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ㅋㅋㅋ
1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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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nfripr/22055666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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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국가핵융합연구소 연구위원인 이경수 박사가 ITER 국제기구의 ‘2인자인 사무차장으로 선임되었다는 소식에 이어 지난달 18일에는 포항공대 남궁원 명예교수가 ITER 사업의 최고의결기구인 이사회의 의장으로 선출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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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이미 ITER에는 핵심 장치인 토카막 조립 파트에 핵융합() 박주식 박사가, 진공용기 제작 파트에는 핵융합() 최창호 박사가 각각 총괄하며 한국 연구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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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ITER 프로젝트에 참여한지 약 10년 만에 한국의 과학자들이 ITER 사업에서 핵심 요직을 맡게 된 것은, 곧 전 세계 선진국들이 대부분 참여한 인류 최대의 프로젝트에서 한국의 기술력과 리더십이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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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기정 국가핵융합연구소 ITER 한국사업단장은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연합 등 선진국에 비해 40~50년 늦게 연구를 시작했지만 한국인 특유의 빠른 행동력과 정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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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R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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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R 프로젝트는 화석 연료 고갈 위험과 환경 문제를 대비하여 핵융합에너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최종 증명하기 위해 국제핵융합실험로를 공동 건설하는 초대형 국제협력 연구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초기 멤버는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 일본 4개국이었으나, 우리나라와 중국, 인도가 합류해 현재는 총 7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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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선진국들이 이렇게 합심해서 ITER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원 고갈과 환경오염 등 기존에 사용하던 에너지원들의 문제점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핵융합에너지만큼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효율적인 대안이 없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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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에너지는 태양이 지난 50억년 동안 빛을 낼 수 있었던 어마어마한 에너지의 원천으로, 이를 지구에서 상용화 할 수만 있다면 화석 연료가 없어도 될 정도의 풍부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과 연료 고갈에 대한 우려도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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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원료를 구하기 쉽고, 사고나 폐기물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점에서 핵융합에너지는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총체적으로 해결할 해결사로 떠오르며 전 세계 선진국들의 협동을 이끌어 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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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어벤져스를 이끄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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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KSTAR 개발을 통해 획득한 핵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ITER 프로젝트의 회원국으로 참여한 우리나라는 약 10년이 흐른 지금, KSTAR를 완성시키고 이끌어온 기술력과 리더십으로 이제는 ITER 개발 사업을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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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오영국 KSTAR 연구센터 부센터장은 핵융합 장치는 한치의 오차라도 발생하면 실패하는 정밀한 첨단장치인 만큼 KSTAR를 성공시킨 한국의 기술력이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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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R 건설을 이끌었던 주역들의 참여가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한 더딘 건설 속도로 우려가 되던 사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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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R 사무차장부터 핵심 부품 설비의 책임자까지 핵심 요직에 고루 포진해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연구원들이 인류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갈 새로운 milestone을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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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류 최대의 프로젝트 ‘ITER’ 개발을 주도하는 한국|작성자 핵융합

http://blog.naver.com/nfripr/22056565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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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에 국가적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미래 에너지 개발을 위한 핵융합 연구를 시작한 뒤, 핵융합 연구의 후진 그룹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융합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지금이 있기까지 그 중심에는 우리나라의 태양 KSTAR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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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R 건설을 계획하던 당시 핵융합 선진국들도 선뜻 시도하지 못하던 나이오븀-주석 합금으로 만들어진 초전도자석을 사용하여 핵융합연구장치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을 때, 대부분의 나라들은 우려를 표시했었는데요. 하지만! 2007년 완공에 이어 2008년 단번에 플라즈마 실험을 성공키시며 사람들의 우려는 모두 놀라움과 감탄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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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이어 최창호 박사가 들려줄 이야기는 바로 KSTAR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나이오븀-주석 합금 초전도자석을 조립하던 그 날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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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막의 꽃, 초전도 자석

“절대 흔들려서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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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카다라쉬 ITER 건설현장에서 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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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자석은 초전도토카막의 꽃이다. 초전도자석으로 만들어낸 강한 자기장이 핵융합 장치에서 플라즈마를 가둘 수 있기 때문이다. KSTAR 초전도자석의 코일은 초전도코일팀이 만들고 자석구조물은 두산중공업이 만들었으며 조립은 SFA가 수행하였다. 코일 제작은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삼성종합기술원에서 김기만 박사(현재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의 책임 하에 수행되었는데 참으로 큰 기술적 도전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헬륨누설 없는 나이오븀틴 초전도코일을, 순수국내기술로만 정밀한 제작공차로 제작한다는 것 자체가 처음 있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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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흘렸던 땀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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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당시 코일 제작을 위한 약 700m의 CICC 제작에서부터 D형의 정밀한 구부리기 조형, 약 한 달 간 650℃의 진공로에서의 열처리, 그리고 절연처리 등 긴 공정 동안 정말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요구되었다. 노력 끝에 초전도 코일팀은 마침내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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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제작이 완료되면 튼튼한 구조물에 정밀하게 안착되는 공정으로 넘어간다. 이 공정은 필자가 책임을 맡은 초전도자석 통합팀의 주도하에 두산중공업이 수행했다. Nb₃Sn 코일의 세라믹 같은 물성 때문에 코일의 운송부터 무반동트럭을 이용하는 등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공정이 시작되었다. 주요공정은 D형의 구조물 두 개를 제작한 후 코일을 삽입하고 두 구조물을 용접하여 기본 구조를 완성하는 것이었다. 그 후 코일과 구조물 사이에 절연을 위한 에폭시를 주입하고 경화를 위해 120℃로 열처리 후 정밀 가공으로 제작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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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동 트럭에 실려 온 초전도 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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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완료된 초전도자석은 다시 무반동트럭에 실려 창원에서 차량통행이 적은 심야를 이용해 운송되었는데, 한번은 필자가 직접 동승하여 운송의 안전성을 점검하기도 했다. 심야운송이라 차량은 적었지만 최대속도 시속 80km의 안전속도 유지와 운전자의 졸음방지가 관건이었다. 운전 중 운전자가 졸던 필자를 깨우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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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구간은 안전하게 운행되어 연구단지에 새벽 5시경에 도착했는데, 연구소 앞 과속방지턱이 어찌나 높던지 아주 조심해야만 했다. 그것도 다섯 개 씩이나. 과속방지턱의 높이를 실감하기는 처음이었다. 이후 전력인입공사 후 도로 포장시 높이를 줄이라고 요청했지만 별로 달라지지 않아 실망했던 기억도 난다. 그러다 얼마 전 연구소에 들렀을 때 그 높이가 많이 낮아진 것을 보고 소소한 변화를 새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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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첫 TF자석이 입고되고 조립이 완료되기까지 약 1년 반에 걸친 코일팀, 자석통합팀, 및 조립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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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초전도자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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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반응이 일어나는 초고온의 플라즈마를 가두기 위해서는 강력한 자기장을 만들기 위한 초전도자석이 필요합니다.?초전도 자석은 절대온도에 가까운 영하 ?268℃에서 저항이 사라지며 전류가 흘러도 열이 발생하지 않는 초전도 성질을 띠게 됩니다. 추후에 24시간 강력한 자기장을 만들어 플라즈마를 가두고 전기를 발생시켜야 하는 핵융합장치의 필수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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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는 저온용기가 조립되던 그 날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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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 보기?▶?http://bit.ly/1LD2e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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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
    16.01.03
    프로젝트에 참여와 돈 지원은 한걸로아는데... ㅎ핵융합 기술을 주도한다고? 고리원전 후쿠시마처럼 되봐야 정신차릴려나 아니면 그냥 UN총장처럼 제일 못난놈한테 쥐어줘서 한 국가의 독점을 견제하는건가.
  • 헬로우세븐
    16.01.03
    핵융합 국제기구에 사무차장이 한국인이어서 우리나락 핵융합기술을 주도한다면,
    UN 사무총장이 반기뭉이니 세계평화, 국지전 군대파견을 한국이 주도하는 거라는 논리입니다.
    참고로, UN이 뭐하는 데인가 알아보니 거의 세계연합군 본부더군요. 예산의 대부분이 군대 운용예산이더란....
  • blazing
    16.01.03
    전부 구라입니다. 기초적인 공학지식도, 과학지식도 없고 그마저도 양성해서 미국으로 반출시키는 루저 병신들이 무슨 핵융합입니까? 지금 있는 핵반응로라도 제대로 운용이라도 하고있으면 말도 안해, 원전비리에 온갖 병신짓들이 넘쳐나는 둠조선인데 개소리죠.
  • 교착상태
    16.01.03
    주도하는게 아니구요. 전세계가 대부분 탈핵하고 태양광으로 돌아서는데, 혼자 역행하고 지랄이라 연구실적이 있는것 뿐이죠.

    이딴 더러운 국뽕따위에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 ㅂㅂ
    16.01.04
    탈핵이라는 븅신은 뭐냐? 핵분열 발전하고 핵융합발전 모르는 새끼같은데 핵융합 구글 검색하고 와라. 시도때도 없이 공상과학 소재로 쓰이는 미래 기술이 핵융합인데 탈핵 드립을 여따 붙이냐?

    이 기사도 안읽어본 티좀 내지마... 지금 과학선진국이라는 놈들이 사활을 거는게 핵융합이라고. 거기 지도자라고 드립치는게 헛소리라고 지금 까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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