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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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처리 과정에서도 '염전 노예'의 눈물은 계속 됐다. 

박수인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팀장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지켜봤던 황당한 재판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박 팀장은 “제가 방청을 들어갔는데 어떤 판사님은 이런 얘기도 하셨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박 팀장은 당시 판사가 “나라에서 가족이 지원 못 하는 장애가 있는 사람을 

그래도 이 염주들이 데리고 있으면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보살펴줬던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실상 감금된 채 십수년간 노동을 강제해 온 피해자 앞에서 감금을 자행한 염주를 보호하는 발언이었다는 취지다. 

김강원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실장은 

“데리고 가서 무슨 짓을 하든지 간에 숙식만 제공하면 용서해준다. 뭐 가축도 아니고…”라며 

판사의 황당한 판결에 대한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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