아 지가 설립자도아니고 부품으로 들어가는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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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고 나대고 무슨 중소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나눠가지고 요즘은 그걸로 사람 평가한다는데 존나게 한심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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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봣자 쓰다 버려질 부품새끼들이 자부심도 존나 대단한거보면 이나라의 노예근성 확립에 감탄할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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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또 주변에서 띄워줘요 취업했다그러면 어휴 인생 성공했네 이러면서 ㅋㅋ 진짜 나같은사람은 그거 한심하게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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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은 알련지? 백수라고 다 무능하고 다 가난에 허덕인다고 생각좀 안했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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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질 높은 백수들은 저런거보면 속으로 엄청비웃는데 그생각은 못하는듯 저런사람들은 남들이 다

?

지같을거라는 착각은안했으면 좋겠다 정말






  • 이분 최소 은수저이상..
    저는 지금 아예독립하려고요 일본워킹홀리데이+맨땅도전으로..
  • 비슷한 분이시군요...
    제 경우는 직업상 취업비자는 발급이 안되니 워킹홀리데이나 어학비자로 들어가서 알바를 하며 구인구직에 매달려 볼 생각이지만요.
  • 사람이란 형편 되는데로 잘 사는게 맞지만요...

    그래두 "난 우리 부모가 돈많으니 취업따위 필요없다요" 라는 태도를 대놓고 보이시면, 자연히 보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금수저, 은수저라고 불만이 생기게 마련이죠....

  • 헬조선 정글자본주의하에서 애 낳고 싶다 하면 이 정도 경제력은 되야 하는 것이죠.
  • ㅁㄴㅇ
    15.11.03
    나는 부모님이 진짜 한푼도 없어서

    진짜 돈없어서 밥못먹은적도 있어요

    그래서 빨리 취업했는데

    님이 부럽네요 저도 님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네요 ㅜㅜ
  • 진정한 애국이란
    15.11.03
    맞습니다..정말 사람마다 다 각자 다른 길이 있는 것이고..하다못해 니트족이라해도<물론 님을 비하하는건 절대 아닙니다>노력하는게 있고 좋아하는게 있을수도 있는데..극악무도한 범죄자나 경우에 없이 무례한 경우,타인에게 혐오감을 줄 정도로 이상한 사람이 아니면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한국은 너무 이를 존중하지 않는단 생각이 드네요..
  • 형편대로 사는것이 맞는 것이고
    설사 하는 일 없이 있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개인 사정이 있는 것이고,
    애초에 취업 자체를 힘들게 만들어 놓은 것들한테 따져야 하는 것 아닌가

    아, 물론 OO역 몇번 출구에 가면 정장 입으신 중년 분들끼리 모여
    자기는 무슨 기업의 과장이었고, 차장이었고 여하튼 그런 이야기를 나누시긴 하더군요
    그 이하인 곳에는 죽어도 못들어 간다며 다시 스카웃 해 줄때 까지 아무곳에도 안간다는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
  • rob
    15.11.03
    ㅆㅂ 금수저네....
  • 지옥
    15.11.03
    목숨걸고 자기 식량 구하러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내옆에 목숨 안걸어도 자동으로 먹을게 생겨나는 사람이 부럽겠지. 다 부러운 마음에 그런겁니다. 자기 방어적 차원에서. 그런마음 이해할 필요도 없겠지만 미워할필요도 없겠네요. 어차피 님이 winner
  • ㅂㅂ
    15.11.04
    돈좀있으면 문제가 뭔지 모르는 듯. 흙수저가 성인이 되어 취업이 안되는 순간 외면부터 내면까지 썩어갈꺼다. 안그래도 환경이 안좋아서 좋게 유지하게 힘든데 더 나빠질거임. 생존이 위협받으니까.

    대부분은 백수라면 인간다운 삶의 유지가 안된다고 인식이 박혀있으니 그렇게 개무시하는거임. 미래의 노숙자를 아무리 좋게 봐줘도 한계가 있을거임.

    731부대 실험에서 증명되었듯이 생존권이 보장이 안되면 모성애고 뭐고 이타심같은 거짓 감정 쫙뺀 순수한 인간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거임. 어미가 살기위해 자식을 발판으로 쓰는걸 확인 할 수 있을거임.
  • 정확한 지적이에요!
  • 취업안하는 걸로만 까이면 다행이게요.. 막상 취업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있는거며 얼마 버냐는 천박한 질문들을 던져댑니다 ㅎㅎ 그걸로 또 비교질 시작..ㅋㅋ
  • shittygooks
    15.11.04
  • 헬헬헬
    15.11.06

    근데 백수도 백수나름이지 흙수저 백수는 뭐라도 해야지....

    그돈?부모님이 안정적으로 대줄거 아니면 자기가 벌어야죠

    안정적으로 못대는 시점에서 등골 브레이커 인간말종임

    물론 돈벌려고 노력(도박 ㄴㄴ)한 사람들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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