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blazing
16.06.11
조회 수 1972
추천 수 19
댓글 24








어차피 우리가 탈조선을 하지 못하면 남은 선택지는 엎조선 그뿐인데...

 

여기서 적응조선이 안되는 이유는 뭐 역사학 공부 좀 했고 세계사 공부 좀 했다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해가 될겁니다, 이런 헬스러운 사회, 경제적 현상들이 다발적으로 발생되면 이후 일어날 것은 하층민의 대량숙청이라는 것 정도는 충분히 알고 있으실겁니다.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런일은 허다하게 일어날 겁니다.

 

사실 이것 때문에 여러분이 모두 탈조선을 꿈꾸며 열심히 준비중인게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세상은 가면 갈 수록 악화되고 있고, 더 이상 안정적인 탈조선은 고사하고, 막노동으로도 탈조선 하기가 버거울 수준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아직 인지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수년내로 이 지옥불은 더 맹렬하게 우리를 모조리 증발시켜 버릴 기세로 타오를겁니다.

 

 

맹렬히 타오르는 불은 물이나 소화기 등으로는 진화할 수 없습니다. 커다란 불은 오히려 맞불로서 맞서야 하지요. 온 산을 다 태워버릴 기세로 타오르던 산불도 소방관들이 소형 블로토치로 일으킨 맞불에 속절없이 멈추는 장면을 보신 적 있으실겁니다. 소방관들이, 불이 지나갈 자리에 있던 연소가 될 만한 것들을 갈퀴같은것으로 긁어내어 없애버리는 장면도 보신 적 있으실겁니다.

 

21세기의 투쟁도 이와 동일합니다. 금수저 쳐물은 놈들이 더 이상은 앞으로 갈 수 없도록 맞불을 지르고, 저들이 더 이상 불타지 못하도록 먹잇감들을 치워버려 자연스럽게 2018년 즈음 찾아올 가혹한 경제대란 폭풍에 소멸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기죽지 맙시다, 포기하지도 맙시다. 우리는 싸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존의 풍요로운 세상속에서 방탕하게 살아온 헬꼰대들도 아니고 기득권 부모밑에서 자란 나약한 금수저들도 아닙니다, 우리는 지옥에서 태어났고, 지옥불에 담금질된 헬조선인입니다. 오히려 가진 것 없는 우리야말로 2018년의 경제대란을 버텨낼 수 있습니다. 원래 우리는 부족했고, 부족한 대로 버텨내기만 하면 되는거니까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시작될 심판의 날, 금수저들이 어떻게 몰락하는지 지켜봅시다. 그리고 그들이 자신들의 운명을 회피하려면 끝까지 추격하여 잡아 자신들의 운명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저와 함께 도와줍시다. 모두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버텨봅시다. 지금당장 길을 잃었다 할지언정, 우리의 앞길이 절벽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처한 고통은, 이후에 찾아올 폭풍을 버티는 힘을 길러주기 위함이고, 그로 인해 우리는 더더욱 강해질 것 입니다.

 

 

 






  • blazingBest
    16.06.11
    ㅋㅋㅋ 내가 이래서 장미 너를 단순 어그로꾼으로 안보는거다. 성장의 여지가 있어서. 지금 현재 헬조선에는 진보와 보수가 없다. 한쪽은 북괴의 주체사상을 이념으로 한 정치적 내란세력이고, 한쪽은 런승만, 다까끼 마사오, 전대갈, 노태우의 주체사상을 이념으로 한 정치/경제/국방 내란세력이다. 정권이 교체되는것과 구 세대의 몰락은 아무런 관계가 없어.

    그냥 386세대 자체가 모조리 망하고 숙청이 되어야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거지.
  • 탈인간Best
    16.06.11
  • 그냥 밤중에 칼들고댕기면서 사람들 그냥 몰래몰래 한명씩죽이는게 나음.
  • blazing
    16.06.11
    얼마전 기준금리가 1.25%대로 내려갔지요, 이는 정부가 돈을 은행에 묶어두지 말고 돈을 쓰라는 목적으로 만들어낸 경기부양책인데, 진짜 중요한건, 서민들이 은행에 돈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돈을 쓰지 못하는 상황인데도 수신금리를 낮춘다는 것은 이자놀이도 못해먹는다는 뜻이 됩니다. 그나마 서민들 중에서도 좀 살만한 사람들이 가진 재산이란, 부동산과 전세자금을 이용한 이자놀이인데, 그게 안되니 그 가치가 떨어져버리겠지요. 게다가 이 집을 지방이면 모르겠는데, 서울같은경우엔 몇억씩 융자내서 집을 사게됩니다. 전세를 놓는 이유가 그 융자대금을 전세금을 이용하여 이자를 벌어 갚아가면서 푼돈 쥐려고 하는건데, 그마저도 불가능하게 된다는거죠. 수신금리는 낮아졌는데, 여신금리는 여전히 높으니까요.

    결국 그런 부동산의 가치는 떨어지고, 이에 위기를 느낀 사람들은 출구전략을 구사하게 됩니다. 전세를 빨리 털어내버리고 융자 다 갚고 제로 상태에서 다른 돈벌이를 찾는거죠. 당연히 출구전략을 구사하며 위기감에 공급이 급격히 증가할거고, 그럼 지금까지 고평가된 부동산들의 가치가 원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버블이 붕괴되는거죠. 예상하기에, 6억짜리 부동산이 3억으로 정상화된다 생각합니다. 그럼 6억짜리 집을 3억을 융자내서 산 사람은 걍 거지되는거에요. 이건 부동산만 생각했을때 이야기고, 지금 헬조선의 대기업들의 부채비율이 어떤지는 다들 알고계시겠죠, 대표적으로 대우해양조선은 부채비율이 7300%를 찍으면서 현대 재무회계학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다른 대기업이라고 부채비율이 낮지는 않습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돈을 빌려다가 이자를 내면서 자신의 몸집이 큰 것 처럼, 마치 붙어서 애널써킹하면 받아먹을게 있는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온 겁니다.

    그리고 그들의 자산은 대부분이 영구채구요. 그 영구채 상환 만기일이 조만간 다가오는데, 그거 상환하고 나면 돈이 없어요, 헬조선 은행에 빌린 돈 조차도 못값는다는 소리인거죠. 그러면 은행은 이걸 받아내려고 노오력하다 망할거고, 대기업에서 못빨아먹으면 남은건 자신의 여신금융을 이용해 온 서민들인데, 그 서민들 조지고 나면 무엇이 남겠습니까?

    그리고 그게 2018년 말 정도면 벌어질 일이라고 예상하고 있는거죠. 사실 이번주 월요일에 당장 터져도 이상할건 없어요.


  • john
    16.06.11
    금리가 내려가는거는 멸망징조는 맞다. 금리란건 이런거야. 내가 5프로에 2억을 빌렸으면, 2.5프로에는 4억을 빌려도 같은 이자가 되는게 금리지.
    그러므로 1.25프로 내려간게 아니라 앞으로 가게부채는 지금 1400조인가 그런데, 무려 1.25프로를 내렸으니까 2000조 이상 되면서 경제폭발한다고 보면 된다.
  • blazing
    16.06.11

    금리라는게 아무리 수치가 작아도 무서운건데 정부새끼들은 그걸 모르죠...ㅋㅋㅋㅋㅋ

  • 안녕하세요 Blazing님.
    저의 지적능력을 향상시키고, 이상적인 세상을 실현시키려면 어떠한 가르침을 받아야할까요?
  • blazing
    16.06.11

    지금은 버텨야 합니다, 술 담배 없애고, 유흥거리에 소비하는 금액을 최소화합니다. 자금을 모으면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며, 5대 영양소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철음식으로 건강을 지키는게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건강하기만 하다면 뭘 해서든 생존을 할 수 있으니까요. 이후 생존기술들을 익히며, 극한의 상황을 대비하는거죠. 

  • 둠가이
    16.06.11
    이미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함. 인구가 모자라 붕괴위기인 시,군,구가 늘어나고 있음.
    일본이 그러했듯 이제 헬조선도 추락할 일만 남은거임.
  • 장미
    16.06.11
    근데 민주당이 정권잡아서 정치상황이 개선되면은? 그때도 정권 엎을거야?
  • blazing
    16.06.11
    ㅋㅋㅋ 내가 이래서 장미 너를 단순 어그로꾼으로 안보는거다. 성장의 여지가 있어서. 지금 현재 헬조선에는 진보와 보수가 없다. 한쪽은 북괴의 주체사상을 이념으로 한 정치적 내란세력이고, 한쪽은 런승만, 다까끼 마사오, 전대갈, 노태우의 주체사상을 이념으로 한 정치/경제/국방 내란세력이다. 정권이 교체되는것과 구 세대의 몰락은 아무런 관계가 없어.

    그냥 386세대 자체가 모조리 망하고 숙청이 되어야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거지.
  • 민주당도 속은 그닥 다를 바 없는 놈들입니다. 대놓고 악행을 저지르는 세력들보다 선을 가장한 악에게 더 큰 증오심을 느끼는 법이지요
  • 탈인간
    16.06.11
  • blazing
    16.06.11
  • 금수저들 중에서도 특히나 부동산 투기로 젊은 사람들 미래를 파탄내놓고,  세입자 피빨아서 대대손손 기득권 대물림 하려는 건물주들 가족들부터 모조리 잡아다가 도륙을 내야 할 것입니다.
  • 저도 이렇게 가다보면 확실히 헬조선 거지되고 경제력 바닥을 칠거라 생각합니다. 헬조선 정부에는 인재가 없어요. 진심한명도!! 다 돼지새끼들 밖에 없지.

    진짜 헬조선은 겉포장만 그럴듯한 허세민국임. 나라가 이꼴이니 노예들도 허세만 가득차서 현실은 받아들이지 못하지.

    헬조선 빨리 패망했으면 좋겠습니다.

  • 500년간 단 한번도 민중의 힘으로 권력을 바꿔 본 적이 없는 노예의 역사를 미래 세대와 탈조선을 할 수 없는 약자들을 위해서라도 죽창을 들고 바꿔야 합니다. 당장은 불매운동과 투표 등 소극적 저항을 하며 힘을 기르다 어느 시점부터는 "노동소득이 부차적인 자" 들부터 무력으로 처단해야 할 것입니다.
  • 딱 한번 민중의 힘으로 권력을 뒤엎은 적이 있는.

    일한합방청원운동.

    악착같이, 날조까지 저지르며 반일선동을 하는게 그 때문.

    반도인민들에게 너희는 안된다는 열패감을 심어주고 다시 소중화노비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 헬한민국
    16.06.11

    주입식 세뇌교육, 개독 세뇌, 반일 세뇌, 국뽕 세뇌같은 것들을 보면 지도층들이 국민을 이용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알수있고,

    그런 지도층집단들이 쇠사슬처럼 연결되어 있다는것.

    더 나은 사회가 되려거나, 후손들을 위한다면 그런것을 깨부수어야 하는건 사실임.

     

    개한민국의 역사는

    선조라는 것들이 후손들을 이용해 배불리는것이 대부분이었다는걸

    현 시대 가까운 곳에서도 목격이 되고 있음으로 충분히 알수 있다고 봅니다.

  • EscapeHell
    16.06.11
    ㅋㅋㅋ 죽으면 다시 태어난다고 믿으시는분? 진짜라면 당장 뛰어내려서 헬조선말고 아무데서다 다시 태어나게요
  • sdoklsk
    16.06.11
    노제휴 p2p 웹하드 최신모음이에요->  http://no.zcc.kr
  • 하루빨리 심판의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은수저, 금수저새끼들 지들끼리 으스대는 거 정말 꼴보기 싫네요.

    심판의 날이 온다면 저 또한 한 자루의 죽창을 들고 앞을 향해 전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정처없는
    16.06.14
    찬물 끼얹는건 아니지만, 그런 혁명이 성공한다 해도 그 안에서 또 다른 권력 투쟁이 생기고 결국 비슷한 구도로 갈 겁니다. 여기선 소수의 생각은 소수의 생각일 뿐 500년 넘는 역사 동안 많은 것이 답해주고 있죠. 그냥 외계인이 와서 dna 를 바꿔주길 바라는게 더 현실적일 정도입니다.
  • 하이
    16.09.03

    그렇져 외게인 와서 바꿔 좋는게 더좋음 안그렴 미래도 지금 처럼 크개 변하지는 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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