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heIlrider
16.06.24
조회 수 370
추천 수 3
댓글 8








 요즘 이사이트에 학생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분들에게 제 개인적인 생각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나라 학교에서 시키는 교육이 공교육이고 아무래도 나라에서 시키니 뭐라도 될 줄 아십니다. 하지만 이나라에서 학교에서 시키는 '짓'은 공부가 아닙니다. 단순암기입니다. 이나라 교육은 공부라는 것을 근본적으로 잘못 접근하고 있습니다. 공부란 애초에 배우기 생각하기 말하기 이 세가지가 되어야하는데 이나라는 배우기만하고 나머지는 생략합니다. 그결과 ,이나라에서 교육받은 애들은 저 북유럽에 하루에 학교가서 한 문제가지고 만 토론하면서 시간보내는애들보다 사고력이나 논리력,  창의력이 떨어집니다. 물론 암기력은 좋죠. 

 점점 모든 학문에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구하고 있고 또 사회도 창의력과 사고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지금 이나라 교육은 그 흐름에 전혀 맞지않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님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님들이 만약 학교에서 나와 나름의 시스템을 구축해서 자신이 자신을 교육시킬 수 있다고 생각들면 자퇴하시는게 오히려 더 효율적이고 본인에겢도 좋다는 것 입니다. 






  • 탈조선중
    16.06.24
    몹쓸놈이네 니말대로면 한국서 교육받은 모든인간은 잘못배운 인간이 되는건데 어째 잘배우고 멋있는사람들이 많은것같다?
  • heIlrider
    16.06.24
    예를들어라 새꺄
  • 이새끼 그냥 개좆국뽕이네 ㅋㅋㅋㅋ 닉네임 컨셉질 오져 븅신 쓰레기새끼
  • 탈조선중
    16.06.24
    너 내팬이냐 왜케 쫒아다녀 하여간 현실이건 가상이건 인기많은건 똑같구만 
  • 병먹금이 답
  • outshine
    16.06.24
    전 이 의견에 반대합니다. 글쓰신분의 분노와 논리는 이해하지만 한국사회는 합리가 아니라 상하지배 시스템입니다. 상사 명령 들어서 잘 안되면 부하잘못, 상사 명령 어기면 역적입니다. 부모가 공부하란대로 공부만해서 인관관계를 맺지 못하는 사람이 되면 자식잘못, 어른들이 결혼해야 한다 그래서 결혼, 잘 안되면 니탓입니다. 그러니 젊은이들은 열심히 헬조선식대로 공부하며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바보 교수 앞에서 비굴하게 학점을 얻으면서 합리성에 대한 고전 및 서적들을 탐닉하며 이민의 칼을 가는걸 낙으로 삼아야 할겁니다. 합리적 젊은이들이 한국 회사에 취직하는게 아닌, 외국회사에 취직하여 그 회사들이 한국 회사에 칼을 들이미는게 진정 한국사회에 도움이 될겁니다.
  • 교육의 문제점을 미뤄 놓고, 걍 교육의 결과만 봐도 헬중, 헬고, 헬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을 경우의 기대편익조차 병신 같은 데, 왜 사교육 미친 지랄을 하며 다니는지 알 수가 없죠. 지옥에서 십수년간 살아 지옥이 삶이 됐는데, 그거 졸업하고 헬직장 다니면 헤븐될 거라는 생각이 대체 어디서 튀어 나올 수 있는건지.

     
    애들 학원 뺑뺑이 돌리는 학부모들이 바라는 게 지 자식들이 판검사, 변호사, 의사, 공무원, 교사, 대기업직원 정도인가요? 돈이야 남들보다 많이 벌겠지만 뭘 해도 핼센징들하고 부딪혀야 하고, 별의 별 갑질과 야근에 시달리며, 삶을 갉아 먹히는 건 기본원칙. 
     
    뭐 남들과 비교우위의 돈, 갑질 능력을 가져야 세라토닌이 대량 분비되어 행복감을 느끼는 병신 유전자를 거진 헬센장들에게는 큰 의미긴 하겠죠.
     
    지들 인생이 뭔지도 어디로 가는지 조금이라도 생각할 능력이 없는 걍 쥐새끼떼가 마술피리에 홀려 끝없이 강물 빠져 죽고 있는 게 헬센징들의 인생.
  • 학교교육이 다 부질없는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대책없이 그만두는것은 위험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지금의 상황을 벗어나려 한다면 노예로라두 살아가셔야 할텐데 그리할려면 비록 헬조선의 교육이지만 받으셔야 하고 준비를 하셔야죠.  이것이 타인의 인생이라 이것이다 저것이다 하기는 그렇고 현실이 힘들다 의미가 없다 이정도 말고 정말 이곳은 이래서 헬이구나 그래서  탈조선 엎조선 적응조선 셋중에 무엇이 자신이 원하는것인지 명확히 한다면 님이 하시는것을 더 단단하게 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95 0 2015.09.21
7038 거중기 뭔가 좀 이상하지 않음? 2 newfile 플라즈마스타 248 3 2016.06.24
7037 헬조선에서 용서의 용례 4 new 육헬윤회 227 6 2016.06.24
이 사이트 학생분들에게 8 new heIlrider 370 3 2016.06.24
7035 극과극으로 간다는 제 예상이 어느정도 맞아떨어졌군요. 6 new kakarin 360 2 2016.06.24
7034 일본이 도대체 뭐가 대단하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4 new 헤루죠센 312 6 2016.06.24
7033 애국자와 매국노....나는 그 기준을 잘 모르겠다 2 new 헤루죠센 176 3 2016.06.23
7032 '착각의 심리학' 이라는 심리학 책을읽고나서.. 9 new 영원의달 260 2 2016.06.23
7031 한국 학교에서 유일하게 귀담아 들을 수 있는 것들 1 new 아나코캐피탈리즘 208 2 2016.06.23
7030 반도의 흔한 기성세대의 이중성 1 new 아나코캐피탈리즘 191 1 2016.06.23
7029 헬조선에서 강사가 살아가는 방법 5 new 헤루죠센 406 8 2016.06.23
7028 난 즐겁다 4 new outshine 154 4 2016.06.23
7027 이거 한가지는 정말 확실하다. 8 new 헤루죠센 280 4 2016.06.23
7026 한국 현대사는 파면 팔수록 정말 부끄러운 역사 뿐임 7 new 헤루죠센 262 7 2016.06.23
7025 이제는 내리막길 8 newfile 이거레알 330 9 2016.06.23
7024 한국이 뭐 세계에서 그럭저럭 잘 사는 나라 심지어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19 new hellrider 387 7 2016.06.23
7023 허경영의 명언. jpg 5 newfile 이거레알 433 4 2016.06.23
7022 한국 새끼들이 이상한 것이 15 new Delingsvald 365 7 2016.06.23
7021 “1인당 GNI 대비 韓 최저임금 美·日보다 높아”.... new 진정한애국이란 167 2 2016.06.23
7020 헬조선 / 아흔노병의 눈물 - 국가란 무엇인가 1 new 헬조센멘토 129 1 2016.06.23
7019 6.25 다가오니 복습하자. 국민방위군 사건 8 new 헬조선탈조선 288 7 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