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지난 한 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가장 공감했던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단어 중 하나는 바로 ‘헬조선’이다. 올 한 해 역시 흙수저 논란으로부터 시작된 사회ㆍ경제적 세습 강화가 지속되고 있고, 새해 벽두부터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우울한 소식이 이어졌다.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올 한 해도 한국을 떠나고 싶다고 느끼고 있는 청년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헤럴드경제와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만 20~39세 성인남녀 총 7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헬조선은 ing, 당신의 이민희망지수는’ 제목의 설문조사결과 지금껏 한 번 이상이라도 ‘이민’을 생각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86.8%가 ‘그렇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들을 떠나가게 만드는 한국사회의 모순점(중복선택)으로는 ‘노력해봤자 비정규직, 정규직도 박봉인 취업구조’가 26.2%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2030세대들은 한국 사회의 취업난이 자신들을 가장 힘들게 만들고 있다 인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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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금수저 물고 태어나지 않으면 성공 못하는 계층간 고착 현상 심화’(24.9%), ‘교육 문제 등 자식세대에게 모순을 대물림하고 싶지 않아서’(23.3%) 등의 응답률이 높아 최근 강화되고 있는 사회ㆍ경제적 요소의 세습화에도 2030세대는 큰 문제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층이 이민국으로 생각한 곳은 주로 복지체계가 확립된 선진 국가가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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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민 가고 싶은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질문(중복선택)에 ‘미국,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 국가’(2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24.8%)가 바짝 뒤쫓았다. 이 밖에도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18.5%),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서유럽 국가’(16.2%) 등 순이다.

해당 국가를 선택한 구체적인 이유로는 ‘복지가 좋아서’라는 대답이 가장 우세했다. 눈에 띄는 응답으로는 ‘그냥 한국이 싫어서’, ‘막연히’라는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불신을 표현하는 것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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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은 실제 이민갈 때 부딪히게 될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비교적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가장 큰 걸림돌로 ‘인종 차별 등 해당 사회가 갖고 있는 사회적 모순에 대한 불안감’(27.4%)과 ‘언어, 현지 문화 등 낯선 환경에 대한 부적응’(26.8%) 등이 있었다. ‘비용 문제’로 인해 이민을 망설인다는 응답도 23.4%에 이르렀다...출처:네이버뉴스 인터넷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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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이 정말 많단 기사를 발견해 올려드리게 됩니다..여전히 이민,소위 탈조선을 꿈꾸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단 생각에 씁쓸하단 생각들었고요..이곳에 계신 많은 분들께서도 그러시겠지만..어느 나라나 다 문제점이 있는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아프리카,이북,이슬람극단권,그밖에 수많은 가난한 국가들에 안태어난거 당연히 감사할 일이지요..하지만 정말 그런 나라들만 보고있으면 우리 사회의 잘못된 점들이나 이런걸 고칠수가 없는데..더이상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다들 너무 잘들 아시니..이민,소위 탈조선을 꿈꾸시는 많은 분들께서 흉악무도한 범죄,경우에없이 무례한 경우,타인에게 지나치게 혐오감을 줄 정도로 이상한게 아니면 그래도 생각의 차이를 존중해주는 외국의 문화가 좋으셔서 비록 돈은 많이 벌지 못할지라도?사람 대접은 받으면서 지내고싶어서 생각하시고 추진하시는 것이고 이를 이루신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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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말씀드렸듯 연수를 1년넘게 다녀왔는데 정말 깜짝 놀란게 어느 나라나 당연히 거지도 있고 노숙자도 있지만 제가 말씀드린 그런 극악한 경우가 아니면 그냥 노숙자들,거지들도 사람으로 여긴단거였습니다. 아예 차별이 없는건 또?아닙니다만 적어도 한국에 비하면 사람으로는?봐줬어요..인종차별? 물론 인종차별 당연히 나쁜거지만,하지만 인종차별보다 같은 인종이면서?자신보다 못하다고,천해보이는 직업을 가졌다고 차별하고 사람 무시하고 업신여기는게 훨씬 더 나쁜거 아닙니까? 소소한 것에도 행복함을 느끼면서 살수도 있는건데 한국에선 그저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이상한 인간,실패한 인간으로 업신여기고 이러니..아시아권이 다 그런거같기도 하지만 이웃 일본만 보더라도 우리 정도는 아니고 중국도 또 다르고..정말 한국만의 못된 악습이란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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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정이많다,정문화라는것도 웃기는 헛소리라 생각됩니다...서구권분들이 정없다고하는데 오히려 그 분들의 정이 더 인간답다 느낀적도 많았습니다..정말 어느 나라나 다 문제점이 있는거 다들 잘 아실거고 완벽한 국가가 없단것도 잘 아실겁니다..하지만 적어도 정말 설사 가난해진다해도 정신적으로라도,사람답게 대우는 받고싶으셔서 가시는 분들 많으실거고 시도하시는 분들도 많단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너무 당연한 사실이기도 하겠지만요..그밖에 너무나도 저질적인 시민의식,행패,난동을 부려대고 정말 무례한 인간들도 너무 많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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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부 다 그런건 아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1등이 있으면 꼴등도 있는것이고 정말 못하는 사람들도 있어야 잘하는 사람들이 빛이 나는건데..도저히 말씀으론 표현이 안되네요..장애인등의 약자들에 대한 배려라던지 이런것들도 너무 부족하고..저도 그래서 누구보다 사랑하는 어무이하고 헤어지는거 어렵고 그렇지만..이민이 쉽지않고 여건도 어렵고 제가 너무너무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인간이긴 하지만..그래도 저도 이민을 생각할때가 많은게 아닌가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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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나 힘들고 짜증나지만 좀 덜 짜증나는데가 낫지 않겠습니까..쉬운게 아니니 여기 살면서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이라도 만나면서 격려하고 이래야하는데...여러분들같은 분들이 많지 않은게 참 답답할 따름입니다...다들 그래도 화이팅들하시고 수고들 하시길...이런걸 보면서도 젊은층들이 나약하다느니 도전정신이 없다느니,굶어봤냐느니 아프리카나 이슬람 극단권이나 기타 못사는 나라들에 비교하면서 정신적 자위행위나 하는 인간들도 많으니..참 분노가 치밀 따름입니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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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지도 사람으로 여긴다 개 씹인정
  • 방문자
    16.01.18
    "노숙자, 거지들도 사람으로 여긴다". 멋있는 말입니다
  • 이것은 헬조선에선 "모든국민을 거지로보며 사람취급하지 아니한다" 라는 말로 제해석 돠겠습니다
  • 16.01.18
    관료제, 군대, 서열, 나일리지 문화에 찌들어있는 사람의 비율이 국민의 86.8%는 될텐데? 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민을 생각하고 있다'라.. 피해자 코스프레하고있네.ㅋㅋ지금 누구들때문에 헬조선이 되었는데? 미개한 국민들아
  • 그러니까 가본들 현지에 적응 못하고
    또다시 맥도날드에서 쫒겨난 한인 노인네 꼴 나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 rob
    16.01.19
    아주 바람직한 트렌드 군요. 헬조선 노비들은 역시 똑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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