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월스트리트저널(WSJ) 7일자 보도를 통해 한때 남미 최대의 부국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을 720%로 예측했다. 2013년 이후 경제 규모는 27% 축소됐고, 식량 수입은 70% 감소했다고 한다. 많은 국민들이 먹을 것이 없어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다. 1년 전만 해도 별로 눈에 띄지 않았던 풍경이다. 경제가 그만큼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다. 가톨릭 자선단체인 '카리타스'가 어린이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급성 영양실조 어린이가 11%인 것으로 드러났다. 만성 영양실조는 어린이 중 5분의 1에서 나타나고 있다. 카리타스는 국민 건강 위기가 시작됐느냐 여부의 논란을 떠나, 영양실조 확산 속도가 지나치게 빠른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영양실조는 의료 체제 붕괴, 모기로 전파되는 전염병의 증가, 의약품 부족과 함께 악화하는데도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부는 해외의 식량 제의를 거부하고 있다.식료품 가게는 약탈당하고, 시골 농가에서는 나무의 과일이나 땅 위의 호박이나 할 것 없이 도둑질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베네수엘라 국민은 4명 중 3명이 지난해 체중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체중 감소량은 평균 8.6㎏이다. 조사결과 10가구 중 9가구는 식품을 살 돈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3분의 1인 960만여 명이 하루에 2끼 이하만 먹고 있다. 2015년에는 2끼 이하 섭취 국민이 12%였다. 국민 5분의 4가 빈곤자로 조사된 이 나라에서 한 달 연금의 가치는 10달러 선으로 하락했다. 참고로 강기갑 前 민노당 대표는 2009년 1월19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쿠바와 베네수엘라를 ‘이상적 모델(?)’로 제시하기도 했다. “지금의 무역 체계, WTO 세계화 같은 기조는 반대한다. 새로운 무역 체계와 질서를 구축해야 한다. 쿠바나 베네수엘라처럼 서로 잡아먹는 게 아니고 상생관계를 지속하면서 부족하고 취약하고 없는 것을 도와주고 보완해 주고 함께 성장 발전시키는 무역 체계로 가자는 거다. 제3세계에서 그런 주장을 많이 한다”는 요지였다.

 

2006년 4월 쿠바, 베네수엘라, 볼리비아는 ‘민중무역협정’(People’s Trade Treaty)을 맺었다. 14개 조항 무역협정서는 자유무역협정과 다를 바 없다. 다만 ‘민중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맹률을 낮추자(4조)’거나, ‘각 나라, 각 지역 민중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 …(10조)’ 등 조항이 들어간 것뿐이다. 이런 공허한 선언을 한 두 조항 넣으면 자유무역이 민중무역이 되는가? 한국의 좌파 가운데에는 베네수엘라를 '이상향'으로 여기는 작자들이 꽤 많다. 그런데도 절대 다수의 한국인들이 이번 대선에서 도장까지 찍어서 정권을 넘겨주겠다는 생각이니 더 이상 할 말도 없다. 한국이 미국과 일본의 적이 되는 날 이웃나라 일본은 북한에서 미사일 한 발만 발사해도 모든 구간의 기차가 서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이 시간 풍요롭게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모든 것이 거저 주어진 것으로 착각하는 듯하다. 금번 대선은 한국의 미래를, 적어도 20년 앞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최근 며칠 동안 美 국무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5월9일 대선 이후 6월 중순까지 상황을 지켜보는 듯 하다). 아래 글은 일종의 ‘가장 최악(the worst)의 시나리오’이니 한 번쯤 생각해 보길 바란다. 생필품이 없어 돈을 리어카로 끌고 가야 겨우 빵 한 조각 살 수 있는 남미의 베네수엘라, 내전으로 하루에도 수십, 수백 명의 어린이들이 죽어가는 생지옥으로 변한 중동의 시리아. 이런 나라에서 발생하는 사건이 남의 나라 일처럼 느껴지지 않게 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제2의 IMF 사태 발생> 한국에 극좌정권이 들어서서 미국에 대해 사드(THAAD) 철거를 요구하면 미국은 이에 혼쾌히 동의할 것이다.

 

그리고 곧이어 주한미군은 일부 요원을 남긴 채 본국으로 철수하게 될 것이다. 현재 한미연합사는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70퍼센트 가량 해체된 상태이다. 일부 보수인사들이 박근혜 前 대통령이 한미연합사 해체를 중단시켰다고 믿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이 문제는 필자가 최근 전직 해군고위 장성의 증언을 통해 확인한 내용이다). 미국과 일본은 군사동맹이자 경제동맹이다. 이번 대선에서 한국이 한미일 삼각협력을 이탈하게 되면 미국과 일본은 ‘보이지 않는 손’을 동원하여 그 동안의 대한국 투자를 뺄 것이다. 사실 이런 일은 본토에서 버튼 하나 누르면 되는 일이다. 90년대 발생한 IMF가 자연발생적 사건이라고 생각하는가?

 

막을 수 있었던 사태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의 지도부는 막지 못했다. 제2의 IMF는 과거 발생했던 사태와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국내 외화가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베네수엘라처럼 돈을 리어카로 끌고 가야 빵 하나 사게 되는 상황이 얼마든지 오게 된다. ‘배 고프면 라면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돈이 있어도 슈퍼에 가서 라면도 살 수 없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가장 먼저 죽는 사람들은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원룸에 혼자 사는 여자들(軍경험 전무)이 될 것이다. 경제공황이 발생하면 대도시에 수돗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것이다.

 

냇가에서 물 한번 떠먹어본 적 없는 한국의 도시거주 여성들은 목이 말라 청계천을 찾게 될 것이다. 아뿔싸! 청계천은 모터와 엔진을 발동시켜 한강에서 끌어오는 물이었다. 막상 청계천을 가보니 물이 말라 버렸다. 리어카에 돈을 싣고 식료품점을 가서 물을 사보려고 하니 이미 힘센 남자들이 가져가 버린 상태이다. 더 이상 목마름을 견딜 수 없는 상태가 되면 그 더러운 한강물이라도 끓여 마셔야 한다. 그런데 전기가 나가버린 상태에서 어떻게 물을 끓여 먹을 것인가? 잡초라도 모아서 끓여야 한다. 그나마 시골에서 사는 사람들은 농사 지은 것이 있으니 당분간 연명은 할 수 있다. <경제공황 이후 北의 무혈입성> ‘주인의식 없는 한국군’은 미군의 도움이 없으면 ‘X별’만 가득한 ‘당나라 군대’일 뿐이다. 남한의 이 같은 무정부 상태를 북한의 김정은이 마냥 보고만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경제가 초토화된 남한의 서울로 북한 인민군이 무혈 입성하게 된다. 북핵으로 무장한 한반도를 미국이 그냥 보고 있을까? 그 동안 북한을 어떻게 보낼까 노심초사했던 미국은 한반도 전체가 북한과 중국의 수중으로 들어가게 되어 敵이 된 이상 마음 놓고 北을 때릴 것이다. 이웃나라 일본은 북한에서 미사일 한 발만 발사해도 모든 구간의 기차가 서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헌법 개정 등 그들 나름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한반도 상황을 이용하는 측면이 있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한반도 상황은 6.25전쟁 이후 가장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필자는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 그런데 절대 다수의 한국인들은 조국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듯하다.....출처:안보전문 분석가의 글입니다...

 

 

제가 검색중에 발견하게 된 안보전문 분석가의 글인데...물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것이고 저렇게까지 될 확률이 높지는 않다하지만...그래도 현실성이 없는 공상으로만 치부하기엔 상당히 상세해서 이렇게 올리게 됩니다...많은 분들도 여기서 동의하시듯이 한마디로 한미일 3각협력에서 이탈하면 완전히 아작나는것이고 북괴와 중공에게 먹힐 가능성이 커진단겁니다...베네수엘라나 시리아 이런데 상황이 생각날 정도로 헬조선 상황이 비참해질것이고요....물론 소위 야당으로 정권이 바뀌어도 엄청난 세상의 변화나 이런게 이뤄질 가능성이야 높지않지만..

 

기본적인 틀을 유지해 갈 가능성이 높지만....헬센징들의 극단적 혐일 파시즘에 굴복해서 어쩌구저쩌구 사드 가져가라느니이러면 트럼프 성격상 주한미군을 일본으로 철수시켜버릴수도있고...한국에 투자한거 미국과 일본이 빼버리면 영국,프랑스,독일,캐나다등 자유진영 국가들도 이를 따를 가능성이 높으며 그럼 완전히 헬조선 아작나는것이죠...아우...진짜...섬칫해서 말도안나옵니다...그렇게 완전히 망가진 헬조선을 북괴가 접수해버리면 헬조선이 중국과 북괴의 손에 넘어가는것을 원하지 않는 미국이 북괴를 때려잡겠단거...

 

현실적으로 가능한 얘기라 봅니다!! 무엇보다 저놈들은 핵을 가지고있고 우리는 핵도없기에..이럴때일수록 한미일 3각협력을 더욱 강화해야하고 특히 트럼프가 불확실한 지금 일본과의 협력이 아주 중요한데..그저 혐일에만 빠져서..저런 위험성이나 이런걸 모르고있는 헬센징들이 한심하더군요...죽어가면서도 정신 못차릴것같습니다...한심한것들...이거...헬조선 몰락은 결국 이렇게되는건가 마음이 복잡합니다....물론 저건 최악의 상황을 예측한것이고 저렇게까지야 안될가능성이 높겠지만....아주 걱정입니다...각자도생이 방법일까요....아우..정말 무슨 극우니 이런게 아니라 헬조선 현상은 우리가 선진국들 이런데를 못따라가서 그래서 발생한거지 북괴나 이런데처럼 되잔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실것이고요...걱정이고..나름 현실성이 있는 시나리오같아 삼가 올렸네요...각자도생들 잘하시고..오히려 시골쪽이 안전하다니..아이러니합니다..ㅠㅠ

 





  • 둠헬
    17.05.08
    북괴침공시나리오는 에바다 지들 좃만한 땅도 간수 못하는애들이 무슨 남죳센을관리할 여력이 된다고 ㅋㅋ
  • 둠헬
    17.05.08
    베네수엘라도 넘 극단적인 경우고 온건하게 보면 필리핀정도가 딱임 
  • 말씀하신 것처럼 극단적인 상황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되면 정말 재미있을 듯 하네요.
    미군이 남조선에서 나가면 남조선 방위력 낮아질대로 낮아져서 지금보다도 더 병신이 될 것 같아요.
    미국과 일본 덕에 분에 넘치는 생활하며 밥 빌어먹는 것들이 죠센진인데 죠센진은 그 은혜를 모르죠ㅋㅋㅋ
  • 아몬
    17.05.09
    필리핀은 관광이라도 있지만
  • 블레이징
    17.05.09
    북괴침공 시나리오는 나도 동의하지 않는다. 대외원조가 끊기고 무역이 단절되면서 경제붕괴가 이루어지고 북괴와는 달리 국내경제 대외의존도 110%를 찍는 미개국이니 뭐...ㅋ 간단하게 쳐 망하겠지.
  • 아비터
    17.05.09
    전문가 맞나? 순수안보에대해 말하는게 아니라 무슨판타지 소설을 써놓은거같네ㅋㅋ 그렇게 중요하고 중대하고 심각한거면 모병제로 전환했거나 방산비리 먼저 뿌리뽑았겠지.
    박정희개새끼 해봐 하면 못할새끼 같은데?
  • 반헬센
    17.05.09
    저게 안보안문가라고 ㅎ..
    저 쉑 말대로 거의 대부분의 IMF사건에는 일반인들에겐 '보이지 않는 손'들이 가담한 경우가 상당하다.
    그리고, 그들은 동시에 IMF를 여러군데에서 일으킬 만큼의 연합적 자본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들은 전 세계의 주요 고급 현물(금, 백금, 은, 다이아몬드및 더 고가의 광물및 자원)들이 어디에 저장및 이동보관 되었는지도 거의 다 알고 추적된다.
    그리고 그들이 그걸 시키거나 빼돌리고 국민들을 속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이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려면 좀 더 여러모로 고민하거나 강한 마음을 먹어야 가능하다.
    그 시기도 상당히 앞당겨질거 같으면 다시 계산하거나 계획을 짜야 되기도 하다.
    3차 대전은 그리 쉽게 발생되기도 어렵지만은, 우연찮게 어떤 계기로 쉽게 발생될 여지도 있다.

    미쿡은 북한이 어떤 계기로 인해서 설사 남한을 접수한다 해도 헬반도에 쉽게 핵무기를 투하하지는 못한다.
    그것은 곧 3차 대전을 일으키는 충분한 계기가 되므로, 그 전쟁을 각오하고 하는 것이라면 투하할 수 있다.
    북한이나 헬반도에 핵을 투하하려고 하거나, 작정하고 싸우려는 순간 이미 3차 대전은 자동으로 발생되게 된다는 것을 미국 군사안보전문가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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