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다음과 같은 것들에 대해서 한 번 잘 생각해보라.

 

1.보험

보험에는 '손해율;Loss ratio'이라는 표현이 있다. 각종 사고로 인해서 보험회사에서 나간 보험금(benefit)이 있고 가입자가 매달 내게 되는 보험료(premium)이 있는데 보험료를 분모로 하고 보험금을 분자로 했을 때의 비율을 말하는 것이다.

당연히 이 손해율은 1을 넘어설 수 없고 넘어서면 당연히 보험회사는 파산하지. 즉 가입자들에게서 받는 보험료보다는 보험금이 적을 수밖에 없는 거야. 나머지는 각종 사업비로 쓰이고 그리고도 남는 이익잉여금은 우리가 볼 수 있는

보험회사의 으리으리한 건물로 변환되는 것이다. 

이런 속성을 안다면 보험료는 참 아까운 돈이지..물론 모든 보험이 다 나쁘다고는 하지 않겠다. 국민건강보험(이건 강제보험)만 해도 지금까지 거의 모든 사회에서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것으로 입증된 게 사실이지. 

하지만 사보험은 잘 생각해봐야 한다.

이 사이트 유저의 대부분은 20-30대로 알고 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제일 좋은 것은 보험에 들지 않고 그 돈으로 운동을 해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다. 사실 운동에 꼭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지? 토요일인데 이런 날 등산을 한다거나 해도 되잖아?

그리고 길 건널 때 좌우를 잘 살피고 건너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술을 안 마시는 거..이것만 지켜도 웬만한 사고나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거의 막을 수 있다. 술 마시면 유흥가로 나가야하고 밤늦게까지 있게 되고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인생에서 한 두 번 정도는 시비가 붙게 된다. 나도 몇 번 저런 일을 겪었는데 그때는 젊음의 치기 어쩌고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아슬아슬했던 순간이 몇 번 있었다. 사소한 일로 인해서 전과라도 하나 생기면 취업부터 이민까지 엄청난 제약을 받는 

2등시민으로 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흙수저에게는 말이다.

암튼 보험을 가입한다면 젊은 때에는 '상해보험' 정도 하나 가입하는 건 괜찮음직도 하다. 아무래도 몸다치는 것은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하지만 특별한 不건강소인(이를테면 니네 조부모님들이 모두 암으로 돌아가셨다면 암보험드는 게 낫겠지)이 없는 이상 보험을 들지 말고 차라리 그 돈으로 영양가 있는 음식 먹고 운동기구 사서 운동하는 게 장기적으로 이익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게 아니면...차라리 보험회사 주식을 사라. 그게 경제적으로 더 이익이다.

주변에 월급 백수십만원 정도 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이 보험회사의 공포마케팅에 속아서 한달에 20-30만원씩 보험료 납부하고 또 조금만 어려워도 보험 해지해서 아무런 혜택을 못 보는 것도 꽤 봤다..

보험료는 그리고 자기 수입의 5%가 마지노선이다. 그 이상 내게 되면 중도해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된다. 5%도 과하다. 사실 3% 안 넘기는 게 좋다. 그냥 사소하게 잊어버릴 만한 돈, 매달 나가는 핸드폰요금 선에서 보험료를 낼 수 있다면 일종의 '안심비용'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가장이 되고 자식이 생기면 정기보험(일정한 나이, 일테면 35-50세까지)은 들만하다. 니가 사고로 사망했을 때 자식이 고통받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2.차

사실 서울에 살면서 차를 산다는 것은 오버이고 지방, 특히 시골에 산다면 차를 사는 것이 어느 정도 합리적 선택이긴 한데..

이 차라는 게 정말 어마어마한 정부 세수원이다. 차를 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등록취득세부터 시작해서 그냥 차를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내는 자동차세, 환경분담금(경유차)..이 두 가지는 결국 보유세이고..

(즉 취득에서 보유까지 모두 비용이 발생한다)

여기에 필수적인 보험료..이거 역시 운행하지 않는다고 해도 깎아줄 뿐 몇 십만원씩은 낸다. 내 경우에는 자차빼고 9년차인데도 아직 40만원씩 내고 있다.

여기에 각종 정비비용, 타이어교환비용 등등을 생각하면

대략 신형 소나타 살 경우 월 80만원 정도

아반떼 60만원 정도

E class는 200만원 정도

의 돈이 그냥 허공에 붕 떠서 날아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독신인 상태에서 사실 차는 필요없다고 보는게 필요할 때마다 카카오택시를 불러서 아무리 타고다녀도 한 달에 80만원씩 쓰기란 어렵다..아니 60만원 쓰기도 어렵지..

택시 타면 신경쓸 거 없고 door to door로 안전하게 수송시켜주며 더구나 한국은 택시값이 선진국에 비해서 현저하게 싸다..(워낙에 싸서 UBER같은 서비스조차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 정도다)

단 가족이 있고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물론 차가 필요하긴 하다..그러나 이건 그때가서 생각할 일이고

아무튼 독신으로 살고 있다면 차는 '무조건' 안 사는 거 추천한다. 사는 것과 안 사는 것 사이에 저축액 차이가 넘사벽이다.

단일 품목으로는 가장 큰 비용소모가 된다..

그래서 내가 블레이징을 패션 생존주의자라고 말했던 것이기도 하고..

 

다만 차를 삼으로써 갖게 되는 여러 가지 이익..예를 들면 여자를 꼬실 때 쓴다거나(대부분 독신은 이런 이유로 차를 산다)

활동반경이 넓어진다거나 이런 것도 있으니 잘 생각해서 고르는 것이 좋다.

 

새 차 살때와 중고차 살 때 등록비용 차이가 꽤 되기 때문에 사실 중고차를 사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기는 하나

워낙에 중고차마켓이 사람 뒤통수치는 시장(이른바 lemon market이라고 하지)인 점을 감안하면

새 차를 사서 '오래오래' 타는 게 그나마 제일 나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된다.

지금 나오는 차의 내구성을 생각해보건데 12년 정도는 무난하게 탈 수 있다. 그 이상은 내가 꾸준히 관리하고 정비하느냐에 따라서..

 

암튼 안 사는 게 돈 버는 것인데 차가 있음으로서 생기는 부수적 이익을 잘 관리할 수 있다면 사는 것도 괜찮다.

도시에는 전동휠이나 전동스쿠터도 비교적 짧은 거리에서는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거 같더라. 

 

3.폰

우스운 거 같아도

2년마다 새 폰 사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사용하면 보통 월 10만원 정도 비용이 추가된다.

이게 작은 돈이 아니다. 흔히들 이런 것을 '작은 사치'라고 하지만

만약 4인가족이 다 저런 거 쓰면 통신요금만 월 40만원이라는 얘기다. 여기에 인터넷비용과 집전화를 포함하면 진짜 만만치 않다.

 

제일 저렴한 것은 중고폰(세티즌 가서 봐봐라) 사서 알뜰통신사에 가입하고 역시 '오래오래' 사용하는 것이다.

알뜰폰의 경우는 정말 싼 요금제도 많다. 한 번 찾아봐라. 서비스 질이 좀 떨어진다고 하는데 cj헬로인가 거기는 서비스도 꽤 괜찮다.

3개월 전에 삼성 갤럭시 S7 26만원에 샀는데 거의 신품이더라. 작년에 나왔을 때 80-90만원 정도 했던 거 생각해보면

감가상각비용이 거의 매달 4-5만원 정도 된다.

지금 갤럭시 노트 8이 한참 뜨고 있는데 이게 110만원 정도 한다고 하지?

1년 후에는 이게 대략 50-60만원 정도 할 것이다..한달에 평균 4-5만원 정도 가격이 하락한다.

이른바 '얼리 어답터'라는 사람들이 있는데..사실 본인은 재미로 취미로 하는 거겠지만 아무튼 경제적으로 손실이 크다.

흙수저는 불가능한 취미이다. 

우리 집이 4식구이고 내가 모든 폰요금을 내고 있는데 아무튼 12만원 선에서 어떻게든 커버한다.

역시 사서 '오래오래' 쓰면 된다.

약정할인받는 거 잊지 말고.

 

4.주거(월세)

한국에서는 '전세'라는 사기적 아이템이 존재한다..

이게 집가진 사람과 세입자 간에 이해가 맞아떨어져서 존속하는 시스템인데..지금도 여전히 존재하는 거 보면 역시 효용이 있는 제도는 오래감을 알 수 있다.

내 조카가 서울에서 금천구 사는데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금천구는 서울에서는 후진 동네인데..

거기서 전세 4천만원에 산다..이거 월세 살면 최소 30만원짜리임.

4000만원/월세 360만원이니 무려 연수익률 9%나 되는 거지..

지금 4000만원 은행에 넣어놓으면 일년에 이자 100만원에도 훨씬 못 미친다.

따라서 월세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전세'로 옮겨가는 것이 최우선이다.

(없다고 하지만 사실 다들 있다..물론 법적으로는 상당히 불안정한 시스템이니 잘 알아볼 것을 권유한다.)

전세로 살면 월세 살 때보다 최소 20만원은 더 저축이 가능하다는 거다.

제일 좋은 건 집안에서 전세비용을 대주는 것이겠지만..사실 어디 쉽겠냐..(내 조카는 부모님이 대줌)

일단 월세 살면 어떻게든 허리 동여매서 전세까지는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

전세 4천짜리만 있어도 만족감이 상당히 상승한다.

 

그리고 더 좋은 거는 '내집 장만'이다..

leakygut얘기들으니 무슨 부모가 가정을 꾸미고 나서 세로토닌이 생긴다고 하던데..

내 생각에는 확실하게 세로토닌 증가하는 것은 '내집마련'이다.

일단 1년이나 2년마다 옮길 필요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생기는 정서적 안정감의 가격은 실로 놀라운 것이다.

또한 정치적으로 볼 때에도 대략 55-60% 정도 사람은 자가주거자인 것으로 확인되는데

정치인 입장에서는 저런 자가주거자를 우선적으로 놓고 정책을 펼칠 수밖에 없는거야.

일단 전월세 주거자는 지역에 대한 충성도가 크게 떨어진다..어디든 일거리 있으면 옮겨탈 것이고

따라서 대선같은 대형이벤트가 아닌

국회의원 선거나 지방의회 자치장 선거에서는 전월세 세입자들의 견해는 거의 다뤄지지 않는다..

더구나 전월세 세입자는 대선이 아닌 한 선거참여율조차 크게 떨어진다...투표도 안하는 애들 의견 따위가 뭐가 중요하겠니?

암튼 대한민국 역사상 전월세vs자가 선택에서 자가 소유자들은 거의 항상 이겨왔다..앞으로 아마 그럴 거 같다.

 

설사 비혼자로서 산다고 해도 집이 필요하다. 파트너를 만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혼자 산다고 해도 항상 대출이자>월세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비혼자가 집이 더 필요할 수도 있다. 정서적인 안정을 가져오는 데 크게 도움된다. 여기에 집을 사면서 보통 대출을 끼고 사게 되는데..대출을 다 갚게 되면 나중에 노후에는 집으로 연금을 받을 수도 있다.

인생에서 안정성이 최소 2배는 높아진다..

기혼자도 당연히 집이 필요하다.

내 오랜 친구는 아직도 여전히 집을 사지 못하고 투룸-쓰리룸 전전하고 있는데..내가 대출받아서 집 사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더니

이제는 절대로 못 살 수준의 집값이 되었다.

초등학생인 딸이 있는데 자라면서 여기저기 전학 다니면서 사는 게 과연 좋은 일이겠는가?

전학할 때마다 새로 사람 사귀는 스트레스, 적응하는 스트레스 겪어야 하는데 말이다.

그리고 집이 없으면 마음이 절로 비관적이 된다..진짜로 주변에서 집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들 보면 확실히 차이가 난다.

나중에는 마음이 안 통해서 만나기도 힘든 사이가 된다. 

 

 

5.담배

순전히 경제적인 견지하에서만 본다면 하루에 한 갑 4700원짜리 담배를 살 경우 일년에 170만원+@ 수준의 지출이 아무런 이득없이(물론 스트레스 줄인다고 말하겠지만) 일어난다..

담배 사러 편의점 가면 또 주전부리도 사게 되고..담배 피우러 건물 밖으로 나가는 사이 네 생산성은 하락한다. 아마 네 boss는 보고 있을 걸?

하다못해 보험을 들려고 해도 흡연자는 건강체 할인이 불가능하며..방을 얻으려고 해도 흡연자라면 일단 한 번 더 거절당하게 되고 차도 흡연자가 탄 중고차는 최소 50만원은 할인되어 거래된다.

결혼해서 아이가 생겼을 때 부모가 다 비흡연자인 가정에서 자식들이 흡연자가 될 확률은 거의 0에 수렴하는데 부모가 흡연자라면..? 

 

6.커피

이건 물론 기호식품이라고 하지만 사실 담배건 커피건 그 성분인 니코틴과 카페인은 사실상 하나의 '알칼로이드', 특히 중독성 알칼로이드이다. 이런 것들은 중추신경계, 즉 정신을 자극한다. 그래서 중독이 되는 것. 

그래서 장사를 하려면 알칼로이드 장사가 최고다..일단 이건 주기적으로 충전을 해줘야하기 때문..

사실 사람들과 어울려서 커피 한 잔 하는 건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혼자서 마시겠다고 스타벅스 같은데 가서 4천원 넘는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마시는 거는...적어도 경제적으로 생각하면 엄청난 낭비다.

편의점에서 파는 1000원짜리 커피와 별다방 원두 사이 아마 가격차는 거의 없으리라고 생각된다. 

이건 본인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사실 나는 커피숖은 어디까지나 공간임대료를 내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테이크아웃 커피를 마시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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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 잘 생각해서

직장인이라면 최대한 저축액을 늘여야 한다.

20-30대 직장인이라면 한 달에 100만원은 저축해야 한다고 본다.

이것도 저축하지 못한다면 자기가 쓰는 비용을 철저하게 컨트롤할 필요가 있다. 왜냐면..한 달에 100만원이면 3년이면 4천만원이고

이 정도면 사실 전국 어디서나 '원룸전세' 얻을 돈은 되기 때문이다. 전세로 가면 아까 말했지만 대략 20만원 정도는 더 저축이 가능한 것이다.

내 생각에는 자기 수중에 4천만원이 있으면 한국에서 정말 lowest class는 벗어난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민가겠다고 해도 저 정도 돈이 없으면 어디가서 발도 못 붙이는 게 사실 아님?

 

 

 

 

 

 






  • 하루토Best
    17.09.16
    저도 술,담배, 커피 안하고 매일 운동합니다. 그리고 은둔형 외톨이 생활로 안전 확보하죠. 현상유지, 예정조화 - 저의 모토입니다.
    지금 세상에 인터넷이 존재하는게 참 다행인것같아요. 친구없어도 정보 얻을수있고, 오락거리 많고......

    그런데 위의 방식으로 살면 여자들이 싫어할텐데?!  - 이겠지만...  못생긴 흙수저 독신남에겐 가장 효율적인 삶의 방식같아요. 

    님 책 쓰셔도 될듯하네요.
  • OutofHellBest
    17.09.16
    오랜만에 들립니다. 멋진글 좋네예. 오랜만에 글다운 글 보고 가입니더. 
  • 하루토
    17.09.16
    저도 술,담배, 커피 안하고 매일 운동합니다. 그리고 은둔형 외톨이 생활로 안전 확보하죠. 현상유지, 예정조화 - 저의 모토입니다.
    지금 세상에 인터넷이 존재하는게 참 다행인것같아요. 친구없어도 정보 얻을수있고, 오락거리 많고......

    그런데 위의 방식으로 살면 여자들이 싫어할텐데?!  - 이겠지만...  못생긴 흙수저 독신남에겐 가장 효율적인 삶의 방식같아요. 

    님 책 쓰셔도 될듯하네요.
  • 공기정화
    17.09.16
    정말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글입니다. 진짜 책을 쓰셔도 될 정도의 훌륭한 정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하여 제 인생플랜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leakygut
    17.09.16
    내집마련은 도파민이다 순간쾌락이지. 지속적인게 아님. 

    세로토닌은
    가정이 젤 좋지만

    너말대로
    내 일과 사랑에빠질수도잇고 
    내 자신과 사랑에 빠짐으로써 분비시킬수도 있음
    대신 엄청 외로워야되고 정신적으로 고립되지

    너가 말한 물질적인것들과 모든 수단을 통해서 상대를 밟는
    식으로 자기애를 실천하는거지. 

    결정적으로 너자신 빼고 아무도 너를 안좋아한다 



  • leakygut
    17.09.16
    세로토닌 분비수단이 여러개가있고
    결의 크기가있음
    가정을 대체할수있는건 아예없다. 


  • OutofHell
    17.09.16
    오랜만에 들립니다. 멋진글 좋네예. 오랜만에 글다운 글 보고 가입니더. 
  • 모르겠다
    17.09.16
    차대신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죠. 
  • 1. 보험은 2030은 저가의 실비 보험 이런거나 간단하게 들어 두는 게 나을듯합니다. 
    너무 고가의 보험은 사실 좀 낭비인 면도 있으나, 나이가 올라가면 그만큼 잘 안 받아주는 면도 있기 때문에 아예 없는 건 조금 위험하구요.


    2. 차는 사실 시골에 사는 게 아니면 사치품이 맞습니다. 
    근데 블레이징님 하는 일 보면 무슨 시골로 다니면서 땅 수용보상 일을 했던 듯 한데(지금도 하는진 모르겠지만)이런 경우라면 그럭저럭 좋은 차량이 도움이 될 가능성조차 있기는 합니다. 이동성과 위압감을 포함해서요.

    완전 깡촌인 경우에는 차가 필수품인 경우가 있는데, 제가 예전에 살던 동네는 그 동네 중고등학생 읍내로 대려다주느라(사실 타는것도 저와 저보다 한살 어렸던 여자애 하나랑 할머니 하나뿐이었지만) 버스도 하루에 2번 아침8시 오후 5시에 들어오고 도서관도 없는 완전히 시골..... 
    이런 데는 차가 없으면 말 그대로 고립이고 눈이라도 오면 아예 안 들어오기 때문에 차가 생활필수품의 영역에 속하기는 하죠.. 그래서 그 동네는 가난한 농부들도 15년 된 낡은 4륜차 하나씩은 다 끌고 다니긴 했습니다.

    3. 폰은 최신은 거품이 심하고 18 - 24개월 된 걸 사면 합리적인 선택이긴 합니다. 
    왜냐면 최신 폰은 감가상각이 18개월정도는 매달 4 - 5만원 정도인데, 18개월이 지나면 이 폭이 감소하여 매달 8000원 정도로 크게 줄어들면서도 최신폰에 비해 성능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지점을 형성하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는 현완 17에 갤럭시 7 구해서 여기에 케이스, 보호필름, 스티커 등 코디하는 비용 더해서 18.5정도 들었네요.. 3개월 고가요금 유지가 있긴 한데 이 비용을 더하면 대략 20후반(고가 서비스 - 원래 쓰던요금)정도가 될 듯...


    4. 주거는 활용이라면 전세, 장기 거주라면 집 장만도 괜찮을듯... 
    세금의 측면에서는 전세고 장기 안정성은 집인데, 단지 이 모든건 빚을 크게 내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인듯... 빚을 내게 되면 사실상 그것도 월세니.... 
    그리고 전세가 자가보다 좋을 수 있는 점도 있는데.
    법적 신분분류가 전세와 자가는 조금 다르기도 하고, 자주 옮겨다녀야 하는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 자가가 조금 어려운 점이 있겠지요.

    그리고 1인가정은 원룸과 오피스텔 선까지만 가도 되고, 이 정도면 5000 - 1.5 이내에서 자가마련이 충분히 가능할테니 집장만이 아주 큰 부담은 아닐수도...

    5000정도의 순자산이 있으면, 최하위 똥수저는 간신히 면한 흙수저 정도 된다고 볼 수 있을듯.... 1인 가족의 경우에는 주거안정 or 최소한의 안전망 확보로도 볼 수 있구요.


    5. 담배와 술은 거의 인생에 있어 아무 도움도 안 됩니다. 
    솔직히 담배 술 하는 인간들은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며, 차라리 대마를 하는 게 낫지요.


    6. 커피는 머리아플때만 잠시 마시는 용도... 
    스타벅스를 혼자 가는 건 낭비지만, 대학생 모임 용으로는 분위기 있고 팀 과제 조율하기에 좋다는 이유로 가는 경우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쪽에 가는 게 돈이 많이 든다 + 구태여 만나기 귀찮다고 생각해서, 그냥 팀과제 모이기를 안 하려고 일부러 성적 낮고 무임승차하려는 애들이랑 조 짠뒤 그냥 혼자 4인과제를 다 커버치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요. 대신 부득이하게 만나는 경우는 걔들한테서 커피값을 받아냈지만.
  • 하루토
    17.09.16
    오피스텔... 싸기만 하면 한번 사고 싶군요. 작긴해도 자기만의 공간이니....
  • 사실 그 기능과 가치에 비해서는 그리 저렴한 것 같지 않기는 합니다. ㅡㅡ
  • 1.실비보험은 생각보다 그렇게 좋지 않은 거 같다.
    일단 실비보험의 보험료가 싸기는 하나 보통 3년이나 5년마다 새롭게 갱신해야 하며 그동안 많은 실비보험금을 받았다면 다음에 갱신할 때에 보험료가 대폭 상승한다는 거..
    즉 한 달에 2-3만원 정도의 실비보험료를 평생 내는 것이 아니고 갱신할 때마다 오르기 때문에 내가 실비보험금을 받지 않으면 손해라는 거..
    따라서 상해보험이 더 낫다고 생각함. 그러나 밖에 잘 안 나가고 과격한 운동도 즐기지 않는 편이라면 솔직히 상해보험도 필요가 없음.
    보험은 결국 적금과 반대되는 속성을 갖고 있는데 젊은 시절에는 최대한 적금을 많이 들어서 자본을 모으는 게 좋음.
    진짜 부자들은 사고나면 아예 현금 박을 생각하고 보험 따위는 무시하는 사람들도 꽤 있음. 그런데 대부분 슬기롭게 생활하기 때문에 사실 사고조차 안 남.
    몇 만원도 작은 돈이 아니니 실비보험에 들 필요는 없다고 봄.

    2.승용차는 나에게 딸린 가족이 있을 때만 합리적인 선택임.
    그렇지 않을 경우는 사치품임..다만 업무용으로도 쓴다면 이건 사치품이 아니라 그냥 필수재가 되며 이 때에는 대출받아서 사는 것도 괜찮음.
    물론 위에서 말한 깡시골에 있을 때에는 무조건 차가 있어야 함..그러나 저런 깡시골에 있는 한국인은 잘해야 한국인 5% 안쪽이므로 보편적인 현상은 아님.
    참고로 차를 살 때 가장 저렴한 방법은 카드일시불로 사는 것임. 여러 가지 구입방법 다 비교해봤는데 제일 싼 거는 역시 일시불임. 현금보다 카드가 조금 더 유리한 것은
    카드로 사면 포인트가 쌓이기 때문. 카드로 사면 2% 이상 포인트가 쌓이는 카드가 꽤 있음. 2000만원짜리 사면서 2% 포인트 받으면 40만원 할인이나 마찬가지임.
    대체로 카드의 경우는 한도가 있으나 차량구입의 경우에는 이 한도를 올려줌..따라서 현금이 3000만원 있고 이 돈을 차에 쓰겠다면 일단 통장에 3000넣어놓은 상태에서 카드회사에 일시불로 차를 살테니 한도를 올려달라고 하면 됨. 한도 올려주면 이 돈을 차를 구입함.
    다만 외제차의 경우에는 자영업자는 장기렌트가 좀 유리한 경우가 있는데 이는 주행거리가 진짜 긴 경우에 한함. 일년에 5만 킬로 이상 탄다면 사실 차 사는 것보다는 장기 렌트가 나을 것임. 외제차가 아니라 국산차라도.
    차량 구입비용은 용도에 따라서 대출받아서 살 필요가 있을 때도 있음(생산성 향상에 쓸 경우, 직업상 반드시 필요한 경우). 그렇지 않다면 최대한 싼 차를 사는 게 맞음. 

    3.나는 699000원에 갤럭시 노트 팬 에디션을 최근에 샀는데(아까 말한 s7은 아들 폰임) 사은품 20만원 정도 받았음. 원래 갖고 싶은 폰이었고 요금제는 가장 싼 32900원짜리 요금제로 가입함. 여기에 70만원 이상 사용하면 2만원 요금 할인되는 카드를 신청했음. 그런다해도 돈은 꽤 나옴. 폰은 원래 갖고 싶었던 거인데 프리미엄 폰 치고는 굉장히 싼 가격이라서 그냥 샀음. 내 생각에는 2년후에는 cj헬로같은 곳으로 옮겨서 월 만원 정도만 내고 쓰려고 하고 있음.
    가장 저렴한 것은 중고폰 일시불+알뜰폰인 거 같음. 다만 이러면 솔직히 좀 구질구질한 느낌이 나기는 함. 나도 그래서 진짜 거의 처음으로 프리미엄폰을 사봤는데 무거운 거 빼고는 만족함. 나는 프리미엄폰+2년 약정..이후에 알뜰폰으로 옮겨타는 게 만족도면에서 제일 낫다고 생각함. 이렇게 할 경우 카드70만원 쓴다는 전제하에 대략 4년간 평균 요금은 4만원 안쪽으로 끊을 수 있다고 봄. 

    4.집은 혼자 산다고 했을 경우 원룸이나 오피스텔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나 실제로 이게 많은 문제가 있는데 일단 원룸이나 오피스텔은 입지에 따라 다르지만 투자가치가 아파트에 비해서 떨어지는 편임.
    또한 관리비가 아파트에 비해서 평으로 따져봤을 때 훨씬 불리함. 
    혼자 산다고 했을 경우에도 방2칸이 있는 소형 아파트(15-20평) 정도 사는 게 제일 합리적이라 생각함.
    일단 그런 아파트는 수요가 매우 많아서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실제로 최근 10년간 이런 아파트 사두면 무조건 돈벌었음. 상승폭이 큰 편임.
    방1칸은 침실+휴식 공간
    방1칸은 업무+자기계발 공간 정도로 쓰고
    또 손님이나 가족이 올 경우에도 다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고 보안면에서도 아파트가 유리함. 
    그게 아니면 마음에 맞는 사람과 셰어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함(서울의 경우는 특히)
    투자가치는 아파트가 월등하므로 이게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임.
    개인별로 등기된 원룸이나 오피스텔은 시간이 지나고 노후화하면 아무도 살고 싶지 않은 건축물로 변해버릴 가능성이 꽤 크므로(대체로 짓는 자재수준도 많이 떨어지고 관리도 부실해서 감가상각이 훨씬 빠름)
    아파트 구입 추천함.
    아파트는 보통 40년 이상(사실 잘만 쓰면 100년도 갈 수 있음) 쓸 수 있기에 나중에 은퇴해서 아파트를 맡겨놓고 연금형식으로 쓸 수 있다는 것도 큰 이점임.
    즉 아파트 구입-일하면서 대출금 갚아나감-은퇴후 수입이 없을 때에는 아파트를 담보로 연금을 나눠서 수령, 여기에 국민연금이면 
    비혼자라도 그리 궁핍하지 않은 노후를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함. 더구나 저런 형식의 경우는 내가 아파트에 살면서 연금을 수령할 수 있기에(대신 내가 사망하면 아파트는 남의 소유물이 됨. 어차피 자녀가 없기에 문제는 없음) 좋은 방법으로 추천하고 싶음.

    5.담배는 백해무익하고 술은 백해일익 정도는 한다고 봄.
    나는 일년에 술을 마시는 일이 잘해야 7-8번 정도인데 사실 피할 수 없는 자리에서는 술을 마시는 편임. 마셔야 소주로 따지면 2-3잔 정도만 마심. 
    단 집에서 맥주캔 한 개 정도 마시는 일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있음. 
    이 정도로 술을 마시면 해가 없고 사교생활 정도는 할 수 있음. 
    대마는 의료용으로 효과는 있지만 일단 한국에서는 불법

    6.커피숖은 어디까지나 공간임대비용이라고 생각해야 하고(일테면 아메리카노 4000원이면 1000원 정도는 커피요금이고 나머지 3000원은 공간임대료) 
    아늑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거나 혹은 책을 읽을 수 있고
    또 나는 술을 잘 안 마시므로 사람들과도 보통 커피숖에서 만나게 되는데
    이 돈을 아깝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 1. 그렇군요. 갱신마다 비용이 올라간다면 그것도 부담이기는 할 듯...

     
    3. 저도 예전에는 중고폰으로 노트4를 썼는데, 이번에 현완납으로 내는거랑 중고 구입 가격이랑 비슷해서 그냥 새 걸 샀을 뿐... 
     
    중고는 조금 복불복인 면이 있고 업자를 완벽하게 신뢰하기는 어려워서, 왠만하면 직접 보고 고른뒤에 흥정해서 사는 편이에요. 
    제가 그래도 촉이 매우 발달해 있어서 상대에 대해 표정을 읽거나 감을 통해 상대가 생각하는 바를 대략 읽을 수 있기 때문에, 25만원짜리 중고폰 기준으로 흥정해서 중고 시세보다 2만원정도는 깎아 낼 수 있어서요.
     
    알뜰폰도 좋기는 한데, 요즘에는 맞춤형 요금제도 있고 고객 서비스 유지나 본인인증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잘 고민해서 정하시면 될 듯요.
     
     
    4. 제 개인적인 예상으로도, 방 2개급 20평 이하의 아파트는 적어도 향후 15년정도는 가격이 유지되거나 소폭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 & 딩크족의 급증과, 전반적인 서민경제력의 약화추세로 인해 큰 집보다는 작은 집이 추세가 되는 게 현 헬조선의 흐름이고, 인구가 감소세에 들어서더라도 1인(좀 넓게 보자면 1-2인) 가구는 그 이후로도 십년정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
     
    아무래도 원룸이나 오피스텔이 마련하는 가격 자체가 조금 저렴하기는 하므로 일단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중장기적인 자산 가치까지 고려하면 님 말씀이 더 적절할 듯 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5. 대마에 대한 건 그저 의학적인 수준의 이야기로, 개인적으로는 셋 다 안하는편이라.. 헬조선은 약물 규제가 너무 빡빡한 것 같기도 하네요.
     
     
    6. 저도 그저 커피나 사 먹기 위한 용도로는 가본적이 없고 그저 대학생들끼리 모이기 위해 or 팀과제용도로 주로 가는데, 대부분 얻어먹고 다녔어서요.
     
     
    제가 보통 다른 애들하고 만나는 것도 시간들고 돈들고 하니 팀과제를 저 혼자서 한 90%쯤 해 주는 게 어느 정도 버릇이 되었는데... 솔직히 2주에 한번씩 만나서 과제하느니 그 시간만큼 투입해서 저 혼자 해도 과제점수가 평균 이상으로 잘 나오더라구요. 
    보통 저 혼자 집중해서 일을 처리하면, 4명이 얼렁뚱땅 입씨름하며 같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율이 좋기도 했구요.
     
    근데 그렇더라도 주제를 정하거나 최종발표 정도를 하기 위해서 가끔 카페에 갔는데.
    이 때 제가 팀과제의 90%정도를 커버쳐준 만큼, 다른 팀원들에게서 커피값을 받아먹으면서 다녔기 때문에 거의 돈 내고 간 적은 없네요.
     
    혹여나 넌 왜 얻어먹고 다니냐 여자라 그런가 해서 쓰는데.
    사실 필수 전공과목 같은 경우에는 같은 학년에서 만났던 사람들 또 만나고, 제 덕에 학점이 조금 올라간 사람들도 소수 있어서 나중에도 저를 또 데려다가 조에 넣어주더라구요. 그런 애들이 가끔 밥도 사주고 커피도 사 주고 해서 얻어먹고 다니는....
  • 하루토
    17.09.17
    방2칸 아파트, 요즘 어디가나 인기인것 같네요. 갖고는 싶지만, 대출금 갚으려면 허리휘겠네요.  
    흙수저한테는 새로지은 원룸 아파트가 가장 합리적인것 같네요. 투자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 위천하계
    17.09.17

    사람마다 엄청 다르긴 하죠.
    저 같은 경우, 더운 날씨에 스타벅스 혼자 가서
    에어컨과 와이파이를 이용하며, 가끔씩 채팅으로 논의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생각해서요.

    여러명이서 우루루 가서 공부나 과제하는 것 치고, 제대로 "공부" 그 자체에 집중하는걸 거의 본적이 없기도 하구요.

    보험을 들지 않는게 위험하며, 중고폰을 추천하는걸 보면.
    상당히 낮은 수저등급을 기준으로 적은 글 같은데,

     

    (본인명의 몇 천만원 정도의 자금만 있어도, 보험가입은 득보다 실이 크지요. 

    질병, 사고 대부분을 보장해주는 것처럼 광고하지만,

    사람들이 많이걸리는 바이러스성 질환, 감기, 알러지, 위염이나 장염 같은건 거의 보장이 안되거든요.

    그걸 보장되게 하려면 특약이 많아져서 비효율적인..

     

    탈센징 준비를 위해 어학연수나 외국 유학이라도 간다 치면, 외국에서의 질병 사고가 보장되지 않는 단점도 있구요.

    그게 되는 보험의 경우에도, 외국에서의 풍토병, 바이러스성 질환 까지 보장되는건 드물지요. )

     


    그렇다면 대마도 마찬가지로, 상당한 비용부담이 될 수 있지요. 헬조선에서 대마를 한다는건 위험부담도 크구요.

    야산에 자라는걸 찾거나, 또는 집에서 직접 키운다면 얘기가 다르지만.
  • 일단 댓글 자체는, 베스트프렌드님의 글을 기본삼아 제 개인적인 경험을 쓴 것입니다.(기준등급 = 제 수저....)

    대마를 이야기한 것은 그냥 담배와 술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로, 본인에게 큰 유전적인 문제가 없다면 담배, 술, 섹스, 과식 4가지만 주의해도 성인병에 걸릴 확률 80%이상은 피해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저 4가지를 즐긴다면 성인병 가능성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데, 저따위 짓꺼리를 하는 처지에 흙수저면 정말로 보험밖에는 답이 없지요. 

    그러나, 저 4가지를 안 하고 체질상 문제가 크지 않다는 조건하에 여유 자금이 5천만 이상 있는 경우에는, 사실 보험이 크게 필요한 게 아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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