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미개인
18.04.01
조회 수 258
추천 수 0
댓글 2








올해 20대초반 남성인데 군문제는 공익판정 받은 상태고 현재 전문대 1학년 다니다가 휴학상태입니다

제가 사회나가서 하고 싶은 일은 인공지능이나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it분야에서 기술자로 일하는게

목표입니다 이것말고는 하고 싶은거 없는데 현재 공부로 가게 된다면

수능이나 편입시험을 봐서 인서울 컴공이나 전자공으로 갈 생각이고

 

기술을 배운다면 기술만 배워야겠지만 문제는 기술쪽에는 크게 흥미도 없고

배워서 잘된다면 다행이겠지만 잘될지도 모르겠고 기술은 경력이

중요한데 제가 그리 인내심이 많은 인간도 아니고

 

기술에 대해서 아는게 무엇하나 없어서 시작하기 두렵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기술은

공부랑은 다르게 할수 있는 일의 폭이 좁아서 사실 이게 제일 큰 걱정입니다

향후 미래에 4차산업혁명이 도래하면 다수의 직업이나 일이 대체될텐데

스펙트럼이 넓은 일을 전공하면 대체되더라도 다른일 해버리면 그만인데

기술같이 스펙트럼이 좁은것들은 일자리가 대체되면 실업자 되는건데

사실 스펙트럼이 좁다는게 기술을 배우는데 마음에 걸리는 부분입니다

 

저는 제가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사실 살면서 열심히

해본적도 없고요 중딩때 공부좀 하면 그냥 반에서 공부 잘한다는 아이로

인식될 수준으로만 했었지 별로 열심히 하질 않았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게 기술을 권합니다 제가 대입을 실패한 이후부터

저에게 공부보다는 기술을 배워서 장인이 되면 인생사는게 편해질거라고

항상 얘기합니다 저는 사실 이 얘기를 처음에는 별로 좋게 받아드리지 않았지만

요즘은 이 길이 정말 내게 맞는길인가 하고 의심도 자주듭니다

 

제가 목표로하는것은 이민입니다 대학은 이민가는데 수월하게 하는

발판에 불과하고요 기술을 배워서 가는것도 인생은 길고 인류의 과학기술은

매년 미친속도로 발전하니 향후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도 모르니 

사실 기술하나만 파서 성공하는게 정말 맞나라는 생각도 자주듭니다

 

아무튼 제 고민은 살아가는데 기술을 팔지 공부를 팔지인데

이게 요즘 너무 큰 고민거리라 많이 힘드네요 조언을 받고자

글을 작성했습니다 친절하고 좋은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DireK
    18.04.01
    컴공도 기술배우러 가는 곳인데? ㅋㅋㅋㅋㅋㅋ 공대가 뭐 문돌이인 줄 아냐? 다만 엄마돈으로 조금 놀 수 있을 뿐.

    요즘 인문계나와서 프로그래밍 배워서 양산형으로 배출되는 프로그래머들 존나 많지만 거꾸로 수요도 있다는 뜻이니까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따. 그렇게해서 도태 안 될려면 학력보다 경력이 중요한데, 경력은 때가 맞아야 드가지거던.

    대한민국 4년제 나와서 취업한다는 것이 성인버전 학종가튼 것인데, 이건 당연히 실력을 안 보지 간판을 볼 뿐. 그 폐단을 인정을 하고나면 학종같은 전형으로 기업에 드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을 잘 해야되.


    애초에 그렇고 그런 이해관계나 본질을 누가 설명을 한해주니까 말이다. 늙은 새끼덜이 그런 부분을 말 안하려고 하는 점에서 아직 폐쇄적인 사회지.


    하여간 학종과도 같은 공채, 그런 것은 안 되면 안 되는 거다. 지잡대 개새끼덜은 안 되는 줄 알면서 걍 장사질하니까 그런 야그는 절대 안 하는데, 거기서 대기업 들어간 놈은 진짜로 교수 후장까지 빨듯이 하면서 학과에서는 앞장서고 뭐 그럼 80년대 반에서 1등마냥 자연스럽게 학점이랑 그런 것이 따라오는데, 단지 그 것뿐이 아니라 마지막에는 갱상도말로 좀 대라지게 교수 비리라도 잡아서는 아니면 야는 안 챙겨주면 탈이 있을 것 같다 고로코롬 해서는 더럽게 좀 놀아서는 뭐 원서 하나 줄라면 주는데, 그 거는 전부 공식적으로는 공적인 것이지 요즘 문제시되는 채용비리나 거진 다름없는 거에요.

    그런데 그 것도 힘 없는 교수한테는 빨 것도 없을테니까 뭐 그렇고 그런 거겠지? 뭐 그 앞에서 궁둥이도 흔들고 보지도 벌리는 것인데, 지들이 그래놓고는 교수가 가해자라고만 우기는 게 요즘 판떼기라는데 것도 다 수 쓰려는 놈년이 고 지랄카는 거겠지. ㅋㅋㅋㅋㅋㅋ


    그런 것을 가지고는 뭐 울 과에서도 삼성 드갔습니다 그러는 건데, 이 것은 물론 케바케다. 다만 공대쪽의 인간들은 그런 줄이 없다카면 거짓이니까 참 이게 더러운 거여.

    그런 다음에 진짜 실력과 스펙을 가지고서는 영업이라도 시키면 바로 응접이 된다 그런 실력자들의 세계는 인서울아니면 좀 어렵다는거다. 이걸 서성한 중경외시라고 하는 거야.

    서성한 중경외시쯤이 되면 학교에서 더러운 완장질 군대놀이 안 하고도 내가 독자적으로 준비한 뭔가를 가지고 예의 그 기업공채의 학종에 도전을 할 수 있단거다.


    그게 아니라 프로그래머라도 실력으로 뜰려면 솔까 대학댕긴다고 빈둥거릴 시간도 없다. 너 씨발 30대 넘어서 러닝커브가 바뀔 것 같냐? 2년제도 어영부영이라서 아깝고, 개좃소라도 학원댕겨서 배운 것으로 뚫어야 되. 야근, 잔업도 젊을 때는 할만하니까 그렇게 존나게 하고 나면 겨우 아주 몇 줄짜리 이력이 남을 꺼야. 그럼 그때부터 학종들 제낄 수 있는 기반이 생긴다고 하는 거다.


    물론 학종이나 경험파나 이너써클은 어차피 그 집안출신 아니면 못 들어가는 것은 똑같고, 그 뒤는 뭐 니가 창업을 하거나 뭔가를 하는 것은 다시 중장년이후의 네 인생이지. 사실 이 중반부가 더 중요하지만 말이다.


    하여간 그 빌게이츠식이 한국에서도 은근히 먹힐 제네랄한 부분은 있다. 그 빌어먹을 대학에 가야지 그래도 커리큘럼이 어떻게 생겨먹었는가부터해서 앞으로 머릿속에 쳐 넣어야 되는 리스트라도 있잖아. 무대학은 그게 없어서 레퍼런스가 딸려서 안 되는 거거던.

    대학을 굳이 가야겠다면 일류대에 잡입해서는 그 새끼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보는 외산교과서 목록만 얻어온 뒤에 죄다 원서로 사서는 집에 구비해두면 될꺼다. 그리고는 깔끔하게 자퇴다.

    왜 그런 말을 하냐면 그 책들이 또 좃소들어가도 구비되어 있어요. 씨발 쳐 보라고. 그러니까 노는 짓은 하등 개병신 짓이고 인생에서 공부 해야되는 것은 맞았단 말이다.

    직장댕기는 것처럼 공부도 캤으면 인생 개망했겠냐? 그 책들 어차피 봐야 되는 것인데, 근데 요즘 시대에도 안 보는 놈은 끝까지 안 보고 졸업장만 따는 개병신덜이 깔아주는 것에 감사해라.


    요정도면 대충 니가 할 것은 각이 나올테다.
  • leakygut
    18.04.01
    내 생각엔 고민안하고 이대로 가도 경쟁력있는데. 충분히 똑똑하고 의식에 대한 비밀이 풀리지 않는한 thinker의 시대은 지속될거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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