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http://hellkorea.com/xe/index.php?mid=board_sFaF59&page=2&document_srl=43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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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월급이 적을수밖에 없다는 이유의 글을 썼는데

생각보다 반대나 다른 이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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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떤 의견이든지 할말 하는건 문제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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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본질적인 얘기를 해야 할것 같아서 다시 글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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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사람들이 자신의 월급이 적다고 느끼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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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걸 먼저 봐야 맞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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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의견중에서 내가 공감하는것중 하나가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정도의 금액은 받아갈수 있어야 정상이다 뭐 이런 의견이다

이 의견엔 나도 공감한다.

사람을 최소한 생계 유지는 시켜줘야 맞다고 보니까 말이다

그런데 이 말에 정답이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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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자

월급(즉, 노동을 제공하고 그에 대한 금전적인 댓가를 받는것)이 적다 많다 느끼는것은 상당히 주관적인 면이 많다

소위 월급 천만원을 벌어도 소비의 씀씀이가 커서 적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을것이며 반대의 경우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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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에 대한 만족도를 가늠하는 잣대는 크게

첫번째는 주거비용

두번째는 생활물가

세번째는 생계를 유지시켜줘야 하는 가족의 유무와 수

네번째는 소비에 대한 욕구(예를 들면 취미나 문화생활등을 위한 소비등)

다섯번째는 사치및 허세 (그냥 남들 보여주기 위해 소비하는 경우)

이 정도로 나눌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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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이 자신의 월급이 적다고 느끼는 이유도 위와 많은 연관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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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한국의 주거비용은 이미 상상을 초월한 수준이다

월급을 받으면 최소한 반은 주거비용으로 지출해야 하는 상황인거다

그러면 이런 문제는 도대체 왜 발생한걸까?

내가 볼때는 ( 뭐 많이들 알리라 생각하지만) 한국의 부동산이라는 괴물은 한국인의 탐욕이 스스로 만들어낸것이라는거다.

과연 누구탓을 해야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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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한국의 물가 수준은 이미 잘산다는 나라의 그것을 넘어선지 오래다

특히 생활에 필요한 필수 아이템의 물가는 더더욱 그렇다

물가 안정시키라는 정부는 방관만 하고 있고 오히려 물가상승을 부채질한다

더더욱 대기업의 유통장악은 도를 넘어선지 오래다.

이러니 물가가 안 오를수 없고 안정될수가 없는게 현실이다

한국의 생활물가 자체가 높은데, 어찌 자신의 월급가지고 생계를 유지할수 있을까?

당연히 적다고 느낄수 밖에 없다

그러면 이 문제는 도대체 누구의 잘못일까? 물가 상승과 안정은 국가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국가의 능력에 따라 천차 만별로 달라질수 있다. 한국의 물가문제에 대한 책임은 국가에 있다고 봐야하는데, 과연 이넘의 국가는 하늘에서 뚝 떨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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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결혼문제,부모에 대한 부양 문제, 교육문제 정도로 볼수 있겠다.

이미 한국에서 결혼하면 병신된다는 얘기가 헛소리가 아닌거다.

결혼이야 지 맘대로 하면 그만이지만 이미 앞서 언급한 첫번째,두번째의 이유로 결혼한 이후부터는 당연히 지옥을 경험할수 밖에 없고 자신의 월급으론 감당이 될수가 없는 상황인거다. 더더욱 애까지 낳으면? 할말이 없는 상황인거다. 정말 능력이 탁월해서 자기 월급 맘대로 배팅해갈 정도가 아닌이상 뭘해도 월급은 턱없이 작다고 느낄수 밖에 없다

과연 누군 결혼하기 싫어서 안하는걸까? 누구탓을 해야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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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소비에 대한 욕구다. 이거는 솔직히 누울자리를 보고 누으라는 말 밖에는 생각이 안난다

자기 능력이 일천하고 부족하면 당연히 어떤 일자리든 그에 상응한 댓가가 주어질수 밖에 없다. 개나 소나 다 하는 수준의 직무나 업무에 높은수준의 월급을 주는 회사는 없다. 뭐 국정원댓글알바하면 모르겠다만 이것도 인맥이 있어야 들어간다고 하더라만 ㅋ

가스통 들고 몇시간 동안 개소리에 목청만 높이면 하루 일당이 3만원 좀 많으면 5만원 한다고 하더라만 ㅋㅋ 증거는 없다 ㅋㅋ

월급 백만원 받는 사람이 자기 원하는대로 소비할거 다 하고 살면 월급이 남아나 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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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는 한국인 특유의 허세근성이 원인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는 과소비를 조장한다. 위에 말한 네번째와 연동되서 돌아가면

이건 답 자체가 안나온다

내 주변에도 예를 들자면 학창시절 사고만 치고 놀러만 다니다가 변변한 일자리나 기술 하나 없어서 노가다 뛰는 넘이 있다. 뭐 하는일이야 쉽게 말하면 몸으로 떼우는 일일수밖에 없지만. 이넘이 한달에 약 170만원을 번다고 하더라. 그런데 얼마나 쳐 놀고 쓰고 다녔으면 ㅋㅋ 빚으로 털려 나가고 남은것도 없는데 남들 할건 다 하고 다니더라. 허세는 부려야 하니까 명품 향수는 꼭 써야 하고 옷은 꼭 자기 스타일대로 입어야 하고 자동차는 꼭 굴려야 하고 ㅋㅋ (가까운 거리도 차를 타고 다닐정도 ㅋ) ㅋㅋ 물론 이런게 나쁘다는게 아니다만, 누울자리는 보고 누워야 할것 아닌가?? 이렇게 사니 당연히 월급이 적을뿐 아니라 노후준비는 도대체 어찌할까 궁금할 뿐이더라. 이런 사람들이 월급을 많이 받을수도 없을뿐더러(과연 누가 줄것이며 도대체 얼마를 줘야 직성이 풀릴까???ㅋ) 당연히 월급이 적다고 먹고 살기도 힘들다고 징징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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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한국사람들이 월급이 적다고 성토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거고

그 이유중 대부분은 실제 한국인들이 만들어놓은 자업자득이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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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하는 얘기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근본적으로 시작부터 삐뚤어졌기 때문에 뭘 어찌 바로 잡을지도 모르겠고 ㅋㅋ 답 자체가 안나온다 ㅋㅋ

단언하건데 한국이란 나라가 존재하고 한국인이 존재하는한 한국의 급여 문제는 절대 해결은 커녕 나아지는것 없을거다

좀 능력이 된다 싶으면 무조건 탈조선하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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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외노자가 한국인보다 많이 받아가는 경우도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월급이 적다고 느끼는 게 악덕 고용주들이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고 착취해서라는 식으로 분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보입니다. 악덕 고용주들은 자국민보다 외노자를 더 착취하면 착취했지, 우대하지는 않으니까요. 일단 한국어도 제대로 못하는 외노자들이야말로 등처먹기 딱 좋은 대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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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주거비용에 관해서는 주거 비용도 지역마다 달라서 딱 잡아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미국 뉴욕만 하더라도 아파트 가격이 비싼 데는 천억원 가량 되는데....(미 달러로 대략 8800만 달러..) 과연 뉴욕의 집값과 월세만 갖고서 미국 주거비용이 비싸다고 잘라서 말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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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생활 물가도 헬조선이 산악이 70%가 넘는 지리적인 요인 때문에 식료품 가격은 구조적으로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전체적인 재화의 생산량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고...그래서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죠..물론 대기업의 유통장악에 의한 가격 상승도 있지만...원가가 100이라고 가정할때, 대기업에 의한 유통장악으로 상승한 가격은 150 가량입니다. 즉 헬조선에서는 100이라는 원가가 타국에 비해서 구조적으로 비싸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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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결혼문제, 부모부양문제, 교육문제도 월급을 작게 느끼게 하는 요인이지만..특히 교육 문제는 헬조선이 어느 정도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사교육을 당연하게 해야 할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70년대에는 공부를 잘해도 집안 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은 지금 50대가 너무도 잘 아는 이야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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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와 다섯번째는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한국인들 중에서 서비스 가격이 비싸다고 욕하면서 자신의 월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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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적냐고 따지는 인간들이 많은 것 같은데...사실 자신의 노동에 대한 대가가 높게 평가되길 원하면 타인의 노동이 높게 평가되는 것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한국에는 자신과 남에게 들이대는 잣대가 다른 이중성을 지닌 사람들이 많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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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뒤집듯이혁명을 8 시간 전

"듣고 보니까 일리가 있긴 한데, 문제는 4,5번째에서 언급한 대로 그저 헬조센징의 과소비탓 절약할 노오력을 안 하니까 헬조센징은 미개해 이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물론 헬센징들 마인드가 ㅈ같아서 뭐 자기 상황 알면서도 과소비하면서 허세 부리고 하는 거는 공감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본문에서도 언급했겠지만, 정말 학창시절 때 깽판치다가 노가다 뛰고 170 받아도 흥청망청 쓴다, 그런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몸 쓰는 직업 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아무리 다쳐 가고 어디 쑤셔가는 거 알면서 170을 받는데 그걸 과연 아무 생각 없이 사치하는 데 써버릴 수 있을까요? 제가 봤을 때는 1~3번은 정말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요즘 뜨는 n포세대라는 말만 봐도 답이 나오니까요. 그러나 4,5번은 너무 개인적인 탓으로만 몰아가는 게 아닌가 해서 본질이 흐려질 수도 있다고 판단됩니다. 아무리 개인이 노오력한다고 해도 이놈의 헬센징 교용주들 마인드는 최저시급이라는 개념도 이 정도는 반드시 줘야 한다는 최소의 개념이 아닌 이 정도 줘도 상관없다 하는 최대 개념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그냥 최저임금 올랐다 하면 아 ㅆㅂ 이러는 정도인데 결국은 또 편법 써서 별의별 방법 동원해서 최저임금도 못 받게 하려고 지랄인데 그걸 과연 개인의 탓으로만 돌릴 수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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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노가다하면서 돈버는 사람은 당연히 돈을 함부로 막 쓸 수가 없겠죠..사실 저 또한 노가다나 건설현장 임금이 일본처럼은 아니더라도 지금보다는 훨씬 더 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소비 기대치가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결혼할 때 배우자가 집을 구해오는 것을 결혼 조건으로 내거는 사람들이 한국에 너무도 많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뭐, 직장생활 한지 5년만에 자동차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주변에 보면 너무 많구요...헬조선 고용주들이 악덕인 것만큼이나 헬조선 사람들 전체적으로 개판인 것은 사실입니다. 분명히 헬조선은 돈을 잘 벌 수 있는 환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소비 기대치는 미국 같은 선진국 급이니까요. 주변에 여자들 보면, 직업만 보면 돈을 그리 많이 버는 직업은 아닌데도(별로 노가다 같이 일이 힘든 직업도 아닙니다. 여자들이 과연 공장이나 건설 현장에서 얼마나 노가다를 하던가요..극한직업에 나오는 사람들 보면 거의다 남자들이죠.)?월 유지비만 50가량 나가는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과연 이게 헬조선 사람들의 마인드에 문제가 없다고 말할 수는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헬조선의 문제는 구조탓도 있지만 헬조선을 구성하고 있는 개인탓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N포 세대가 발생한 원인은 사회 구조적으로는 분명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환경이 아닌데..젊은 사람들의 소비 기대치는 벌 수 있는 것 이상을 상회하는 것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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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임금에 관해서 첨언하자면...최저 임금도 안주는 경우는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인 경우가 많은데..사실 헬조선에서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임금 지급 능력을 고려하면 단순히 악덕 고용주 탓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헬조선 민생에서 가장 욕을 많이 먹는 대기업들이 직원들 월급은 헬조선에서 제일 많이 주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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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lrider
    15.12.02
    좋은글인것 같은데, 글쓴이님의 의견과 퍼온내용 구분이 편하게 정리해놨으면 이해가 더 빠를것 같습니다.

    솔직히 좀 헷갈리네요.ㅋ
  • 큰따옴표로 구분을 해 놓았는데..잘 안보인 것 ?같네요..어찌되었든..님 같은 분들이랑 저랑 마음이 통하는 것 같네요. 사실 이 글은 hellrider님을 옹호하기 위한 글입니다.

  • 사실 현대 들어와서 소비 기대치가 병적으로 높아진 게 사실이죠...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하더라도 고기 달라면서 고기에 환장한 넘들이 지천에 깔렸습니다.
  • 임병화
    15.12.02

    한국 소비문화는 문재가 있죠 한국 사람들은 다른나라에 비해서 속물근성이라...

    차는 꼭 있어야하고 집은 무조건 크면 좋고.. 명품은 한 두개 쯤 있어야 하고...

    한국이라는 좁은땅에 자원은 거의 없고 산밖에 없고 돈 벌 수단이라곤 없는 땅에서

    전부 선진국사람처럼 살고 싶어 하니... 쯧.

    주제를 알아야지.

    기업도 마찬가지 현실파악 제대로 해야 될거 아니야 사람이 곧 자원인 땅에서

    인력 개발해서 경쟁력을 갖추진 못할 망정 부품 처럼 쓰고 앉았으니... 앞날이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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