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고딩1학년때부터..

대학을 포기하고

25살이 되기까지 소비하는 돈을 한번 계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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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뭐 이런대학가는게 아니라.. 그냥 인서울 혹은 수도권 중간정도라 가정하고..

집에서 통학한다고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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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학원비.. 월 40정도 퉁.. 40X12X3 = 1440만원

대학교 학비 학기당 400만원(좀 싸게 잡자) 400 X 8 = 3200만원

교재, 교통비, 과비 등등 월 30만원 30X12X4 = 1440만원

영어학원, 혹은 공무원시험, 중국어학원 등등 기타 등등 학원 월 20만원 20X12X4= 9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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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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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취업재수 2-3년 하다보면.. 1억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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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는 대학가지 말라는 말이 있잖아..

그분 말이 절젏하네..

학자금대출 2500만원..

2년간 죽도록 일해서 1500만원 갚음...

학교다닐때 알바는 안해본적 없을테고... 4년간 죽도록 일하고도 빚 2500만원..

고작 얻은건 졸업장과... 빚 2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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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고싶은 일이 있거나.. 내가 넘사벽의 머리를 가져서

SKY아니.. S정도는 찜쪄먹을정도의 머리가 있지 않는한..

사실 안가는게 답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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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원..

차라리 이걸 공무원시험에 올인한다면 붙을까 안붙을까?

2년간 1500씩 갚아나간다고 할때...

약 10년.. 뭐 10년까지 안걸리겠지만.. 대부분 4-7년 소요..

참... 암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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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글보면서 이구절 읽은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고싶네요
    "2년간 죽도록 일해서 1500만원 갚음..."
    직장스트레스로 돈을 좀써야 하는데 안쓰는거 개힘들고, 억울하고, ㅈㅅ충돌 들껍니다
    헬조선에서 인생 설계 엄청 잘해야합니다
    모든게 다 함정이고 비논리적입니다

  • 도시락
    15.09.23
    헬조선에서 인생설계가 가능키나 한지 모르겠다..
    고딩때부터 탈조선목표로 한다면 모를까..
    흙수저로 시작..
    대학-> 졸업 -> 학자금 빚 -> 갚음 -> 결혼자금대출 -> 갚음 -> 주댁담보대출 -> 갚음 -> 퇴직 -> 잉여로 전락...
    이런 수순아닌가...
    이 고리에 출산, 육아가 끼면 더 막장으로 변하니...

    대학 -> 졸업 -> 취업 -> No 결혼, No 육아 -> 주택구입 대출 -> 상환 -> 퇴직 -> 약간의 여유자금...
    이런 선택을 할수 밖에 없지... 이게 인생설계라면 좀 비참한일일테다...

    동물의 본성인 짝을찾는 행동, 종족번식의 행동같은 원초적 DNA에 각인된 본능마저 버려야한다는게...
    참.. 대단한 헬조센되시겠다..
  • 갈로우
    15.09.23
    모든게 함정 그래 이말이 정답임
  • hellrider
    15.09.23
    그런데 문제는 대학을 안가면 그 돈을 다 모을것 같지? ㅋㅋ 절대 안그래 ㅋㅋ

    이런 웃긴 얘기가 있지 ㅋ

    친구 1: 너 담배 피니?
    친구 2: 응
    친구 1: 그러면 네가 하루에 한갑씩 담배를 핀다면 1년이면 천만원을 세이브 하는거고 10년이면 1억이네
    그러면 늬가 담배를 끊으면 10년 후에 멋진 포르쉐 한대를 살수 있는거야! 빨리 담배 끊어라!!!
    친구 2: 그래? 그럼 넌 담배 피니?
    친구 1: 아니ㅋㅋ
    친구 2: 그럼 너의 그 잘난 포르쉐는 도대체 어디 쳐박혀 있는거여??!!!ㅋㅋㅋㅋ
    친구 1: @@
  • 도시락
    15.09.23

    하루에 한갑 5000원.. 한달 15만원 1년 180만원.. 10년 1800만원...
    계산이 틀림..ㅋㅋ
    포르쉐는 못삼...

  • hellrider
    15.09.23
    그냥 비유적으로 얘기한거구요. 유럽에선 보통 한갑에 만원이 넘어갑니다 ㅋㅋ 거기서 나온 유머일거에요 ㅋㅋ

    그런데 무슨 의미인줄은 아시잖아요? ㅋㅋ
  • 도시락
    15.09.23
    내경우 세금때린게 더러워서 담배끊었었는데..
    스트레스로 주변사람이 매우 힘들어하고...
    술값이 더 들어가는게 낭패...
    결국 주변에서 다시 피라고 선물해줌...

    헬조선에 담배라도 없으면 어떻게 버티나...
  • John
    15.09.23
    공무원한들 학원에 꼴아박는거다. 공교사이건 사교사이건 교사들 갖다 바치는 거지. 학원이라고 학교랑 다를꺼 같냐. 가르치는 놈들은 되는 놈 되고 아님 말고 그런 마인드로 가르친다. 그 이상은 없다. 학교나 공무원학원이나 똑같다는거다.

    사실 이게 존나게 세뇌인데, 지금과 같은 금권주의형 육성프로그램이 아닌 일단 어디든 들어온 놈은 그거 하는 놈으로 만든다는 사회시스템이 정착되면, 그 사회는 조합주의적인 나아가서 다소 카스트적인 행태를 띄게 되요. 그래서, 서구개새끼들이 무조건 카스트제는 나쁘다고 하는건데, 자 봐라. 100명의 수강생 중에서 꼴랑 10명만 걸리게 하고 나머지는 인생패자로 만들어버리는 시스템이랑 일단 사무라이도장에 입단하면, 죽이 되건 밥이 되건 S급 칼잡이가 되건, C급이 되건 칼잡이로 만들고 사회에서 그에 맞는 역할을 하도록 만드는 시스템이랑 어느게 더 정직할꺼 같냐는 거지.

    누구말대로 S급이 되는거는 어찌보면 타고나는거고, 대부분의 사람은 그 어는 것에도 평범한 재능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대한민국도 그렇지만 소싯적에 고졸들이 나름대로 기관장이나 고위급공무원에 적응한 사례를 보면 선천적인 것보다는 성인레벨에서는 그거를 할 수 있게 하는게 더 중요한거다. 제 아무리 C급 칼잡이라도 30년하면 일반인보다는 칼에 더 정통하겠지 뭐 그런거라고.

    여기서 그런거야. 원래 유럽의 시스템도 이탈리아 도시국가의 직업시스템은 조합주의를 택했다고. 뱃사람조합, 각분야별로 공돌이조합, 군대도 연대나 시자치조직을 근간으로 한 조합제 비슷하게 운영되었고, 한 사람은 자기가 나면 자신이 일을 하는 조합이 있고, 자신이 태어나고 산 교구가 있고, 그 다음에는 자신이 태어난 집안(=클랜)이 있다 이렇게 여겨졌단다.

    그 세가지 중에서 중용을 택하는게 사람인기야. 조합일에만 너무 몰두해서 교구의 이익을 등한시해도 안되고, 집안은 뭐 선천적으로 신경쓰기 싫어도 신경쓰게 되는거지. 영주는 그 것들의 위에서 그 것들을 개괄적으로 지휘만 할 수 있었지, 현대정부마냥 노동개혁 이따구 짓은 할래야 할 수 없었다. 그랬다가는 조합들과 해당조합이 우세인 교구에서 거진 반란수준의 반발이 일어났다고.
    그 거를 지배계급이 까라면 까라는 식으로 할 수 있게 된 것이 상비군과 관료제가 정착된 근대이후지.

    그리고 조합주의는 일단 들어오면 자기사람인거야. 강습을 통해서 10마리중에 한마리만 살리고 나머지는 죽인다. 그런 개념은 절대 없다. 존나게 간단하게 말하면 콩한쪽도 나눠먹는 주의지. 그리고, 끝까지 직능인이 되게끔 하는 제도인데, 지금 그 잔재는 독일의 마에스터제도에 조금 남아있다.

    아 물론 노동자들의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단순노무자들 조합도 있다. 실제 베네치아에서는 단순노무조합이 규모는 가장 컸다니까. 여기서 근대까지만해도 원래 모든 노동자는 자동으로 교섭단체결성권을 가지고 있었음이 드러나지. 씨발 그 것을 개인주의가치세뇌로 물타기할려다가 끝내는 노동조합의 결성으로 실패한 것이 2차대전전후인기야.
    그 전까지는 노동조합은 무조건 탄압대상이었는데, 끝내는 합법화시켜줬다고. 언제부터? 대체적으로 2차대전이후부터.
    그래서, 60년대랑 70년대까지만해도 노동조합운동이 활발했는데, 지금은 직제외 노동조합의 존재의 부재와 단체파업의 불법화로 노동조합의 기를 꺾어놓은거다.

    중세로 치자면, 장인들이나 특수업계종사자들은 조합이 있어. 그런데, 중세에도 원래 가장 큰 조합은 단순노무랑 비정규직 파트타임조합이었다고. 그런데, 그런 조합이 성립하려면, 직제구분을 떠난 카테고리의 조합이 필요한기다.
    즉, PC방알바랑 노동현장노무직이랑 편의점알바나 여성단순서비스업이 합쳐져야 된다는거지. 지금 저 새끼들은 그 거를 알고는 파트타임이나 일용직이 한데 뭉치는 것을 막으려면 직제구분과 연대파업금지가 효율적으로 기능한다는 것을 알고 그 거를 막는거야.

    그러한 상황에서 하층일자리의 컨디션은 점차 열악해지고, 그러한 환경에서 교육이라는 것을 전문직이 될 수 있는 탈출구로 제시하면서 세뇌를 시키는거지, 공부하라고. 본디 대학은 말이다 본래는 조합주의랑 결부되기 쉬운 조직이야. 왜냐면 학과구분이 곧 그렇게 되게끔 되어 있으니까. 지금도 저 토목과나 건축과들은 존나 학과에서의 관계가 평생가고, 울산대 자동차과나 부산대 조선과 이런데서는 특정조합출신이 절대적 우위지. 그리고, 그러한 조합주의는 어지간하면 낙오자를 만들지 않지. 다시 말하면 거진 다 취업된다고, 아니 되어야하지.
    그런데, 지금은 시대가 하수상해서 대학들부터 기업지배사회인 코포크라시의 영향을 받아서 뭔가가 예전같지가 않고, 그 와중에 그 하층의 근간이 되는 조합주의는 완전히 분쇄되고, 도시인들은 그들이 지지될 기반을 하나 잃은거다.
    그게 하나는 조합이고, 하나는 교구(=교회)인거야.

    그런데, 동양식 전제주의가 판을 치던 동양에서는 좃도 모르면서, 서양시민들이 교구를 중심으로 결집하는 것마냥 결집하면 씨발 사문난적이나 혹세무민이라고해서 무조건 탄압하던 역사만 있으니까, 좃도 모르는 것들이 종교가 악인줄 알지.

    쉽게 말하면 19세기이전까지만해도 서양사회라는 것은 동학이 성공적 혁명을 일으켜서 왕새끼한테 공인을 받고, 그에 따라서 대부분의 조센인이 동학교도로 개종하고(실제 전라도, 경상도에서 개종속도는 존니 빨랐다.), 그들이 곧 서학으로치면 신부격인 각 교구의 접주들을 중심으로 로컬커뮤니티, 즉 지역사회나 혹은 국가전체단위에서 교도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그런형태가 서양에서는 이미 중세에 자리잡은거야. 즉 그게 서학이라는 기독교이고, 이제 동양에도 동학이 필요하다는 것이 최제우의 믿음이자 가르침이었던 것이지.

    다시 말하면, 씨발 사이비같은 유교나 불교같은 왕새끼 후빨이나 하는 종교말고, 서양에 교구가 있듯이 하층계급에 의해서 지지되는 신종교질서를 만들어보자고 했던거야. 이거는 샘물교회나 소망교회같은 사이비랑은 차원이 틀린 거지.

    그리고, 대학이라는 것도 일정부분은 조합질서내에서 성장했고, 서양의 기부문화라는 것도 본디는 이 것과 연관된거다.


    왜 이런 이야기를 쓰냐면 그러한 과정이 결여된 조센의 대학은 전부 사이비라는거다. 대부분의 명문대라고 불리는 대학은 그나마 1940년대나 50년대에 갓일본느님의 영향을 받은 정신있는 사람들이 세운 대학이 지금도 sky의 뒤를 이은 명문들이고, 국립대들도 40년대 말이나 50년대초에 세워진 것들은 지금도 컨디션이 나아.

    그에 비하면, 특히 전두환의 대학공급정책으로 세워진 대학은 단지 연혁만 짧은게 아니라 개쓰레기지.
    그러나 그런 것들조차 일본식 사회질서가 상류층사이에서 기능하던 때에 지어진거 말고, 역사적인 근본은 결여되었고, 그래서 저모양이 한계라는거다. 바탕이 그거니께.

    차라리 중국의 혁명질서하에서 설립된 대학들은 자본만 조금 들어가니까 삽시간에 국제랭킹이 팍팍 오르잖냐. 중국대학들이 차라리 똑바로 된 대학들이지. 곧 있어봐라. 아시아대학랭킹 100권에서 중국의 주립대학격인 성내 대표대학수준이랑 서울대랑 같아지는 날이 온다. 지금은 뭐 북경대나 칭화대같은 일류명문들하고 나름 나란히 하지만 조금있으면 쓰촨성 청두(칭다오말고)에 있는 청두대학, 장사대학 이런 듣보잡한테 밀릴꺼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런 존니 노답새끼들이 한국이고, 이게 타파되려면 도시인 본연의 자연적인 조합화를 억압하는 삼성공화국체제가 타파되어야 한다는기다.

    야 씨발 원숭이나 침팬지도 혼자 싸우는 거보다는 친구랑 뭉치면 효과가 더 좃다는 것을 아는데, 그거를 못하게 막는 세력은 독재탄압세력아니냐? 그게 삼성이라면 삼성새끼들 죄다 갈아엎어야지. 그래서, 회장가문은 물론이고 임직원새기들 모조리 단두대에 갈아넣고, 부장이나 과장급새끼들도 행적조사해서 중소기업에 대한 갑질이나 노조탄압등에 대한 비위사실이 있으면 감옥에 쳐 넣어야제.

    그거 없는 한국은 걍 앞으로도 영원히 헬조센일끼다. 이 놈의 개같은 나라 캬아악 퉤. 씨발 나중에 멸망할때 뒤돌아보는 일 없게 되지나 않기를 바란다.
  • rob
    15.09.23
    이자까지 들어 가면 다 많을 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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