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헤을
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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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45
댓글 17








음 본인 소개를 하자면 어릴때?중국이랑 일본에 살았고 20살때 들어왔음.

주로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외국인들이랑 많이 다녔고 1년은 현지?한국학교를 다녔음.

곧 30 되가니?한국 온지는 10년이 좀 안됨.

나름대로 약간은 외국적인 시각에서 한국사회를 본 후기를 밝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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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무 강한 채벌

한국사람이 약자에 대한 무시는 지구 최강임.

어느 나라나 약자를 무시하는건 사람이 동물이기에?어쩔 수 없는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한국은 도가 지나침.

이거에 대한 베이스는?과도한 채벌이라고?생각함.

초등학교부터 애들을 겁나 패면서 가르침. 이걸 보고 애들이 배우는건 아 저러면 안되는구나 하지말아야지

이것도 있지만 저런 (공부 못하거나/나쁜짓 하거나) 놈들은 쳐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이런 인식을 심어줌.

어릴때 느낀 채벌에 대한 엄중함과, 공포감은 커서 약자한테 그대로 돌려줌. 그야말로 혼을 실어서 극딜을 하는거임.

486이 노오오력 하는것도 이유가 있음. 경쟁밀린 사람은 혼나야 한다는거임.?뭐 자본주의에?노력 안하면 밥 못먹는건 당연한거지만

여긴 인간의 존엄마저 인정하지 않음.?자기 논리에서는 이게 순리인거니 통 말이 먹히지도 않음

근데 이런?갑질에 대한 문제를 부족한 인성 ->역사 인식의 부족으로 생각한단?말이지.

근데 그 역사 인식을 4지선다 시험을 통해 평가함. 못하면 또 약자로 분류됨.?지금 한국사 1급을 보는 회사들 보면 그저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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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come 인간의 존엄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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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부가?100점이라고?

한국 오기전 1년간 외국에 있는 한인 고등학교를 다녔음. 근데 이건 뭐.. 시험이라는게 4지선다가 전부임.

글구 뭔놈의 시험이..?100점도 가능함. ->이건 사람이 완벽하다는 착각을 심어줌

국제학교에서는 100점이라는 점수는 존재 할 수 없었음. 팩트와 자기 의견이 있어야하며, 의견의?값어치를 점수로 메김.

절대로 완벽에서 몇점이 부족했다 식의 오만한 평가가 아님.

한국 사람들 토익, 토스?따면 영어 공부 안함. 영어는?토익이랑은 상관도없음, 정말 배울게 다양함.

자기 주도적인 언어 구사력을 위한 학습이 아닌 이상, 토익 990은 절대 영어를 잘한다고 할 수 없음.

근데 여기에서 농산품 등급 메기듯 만점식?점수를 메겨버리니, 점수 높은 사람은 부족한?자기가 완벽하다는 도그마에 갇힘.

여기에 약자를 무시하는 점까지 하면 더욱 노답이됨.. 심지어 교포앞에서도?지가 배운게 맞다는?도그마를 앞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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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come 자기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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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국에서는 한국법을 따르라.

한국에서는 한국법을 따르라.. ㅇㅇ 어느정도는 맞는말임.

근데 지들이 외국가면 외국법 따름? 한국사람은 외국에서 지들끼리 똘똘 뭉치며 현지 환경에 비협조적인걸로 유명함.

무슨 코리안 타운이 어딜가나 있음. 그리고 자랑스런 한인 일진회도 어디가나 있으며?참 현지법을 잘 준수하고 있음.

욕하지 않겠음, 어쨋든 한국인인데 어찌 밑에 밟는 땅이 타국이라고 사람이 바뀜? 근데 왜 한국만 오면 외국인한테 한국식 태도를

강요함? 그것도 백인한텐 절대 못함. 꼭 자기와 같은 동양인, 특히 중동, 중국인한테만 그럼.

몇번이고?말하지만 한국인은 만만한 사람에겐 정말 끝도없이 잔인해짐.

L* 경제 연구소 자료를 보면 한국인 설문조사에서 자기는 글로벌 시민의식이 있다?라는 항목에 거의 대부분이 YES 라고 찍었음.

근데?해외 인력이 한국에 오는걸 찬성한다에는 대부분이 NO라고 찍혀있음 ㅋㅋㅋㅋㅋ 뭐 어쩌라고 하나만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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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come 배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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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유교문화

한국에 들어온 이 이상한 문화는 엄밀히 말하자면?유교문화가 아님.

군대문화와, 채벌문화의 폐해와, 유교의 잘못된 해석에서 비롯된 권위주의임.

유교는 군자로서 의무>권리가 베이스라한국식 유교는 권리O 의무 X임

밑사람은 윗사람 눈치봐온 피해의식 때문에 윗자리를 얻으면 당당한 갑이됨.

강자는?정당하다는 사회풍토와 더불어 자신의 위치와, 권리와, 정당성을 모두 갖춘 마피아 대부가 됨.

거의 일진놀이의 연장선상이라고 보면됨.

때문에 밑사람이 능력이 출중하면 '감히 정당한 나의 위치와 권리에 도전해?' 하면서 책임을 뒤집어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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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come 그릇된 권위와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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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

다같이 모여 밥을 먹고 서로를 챙겨주는 정이라는 말은 미화가 된 표현이지?객관적인 표현이 아님.

보다 객관적인 표현은 connection 이라고 봐야함. 한국은 연결이 잘 되어있음, 사람은 돕고사는게 맞음 이건 한국의 좋은문화임.

하지만 모든 사회는 흩어지면 뭉치고 뭉치면 흩어지는?필연적인 습성이 있음. 이로인해 파벌이 생김.

파벌은 왜생김? 어느 사회든 10명이 모이면 성질의?상대성에 의해 차이가 생기는데?그 차이를?철저히 배척하기 때문에 생김.

다같이 모여 밥먹고 서로를 챙겨주는 이면에, connection 하의 모든 인간에게 자기와 같은 생각을 요구하며 아닐시엔

과감히 배척해버림. connection 밖으로 밀린 사람에게 자기가 얼마나 비정한지, 이걸 정이라고 할 수 있는지 묻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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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come?단체에서 소외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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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다구리본능

이건 정말 한국의?모든것을 포함하는?습성임.

무리가 됨으로 느끼는?우월감?+ 강자로서 너무나 당연하다 배워온?약자 무시 +뭉쳐서 소속감 강화?=?약자에게 무자비한 폭격

인터넷에 올라오는 댓글들.. 전부다?당당하게 하는것임. 악플 때문에 실명제 얘기가 많이 나왔었는데

페이스북에는 자기 소속단체, 이름, 사생활이 다 나옴. 이런 페이스북 아이디를 걸고 악플을 남김.

왜냐 당당하기 때문임. 자기는 밑질게 없음. 정당한 큰 무리의 세력으로 채벌이 마땅한 도마위의?약자, 나쁜사람을?응징하는거임.

경찰이?잡아가?혼자가 되고서야 뼈저리게 반성을함. 자기가 초등학교때부터 벌을받아온 그 상황에 처한 약자라서 그럼.

또 회사에서는 사람들 눈 밖에 나는걸 극도로 두려워함. 다구리 당하는 입장이 되기 두려운거임.

이게 헬조선에서 심적으로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함. 누군가는 눈 밖에 남.. 그걸 모두가 두려워 하면서 상대를 몰아낼 궁리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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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오감도가 이런점을 비판하지 않았나 싶음

1 ~ 13 인의 아해가 무서운 아해거나?무서워하는 아해임. 도로를 달리지 않아도 괜찮았음. 길은 뚫린 골목이라도 괜찮았음.

모두가 공격할까 공격당할까 두려워하지만?안그래도 되는일임.?이건 비단?꽉막힌?비즈니스?사회만의 문제가?아니라?우리 사회?어느?곳에나 있는일임(사람 습성이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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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고보니 꽤나 길어졌음..

자본주의에 낙오자는 생기기 마련이지만, 조금 더 공민의식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음.

어느 나라 학생이든 자기 나라의 약자들도 자신의 일부라는걸 알고있음.

약자의 고민이 곧 자기 고민과 연관되어 있다는걸 알고있음(직접 도울 생각은 못해도).

모든건 상생임,?우리나라의 뭐만 없어지면 된다 이런건 무식한 생각임.

자기가 경시하는?남의 아픔은?언젠간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옴.

어릴때부터 받아온 '경쟁'이라는 스트레스를 을에게 그대로 돌려주지 말았으면함(열정페이 노오력!).

왜냐면 그 스트레스는 다시 본인들에게 돌아오게 되니깐(내수부진).

서로 스트레스 주며 헬조선을 만들어서 부메랑 주고받기를 하기보단

사회 계층은 당연하지만 상대의 고통도 맘속 한켠엔 담아 둬야한다고 생각함.






  • 반헬센
    15.11.15
    헬센징 종자는 헬센징에만 머물러야 할 것인디. 외쿡가면 헬센징들 땜에 오염되어질 것인뎅.
    헬센징들 종자는 너무 저질종자라..
  • 표백
    15.11.15
    동감함.
  • ㅇㄱㄹㅇ
    15.11.15
    한국에 왜 들 어 왔 음? 그게 제일 이해안감. 에휴 그래도 고생많이하셨습니다...
  • 6번 정말 드럽죠..
  • 탈조선중
    15.11.15
    참 좋은생각이 바탕에 깔려계시네요
  • CH.SD
    15.11.15
    약하게 처벌할건 강하게 강하게 처벌할건 약하게 ㅁㅊ 헬조선
  • 5번 이건 절대 정이 아닌 오지랖이라고 표현하는게 맞습니다 뭐든 사사건건 간섭하는거지 정이라는것과 상당히 거리가 있음
  • ㅇㅇ
    15.11.1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통찰력있는 글입니다. 추천합니다.
  • 한국인은 항상 단체 , 집단, 우리라는 강박관념에 쌓여서 삽니다.
    그래서 집단이란 가면을 쓴채 누군가를 집단 다구리함을 즐기지요. 또한 그러면서 소속감과 Membership의식을 느낍니다.
    집단이란 가면을 썼기 때문에 자신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햐죠. 남들도 다 그러는데 뭐가 잘못이냐 때론 왜 나만 그러냐라면서 피해의식까지도 느낍니다.
    한국인의 세계에선 원래 선악의 뚜렷한 잣대가 없거든요.
    단체가 바로 = 절대선이 되어 버리죠. 항상 남들하는대로 따라가야 한다라고 인식하고 살더군요. 선악의 개념이 뚜렷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소수의 현인이 나와서 정의를 외쳐본들 오히려 조롱의 대상으로 치부하죠.
  • hellrider
    15.11.18
    유감이지만 한국인들은 인간적으로 대우해주면 지가 잘난줄 알고 남을 우습게 알고 지랄을 합니다 ㅋ

    그리고 체벌을 없애니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선생을 우습게 알기 시작했고
    학생들이 폭력을 앞세우고 일진 조폭이 양성되고 같은 약한 학생들을 두들겨 패고 착취합디다 ㅋㅋㅋ

    이게 바로 한국인의 본성인거에요 ㅋㅋ

    한국인의 본성은 일반적으로 대부분 악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ㅋㅋ 그냥 악해요 ㅋㅋㅋ
  • 싸다코
    15.11.18
    100점이라는 점수는 존재 할 수 없었음.... 확 와닫는 말이네요
  • rob
    15.11.18
    너무 실랄한 비판이다! 역시 외국물을 먹으면 다르네...
  • ㄴㄱㅍ
    15.11.19
    여기서살려면 의식이나 깨어있으면 인생피곤합니다 빨갛다고 ㅈㄹ할지두 모르고. 씹조선
  • 헤을
    15.11.19

    음.. 그렇다고 제가 성향이 진보쪽인건 아닙니다. 전반적인 사람들의 인성을 탓하고 싶은거지요

  • ㅇㅇㅇ
    16.01.16
    다구리 본능 <- 이거 100년전 어느 외국인이 조선와서
    "조선인들의 특징은 사람이 포대기에 둘려서 매맞고있으면 누군지는 관심없고 같이 패대기 치고 있다는 것이다"
    라고 써놓은거 어디서 봤는데....와.....종족 특성인것 같아요...
  • 하이
    16.02.13
    이분도 그쪽나라에 양극화라는 직업을 생화을 했을것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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