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을 유지하기 위한 공포선동이 수백년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빌헬름 라이히에 따르면 파시즘은 나치정권, 일제만의 특징이 아니라 수쳔전부터 있어왔다고 증명했습니다. 즉 부성선호가 시작되고 독재가 시작되면서 이런 독재를 정당화하기 위해 소수자를 마녀사냥하는 정치를 시작했다고 말입니다.
시대에 따라서 마녀사냥 대상이 바뀌곤 했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공포선동이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공포선동은 서방국가만 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워마드가 남성에 대한 공포선동하는 것도 파시즘에 속하고 이슬람주의자들이 타종교을 음해하는 것도 파시즘입니다.
근데 멍청하게도 진영논리,언더도그마에 빠진 일부 좌파가 또 다른 극우세력을 불쌍하다거나 자기 편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NL이 90년대에 북한 옹호한 것과 2010년대에 워마드를 옹호하는 PD가 이런 식으로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서방에서는 이슬람주의자편드는 좌파가 있고 말입니다.
파시즘을 방지하기 위해 차별금지법,혐오발언금지법이 있는 것입니다. 파시즘을 방치하는 것은 자유주의가 아니라는 것에서 말입니다. 물론 자유주의가 아닌 자유지상주의자들은 파시즘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신좌파는 70년대에는 다른 주류좌파와 달리 개인주의적이었고 시장자본주의, 국가자본주의를 비판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80년대엔 우경화되어 집단을 내세우는 정체성 정치에 빠졌고 노동운동도 친자본주의적인 정체성 정치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NL와 PD는 70년대 신좌파에 비해 우경화된 상태입니다.
그래서인지 어떠한 상황에서 위협이 생기면 좌파 마저 반응 하게 된다는데 생각이 나네요
인지 언어학에 따르면 아버지가 가족들의 위협으로 부터 지켜줘야 한다며 부권제를 정당화 하면 우파가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