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계급문제가 해결되면 다른 사회적 모순이나 소수자 차별 등의 문제가 저절로 혹은 쉽게 해결될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실제로 박노자가 이딴 개소리를 하긴 했다만... 휴우...

 

소수자의 대한 차별은 그의 정체성에 의한 차별인 경우가 많다.

 

한국으로 치자면 동성애자는 단지 비주류고 이성애가 아니라서 비정상인걸로 취급받고 각종 차별과 혐오, 폭력에 시달리는데 어찌 동성애자라는 정체성을 빼놓고 차별 철폐를 논할수 있지?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시발

 

이를 좆무위키 새끼들마냥 대안우파같은 극우세력이 내세우는 남성주의, 백인 정체성 운운하는것과 동급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신좌파들은 시발 우생학이나 타자에 대한 배타주의를 추구하는가? 그리고 백인이나 남성같은 다수자들이 이러한 문제에서 피해자나 약자의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는가? (전부다 잠재적 가해자나 강자는 아니겠지만 일반적으로)

 

 

물론 복지가 좋아하지면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더 이타적으로 될 확률이 높기는 하다. 허나 그것이 소수자 차별 문제의 완전한 본질은 아니다. 결국 정체성을 빼놓고 얘기할 수가 없는것이다.






  • 노인
    18.09.02
    버니 샌더스 같은 사람들이 노동자 처우 개선 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만 PC를 배제해 버린 바람에 근본적인 유리장벽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게다가 4차 산업 혁명인 만큼 단순히 노동자 정책에만 치우치면 안되는 데 말이죠 
  • 인권이나 소수자의 권리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듯합니다.

     

    원래 포퓰리스트들이 그런식입니다. 대중의 뜻이 우선이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라.

     

    괜히 포퓰리즘이 극단주의 취급받는게 아닙니다.

  • 정체성 정치는 그저 자신들의 이익만을 극대화하고 남들은 다 적으로 보는 것임. 

    기본적으로 배타성을 깔고 들어가는 것이고, 무조건적으로 타인을 악으로 간주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해서 그 해악이 굉장히 많은 것임.
     
     
    정체성 정치의 대표주자는 나치가 있고 성소수자 운동이 있는데, 나치는 왜 한번은 성공했고 성소수자 정치는 왜 필연적으로 실패하는지 아는가?
    그나마 나치는 정체성 정치이기는 해도 자국민의 주류파 대다수를 포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었고, 성소수자 정치는 아무리 많아봐야 전체 인구의 10% 미만인 성소수자만이 선이라고 보고 사회통념에 받아들여지기 힘든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아주 많기 때문임. 
     
    특히 성소수자 운동은 사회 주류를 적대하는 포지션인데다가, 그렇다고 장애인이나 빈민 등 다른 약자와 연대하기는커녕 이들에 대해서도 배척하고 우월성을 주장하기에 바쁜 놈들이라 무조건 아군보다 적군이 많이 생겨나는 구조임. 
    즉 반드시 망하고 배척당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
  • 소수자의 차별에 맞서기위한 정체성 정치를 나치랑 비교하는건 피터슨논리인데 그대로 답습하네..

    주류 민족 게르만이 얼마나 차별을 받았냐. 당시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 유대인이 정체성 정치를 해야지시발

    실제로 게르만이 정체성에 의한 실질적인 차별을 받지않으며 주류다수자이니 극우적인 방향으로 필연적으로 흐르는거고 반면 우생학 이런 개념과는 전혀 무관한 소수자의 인권운동을 동급 취급하지 마라.
  • 그런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건 물타기에 불과하고 옳은 주장은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나치와 성소수자 운동은 타인 배척과 내부 집단의 이익만 챙겨먹으려고 한다는 점에서는 논리적으로 분명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이건 페미니즘도 마찬가지임. 
     
    주류 게르만도 정체성 정치를 할 수 있고,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도 정체성 정치를 할 수 있음. 
    정체성 정치의 범주에는 원래 제한이 없는데, 네 말은 그저 특수 이익집단의 이익만 정당화 될 수 있다는 개논리 망상 헛소리에 불과함. 
     
    다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회 주류를 적대화하는 정체성 정치에는 한계가 있고, 성소수자같이 그 대상 집단이 심히 작을 경우에는 주류사회의 압박에 의해 필패하게 됨. 
    당연하다만 당연하지만 페미니즘도 정권을 창출하거나 하긴 어려운데, 이 경우에는 이론적인 집단의 최대 크기가 인구의 절반이므로 잘 나갈때는 여성가족부같은 정부의 말단 정도는 차지할 수 있는거고. 
    동성애자(전체 사회의 5%미만)나 트랜스젠더(한국기준 1만명 미만) 사회 운동은 정신병자의 단발마 정도로 끝나는 것이지
     
     
    너 말마따나 둘이 동급은 아님.
     
    정권창출과 사상적 승리라는 면에서는 나치가 월등히 우월했고. 
    성소수자 운동은 정권 창출이 애초부터 절대 불가능했으니, 주류 사회의 관념을 악이라고 주장하며 성소수자 정체성 적대화 짓꺼리 하면서 정권 창출이 목표라고 한다면 정체성 정치의 방향을 바꾸던가 그렇지 못하다면 차라리 자살을 생각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봄.
  • 노인
    18.09.03

    너 나치 신봉자냐?

    그래서 오버도그마에 빠진 거냐?

    이래서 센징이들은 대안우파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우적 거리는 거임

  • 넌 일단 생각이나 하고 댓글을 쓰도록 해라. 

    보면 하나같이 무논리에 본인 지성을 반영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게 생각함.
  • 노인
    18.09.03
    지성 드립 치며 아는 체 하지 말고 생각은 너나 하셈
  • 헬조선 노예
    18.09.03
    노인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ㅇㅇ 알겠음, 생각은 내가 할 터이니 부디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은 하지 않고 살기를 바람.
  • 씹센비
    18.09.03
    ㅋㅋㅋㅋㅋ일침
  • 그러니까 당시 게르만 남성들이 주류 다수자인데 여성/성소수자/장애인/유대인에게 어떤 유의미한 차별을 받았지?

     
    물론 개별적으로 그런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지랄 할수는 있는데 사회적으로 당시 게르만 남자라서 여성/성소수자/장애인/유대인보다 이득 보면 보지 불이익 볼건 없잖아 시발 결국 Alt-Right들의 같잖은 말장난일 뿐이다.
     
    유대인이 기득권이라고 선동하는 것부터가 거짓인데
     
    어떻게 인권운동/민권운동을 인권과 나치랑 비교가 가능하냐 시발.. 동급이라는 얘기가 둘다 자신들의 이익만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동급취급하니까 궤변이라는 거지 미친새끼야
     
    퀴어운동가들이 다수를 적대시한다는것도 니 좆망상이고 시발 퀴어운동도 종류가 다양하다. 성소수자운동이 장애인이나 빈민 다른 약자들을 배척한다는것도 개소리인게 국내 성소수자단체들중 노조나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런애들과 연대하는 애들도 많다.
     
    (물론 모든 민권운동이 100% 옳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나치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좆나 억지라는 거다.)
  • 진중권 명언이 생각나네

    말을 해도 못알아 쳐먹으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고...
     
    어차피 여기 회원들은 문베충이나 대안우파새끼들 의견에 동의표하는 놈들보다 반대하는 분들이 더 많으니 니가 뭐라고 개짖는 소리하든 신경 안 쓰겠다.
  • ㅇㅇ 그래 앞으로는 개가 짖네하고 넘기렴.

     
    그래도 수고스럽게 답글을 달아줬으니 마지막 답글은 하나 달아주겠음
    유의미한 차별 말인가? ㅋㅋ 사실 정체성 정치를 할 때 차별을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인 무언가가 꼭 필요한 건 아니야. 그저 대중이 그렇게 느끼는 것 만으로도 정체성 정치가 성립되게 되는 것임.
     
    그리고 사실 유대인중에 상당수가 기득권인 것 역시 팩트중의 팩트인데, 현대에도 미국 인구의 2퍼센트 남짓인 유대인이 전체 미국 국부의 20% 이상을 가지고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모르겠네 ㅋㅋㅋㅋ 그들이 소수자라는 근거는 그저 수가 좀 적다는 것 하나에 불과하다고 여겨질 정도임.
     
    이러한 현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당시 유럽에서도 금융과 고급산업분야에서 유대인들은 큰 손이었고, 실제로 중간 지식인층에서 인맥으로 많은 차별을 했던 것이 사실임. 그렇지 않고서야 게르만 상층이 나치에 그렇게 쉽게 동조하지 않았을리가 없거덩.
     
    퀴어운동은 적어도 조선에서는 다수를 적대하고 있는데 ㅋㅋㅋ
    혹시 너 트랜스젠더 운동하는 애들이나 게이들 직접 만나본 적 없지? 얘들이 무슨 마인드로 운동하고 누구를 적대하는 지 알면 놀랄 노짜일 꺼다.
     
    다수가 뭐라고 생각하건 말건 즈그 성중립 화장실 세운답시고 지들만 옳다고 고집부리면서 민중은 즈그를 따라야 한다는 선민사상 좌파파시즘에 젖은 놈도 있고.
    성매매 정당화를 요구하는 성매매충의 비율도 엄청난데다가, 심지어 트랜스젠더 놈들의 경우에는 즈그들에게 필요한 의학적 조치까지 국가에서 부담하기를 요구하는 것이 현실임. 1인당 수천만원 단위로 말이지.
     
    적어도 한국에서 종교계와는 거의 척을 지고 있고.
    그 외에 기성 권위주의와 활동들을 부정하면서, 동시에 자신들의 사상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으며 타인들이 싫어하건 말건 강요하는 놈들이 그 놈들인 것임. 듣다보면 허무맹랑한 주장들이 넘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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