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그렇게 이만저만 고생을 하고

우리는 동남아쪽에서 일을 하다 해커팀의 내부분열을 격게 되었다.

월급때문이다.

 

결국 검은머리 민족은 돈에 약한것인가?

옜날옛적 해킹대회에서 한팀처럼 단합했던 우리의 유대는 그저 돈앞에서 무참히 쓸려나갔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했다.

 

들어오는돈이 많아지자 팀장이 일을 받고 뒤로 뒷돈을 받는것은 아닌가?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던차에 결국 내가 당할빠에야 내가 먼저 공격하겟다.

라는 구도가 되어 서로서로 속이게되었다.

그야말로 의심암귀였다.

 

의심이 귀신이되어 서로간의 불신을 더 크게 만들었다.

팀원중에는 내 10년지기 친구도있었고, 일의 성과 뿐아니라 정말 많은문제가 발생했다.

그덕에 우리는 팀의 해체와 함께 돈을 사기먹게 되었다.

언젠가 취업이 잘된다는 일본으로 다같이 가서 팀단위로 일을해보자! 라고 말했던게 엊그제 같았지만...

이제 우리는 메신저조차 서로 차단한상태이다.

아마 우리는 너무 어렸던걸지도 모른다.

 

인간을 이해하려 하지않았고 내 생각을 그저 서로 강요했던것뿐이였던 걸지도 모른다.

내 10년지기 친구와도 아에 이별할뻔했다.

그와중에 아는형님께서 중재를 놓으며 이런말을 건넷다.

하던일이 안되면 부모자식간에도 싸울수밖에 없다고.

서로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는게 중요한게아니라 일자체가 안된걸 탓해야한다.

서로 갈라지면 좋을것이 없지않는가?

 

그렇다, 우리는 이말을 듣고 화를 끝끝내 참으며 화해했다.

그후 한국으로 귀국하지않고 바로 우리는 어학원 루트를 타서 일본에 간후 취직을 해보겟다고 생각하고는 그것을 실천에 옮겻다.

얼마 남지도 않은 재산, 일본행에 모든것을 걸었다.

그래! 우리가 실력이 나쁜것은 아니니까 분명 해낼수있어.

일본에 가기전 3개월정도 죽어라고 회화공부만했다.

정말 미칠듯이 말이다.

 

그리고 드디어 일본행을 하였고, 나는 일본에 도착하였다.

5시정도 밖에 안됫는데 밖은 벌써 어두워서 제대로 보이는것이 없었다.

마치 암흑 그자체였다.

 

나는 이때부터 아마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괜찮을거야! 일본은 취업이 잘되는곳이라고 했어.

대회경력도있고 학력도 그리 나쁜편은아니고 어학도 좋은편인데다

일단은 개발실력은 상당하고 보안쪽은 뭐 해커니까 ㅎㅎ 괜찮겟지!

이렇게 생각한 나는 스스로를 다독였다.

 

공항에 도착하고나서 힘들게 지도검색을 해서 집근처까지는 도착한것같지만 지도가 매우 불친절했다.

그래서 길을 헤매면서 도와달라고 말을 건네보았지만 그냥 지나쳐갈 뿐이였다.

일본분들이 이랬던가?

하지만 나는 집밖에서 잘수는 없었기에 결국 계속 도움을 요청하다가

한 일본남성에게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는 어디로가냐고 일본남성이 물어보았고 나는 그에대해 휴대폰의 지도를 보여주었다.

일본남성이 내휴대폰을 보더니 어디론가 연락한다.

그리고 곧 경찰관이 도착했다.

 

그리고는 일본남성은 경찰관에게 나를 맡기고는 이렇게 말했다.

코리안이 헤매고있습니다.

그러고는 자기갈길을 갔다.

 

아... 이게 바로 무관심이라는건가? 이건 사람에대한 무관심이라고까지 생각이 들었다.

회화가 안된것은 아니였다.

 

그리고 그이후 경찰관역시 이근처다 라고 말하고는 그냥 가버렸다.

결국 나는 내가 가지고있는 일본에서의 내 집열쇠를 건물마다 맞춰보고는 겨우 집을 찾았다.

아... 일본에서는 도움을 요청하면 안되는거구나.

 

이렇게 나의 일본상식노트에 한줄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늦은밤 나는 밖으로 나올수밖에없었다.

일본의 주택은 방한이 전혀 되지않았다.

 

온몸을 사시나무떨듯 떨었고, 결국 집에서 잠을 자지 못한 나는 밖으로 나와서 몸을 녹일만한 무언가를 찾았다.

따뜻하게 잘수있는 호텔이 없을까?

하지만 휴대폰의 로밍은 전혀 되지않았고 와이파이를 제공하면서 밤에 운영하는가게는 단한곳도 없었다.

한국과는 너무도 달랐다.

 

밤10시만 되어도 그어떤 가게도 영업을 하지않았다.

편의점을 빼고말이다.

밖은 바람이 매섭게 불었고 나는 2시간동안 걸었다.

도저히 길을 찾지 못햇고 나는 결국 택시를 타서 집근처까지 다시 돌아오게되었다.

그리고나서 택시를타고 근처호텔까지 가주세요 라고 말하면될걸... 이라고 후회를 했다.

결국 나는 신오쿠보에가게되었다.

 

한인타운이니까 여기서 뭔가 구할수있겟지 생각했던 나는 피시방을 찾게되었다.

그중에 어떤할머니가 예쁜 여자있어요 라면서 한국인인 나를 호객하는것을보고

동남아뿐아니라 이곳에까지 성매매를 하러 한국인이 오고 나역시 그렇게 보였구나 라는것을보고

진정 한국인을 마음속 깊은곳에서 경멸하게되었다.

피시방에서 나는 길을찾아 근처의 돈키호테에서 이불과 스토브를 사게되었다.

이후 나는 집에 도착해서 잠을잤다.

 

잠을자기시작해서 3일째인가 나는 일어나지도 못했고 너무 심한 고통과 열때문에 죽을뻔했다.

제일 힘들었던건 너무 추웠던것과 물을 사러나갈 기력이 없어서 싱크대물을 그냥 마셧더니 설사를 했던것이겟다.

아마 신종플루에 걸렸던것같다.

정말 하루종일 기침을 했고 몸이 좀 나아진후에 바로 일본어학교의 입학식을 했다.

물론 기침을 계속했다.

 

그리고 나는 거기서 일본어학교의 출석률과 비자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수있었다.

일본어학교의 출석률은 최저 80%를 지켜야하며 이를 지키지 못하면 비자연장이 되지않는다.

또한 자퇴를 하게되거나해서 비자를 취소하게되면 다음번에 어떤 비자를 받더라도 상당한 결격사항이 된다는것을.

뭐 괜찮겟지, 그정도야.

 

이렇게 생각했던 나는 후에 정말 후회를 하게되었다.

왜냐하면 일본어학교에서 말하는 그 출석률이라함은 아프더라도 입원안하면 결석 그냥다 결석이다.

요컨데 이건 미친거라고 봐도 정상인수준이였다.

게다가 신종플루에 걸린후 폐렴이 남아있던 나는 결국 자주 결석을 하게되었고.

금방 일본어학교에서 자퇴를 하라는 선고를 맡게 되었다.

 

물론 이상태로 나는 2개월간 일본에서 취업비자를 받을방법을 알아보게되었다.

일본어학교에서도 9개월간학비나 비자가취소되면 곤란한부분이있으니 일단 꾸준히 나오세요 라는의미의 경고였지만.

내입장에서는 사형선고나 다름없었기에 다른방법을 찾게된것이다.

그렇게 나는 일본의 회사를 알아보던중 네이버의 일본취업 카페를 들어가게되고 거기서 한사람을 만나서 취업알선을 받게되었다.

그리고는 취업을 하는듯했지만, 금세 내 과거 경력을 보고 동남아쪽에서 비자연장을 한기록이 있음을 보고는 말그대로 썡깟다.

물론 한국사장이였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일본회사였지만 나는 여기서도 한국인에게 실망했다.

오해해서는안된다,  나를 취업시켜주지 않은것에대해 실망한것이 아니다.

단지 안쓰면 안쓰겟다고 말이라도 해줫으면 했다는것이다.

그런데 안쓰겟다고 말도 없이 그냥 섕깟다.

이게바로 한국인이구나...

 

그리고 나는 일본어로 이런저런곳에서 이력서를 내보았고.

처음에는 관심있어 하는듯 싶다가도 썡깠다.

정확히 말하자면은 그들은 인재를 원하는것이 아니라 노예를 요구하는것이였다.

어느회사나 그렇다고 보기힘들지만 눈빛자체가 그러했다.

대부분 일본어 회화 자체는 문제가 없다 실력도 문제가없다.

그런데도 그들은 나를 고용하지않았다.

 

요컨데 나는 힘든곳에서 이리저리 굴러서 백전연마의 젊은사람이 된셈인데.

그 사장들은 그런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것이다.

당연히 그사장들이 나를 등쳐먹으려고 한부분들이 존재했는데 그것에대해 나는 물어봤을뿐이다.

이렇게 계약을 하게되면 실상을 이렇게 되겟네요? 라고 지적했을뿐이다.

어디까지나 나는 선택할수있는 상황은 아니였지만 단순히 그렇게 하실겁니까? 물어만 본거였다.

왜냐면은 아무리 내가 등쳐먹힌다지만은 그 내용자체를 내가 수긍만 하면되지않는가?

단지난 사장들이 알아줫으면 했을뿐이다, 그행위는 나를 등쳐먹는 행위다.

지금은 그렇게 등쳐먹더라도 나중에 나좀 잘챙겨주시오!

라는의미가 포함되어있는 셈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일본은 한국과 닯아있었고, 마치 제2의 헬조선을 보는듯햇다.

그렇게 나는 나에게 잘맞는 회사를 찾아서 아키하바라의 한회사에서 근무하게되었다.

갑작스러운 이야기인데 중학생때였던가?

급식을 한참 먹던때에 애니메이션에 푹빠져서 애니메이션을 많이 봤었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당시에는 일본에 가고싶었지만 한 10년이상흐른 지금은 뭘좋아했는지 기억도 나질않았다.

아키하바라에 처음온 소감은 단지 그저그랫다 라는 한마디였다.

단지 아키하바라에와서 220볼트 컨버터와 파워를 샀을뿐이였다.

왜냐면 관심이 가질않았다.

 

그나마 메이드카페라는곳은 한번쯤은 가보고싶었기에 가보게 되었다.

정말 아무런 무언가를 느낄수가 없었다.

너무나도 긴 고통의 시간을 격는지라 즐거움조차 잊어버린걸까?

그냥 그 메이드카페는 단지 와이파이를 쓰는공간이 되어버렸다.

오므라이스에 내이름을 적어주는 서비스가있던가?

처음에는 기대를 했었다.

 

누군가가 내이름을 적어준다는거는 나만을 위해서 누군가가 준비했다는느낌이나서 좋을것같았지만.

실상은 그저 대충 뿌리고 갔다, 라는게 현실이였다.

아... 그저 돈벌이에 불과하구나.

그렇게 일본에서 회사생활을 시작하게된 나는 일본문화가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서서히 알게되었다.

일본문화를 설명하자면

인간의 능력적 중요도가 이렇게 보여진다고 보면 쉽겟다.

성실함 10 능력 1 인간성 3

요컨데 성실함을 최고로 보는것이다.

 

촐근률 99%의 배재대생과 출근률 90%의 서울대생

둘다 급료가 같다면 누구를 뽑겟는가?

라는질문에 일본인들은 무조건 99%를 선택할것이다.

심지어는 이게 5%정도의 차이라도 더높은쪽이 선택받게 된다.

다만 이 출근률 성실성은 아파서 결근해도 입원하지않는다면 결근이다.

그리고 그렇게 회사내에서 출근률이 낮은사람으로 찍히면 인간쓰래기 강간범급의 최악의 쓰래기로 인식받게된다.

대략 그런나라가 일본이라고 하면 믿겟는가?

나는 일본에서 월급루팡이라는 단어를 들은적이있다.

아 물론 나에게 했던말은 아니다.

 

출근은 열심히 하는데 말그대로 일을 안하는 직원을 뜻한다.

일본에는 이런사람들이 정~~~~~~말 넘친다.

거기에 상사가 자기직무를 모르는경우도 허다하다.

나는 금방이해했다.

일본은 잘사는 북한이다의 의미가 왜 그런지를 이해했다.

하지만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럼에도 헬조선보다는 좋다!

그렇다 이게 팩트다.

나는 이렇게 일본에 나쁜점들에대해 알게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헬조선 보다는 상당히 좋다는게 내 생각이다.

일본에서는 잔업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거기에 출근과 성실함만 지키면은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다.

이건 정말이다.

 

단 한국인사장이 아닐경우에 말하는거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일정이상의 진급이 불가능하다.

아마 한국과같은 낙하산사회라서 그런것같아보인다.

정말 능력이 대단해도 일본에서는 그저 노예에 불과하다.

이건 내가 실제로 경험했다.

그리고 직업에대한 귀천이 없다는게 현실이다.

요컨데 헬조선과 헬일본은 다르면서도 같은것이 1가지 있었다.

헬조선은 어떤직업이나 전부다 천대받고.

헬일본은 어떤직업이나 전부다 존중한다.

자 이게 무슨말이냐면

어떤직업이나 차별이 없다는뜻인데.

노력해서 자기가 다른사람보다 더 많은결실을 이뤄도 한국에서는 그저 그건 니가 당연히 해야되는일이고.

노력해서 자기가 다른사람보다 더 많은결실을 이뤄도 일본에서는 그저 단체가 너를 받쳐줫기에 가능한일! 그러니까 이건 모두가 다같이 힘낸것이다.

라는 형태다.

 

내가 느끼기엔 둘다 민주주의를 말하고 있지만 하고있는 꼬라지는 공산주의나 다를바가 없었다.

일본은 이 공산주의가 더욱심했다.

경찰관련욕은 공공연하게 절대로 하지않는다.

물론 사람들사이에서는 욕할수도있지만 그걸 대놓고 인터넷에서 올리거나 해서 타겟이 되면 매우 위험하다.

거기에 야쿠자같은 사람들이 대놓고 범죄를 저지는경우도 있다.

 

나는 일단 자세한건 말해줄수는 없지만 야쿠자같은 사람들이 인권을 무시한 범죄행위를 했다고 하는것을 들은적이있다.

게다가 일본인들은 공권력혹은 사회정책에대한 불만을 말하지않는다.

마치 당연하다듯이 받아들이고, 그게 아무리 불합리해도 따른다.

나는 이것조차 이상하게 느껴졋으며 무서웠다.

또한 일본에서의 혐한에 대한 부분도 경험했다.

지나가면서 나에게 한국인 나가라 라고 들었다.

그래서 내가 물어봤다.

한국인을 싫어하냐고?

그랬더니 싫어한다고 답했다.

 

그리고 나도 말했다, 나도 한국인들 매우 싫어한다고.

그랬더니 나는 그 혐한 일본인과 친구가 될수있었다.

나는 이후일본에서 혐한이 퍼지는 이유를 알게되었는데 그이유는 정말 간단했다.

위안부 문제와 독도문제등등으로 한국인이 질질끌고 그걸로 일본인을 공격한것이 문제가 된것이다.

정치문제나 이런것들은 사심이 들어가게되면 더욱더 골치아파지는데 한국인들의 이런문제가 결국 일본인들의 혐한을 불러오게 된것이리라.

혐한이 아닌 일본인들의 입장은 이렇다.

한국과 일본이 친구가 되어 더많은 일들이 가능할텐데 어째서 그렇게 과거의 일들에만 집착하느냐고.

사실 나도 그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건 일본인들이 한국의 역사를 모르기때문인게 맞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한국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것이냐면 일본의 정부가 잘못된것이지 일본에사는 국민이 잘못된것이 아니지않는가?

그런데 한국인들이 인터넷을통해 많은 일본인들을 욕했다.

이건 우리가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이렇게까지 보이면 내가 한국이 어떠니 그럴수가있는데.

애초에 한국이 싫어서 떠난자에게 한국편을 들수있을리 없다 ㅎㅎ

그런데 반대로 나는 일본을 좋아하지도 않는다.

결과적으로 나는 일본을 떠나면서 이글을 적게되었다.

나말고 다른분들이 헬조선을 떠나 일본으로 가면 어떨까라는 단순한 생각에 피해를 볼까 생각이 들어서말이다.

나는 이제곧 일본을 떠나지만 일본에서 일을 못해서 일자리를 못구해서 떠난것이아니며

그문화를 이해할수없었기에 떠나는것이라고 말해주고싶다.

하지만 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말하고싶다.

일이라는 의무가 없다면 어떤나라에서 살고싶습니까?

라고 물었을때 나는 일본이라고 당당하게 답할수있다.

그이유를 말하자면

 

1.물가가매우싸다.(인건비가들어가는 물가제외)

마트같은곳에서 파는물건의 품질도 매우좋고 그러면서 물가가싸다.

 

2.인건비가 매우높은편이다.(알바에 한함)

알바만해도 사실상 시급 만오천원 이상을 받을수있다.

단 현실적으로 일주일 20시간을 못넘긴다.

거기에 도심쪽은 집세가 비싸므로 주의해야한다.

 

3.음식등이 매우매우매우 맛있다.

나는 울산출신사람으로써 회랑 소고기를 제일 싫어한다.

경멸한다고 해도 좋을정도인데.

일본회는 음.... 미안하다 회는 역시 내취향이 아니라서 모르겟지만.

일본의 내가 살던 집근처 오오노라고 하는 식당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인데.

고작해야 400엔 정도에 돈까스 정식을 먹을수있는데.

직접 돈까스를 그자리에서 만들어준다.

음... 설명하자면 고기부터 반죽과 빵가루까지 전부다 그자리에서 만든다.

그뿐아니라 생성요리도 일품이다.

특히 와규(일본풍 소고기) 등이 매우 맛있다.

소갈비 등이 특히나 맛있는데.

소고기를 싫어하는내가 먹으면서도 감동할정도이다.

거기에 이키나리 스테이크에서의 햄버그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메뉴중하나다.

치킨스테이크에 소스를 듬뿍~!

이런걸 한국에서먹으면 정말 맛없다.

솔직한말로 한국에서는 이런맛있는곳은 찾기가 힘들다.

반대로 일본은 비싸기야 하지만 가게들음식은 최고다.

내가 먹었던것중 최고를 뽑는다면

라면아라시의 카라이 돈코츠 라멘(매운 돈코츠 라멘)

에비라멘의 시오 에비 라멘(소금 새우라멘)

이키나리 스테이키에 햄버그와 치킨스테이크

스키야의 톤동(돼지고기 덮밥, 시치미를 뿌려먹는걸 강추)

규동야에 규갈비정식

규라멘야에 규라멘(매우비쌈 주의)

이것말고도 정말 최고다.

음식은 정말 최고의 최고라고 꼽는다.

여러해외를 가봣지만 이곳만큼 최고인곳은 없다.

거기에 쌀밥은 한국보다 맛있다.

한국에서 최고의 쌀중 하나인 고시히카리종은 일본종이다.

아 그리고 프렌차이즈 말고도 조용한 가게가있다면 한번 들어가보아라.

정말 그곳에 장인요리사가 있을수도있다.

일본은 그런나라였던것같다.

 

4.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음

나한테 뭔가를 강요하는사람들이 없다.

취직을 해야지 된다던가, 이래저래 말하는사람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편한것같다.

 

5. 별다른 능력없이도 일본어만 잘되면 무슨일이든 가능하다.

그 유투브나 여타 여론에서 일본에서도 능력이 있어야 취업이 가능하다했는데?

전혀 그렇지않다.

일본에서 일하는수준은 북한보다 못한 수준이라고 난 단연코 말할수있다.

요컨데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헬조선을 경험한 당신들은 일본에서 충분히 일할수있다고 단언한다.

다만! 일본어는 되어야한다.

그런데 착각하는게 있는데

일본에서 취업하는데 일본어를 잘한다고해서 이점은 전혀없다.

못하면 페널티가 주어질뿐이지 ㅋㅋㅋㅋㅋㅋ.

이점은 잘 알고와라.

 

6.성실하기만 하다면 당신은 일본에서 스타가 될수있다.

성실한게 가장어려운것인데 당신이 단하루도 빠지지않고 회사에 나갈수있고,

지진이나던 암에걸리던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을 치러야하지만 그래도 무시하고 출근을 할수있는

성실한 사람이라면

당신은 일본에서 출세할수있고, 스타가 될수있다.

몇번을 강조하지만 일본에서 능력은 별로 중요치않다.

단 성실한것이 중요할뿐이다.

착각하지마라 일본에서는 능력따윈 필요없다, 성실한것이 필요하다.

 

7.비자문제만 해결한다면 어떤장사를해도 한국보다 정~~~~~~말 잘된다.

내가 보기에 한국에서 소상을 하던사람들은 파리만날리는 가게를 많이본적이 있다.

그런데 난 일본에서의 가게들을 보고 와.... 나도 가게만들면 돈벌겟네?

진짜다.

정말 일본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디든 가게만 내놓는다면 성공할것같다.

게다가 일본사람들 생각보다 돈쓰는데 주저함이 없다.

 

자 그러면 일본의 단점을 말한다, 이부분들 견딜만하면 와도 좋다.

 

1.관공서일들의 일처리가 심각하게느리며, 인수인계는 개나줘버려다.

솔직한말로 지금 일본의 인력부족이 진행중이라는걸 바로 알수있게 해준다.

인수인계뿐아니라 모든일들의 처리가 노답수준이다.

요컨데 이건 단점이기도 하고 장점이기도한게

당신이 취업을 한다면 대충일해도 괜찮다! 위에서 말했다 시피 성실하기만하면

일대충처리하고 남탓해도 문제 없다! 왜냐고? 다들 그러는데 뭘...

 

2.집세가 매우 비싼편에 속하고 전세가 없다.

그... 돈을 모으려면은 뭔가좀 한국처럼 전세를 든다거나 들어가는돈을 줄여야하는데.

일본은 오로지 더 일하는것말고는 방법이없다.

소비를 어떻게 줄일건데?

 

3.잘생긴거 디게 따진다.

만약 본인이 잘생겻다 치면 일본에서는 취업뿐아니라 모든일들이 잘풀린다.

흠... 이건 반대로 이야기하면 못생겻다면 그걸로 취업도 잘안될것이고

여러가지로 골치아픈상황들이 많다.

흠... 이건 거짓말이 아니라 여기살아보면 알거라고 생각한다.

 

4.정치관련 이야기가 나왔을때 무조건 일본편들어야한다.

이것도 당연한건데 일본에서 사는데 한국편들면 걍 따돌림 당하고싶다는 선전아니겟는가?

눈물을 머금고 일본만세를 외쳐야지 몇몇 일본인들과는 친해질수있다.

 

5.술자리, 회식등이 강제는 아닌게 맞는데... 안따라가면 출세등등 지장이 많다.

결국엔 상사 맘에들어야하는게 그자리에 있느냐없느냐라서...

당신이 그자리에 안가면 인맥도 안트고 왕따 비스므리하게 될가능성이 크다.

요컨데 한국이랑 일본은 문화가 똑같지만 강요는 못하게끔 법으로 지정되있어서

사실상 한국회사랑 똑같이 회사플레이를 진행해야한다.

요컨데 상사가 권해줫고 안가도 된다 라고 이야기하는것들은 왠만하면 가야된다....

진짜로 ㅇㅇ

만약에 그런걸 안하고도 출세했다는건 한국회사였거나, 혹은 자신이 실력이 좋거나 운이좋은거다.

 

6.일본인과 친해지기가 매우 힘들다.

나는 정말 일본인과 친해지려고 엄청 노력많이했다.

회사 동료 힘들때마다 격려해주고, 도와주고 그러면서 생일도 챙겨주고 편도 들어주었다.

실제로 그친구도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주었는데.

한국에서는 이렇게 사귄친구들은 평생간다.

실제로 나는 한국에서 사귄친구들은 아직도 연락을 하고 두루두루 통화도 많이 하며 지낸다.

그런데 일본인들은 갑자기 연락이 사라진다.

정확히는 내가 연락을해도 무시하고 씹는다.

아마 일본인들은 개인주의 문화의 뿌리가 깊어서 어떤 인간과 깊은 친구관계라던가 맺을수가 없는 나라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든다.

물론 친한 일본인 친구들은 많았지만 금세 연락이 사라지고 말았다.

전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친구들이 많은 나지만 일본인 친구만큼은 사귈수가 없었다....

정말이다.

 

7.그놈의 데스요네~

일본에서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그거대로 흘러가야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요컨데 분위기 못읽는 사람을 한국의 아싸같은 느낌으로 취급하는데

대충 분몿 이런식으로 부른다고해야하나? KY라고 했던가?

하여튼 일본에서 젊은애들이 쓰는말투는 대략 한국의 급식체 비슷한언어가 많은데.

그... 설명하려고 예시를 찾다가 보니 슈타인즈게이트의 다루라는 캐릭터가 쓰는말투라고 해야하나?

그런말투라고 설명하면 된다.

물론 덕후스럽게 말하지는 않지만 죠코(죠시키 테키니 칸가에테) 라는 말은 많이 쓴다.

비슷한 말들이 많아서 급식체 비스므리하게 못알아먹는게 많고.

같이 어울리기가 좀 어려울거다 ㅋㅋㅋ

그리고 이야기할때 말끝마다 데스요네~ 소다요네~

아.... 왜 굳이 그런식으로 호응해주는지...

호응해주니까 계속 떠들잖아...

하여튼 일본인들 말하는문화 정말 한국이랑 다르니까 주의해야하는데 견딜자신있으면 오세요 ㅋㅋㅋ

이거 진짜 지옥이에요 지옥.

예를들자면 제 일본인여친(지금은헤어짐) 과 나의경우.

1.일본인여친 말이없슴.

2.그래서 내가 뭐라도 말해야됨

3.뭐라고 말하면 하나하나 데스요네 소다요네 다 맞받아쳐줌.

4.재미없으면 굳이 이야기 안듣고 끊어도된다고했는데도 재밌다고 말해줌.

5.아무리봐도 재미없는데도 게다가 나도 이야기하기 싫은데도 나한테 계속 이야기 시킴....

고통의 연속이였습니다.

여친은 내목소리 듣고싶다고 계속 이야기 시키는데 어찌나 고통이였는지.

결국 이야기가 엄청 길어졋는데.

일본에 가실분들은 일본어만 준비하시면 될것같아요.

저의경우엔 일본에서일하는게 한국보다 나은수준이지만 그놈의 성실베이스 문화가 적응이 안되서 다른나라로 가게될것같군요.

아직도 나의 고생길을 계속된다~!!!!

탈조선을 꿈꾸는자여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지어다!!

언젠가 나만의 유토피아를 찾을때까지 난 포기하지않는다.






  • fantisBest
    19.02.19

    이런 정신나간친구덕에 내가 한국탈출을 생각했던거지 ㅎㅎ

    친구는있니?
    그리고 작성한글들 전체적으로 보니까 니도 탈조선 준비하는것같은데
    니같은게 해외나가면 거기 오염되니까 헬조선에서 좀 평생 살아라 그냥
    제발 그래주라
  • fantis
    19.02.19

    이런 정신나간친구덕에 내가 한국탈출을 생각했던거지 ㅎㅎ

    친구는있니?
    그리고 작성한글들 전체적으로 보니까 니도 탈조선 준비하는것같은데
    니같은게 해외나가면 거기 오염되니까 헬조선에서 좀 평생 살아라 그냥
    제발 그래주라
  • 병신 국뽕반일선동충이 뭐가 할말이냐 에휴 니보다 잘사니까 걱정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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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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