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안녕들 하십니까? (동명의 대자보 제목 패러디?) 부침개(이하생략) 입NIDA!
 
오늘 아침에 아침 먹으면서 TV를 보니까, 아프리카 기아, 난민에 대한 방송이 나오더군요.
 
보통 사람드이라면 저 사람들 불쌍하네 도와줘야지 라며 성리학(헬조선식 유교 탈레반 말고),
 
아니 유학에서 주장하는 4단 중 하나인 측은지심이 발동해서 내가 치킨 한 번 시켜먹는 것보다는 저 사람들 도와 주는 게 좋은 거라면서 전화를 걸어서 기부를 합니다.
 
정상적인 국가라면 저렇게라도 하는 일이 어느 정도 있고 미국 같이 기부가 활성화된 국가라면 금수저들이 앞장서서 하겠죠.
 
반면 헬조선에서는 직접 보내주는 게 아닌 한 어디 재단 거친다고 하면 백퍼 해쳐먹는다고 보면 될 정도로 답이 없습니다.
 
아르피카 난민들 도우라니까 지들 해쳐먹는데 쓰는데 도와 줄 마음이 있을까요? 정작 그런 와중에 지금도 아프리카 난민들은 죽어가고 있는데.
 
저는 그걸 보면서 역사적으로 접근하게 되더군요. 역시 역사교사 최태성 쌤과 같은 직업병(?) 이랄까요?
 
(그런 놈이 성적 맞춰서 간 미대 가서 2년 썩고 군대에서 알보병으로 2년 썩고 공무원 한다고 2년 썩은 인간 쓰레기가 되었으니 원.)
 
호떡만 보면 조청 상민 수륙 무역 장정(1882년 임오군란을 진압해 민씨 정권을 지켜준 청이 요구한 것이죠.)으로 청 상인들이 내지 채판을 하면서 들어왔다 이런 식으로요.
 
(장정 이라는 말 자체가 조선이 속국이라는 걸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임오군란 때 민씨 정권도 구해 줬으니까 가능한 거죠.
 
즉 야 내 신하 조선아 내가 너한테 부탁할 게 있는데 받아줄 거지? 안 받으면 알지? 하는 겁니다.)
 
원래 여기서는 사료 보면 알겠지만 상무위원, 양화진 이것만 보면 알 수 있지만, 내지 채판은 반만 인정된 거죠.
 
관찰사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지만 조선을 살려준 상존 노릇 하는 청이 그런 걸 들으려 할까요? 그냥 가서 장사해 하면서 내지 채판을 하는 거죠.
 
아무튼 역사라는 게 그냥 과거에만 있던 일이고 현재는 관련 없다 라고 단절한다고 생각하면 역사 공부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지고 보면 저 아프리카 사람들이 자기들이 좋아서 그렇게 살고 싶어할까요? 아니면 정말 답 없을 정도로 게을러서 그런 걸까요?
 
사실 세계사에서 아프리카 역사를 거의 안 다루죠. 뭐 애초에 유럽 중심 세계사긴 하지만 한두줄 나오나 싶고 시험 문제 나올까말까한 것들이고요.
 
아니, 제가 모평에 수능까지 보았는데 나온 적이 거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는 북아프리카 지역, 고대 이집트 정도나 한두 문제 내고 끝이죠.
 
사하라 사막 이남은 아웃 오브 안중이라는 거죠. 역사 관심 있는 사람들도 대부분 아프리카 역사? 그게 모임? 야만인들 우가우가 하는 데인가? 하기만 하죠.
 
그나마 아는 놈들 답변도 19세기쯤에 유럽 제국주의 열강에 의해서 침탈당했다 정도 그뿐입니다.
 
그걸 헬조선 같은 경우에는 헬조선 역사 아세요? 하면 그 외국인이 아, 20세기에 일본이 30년 넘게 통치하던 나라요? 라고 하면 기분 어떨까요?
 
아프리카 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국의 역사가 있는데 식민 제국주의자 역사만 알고 식민 제국주의자 언어로만 대화한다는 거에 거부감을 느낄 거 같아요.
 
특히 유엔 공용어인 영어, 프랑스어는 정말 치를 떨 거 같습니다. 영국, 프랑스가 아프리카 나눠먹은 걸 알면 말이죠.
 
세계사에서 그나마 나오는 게 이렇게 영국과 프랑스의 종단, 횡단 정책이 차쇼다에서 충돌한 게 파쇼다 사건이고요.
 
물론 결과적으로 프랑스가 양보했긴 하지만 신흥강국 독일을 견제하기 위해서 일부러 영국과 프랑스가 싸우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죠.
 
하다못해 지금 아프리가 국경선이 자연이나 어느 역사적 사건을 기준으로 정한 게 아니라 이집트만 해도 국경이 직선이라는 거에 의문이 가지 않나요?
 
그게 왜 그랬겠어요? 그냥 나눠먹기 편하게 지도에 자 대고 찌익 그어 놓은 겁니다. 거기 사는 민족은 내 알 바 아님 하고 씹고 강행한 거죠.
 
당연히 알 바 아니라고 하겠죠. 거기 사는 민족은 관심 없고 그 땅에 있는 자원과 노동력에만 관심이 있으며,
 
소수민족을 이용해서 통치하는 영국 같은 방식도 써먹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아웃오브안중이죠.
 
더 막장인 게 벨기에의 식민 정책인데, 벨기에에게는 콩고는 국왕 레오폴트 2세의 사유지라는 개념이었다가 국왕이 지가 관리하기 싫다면서 벨기에 정부에게 떠넘기죠.
 
물론 거기서 나오는 돈은 왕이 사치 부리는데 써먹고. 그 사치 부린 게 왕궁을 비롯한 벨기에에 지은 호화로운 건물들이죠.
 
콩고 사람들을 착위하고 분열시키고, 가장 유명한 게 손을 자르는 만행까지 저질러서 제국주의 국가에서 바가지로 욕 먹었죠.
 
근데 웃긴 게 벨기에만 욕하면서 정작 영국, 프랑스 욕은 1도 안 하는 현실이 어이가 없죠. 근데 또 이러면 힘의 논리 어쩌고 하면서 빼액 거릴 수도 있다는 거고요.
 
더욱이 벨기에가 통치한 르완다는 지금도 후투족, 투치족 같은 종족 분쟁까지 갔는데 벨기에 정부가 책임 지려고 하나요?
 
지금 벨기에 정부에게 물어 보면 내가 지배하는 거 아니니까 아몰랑 관심 없어 아오안 ㅇㅅㅇ 이러죠. 그냥 구경만 하겠죠. 벨기에 개새끼들. 확 쳐망해 버려라.
 
아니, 스페인 치하에 있을 때 그냥 망해 버렸어야 하는데. 아니면 네덜란드에 강제 병합되서 사라져 버리던가. 뭐 네덜란드도 식민 정책이 조금 막장이긴 하지만.
 
그러고서 헬조선에서는 그런 거 모르겠고 그냥 벨기에? 초콜릿 유명한 나라? 이러고요. 미친 센숭이 새끼들만 그러는 게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그런다는 겁니다.
 
하다못해 우리가 흔히 과거사 청산을 잘 했다는 독일도 마찬가지죠. 영국, 프랑스가 넘사벽이어서 그렇지 독일도 식민 제국주의 국가 맞으니까요.
 
독일의 과거사 청산으로 사과하는 대상은 1. 유대인들 2. 연합국 승전국들 3. 나치 치하에서 점령당한 피지배 국가들 끝입니다.
 
어딜 봐도 식민 지배한 국가가 없다는 걸 알아야죠. 유대인들은 지금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있지만 미국 내에 있는 유대인들도 무시 못하죠.
 
아니, 사실 미국 내 유대인들 때문에라도 무시 못할 겁니다. 미국은 거기다가 2차대전 승전국이기도 했으니까 더더욱 무시 못하죠.
 
그 다음에 현재 러시아, 과거 구소련인데, 1941년 바르바로사 작전으로 모스카바 직전까지 먹다가 1943년 스탈린그라드 전투 이후로 점점 밀렸죠.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최초의 시가전 이라는 개념이 나왔다고 전쟁사적인 의의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육사 생도 버전 ㅇㅅㅇ)
 
그렇게 서서히 밀리면서 소련군에게 폴란드 털리고 (그전에 바르샤바 봉기 때문에 독일이 보복으로 바르샤바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지만)
 
구 프로이센 영토까지 빼앗기면서 서서히 밀린 후에 결국 1945년 5월에 베를린에 소련 깃발을 꽂았죠. (독일 입장에서는 점령당한 거지만)
 
그 유명한 베를린 전투 사진 하면 소련 깃발 거는 건데, 독일 국회의사당에 깃발을 꽂은 건 독일 패망이라는 거죠, 그전에 히틀러는 권총 자살했고.
 
히틀러 자살 이루 5월 항복하기 전까지는 나치 독일 해군 제독인 칼 되니츠가 이끄는 플렌스부르크 정부가 연합국과 협상을 하고요.
 
히틀러가 생각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전후 미국과 소련, 즉 이념 대립을 가정하고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서 미국 편에 들어야 한다는 것과
 
(이런 생각은 1944년 7월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 이른바 발키리 작전을 지휘한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을 비롯한 장교들의 공통된 생각이었죠.)
 
선빵을 당해서 복수심에 눈이 먼 전쟁 보복할 소련보다는 그나마 인간적인 미국 측에 항복하는 게 낫다며 서방 진영에 먼저 항복을 합니다.
 
하지만 소련은 이걸 인정하지 않고 며칠 뒤에 소련에 별도로 항복을 하게 되죠. 그래서 독일 항복 기간이 둘이 되는 겁니다. 미국 측 서방에 항복, 소련 측에 항복한 기간 이렇게요.
 
거기다가 전투 중에 국회의사당 원래 돔 부분이 파괴되서 지금은 구형으로 바꿨고요. 아무튼 그렇게 소련에 의해 베를린이 점령당하고 전쟁이 끝나죠.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고, 구 프로이센 영토(오데르-나이세 선을 기준으로 슐레지엔, 브란덴부르크 일부, 포젠, 포메라니아, 동, 서 프로이센)를 상실하는 건 당연하고
 
러시아는 스탈린 시기에 원래 폴란드 동부 지역을 먹고 대신 패망한 독일의 구 영토를 주는 걸로 합의를 본 게 지금의 폴란드 지도죠.
 
덕분에 폴란드가 바다를 가지게 되었지만 독빠인 제가 보았을 때는 폴란드 개극혐 이라고 싶습니다. 그냥 쳐망해 버렸어야지 라고 하고 싶지만,
 
이걸 폴란드어로 번역해서 보여주면 전 살해당하겠죠. 독일에서 나치 군복 입고 하켄크로이츠 펄럭이며 하일 히틀러 이러는 수준이니까요.
 
독일 제국의 원래 수도, 프로이센의 발상지인 쾨니히스베르크 (독일 관념론 철학의 대가 이마누엘 칸트의 고향이죠.)는 강제 개명 당해서 칼리닌그라드로 바뀌고 지금도 러시아 영토로 바뀌었죠.
 
독일 극우파, 프로이센 빠들에게는 모욕적인 거지만, 히틀러의 침략 전쟁에 대한 인과응보이자
 
독일 통일 시에 서독이 최종적으로 오데르-나이세 선을 인정함으로써 과거 영토 수복 의지를 꺾었죠. 그래서 지금은 러시아나 폴라드가 자진해서 주는 게 아닌 한 말이죠.
 
(러시아는 푸틴 때문에 달라고도 못 하겠지만 폴란드는 무조건 반대하겠죠. 우리보고 내룩 국가 되라고? 빼애액 거리면서.)
 
거기다가 애초에 프로이센이 차지한 영토도 동방 정책이라고 해서 무력으로 점령해서 얻은 땅이기에 원래 독일 땅은 아니라고도 하겠죠.)
 
아프리카 일부를 차지하고 비스마르크 군도에 중국에서는 칭다오를 차지했기도 하니까요. (그 칭다오에 칭다오 맥주가 나온 배경이 독일의 조차지였기 때문이고)
 
그 칭다오는 1차 대전 대 일본이 독일 걸 뺏어먹었다는 건 아무도 모르죠. 왜냐면 독일은 지금 본토도 망해가기 직전인데 해외 식민지를 어떻게 신경 써요.
 
그러니까 눈 뜨고 일본한테 고스란히 빼앗긴 거죠. 그렇게 칭다오를 뺏은 일본은 후에 극우로 가서 군부 독재가 일어나고 도조 히데키를 수상으로 하는 내각이 수립됩니다.
 
같은 시기 독일에서도 나치가 집권하면서 히틀러가 대 소련 견제 차원에서 일본과 손을 잡게 됩니다. (독일 > 소련 < 일본 이런 구상)
 
(하지만 애초에 히틀러의 인종 이론대로라면 게르만 >> 라틴 > 황인종 >>> 유대인 이렇게 되는데 하등한 인종과 손을 잡으려고 했을까요?)
 
결국에는 현실적인 장벽 때문에 히틀러의 인종 이론은 허울 좋은 명분이나 다름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일본과 손 잡은 게 그걸 반증하는 거고요.
 
하지만 히틀러가 잘못 안 게 일본은 소련과 이미 전쟁을 치렀고 (노몬한 전투 다른 말로 할힌골 전투)
 
일본은 소련군의 강철의 대원수가 경공업 ㅈ까라며 쌩까고 중공업(군수공업 포함)만 존나게 스텟 찍은 기갑 웨이브 앞에서는
 
단순한 반자이 돌격이 씨알도 안 먹인다는 걸 깨닫죠. 맞고 학습한 거죠. 거기다가 이 때 게오르기 주코프 장군이 활약했으니 뭔 말이 더 필요할까요.
 
그래서 결국 일본과 소련이 불가침 조약을 맺었다는 걸 몰랐다는 거죠. 그 상태에서 히틀러는 일본과 동맹 맺고 기존에 도와준 중국을 차버렸죠.
 
이제 중국을 동맹국 일본의 적국이니까요. 아군의 적은 나의 적 이렇게 된 거죠. 하지만 중국은 나치 독일에 지원받은 무기로 일본을 괴롭혔죠. ㅇㅅㅇ
 
그런 상태에서 히틀러는 동쪽에서 일본이 소련 뒤통수를 치는 동안 나치 독일이 소련을 선빵 날린다는 구상을 실천하게 되는데 결과는 잘 알죠. '망했어요.'
 
일본과 소련은 불가침 조약을 맞였으니 싸울 리는 없을 테고 (대신 1945년 8월에 소련이 일방적으로 불가침을 깨고 만주로 진격합니다. 그것이 헬조선 분단의 시작)
 
(중국 전선에서도 국민당, 공산당에게 밀리는 판국에 소련 치면 만주국 뺏기는데 소련을 상대로 전쟁 하려고 했을까요? 거기다 미국에 선빵 갈겨서 전쟁 하고 있는 판에?)
 
마지막으로 3번재, 나치 치하에서 점령당한 피지매 국가들, 히틀러의 고향인 오스트리아도 안슐루스라는 강제 병합 절차로 합병당했다가
 
나치 패망 이후에 연합국 4개국 (미 영 프 소)에 의해 점령되었죠. 하지만 독일처럼 분단을 피한 대신 연합국 철수 후에 영구 중립국으로 남아서
 
지금도 있는 거죠. 합스부르크 왕가 전성기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생각하면 그저 눈물이... 옛날에는 해군 가지고 이탈리아 두들겨 패기도 했는데 크흑
 
지금은 바다도 없고 이탈리아(티롤 지역)한테 땅도 뜯기기도 했으니까요. 내륙 중립국 지못미 오스트리아. 대신 지금은 최초의 플라스틱 권총인 글록 권총 만들었으니 뭐 됐죠.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체코슬로바키아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은 중립으로 살아남고), 북부 프랑스 (1941년 프랑스 정ㅋ벅 했다가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 밀려남, 남부는 페탱의 비시 괴뢰 정부)
 
네덜란드, 벨기에 등을 비롯한 점령지 국가들에게도 사과하죠. 네덜란드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전직 변호사이자 오스트리아 나치당원, 오스트리아 나치당 당수를 거쳐
 
오스트리아가 나치 독일에 합병되게 만든 인간 쓰레기인 자이스 잉크바르트라는 새끼가 깽판을 쳐서 우리가 아는 안네의 일기 주인공인 안네 프랑크가 희생된 거죠.
 
그냥 변호사 하다 뒤졌어야 할 새끼가 살아서 참... 근데 놀라운 게 지능은 존나게 좋았더군요.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 때 조사하니까 IQ가 160 넘는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이래서 천재가 인성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데 헬조선은 여전히 암기 암기 또 암기 프로이센식 주입식 주입식 교육에만 목을 매달고
 
오늘도 시험 시험 시험에만 집착하는  센징이들에게 훌륭한 인물이 나온다면 존나 썩어문드러진 씨앗에서 꽃/나무가 피기를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죠.
 
아무튼 그렇게 3 가지 경우에는 독일이 지금까지도 사과를 하고 나치 독일을 전면 부정하며 청산하고 있죠. 이거는 현재진행형이니까요.
 
나치 관련된 거는 오른손 드는 것(하일 히틀러 하는 것 연상)까지 금지할 정도고 하켄크로이츠는 무조건 지워 버리는 거죠. 역사 교육도 당연히 나치를 전면 부정하는 식으로 가르치고요.
 
하지만 그렇게 나치를 병적으로 부정하는 독일이 왜 아프리카 식민지에서 저지른 나마비아-헤레로 족 학살은 반성 안 하는지 의문입니다.
 
헬조선에서 일본 망언이나 일본 배상, 위안부 등 관련된 댓글들 보면 이런 얘기 많이 하죠.
 
독일처럼 반성해야지 그게 무슨 사죄냐 빼애액 이러는 게 대부분이고 독일을 좀 보고 배워라 라는 식으로도 말하죠.
 
근데 그거는 수박 겉 핥기식 접근이죠. 독일이 반성하는 대상은 식민지에 대한 반성이 아닙니다. 애초에 아웃오브안중이었죠.
 
더욱이 독일은 나치 독일은 무조건 부정하면서 나치 독일의 사상적 근간이 되는 프로이센의 군국주의는 부정하지 않아요. 그냥 좀 안 좋네 정도로만 치지.
 
지금 프로이센 만세 한다고 잡아가지 않잖아요. 나치 찬양하면 시민들이 개떼처럼 몰려들어서 린치하고 그걸 말리기 위해 경찰이 출동한다고 할 정도인데.
 
제가 진짜 독일을 파면 팔수록 의문인 게 나치는 잘 부정하면서 왜 프로이센은 부정하지 않느냐 이겁니다.
 
물론 프로이센이 독일 통일의 주역이었고 프리드리히 대왕을 비롯한 군주들도 나름 개념 있고 잘 한 거 있어요.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만 해도 슈타인 남작의 개혁을 지지하고 훔볼트 형제를 지원해서 베를린에 훔볼트 대학을 설립하게 하는 데 기여를 했죠.
 
이를 위한 부지를 왕실 토지를 떼서 줄 정도였으니까요. 왕실에서 관심을 쏟은 거죠.
 
진정으로 교육이 중요하다는 걸 인지한 겁니다. 헬조선처럼 대학 간판에만 집착하는 거 아니라요.
 
아무튼 '현재 독일은 나치는 부정하지만 프로이센은 부정하지 않는다'는 모순이 의문이었습니다. 제가 만약이 이걸로 논문 썻으면 하는 망상도 할 정도로요.
 
몇 가지 더 있는데, '프로이센 왕국이 북유럽 신화권과 관련이 있는가'도 의문이고 많습니다. 프로이센의 원래 민족인 발트 신화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암튼.
 
또한 프로이센의 후광에 의해서 묻혀 버린 독일 내 4대 왕국들+a (작센, 하노버, 뷔르템베르크, 바이에른, 프랑켄 - 바이에른 북부 왕국, 바이에른에 병합)과
 
각 제후국들, 즉 공국, 후국들(헤센, 튀링겐, 안할트, 브라운슈바이크, 올덴부르크 등)의 역사도 좀 파보고 싶거든요.
 
국내에서는 자료를 구하기 힘들다 보니까요. 하지만 제가 말한 게 전부 하나같이 알쓸잡(알아도 쓸데없는 잡지식)이지만요.
 
더욱이 밥 벌어 먹고 살아야 하는 헬조선에서는 개소리로 치부되다가 뒤질 게 뻔해서요. 독일 가서야 좀 알아주겠다 싶을 정도.
 
갔다 와도 영미권 유학 아니면 꺼지라고 하는 판국에 신라 하대 골품제의 절정에 달한 수준의 헬조선은 뭐 그냥 절레절레 입니다.
 
제가 말한 헤레로-나마 학살은 위키백과 자료가 사실상 전부고 그나마 알기 쉬워서 링크 올리겠습니다.
 
 
결국 독일은 영국, 프랑스처럼 똑같이 식민지 먹고 식민 제국주의 국가 노릇도 해 보았는데 나치 때문에 욕 먹는 거 빼면 사실상 독일도 사죄 문제에 자유로울 순 없죠.
 
그런 걸 1도 모르고 그냥 일본만 물고 늘어져서 사과가 뭐 그따구냐 빼애액 거리기만 하는 건 아니라는 거죠. 그렇게 예를 드는 독일도 그렇지 않다는 걸 모른다는 겁니다.
 
아니 그냥 관심 자체를 안 가진다는 게 맞으려나. 헬센징들에게 독일은 일본이 보고 배워야 할 나라 이런 수준밖에 안 되니 참...
 
그것도 역사 문제에서만이죠. 경제는 미국 다음으로 독일, 일본이 거의 2등 경쟁 하니까요. 헬조선은 그냥 일본의 발가락 정도 따라온 수준일 뿐이고.
 
그리고, 아프리카도 그렇고남미건 어디건 식민 지배를 받은 피지배 국가들에게 사과하는 나라는 제가 알기로는 일본, 그나마 독일 정도가 유일할 겁니다.
 
다눈히 2차 대전 패전국이라고만 하면 안 된다고 보고요. 사실 그게 맞는 말이겠지만요.
 
실제로 2차 대전 당시에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일본군이 인도 먹는다는 걸 알고 벵골 지역의 식량을 빼버린 결과가 벵골 대기근이었는데, 이거는 고스란히 묻혔죠.
 
사실 독일이 유럽 먹고 승전했으면 영국의 벵골 대기근이 지금의 유대인 학살 수준으로 묘사되겠죠. 처칠 그 씹새끼 이랬을 겁니다.
 
오히려 처칠과 당시 국왕인 조지 6세, 미국의 루즈벨트, 소련의 스탈린이 천하의 개쌍놈이 되었을 겁니다. 히틀러와 도조 히데키가 아니라요.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이 오히려 구국의 결단, 제국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며 미화되었을 테고요. 아니면 증거 인멸되서 완전히 묻혔거나.
 
프랑스의 알제리 독립 전쟁에도 개입헤서 독립 전쟁 저지하려고 했고 네덜란드도 인도네시아 포기 못한다면서 마셜 플랜 끊기 전에 그만뒀으니까요.
 
프랑스가 승전국이라도 돌아와서 깝치다가 디엔비엔푸 전투에서 패배해서 물러나기 전까지 베트남 포기 못한 것도 포함입니다.
 
유럽에서 이걸 이야기하면 그게 뭐임? 하지만 유대인 학살은 아, 히틀러 그 개새끼? 하니까요. 아무리 역사가 승자의 기록이라지만 너무 편중되었다는 건 제가 문제 삼습니다.
 
패자는 그냥 사라지셈 이러는 거는 패자 기록은 알 바 아님 아웃오브안중 이러는데 로마 제국 멸망했는데 로마가 게르만 족에게 멸망당했다고 패자 역사니까 안 배워야지 하나요?
 
지금 그리스가 엄청난 빚을 지는 거지 나라라고 해서 현대에도 영향을 미치는 고대 그리스 역사, 철학 무시하나요? 아니잖아요.
 
그거하고 마찬가지입니데. 헬조선에서느 이미 망해버린 고구려, 발해 역사 엄청 잘만 배우잖아요. 물론 국뽕 주입용이긴 하지만.
 
고구려 계승 관련된 거 고르시오 하고 발해에는 일본에 보내는 외교 문서나 발해 석등, 정혜 공주 묘(굴식 돌방, 모줄임 천장 어쩌고)를 제시하는 식으로요.
 
그러면서 은근히 만주 탈환하게 해야 한다고 주입한 게 아닌가 싶어요. 중국과 전쟁해서 이길 자신도 없는 ㅈ만한 반도 새끼들이 약 빨고 미친 거죠.
 
일본한테도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게 뻔한, 아니 실제로 얻어맞아서 지배당한 나라가 중국을 퍽이나.
 
근대 국제법상 100년 이상 차지하면 그 나라 영토가 된다는 개념만 알아도 러시아의 연해주 차지를 이해할 수 있으며
 
(참고로 이 100년이 중요한 게 영국의 홍콩 할양과 같이 조차를 99년으로 설정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100년이면 실효 소유 국가의 영토가 된다는 것 때문에)
 
중국의 만주 차지는 당연히 이해가 되는데도 (발해만 해도 926년에 멸망했고 고려 때도 만주 차지 못하고 조선 때도 차지 못했으면 최소 1000년은 넘었는데 당연한 거죠.)
 
고구려 발해는 우리 거고 중국 개새끼들한테 망했다 하면 중국하고 싸우라는 거잖아요. 제가 국뽕에 쩔었을 때 생각하던 건데 참 부끄럽습니다. 이불킥 해야죠.
 
뭐  어치피 이런 거 아니어도 중화 어버이 똥까지 먹어 주고 똥꼬도 빠는 헬조선이 그럴 리도 없겠지만요. 그러면서 동북공정은 자주성 드립 치며 무조건 까기만 하니 참.
 
아무튼 그렇게 일본한테 독일 본받으라는 개소리 짖어대는 센숭이 새끼들이 정작 독일의 제국주의 정책 1도 모르면서 짖어대는 게 웃기더군요.
 
따지고 보면 지금 아프리카를 가난하게 만들고 내전에 시달리게 하며 독재자가 나오게 한 배경이
 
전부 제국주의 열강 새끼들이 피 빨아먹고 착취하며 싸지른 똥덩어리 안 치우고 토낀 게 원인인데
 
그걸 지배바은 피지배 국가들이겪어야 한대요. 어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다고 이들 나라가 보복한다고 전쟁 일으키거나 할 리는 없겠고.
 
그러면 최소한 과거 잘못은 인정해야 하는데 그것도 안 해요. 오히려 우리가 철도 깔아주고 건물 지어 주면서 근대화 시켜줬으니까
 
감사해도 모자랄 판에 사과는 무슨 얼어죽을. 좆까 ㅗㅗ 이러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그러면서 더 하는 말이 니네가 약해서 지배받은 걸 우리 탓 하지 마 빼애액 거리겠죠.
 
일본이 근대화 드립 치면서 이빨 까는 거에 열폭하는 헬센징들 같지 않을까요? 아프라키 인들이 감정 없는 로봇이라서 아무 반응 없는 것도 아닐 테고요.
 
당연히 저걸 알려 주면 죽이고 싶어지겠죠. 식민 제국주의 열강 새끼들 수도에 핵 날려 버리고 싶어질 거 같은데요, 저라면.
 
근데 문제는 그 열강들은 현대에서도 짱 먹는 놈들이 많아서 쉽게 망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과거 식민 지배 당한 국가들이 어떻게든 보복해도 충분히 막아낼 수 있고 씨발 또 지랄이네 하고 무시하는 거고요.
 
개인적으로 신이 존재한다면 저런 ㅈ같은 제국주의 열강 국가들이 쳐망하길 바란다는 망상도 할 정도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미국도 마찬가지죠.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을 비롯한
 
식민 제국주의 국가 놈들이 지금도 남 삥 뜯고 처벌 1도 안 받고 잘 사는 거 보면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아무리 이 세계가 냉정하고 약육강식의 세계, 힘의 논리로 돌아가는 국제 사회라고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제가 지나치리만큼 이상주의자라고 말해도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아프라키 인들이 굶어죽게 만들었으면서 책임을 1도 안 지려는 비열한 놈들이니가요.
 
지금이야 뭐 유엔을 통해서 어쩌고저쩌고 한다 해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식미 제국주의 국가에 의해 학살당하고 희생당한 국가라면 이걸 받아들일까요?
 
과거에 내 부모나 형제를 죽이고 금품 갈취한 살인범 새끼가 강자라는 이유로 처벌 1도 안 받고 지금 큰소리치고 떵떵거리면서 사는데 화가 안 날까요?
 
제가 그걸 보면서 느낀 게 그겁니다. 체 게바라 같은 인물이 그래서 대단한 거다 라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약소국에서 저항을 주도하는 체 게바라야말로 식민 제국주의 국가에 대한 저항을 보여 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이건... 으음 역사의 저 밑에까지 내려가야 답이 나오는 문제라.... 
    애초에 인간 본성상 문명이 떨어지는 지역은 문명이 진보된 쪽에 먹히는게 인간의 사악한 본성상 당연하기도 하고, 아프리카쪽은 제대로 된 문명이 자력으로 발전하기에는 조금 열악했거든요. 

    간섭이 없었다면 유럽인들에게 착취나 약탈은 안 당했겠지만, 21세기에 이르기까지 문명레벨이 중세 이하일 가능성도 무시 못 하겠지요. 
    물론 유럽인들의 착취는 별개의 문제.


    아프리카 지역들은 북아프리카의 이집트 등을 제외하면 역사라고는 해도 근세에 근접하기 직전까지는 대부분의 시기가 부족레벨의 사회였고, 그나마 특기할 만한 게 에티오피아나 팀북투, 샤카의 줄루 왕국 정도였어서 수천년 전부터 강력한 문명이 생겼었던 다른 지역에 비해 다룰 게 적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지요.

    어쩌면 착취는 당했지만 이로 인해 문명레벨이 증진되었다는 측면도 분명히 있고, 솔직히 서구의 지배기를 전혀 안 거쳤더라도 현대의 아프리카 국가군이 저 정도라도 갈지는 사실 많이 의문입니다. 
    그냥 문명의 역사가 짧기에 기본적인 역량 자체가 극도로 취약한 상태라고도 볼 수 있을듯.
  • 그러니까 식유럽의 식민 지배가 아니었으면 미개한 수준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는 건데 그건 저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봅니다.
     
    반은 맞다는 거는 어느 정도 외국과 교류하며 정상적으로 발전한다는 거라면 말이 되지만 처음부터 유럽 애들이 순수하게 교역하러 온 건 아니었으니까요, 대놓고 너희 먹어서 착취하겠다라는 목적으로 아프리카 대륙을 침탈한 거였죠. 명분이야 뭐 가톨릭 선교사들도 들여 보내면서 형제 드립 치면서 그랬을지 몰라도 결과적으로는 그 선교사들을 스파이로 써먹었다는 거죠. 종교인, 아니 외국인을 함부로 죽이면 전쟁 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반은 틀렸다는 거는 그러면 아프리카는 외세 없으면 발전할 수 없었냐 라고 하면 그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그걸 헬조선에 적용해 보자면 쉽게 말해 식민 사학이나 다름없으니까요. (물론 죠센징들 미개한 짓거리 생각하면 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아무튼) 조선은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중세 수준에 머물렀다 이러는데 아프리카 인들이 이걸 받아들일까요? 그러니까 우린 미개했으니까 지배받는 건 당연해 이러고 순응할까요? 제가 보기에는 일부는 그럴 지 몰라도 일부는 아니라고 할 거 같은데요? 헬조선에서도 일본의 통치를 인정하고 그 안에서 자치를 얻자는 자치론자들은 인정할 지 몰라도 그래도 싸워야 한다는 독립운동(아니 반일 마적단 새끼들이지만 헬조선 기준으로) 세력들이 그걸 부정하겠죠. 누가 보면 아프리카는 무조건 힘이 없고 미개하니까 도움 없으면 안 된다 이러는 게 무조건적으로 그들에게 통할 리가 없으니까요,
     
    그걸 옹호하게 되면 일본이 헬조선에게 말하느 식민지 근대화론까지 좋든 싫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과 마찬가리라고 생각해서 반은 틀렸다고 한 겁니다.
  • 물론 유럽의 개입이 없었어도 자체적으로도 어느 정도 발전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그 수준이 서구의 개입이 있었던 현대의 아프리카보다 나을지는 의문이고, 완전 불개입이라고 하면 문명 레벨이 중세시대 정도에 형성되는 게 맞겠지요.

     
    그러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애초부터 이들 미개토인사회에서도 많은 학대와 착취와 부당함과 작은 사회 특유의 미친 짓꺼리들이 보편적이었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조사끝에 밝혀지고 있으니만큼 서구의 개입이 없었더라도 미개함에 의한 고통과 괴로움은 지속되었을 것입니다. 
     
    단지 서구가 들어가면서 외부 세계와도 연결되게 되었고, 서구가 행하는 악행들은 이전 시대와는 달리 바깥 세계에도 알려지게 된 것 뿐.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진보와 번영을 절대 이룰 수 없는 민족과 인종이 서구 혹은 외부의 개입 없이 자체적으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이론들은 거의 100% 식민 독립 엘리트들의 기득권 관리를 위한 주장(= 즉 구 서구국가의 지배를 다시 받고 싶어하는 일부 민중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한 도그마 이론이라는 이야기)이거나 혹은 민족주의자들의 날조이거나 이데올로기적으로 주장되는 것이라고 보네요. 
     
    역덕이라고 하니 잘 아시겠지만.
    민주주의나 산업 혁명과 같은 것들은 시간만 흐르면 아무 데서나 일어나는 게 절대 아니고, 특정한 사회적, 자연적, 경제적 조건 하에서 특정한 개화가 일어나야만 성립되는 것이니만큼 이러한 것을 이룰만환 환경, 자연, 사회등등이 없는 민족이나 인종이 이러한 것들을 외부의 개입과 인도없이 자력으로 이룰 수 있다는 건 잘못된 가설에 가깝습니다. 
     
    특히 아프리카는 인류의 발생지이자 풍요로운 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북아프리카 지역을 제외하면 그 넓은 영역에도 불구하고 문명의 역사 자체가 매우 적고. 자생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했음을 생각하면.... 글세요.
    게다가, 식민시대 이전의 미개사회 시절에도 사회적인 억압, 악업, 착취 이런 게 없었던 게 아니고 잘 안 알려졌을 뿐.
     
     
    조선에 대해서도 단언하자면, 네 그렇습니다. 
    미국과 일제 없이 2017년 G20 수준까지 왔을 대체역사의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윗동네처럼 김씨왕가나 섬기거나 혹은 그 외에 괴상망측한 체제를 가진 후진국으로 미국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중국 상대로 간이건 쓸개건 몸이건 파는 나라가 되었을 가능성이 90%
     
    일본제국령 조선은 자체적으로 무언가가 있어서 성장한 게 아니라, 일본 제국의 피를 빨아먹으면서 1920년대까지 조선총독부가 막대한 예산적자를 감수하였기 때문에 그나마 그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걸 지원없이 스스로 하려고 했다면, 갑신 정변이 성공하여 최종적으로는 조선왕정이 폐지되고 공산화를 막아 냈다는 전제하에 조선총독부가 이룬 정도의 성과를 1930년이나 1940년 정도에 이룰 수 있었겠지요. 
    그러나 이건 아주 잘 풀렸을경우의 이야기이고, 대부분의 가능성들은 국가의 낙후를 견디지 못하고 혁명파가 일어나 공산화되거나(물론 그 뒤로는 북헬조선화) 조선왕조와 위정척사파가 귀족 세력으로서 1920, 1930년대에도 존속되는 등 노예계급제도가 20세기 중후엽까지 유지되고 유교 이데올로기에 의해 국가 발전이 극도로 저해된 동양의 ISIL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을 가능성이 대부분입니다.
  • 부침개님 태클 같지만 역사는 역사로서의 사료로서만 중요 하다고 봅니다 제가 보는 역사란 것은 인간의 사고가 미개했을 때의 아픔의 시간들 정도와 한 사회의 정체성을 알고자 할 때와 소희 말하는 시간 날 때 머리 식히는 정도로서의 분야라고 봅니다 현대는 미개한 사고를 극복할 수 있는 민주주의라는 정치제도와 과학이라는 문명을 발달 시키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트라우마 환자에게 필요한 건 안정과 휴식 적절한 치료이지 감정을 자극해서 공격성을 높이는 건 공멸 하는 것이라고 보네요 유럽인들도 제국주의를 바탕으로 성장한 거라 지금의 문명을 쌓았지만 공격과 수탈이라는 비이성적 방법을 쓴( 인간의 정복심과 복속심은 지금도 공론이 많긴 하지만)것은 인간의 공격성의 어두운 단면이라고 보여지네요 지금처럼 문화나 자본주의 논리로 복속 시켰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그 때의 사람들이 그러한 사고를 좀 더 빨리 했었다면 우울하고 아울한 시간은 없었겠지만
  • 뭐 저도 개인적으로는 역사를 무조건 좋아해라, 무조건 받아들여라 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모두가 다 알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고 그런 건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저는 뭐랄까 복속 이라는 말에 사실 거부감을 좀 느낍니다. 복속이라는 것 자체가 상하 관계를 나누는 것을 전제로 하고 그 기준이 단순히 문화이건 자본이건 무언가를 기분으로 예속시킨다는 거는 좋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사람마다 역사관의 차이가 있는지라 제가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저는 단순히 사료로서만 보고 끝낸다고 한다면 과거를 보고 현재를 반성하고 현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한다는 과학적인 의의가 없어진다고 생각해서 우려하는 편입니다.
  • 제가 용어를 잘못 썼네요 융화 동화 그러니까 제도와 문화로 융화 동화를 시켰으면 좀 더 어두웠던 시간을 빨리 지나가게 했을 거예요 그리고 부침개님이 말씀 하셨고 제가 앞에서 말했듯이 역사의 의미가 중요해야 되는 점은 한 국가와 국민들의 정치적 제도적 선택의 사회적 가치와 문화로서의 가치예요 저는 일단 정부와 국민 모두가 개선 의지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집단과 더불어 정부와 국민 모두가 미개한 집단은 가망이 없다고 봐요 정부가 독재집단이고 국민들을 미개 하게 보고 이용 하는데도 저항 하지 않는 국가는 자체가 쓰레기 집단에 불과 하니까요 물론 러시아나 터키처럼 애매한 국가들은 예외로 하고요
  • 백인들중 게르만, 켈트 계통 이 두 계통이 대서양 노예무역 및 제국주의에 앞장선거 아님??
  • 스페인과 포르투갈 같은 라틴족도 주도하긴 했죠. 사실 우리가 아는 식민지 개념은 스페인의 아메리카 정복 과정에서 잘 나오죠. 소수의 병력이지만 날카로운 금속 냉병기와 화약 무기만으로도 다수의 원주민을 박살낼 수 있었으며 실제로 그렇게 아즈텍, 잉카 문명을 붕괴시켜나갔으니까요. 현재 멕시코를 비롯한 남미 국가들이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은 브라질을 빼면 대부분 스페인어권이라는 걸 생각하면 스페인이 영국 프랑스 이전 제국주의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스페인은 점령지의 금화만 착취하다시피 한 결과 엄청난 부가 들어왔음에도 가격 혁명이 벌어져서 (신대룩에서 금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금 가치가 하락한 현상) 스페인의 귀족 영주들이 싫어했을 정도니까요. 거기다가 그렇게 들어온 금을 영국과의 전쟁이나 네덜란드 독립을 저지하는 그런 데에 쏟아부어서 국고 탕진한 것도 한몫 했고요. 애초에 스페인은 약탈 경제로 유지되다 보니까 오래 갈 수가 없었던 거고 영국한테 밀라고 나서는 2류 쩌리 국가로 전락해서 20세기에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등장하고 프랑코 사후 민주화를 이끈 후안 카를로스 2세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유럽의 빈국으로 전락했죠.

    스페인의 뒤를 이은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국가들이 우리가 아는 제국주의 개념을 완성한 거라고 봅니다.
  • 교착상태
    17.07.30
    아프리카는.존나 심각한게 이새끼들 기원전 그러니까 내가 아는 선에서는 이스라엘 솔로몬 왕시다에도 노예질 하던 새끼들이고
    그게 기원전 1000-1500년은 되지 싶은데
    신 바벨로니아, 메데-페르시아 제국은 모르겠다만

    헬라 제국과 로마 제국 시대에도 노예짓 하던 새끼들인데
    자연환경이 존니 험악해서.그런지 이새끼들이 제대로 문명이 들어서지를 못하더라

    2세기까진가 있던 로마가 세운 모르코 무역항도
    로마 망하고 어느덧 흐지부지되어 사막 낙타 롸이더 새끼들에게 약탈 당해서 쳐망하지를 않나.

    알제리? 인가 대항해시대보면 레 뭐시기 하는 유명한 지중해 해적 놈 본거지
    가 거기인데  거기도 보면 흑인들은 그냥 로마애들 씨다 역활만 했다.

    그냥 그새끼들은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상태에 있는거 같애.
    미국&유럽이 만들어준 아프리카 훅인 나라도 보면
    이새뀌들 걸핏하면 쌈박질이나 쳐하는게 일이라

    아무래도 흑인은 문명을 만드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는거 같다.
    황인종 새뀌들도 전체주의 중새 노예왕정이 그 한계점이고.
  • 이스라엘 역사는 사실 성경 내용(주로 구약 성경 부분)과 얼추 비슷한 편이죠. 그래서 제가 어떤 개독이 설문조사 한다고 할 때 성경이 뭐라고 생각하냐니까 저는 역덕답게 그냥 역사인데요 라고 하고 간 적이 있는데 그게 생각나네요. 역사라면 좀 고증학으로 접근해서 유물 발견하고 역사서 복원하는 등 많은 연구를 해서 근거를 찾아야 하는데 성경은 그냥 기적이 일어났다 어저고저꺼조 끝 이러는 게 있어서 역사적 사료로 보기에는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북아프리카 쪽에서는 이집트 빼면 거의 제대로 된 문명이 없었다는 건 사실이긴 하죠.

    알제리 뿐만 아니라 북아프리카 해안 지대는 바바리 해적이라고 해서 존재했고, 미 해병대 군가에서도 나오듯이 말이죠.

    From the Halls of Montesuma / To the shores of Tropoli (영어 못하는 센짐승 병신이라 죄송합니드아아아앗!!!)

    여기서 말하는 트리폴리가 미 해병대가 바바리 해적 때려잡던 곳을 말하는 겁니다. 앞에 있는 몬테주마 어쩌고는 멕시코 전쟁 이야기고요.

    리아트리스 님 말씀대로 자체적으로 발전했어도 중세 수준에 머물렀을 거라는 건 사실이고, 그나마 외국에 의한, 좋든 싫든 무력이건 아니건 발전하지 않았으면 전통은 유지할 지 몰라도 미개한 짓거리로 깽판치는 건 변함이 없었겠죠.

    헬조선은 뭐 그냥 존재하지 말아야 하는 동양의 똥덩어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요.
  • 예리하신 분석이십니다...정말 소위 헬센징들이 허구한날 일본보고 독일을 본받으라느니 이러는데...저도 많이 여기서도 말씀드렸지만 독일도 식민지배 국가들에 대해선 사죄나 반성 이런건 하지않았고 독일이 소위 경제 발전 명목으로 아프리카 식민지배 출신 국가들에게 지급하는 돈도 일본이 한국에게 배상한것보다도 훨씬 적다 들었어요...일본은 완벽하진 않아도 당시 돈으로 따지면 상당히 많은 돈을 한국에게 지불했고 식민지배 국가에게 사죄,반성을 한것도 일본이 사실상 거의 유일한것도 사실이라 봅니다! 물론 역사를 왜곡하고 이런것은 저도 당연히 반대하고 그렇지만....헬센징들이 빼애애애액거리는 독일도 식민지배 국가에 대해선 사죄나 반성 이런거 안하고 전쟁피해국들,유대인들같이 영향력있는 집단에게만 했는데...헬센징들도 참 멍청하단 생각도 많이 듭니다!
  • 저도 그걸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서 (역덕을 하다 보니 생긴 덕력 때문이랄까 ㅇㅅㅇ) 무조건 반일에 쩔어서 과거사 반성하는 독일 본받으라고 지랄하는 센숭이 새끼들을 까기 위해서 이렇게 장편으로 쓴 거죠. 독일의 과거사 청산은 나치는 존나게 병적으로 부정하면서 나치의 전신이자 군국주의의 기원인 프로이센은 잘 안 까는 모순이 싫어서요. 물론 단순히 독일 통일의 주역이라고는 해도 이건 아니다 싶었죠.

    진짜 제가 극렬 국뽕이었을 때는 무슨 유감 드립이 뭐냐 사과를 ㅈ같이 하냐면서 빼애액 거렸는데 생각해 보니까 진짜 식민 제국주의 국가 중에서 제대로(?) 사과하고 배상한 나라는 일본이 거의 유일하다고 봅니다. 이거는 일뽕 때문만은 아닌 건 당연하죠. 본받으라고 하는 독일도 제대로 안 하는 거 알면 그런 소리 안 할 겁니다. 뭐 국봉에 쩔어서 이성이 마비된 센숭이들한테 씨알이나 먹히면 모를까.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88 0 2015.09.21
25513 요즘 지방 보지들 다 내려놔도 아무도 안 업어감. 보지들이 체감이 바로 오지 씨발. new John 26 2 2023.07.06
25512 언론은 보도하지 않은 문재인과 윤석열의 협잡질. 1 newfile John 29 1 2023.07.06
25511 새마을금고는 털린거지. 이명박 정권 당시의 농협이나 부산저축은행처럼 말이다. 4 new John 41 1 2023.07.06
25510 45세에 9억 모으려면 요따구로 살면 된다. newfile John 32 1 2023.07.05
25509 리얼돌 33만원따리 사면 원하는대로 물고 빨 수 있다. 2 new John 50 1 2023.07.05
25508 새마을금고에서 돈 빨리 찾는 놈이 임자. new John 16 0 2023.07.05
25507 우크라이나 전쟁 2년차 이미 한국 건설현장에서 철근없다고 지랄중. new John 16 1 2023.07.05
25506 항후 한국에서는 무기징역 받은 사람들 사이에서 고령인 비율이 늘어날 것이다 new 노인 10 0 2023.07.05
25505 대다수 한국 노인들이 자식 양육하느라 자기 안챙겨서 가난해지는 것은 newfile 노인 24 0 2023.07.05
25504 북한은 해킹으로 뜬다니까. 이미 본좌가 어릴 적에 예견했던 일. 1 new John 27 0 2023.07.05
25503 기성세대라는 씨발새끼덜은 이제 빚밖에 없다. 소싯적에 죄다 3억씩은 다 들고 있다고 하던 야그는 90년대 ... new John 26 0 2023.07.05
25502 한국인들이 전세계에서 가장 가난하다는 기본도 모르는 병신새끼덜. 1 new John 49 1 2023.07.05
25501 위대한 갓한민국 인민들과 정치판 수준을 압축한 어록 newfile CARCASS 17 0 2023.07.05
25500 청년들이 야쿠르트 배달, 정수기 수리 하는 것은 new 노인 19 1 2023.07.04
25499 그놈의 한국 영화 위기 타령 그만하고 제대로 영화 만들어서 홍보해봐 new 노인 18 1 2023.07.04
25498 버러지년 임신 8개월이면 낙장불입이지. 빠꾸없지 말이다. ㅋㅋㅋㅋㅋㅋ 하이고 배야. 1 newfile John 34 1 2023.07.04
25497 국내 첫 레즈비언 임신부…"역겹다" 맘카페 혐오글에 일침 new John 51 1 2023.07.04
25496 여기까지도 히틀러의 망령이라는게 웃긴거지. new John 31 1 2023.07.04
25495 푸틴이 전쟁에서 이기고 있다고 칸다. new John 36 1 2023.07.04
25494 수소-탄소-이 퓨얼 삼각무역이 개시된다고 칸다. new John 20 1 202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