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비슷한 경험들이 다들 있으실듯한데 옆집이나 윗집,아랫집과의 다툼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저희는 서울 모 아파트에서 산지 20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옆집들이 괜찮아서 비교적 평안하게 지내오고 있었습니다..근데 제가 말씀드렸듯 어학연수를 가있는 동안 전세로 사시던 정말 조용하고 좋은 옆집 분들이 연장안하시고 이사를 가게되버리셨고 어떤 다른 사람들이 이사를 왔는데..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어요...물론 큰 틀에서 그렇게 크게 시끄럽게 한다던지 그런건 없었다고 하지만 개를 기르는데 그 개가 막 짖어대서 저희 집 식구들이 놀라고 그랬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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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되긴 했지만 지난 여름 5월인가 그때 저희 어무이가 집에 들어오시는데 개가 막 짖어서 어무이가 왜 내 집에 들어가는데 짖고 난리야 하고 크게 소리를 치셨습니다..당연히 놀라는거 당연하지요..그리고 개가 막 짖어대면 누가 안놀랍니까..그 말하고 어무이가 들어오셨는데 옆집 남자가 우리 집 벨을 누르고 아니 왜 그렇게 소리를 지르냐고 지들은 조심시키는데 개가 짖는걸 어쩌냐고 막 이러는거 있지요! 그러면 개를 죽일까요? 한번 막 나가볼까요? 막 이런 망언도 했었습니다. 더 가관인건 옆집 여자는 저희 어머님이 피아노를 배우시는데 혹여 시끄러울까봐 귀에 꽃고 하시는 전자 피아노로 바꾸셨고 그것도 저녁때 안치시고 아침하고 오후에 잠깐 연습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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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거가지고도 지들이 아무소리안하고 그런 식으로 망언까지 했습니다..저희 어무이야 당연히 귀에 꽃고한다고 소리 안나는걸로 그렇게 막 하시고 그런 일이 있었어요..물론 그 후에 옆집 남자도 죄송했다고 하긴 했고 어무이도 옆집끼리 좋게 지내자고 하시긴 하면서 마무리는 되었고 그 후로 조심은 하고 그렇게 크게 시끄러운건 아닙니다만..그후엔 옆집에서 저희에게 간단한 먹을것도 주고 저희도 그러기도해서?어느 정도 관계가 개선도 되긴 했지만..그렇게 심하게 막나가고 그런 사람들은 아니고 대체로 조용한 편이지만...많이 황당했었습니다!!? 아니 개가 마구 짖어대면 죄송하다고 조심시키겠다해야지 그렇게 쫒아와서 벨을 누르고 그랬던게 말이나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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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시엔 일단 가만히 있었는데 그 당시엔 그 후에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쫓아갈려하고 그랬어요! 황당해서..어떻게 쫒아와서 벨을 누르고 행패를 부립니까! 집에 있었으면 지들이 다음번에 엘리베이터나 이런데서 만나면 죄송했다 조심시키겠다 이러는게 정상이지..개를 죽일까요? 그럼 개가 짖는데 어떻할까요? 개소음때문에 칼부림도 나는 세상인데..정말 황당했었던 사건입니다..이건 그 누가보더라도 적반하장 아닙니까?? 우리 집에 들어가는데 개가 왕왕 짖어대면 어떤 누가 안그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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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조용하고 큰 문제는 없이 지내고 있지만 아까도 개가 막 짖어대고 그래서..요즘도 그럴때가 있고요..가끔식..?그래서 어무이가 저 개XX가?요즘 또 짖어대 이러셨네요..지금은 조용하고 대체로 조용하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랄까 이런 생각도 드네요...정말 말씀들하시는 헬센징들의 근성인지...옆집이건 윗집이건 아랫집이건 정말 짜증날거같습니다..이러면..저 집보다 더 이상한 경우도 굉장히 많고 심하게 시끄럽지도 않고 양호한 편인건 압니다만...답답한 마음에 이 말씀도 삼가 드렸고 어느 정도 이런 경험들이 있으실거같은데 그래도 화이팅들 하시길..외국에선 이렇게 피해를 주면 쫓아내던지 이런 규정이 있는것으로 아는데 한국은...정말로 제정신인 사람들이 살기 힘든 나라 같습니다..한국은..<아프리카나 기타 수많은 가난한 국가들..답없는 국가들 제외하고요..>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