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다 깐깐이 따지고
경험 있냐고 물어보고
3개월해본적있다하니까 시급얼마정도 생각하냐고 묻길래
최저시급 이라고 말하니까 그정도 돈은 못준댄다ㅋㅋ
여섯군데 봤는데 다 최저시급도 못준다더라ㅋㅋ
지들 자식도 우리나이대 가 되면 우리보다 더 푸대접
받는지 아는지 몰라
무슨 알바하나 구하기 이렇게힘드냐
최저시급 보장도 안돼 안정성 보장도 안돼
인권 보장도 안돼
진짜 우리부모님은 무슨생각으로 날 낳은건지
진짜 무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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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수익구조상 알바생들에게 1만원 챙겨주면 살아남을 곳이 거의 없다.아마 본사에서 직영하는..아주 꿀빠는 데 아니면 이익이 남을 수가 없음.예를 든다면 터미널 역사 대형병원 등 유동인구 많은 곳. 즉 계산대에서 알바생이 거의 쉴 때 없이 바코드 찍고 다른 알바생이 빈 물건 채우는 곳 아니면 1만원은 불가능함.하루에 100만원 매출은 해야 알바에게 최저임금은 챙겨주면서 해도 점주가 300-400 정도 가져가고그 이하 특히 하루에 50만원 이하면 실제로 알바보다 적은 돈 가져가게 되어 있음.근데 사람이 하루 24시간 가게를 볼 수는 없잖아. 그러니 알바 쓰는데 하루에 50만원도 매출을 못 올릴 수준의 점포면 최저임금 못주는 거지.이건 뭐 좀 심하게 말하면 최저임금주면 점주가 100만원 못 가져가는 경우도 있고 적자나는 경우도 있음.그리고 하루에 50도 못 찍는 편의점이면 사실 일이 널럴하다..그럴 수밖에 없지. 손님이 없으니.그리고 편의점 알바가 최저임금 못 받는다고 해서 신고해도 밀린 최저임금만 주면 되지 업주에게 별다른 손실은 없다.따라서 일단 안 주고 보는거야. 알바가 신고하면 돈내주면 되고 신고 안하면 안주면 되는 거니까..그리고 모두가 다 신고하는 것은 아니니점주입장에서는 일단 안 줄 수밖에 없지.따라서 이 문제는 편의점 본사를 압박해서 수익분배율을 조정해야 하는데 편의점 본사들이 그리 만만치가 않다..일례로 국내 1위인 cu의 경우 본사가 바로 이건희 와이프인 홍라희가문, 즉 이번에 주미특사로 파견된 홍석현 일가의 소유다. 홍석현이 jtbc회장이고 이번에 박근혜 탄핵을 사실상 주도했지.다른 곳도 gs 롯데같은 곳이지.불공정 계약도 계약인 만큼 지켜야하므로 정부가 압박해도 적어도 현 계약자 같은 경우는 직접 수혜를 보기는 힘들지.물론 압박수단은 있다. 작정하고 정치권력에서 털려면 재벌이라고 해도 팔 하나는 내주어야 하므로 아마 좋게좋게 타협할 거야.밤에 손님없는 곳은 문을 닫을 수 있도록 해주던가(이건 이미 실시중인데 확대할 수 있겠지)아니면 전기요금 등을 지원해주던가..등등 따지고 보면 많지. 압박을 하면 재벌에서도 뭐든 '상생협약안' 같은 거 나올거다. 아마 이번 정부 성격상 기업에서도 다 작성하고 있을 거야. 슬슬 눈치보면서 하나둘 푸는 거지.대신에 정부에서도 여러 가지 뭔가 해주겠지?일본같은 경우는 편의점에서 치매 노인들 관리까지 하는 등 점점 반 공공기관 형태로 가고 있는데저런 업무를 나누어 줄 수도 있지.대부분 지금 주민센터(읍면동사무소)보다 편의점이 훨씬 가까우니각종 등초본 발급같은 것도 편의점에서 할 수 있게 해주고 수수료를 주던지..이런 것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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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