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무속인들? 사기꾼  무지하게 많아요 

제가 무속인이라서  잘 알아요  저는  사기꾼 되기 싫어서  

신당 때려 치우고  집에서  혼자  신을  모시고 

 

다른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무속인들? 죄다  좀 도둑  입니다 

무속인들 보면  대부분이  달동네  비슷한 곳에  대나무 깃대 하나 걸고  가정집에서 영업합니다 

 

애초에 무속업계는 사기 술이 뛰어나지  않으면  돈 못벌어요 사람들은  당장의  영적인  해답을  구하러  오는데 그거  다 알아 맞히고  답을  제시 해 줄수 있는 무속인은  없습니다 

 

대부분이  사주 좀  배워서  대충 때려 맞추고 말빨로  속이고  굿을  권유하고 그렇게  먹고  사는거죠 

굿이라는게  대단한걸줄  아는데   이거는  신기  없는  사람도  배워서  할수  있는거에요  그런 무당을  세습무라고  합니다 

 

저 같이  신이내려 무당이 되면  강신무라고  하고요 

사주라는것도  일반인  누구나  배울수  있는거에요  

그러고  보면  현직 무속인들  대부분이  그저 사기꾼에  지나지  않는거죠  영적인  능력의  한계는  명확해서

 

그렇게  신통치가  못해요   그런데도  신통함을 내세우니 사기죠 

그런데  진짜  큰  사기꾼은 무당이  아니라  목사나 승려 들입니다 

 

무당은  당장  결과물을  내 놓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면전에서  욕먹고  멱살  잡혀요  사람들이 무당을  찾을때는  거래의  대상으로  보고 찾는  것이지  무당이  섬기는  신이나  (산신  용왕신   아기동자신  등)  진리를  섬기러  가는게  아니거든요  

 

제가  아는  사례중에서는  점괘가  맞지  않자   신당을  다  엎어버린  손님도  있어요  제 아는 무당의  사례  입니다 

그러면  절이나  교회를  가보세요 

 

사람들이  목사나 승려에게  뭔가를  요구하러  갑니까? 

그냥 가서  돈내고  기도하면  나중에 천국 가고  우리가족 자녀  나  모두  현생에서  소원성취할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갑니다 

 

그리고  그 소원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해서  그 종교를  비난하지도  않아요  무당한테 하는 것  대로라면  절에가서  교회에 가서  돈낸 만큼  효과가  없으면  법당을  뒤엎고  목사  멱살이라도  잡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사람들이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권위에  복종하고  목사 승려  예수  부처  등을  섬기는  대상으로  여기고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무당에게 가서  바치는 돈 보다 훨씬  큰 돈을 바치면서도  결과물을  요구하지  않아요  하지만  무당에게는  큰  돈을  바치지도  않으면서  결과물을  요구하죠  

 

그러하기 때문에  목사나 승려들은  아주 쉽게  장사합니다  부처와  예수를  팔면  돈이  되거든요 

부처와  예수를  믿는다고  천국가고  구원을  받는것 아닙니다  

 

그들의  가르침을 따라야  천국에 가고 구원을  받죠 그 가르침을 제대로  따르는  종교집단?  저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예수와 부처의 진리중의  핵심은  

욕심을 버리라는  거에요  

욕심을  버리면  사람들은  자유로워지고 평등해지고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자유  평등  박애   이게  그들의  가르침입니다 

사람들은  부와 권력  명예에  집착합니다 

그것들을  추구하다보니  서열이 생기고 귀함과  천함이  생기는 거죠  

 

한사람의  인간이  몸에  지닐수  있는것  한사람의  인간이 물리적으로  가진 힘  그것 자체는  개개인 간에  차이가  크지 않아요 

 

아무리  내 몸에  많은  것을  짊어 지려 해도  겨우 자기 무게의  한 두배  밖에  안되죠   그렇다고  뱃속에  많은것을  저장 할수가  있습니까?   한사람의 인간이  물리적으로  제압할수  있는  인원도  불과  몇사람에  불과하죠 

 

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부자는 수십조를 가지고 빈자는  당장  밥을 굶어야 합니다     한명의  독재자가  수천만의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  넣기도  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가  사람들의  그릇된  것을  섬기는  습관 이죠  

대충  그은 듯한 미술작품에  수백억대 가치를  부여한것

 

누렇고  무거운  금덩어리     전문가들도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구분이  가능한  다이아 몬드  이것들에  가치를  부여 한것 

 

윤전기만  돌리면  무수히  찍어져 나오는  종이화폐 

왜  그렇게  비싼지  이해 할수  없는  고급  명품들 

특정 정치인 유명인에  대한  근거  없는  맹목적인 추종 

 

이것들이  우상화의  대표적  예가 됩니다 

모세가  받은  십계명  중에서도  우상화를  경계하라는 뜻이  있고  원효대사가  해골바가지에 고인물을  마시며 

깨달은  것도  본질과 허상(망상 또는 우상으로도 뜻이 있음) 에 관한  것들이죠  

 

석가 모니 부처도  우상화라는 것이 인간 세계를  불평등을 만들고  그로 인해 권력과 부의 격차가  생기고   그로 인해  갑과 을의  관계가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집착을  버리리는 가르침을  주신 것입니다 

 

예를 들면 박정희의  권력은  박정희  개인에게서만 나오는게 아니라 (개인에게서  나오는 권력은  그 규모가  매우 작음)박정희 밑에서  빅정희를  섬기며  권력질을  하고  갑질을  하고  부정축재를  하고  그렇게  단물 뽑아 먹을  생각으르  가득한  박정희의 부하 직원들이  있기에  그  권력이  공고할수  있었던거죠

 

어쨋든  종합하면  예수나  부처 같은 성인들의  가르침은  매우  간단하다는 거죠  욕심을  버려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귀신에  대해서는  논하지도 않거나 부정적인  존재로  취급  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기독교나 불교를  보십시오   기복신앙  아닙니까? 욕심을  버리는걸  가르쳐야  하는데  오히려  욕심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헌금내고  시주하고  기도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ㅎㅎㅎ 그게  사탄과 마군이들의  농간입니다  

 

그리고  성경이나  불경에 대해  해석을 아주  자의적으로  하고  있어요

예수가   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한 뜻은  타  종교를  배척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게  비유적으로 얘기하면  이런 식입니다   오락실에 가면  불량한  애들이  있을수  있으니  오락실에  가지마라  이런  얘기와  같아요  오락실에 간다고 거기에  불량  청소년만  있습니까?  불량한  애들도  있지만  평범한  애들고  있고  좋은  친구를  사귈수도  있어요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과잉보호가  되더라도  좀  과하게  얘기해서  오락실에  가지 말라  라고  얘기합니다 

예수님도  그런 뜻으로  말씀하신거죠

 

기독교 외에도  다른  좋은  종교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수백  수천 가지의  종교가  있는데  어떤건  믿어도  되고  어떤건  안된다   이걸  일일이  성경책에  다  어떻게  넣습니까?  언제  제자들에게  그런  얘기 까지  일일이  다  얘기합니까? 

 

그래서  그냥  과잉보호가 될지라도  간단하게  압축해서  말한거죠 그냥  나만  믿어라   나 이외에는  그 누구의 말도  믿지  말라 

 

십일조에  관한  것고  그래요  부처가  시주 받아  먹는 것에  대한  얘기한 것고  똑같아요

왜 그렇게  신도 들로 부터  금전을  받으라고  하셨을까요?

 

과거에는  노동력 = 재화 입니다  요즘에는 지식사회이고  첨단 사회이기에  한명의  천재가  불과  몇년 사이에  거부가 되어  수천억  자산가가  되기도 하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못했어요 한명의 사람이  창출해  낼수  있는  가치가  또 다른 사람에  비해  월등하지  못했던  사회  입니다   산업이 순수 노동력에  기반한 산업이었으니까요 

 

그러니  다수의  사람이  십시일반으로  재화를  모아서  성직자들에게 줘야  성직자들이  포교를  하거든요 

포교에  관해서도  과거에는 많은  성직자들이  필요  했습니다 

 

요듬  처럼  컴퓨터가  있는  것고  tv방송이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러니  경전을  책에  일일이  옮겨 써야 하고  그  경전을  가지고 다니며  전국 방방  곡곡에  가서  포교를  해야 하니  성직자가  많이  필요한겁니다 

 

하지만  요즘엔  달라요 방송매채도  잘  발달되어  있고  한 두사람의  사람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큰  재산을  축적하기도  쉬운데  

 

아직도  종교쟁이들은  경전의  말을  그대로  따르며  신께서  그리하라 시켰다고 변명합니다 ㅎㅎ

경전이라는게   성인들이  살아가며  하신  언행과 그들의  가르침  등을  다  적다  보니  자세한  설명이 어려워요 

 

그저  큰  맥락에서 이래이래  하라고 적어 놓고  넘어  갑니다 나머지  부분은  성직자들이   왜  성인께서는  그렁  말씀을  하셨을까?  생각을  해보고  거기에  살을  덧 붙여 

 

중생들을  구제 하는  수단으로  써야  하는데  이  종교쟁이들이  그  경전들을  자기 이익이  되는  쪽으로  해석  하여  신을  팔아  먹는  짓거릴  하고  있어요  그게  현재의  종교  입니다 

 

기독교에서  모세가  받은  십계명  그거  간단하죠?  그거를  더  요약하며  한마디로  말하면 죄를  짓지 말라는 것이고  그 죄는  욕심을  말하는  거죠 

 

부처도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중국 노자도  도덕경에서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  어느  경전에서도  귀신을  섬기고  미래를 예언하는  신통력   무슨 신적인  기적에  대해  중생들에게  그것을  중시하라고 하신적이  없어요 

 

예수나  부처 등의  선지자들이  신통력을  보이신것은  중생들에게 믿게끔  하려고   신통력으로써  신의  존재를  간접  증명하고  신의  권위로써  말하노니  

 

이러이런 것들을  잘지켜 인간세상에 고통이  없게끔  하여라  라는  뜻이지   그  신통력을  갈고  닦는것이 종교의  깨달음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종교의  진리는  아주  간단한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라는  것   욕심을  버려야  사람들 간에  화합이  되고  

그래야 전쟁도  가난도  없는  유토피아가  이  지상세계에서  실현 된다는 것이죠 

 

이렇게  간단한게 종교인데  절이나  교회에  가보십시오  그들은  보이지  않는  면죄부를  팔고  있습니다  지금  돈을  내고  그 면죄부를  사면  죽어서도  극락간다  천국간다고  얘기하는  것과  같아요  중세  유럽에서 종고개혁의  

불씨가 그거  아닙니까? 

 

그리고  기복신앙      돈내고  기도하고  신을 섬기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  그런데  그렇게  소망하는게  인류의 평화라면     좋죠 하지만  다들  개인의  욕심입니다  공무원  합격하게  해주세요  부자되게  해주세요     사업성공하게  해주세요 ㅎㅎㅎ 

 

만약에  돈 바치고  기도했다고   공무원에  합격하면  신이  매관매직  하는  탐관오리가  되는  겁니까? 

돈 바치고  대학  합격 하면  부정  입학  아닌가요?  신이 부정입학 브로커  입니까?  

 

계속해서  종교쟁이들이  기복신앙을  권유하며  돈 벌어  먹는  짓을 하고  있어요  

한국에  종교인들 무지많아요  승려가  수만명 이상이고  목사도  신부도  그외에  각종  종교인도 무지 많죠 

 

종교를  통틀어서 10만명도 넘은   성직자들이  있는데 

성인들 께서 말씀하신  진리가  매우 단순한 것이기에  그렇게  많은  성직자가 필요가  없어요 

 

대부분의  성직자들은 세속으로  돌아가  생업을  하면서 스스로  기도하고  주위에  전파하는 정도의  일만  하면  되고  

 

꼭  필요한  성직자들은 소수 정예로  몇명만  있으면  됩니다  

현재의  한국  종교집단은  그 규모가  지나치게  큽니다 

그 이유는  성직자들이  타락했기  때문이죠 

그저  신을  앞세워   방안에  누워서   쉽게  돈벌고  싶은  겁니다  쉽게  벌고   신을 앞세워  권력과  명예까지  누리고  싶은  거죠 ㅎㅎㅎ

 

모든  종교를  통합해서  설명드릴게요 

욕심만  버리면  됩니다  욕심을  버리면  처음에는  손해  보는  것  같지만요  그 비움이  끝나면  새로운  것들로 

 

차오릅니다  그게  도를  닦는  겁니다  더

 

먹지 말고  성관계도  하지  말고   놀지도  않고  그렇게  살라는게  아니라  적절한  수준으로  절제  하라는  거죠  그리고  부와 권력  명예  그런것들을  쌓아 두지 말고  생기는 대로  최소한만  남기고  흘러 보내라는  것입니다

그게  욕심을  버리는 거죠 

 

 더 건강해지고  더  예뻐지고   병에도  걸리지  않고 주위에는 좋은 인연들만  가득하게  됩니다 노화도  늦춰지고  수명도  늘어나고

 

그게 진정한  구원  아니겠습니까?  






  • 탈죠센선봉장Best
    16.09.29
    우리가  진리처럼  떠받드는  유교식  예절 존대말  서열에  따른  예절  이런 것도 다  우상화 입니다   왜 나이 많다고  그들에게  복종해야 합니까?  섬기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섬김의  이유를  알라는  것이죠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을  주거나  내 생명을  구해줬다면  그 누군가를  내가 섬길수도  있어요  섬겨야  하죠 
    하지만   우리 사회는  그  섬김의  이유를  모르는  맹목적인   섬김이  넘쳐나고  있어요  무슨  고승이고  유명  목사고  유명 정치인이고  유명기업인이고  그들이  우리에게  준게  뭐가 있습니까?  그들과 우리의  육체적  심리적  관계는  하늘과  땅 차이로  거리가  있는데  우리가  왜  그들을  찬양하고  우상으로  여깁니까? 

    그런  맹목적  추종이  있기에  그들은  그 우상화 많으로도  권력과  부를  누리는  것입니다
  • 방문자
    16.09.29
    님처럼 훌륭한 무속인도 있지만, 워낙에 바깥에 사기꾼들이 많아서 저는 종교에 대해 반감을 가지게 되었네요. 
  • 실수로  비추를  눌러 버렸네여 ㅎ   개인적으로  사람들에게 종교를 믿지 말라고 얘기합니다 
    불교도  기독교도   종교  자체는  훌륭하지만  악용의 소지가  너무  크거든요  실제로 지금도  그것이 악용되어  성직자들이  종교의 힘으로  기득권자들과 결탁하여  중생들을 착취하고  통제하고  있습니다 


  • Crusades
    16.09.29
    선봉장님 말이 곧 진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우리가  진리처럼  떠받드는  유교식  예절 존대말  서열에  따른  예절  이런 것도 다  우상화 입니다   왜 나이 많다고  그들에게  복종해야 합니까?  섬기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섬김의  이유를  알라는  것이죠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을  주거나  내 생명을  구해줬다면  그 누군가를  내가 섬길수도  있어요  섬겨야  하죠 
    하지만   우리 사회는  그  섬김의  이유를  모르는  맹목적인   섬김이  넘쳐나고  있어요  무슨  고승이고  유명  목사고  유명 정치인이고  유명기업인이고  그들이  우리에게  준게  뭐가 있습니까?  그들과 우리의  육체적  심리적  관계는  하늘과  땅 차이로  거리가  있는데  우리가  왜  그들을  찬양하고  우상으로  여깁니까? 

    그런  맹목적  추종이  있기에  그들은  그 우상화 많으로도  권력과  부를  누리는  것입니다
  • 탈조선중
    16.09.29
    말이 많다. 니도 사기꾼기질이 있네.
  • 실수로  신고 눌려 버렸네요 ㅈㅅ합니다  그리고  저는  님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님 처럼  남의 얘기에  의심을  하는  태도  저는  그런  태도를 중시하거든요  교회나  절에  가보십시오  이웃을  사랑하고  사람을  의심하지  말고  아낌  없이  베풀라고  합니다  미친  개 소리  입니다   헬조센에서  아낌없이  베풀면  거지가 되고   더 달라고 떼씁니다  헬조센에서  남을  의심하지  않으면   사기 당합니다   
    그런  얘기를  하기 위해서는  인류가  더  진보를  해야 합니다  그 시점이  되어야  저런  좋은  말들이  통하는  시대에요  헬조선에서 는  항상  주위를  경계해야 합니다  그러하기에  님께서  저에게  하신  말씀 은  매우  현명하신  판단 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쯤은  의심 해보고 시작해야죠
  • 탈조선중
    16.09.30
    일일이 설명하지마
  • 어떻게 인성이 꼬이면 이런말하지? ㅋㅋ 우스울뿐이다 
  • 보메
    16.10.13
    무식한놈이 티를 질질내고있네 아주
    책좀 쳐읽어라.. 살면서 책이라곤 저질 만화책만 쳐읽으니까
    두줄이상되는 글은 아에 머가리에 들어오질않지?
  • 하이
    16.11.13
    책서점 세뇌 시키는 책이 많이 있어요 여기 헬조선 인터넿 싸이트 가 진실 이야기 가 많아서 좋내요 근데 안좋은 예기 들이 많아서 답답한개 줌 있긴 있지많은요 젊은이 볼일이 있어서 그럼 이만
  • 이슬람이나 국가시책으로 세워진 국가신도(신토)와 같은 종교들을 제외한 주요 종교의 역사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초기에는 구도자나 스승, 혹은 선을 행하는 성자를 중심으로 한 수행집단의 형식을 가지는데 후대에 통치자들이 자신들의 탐욕충족과 통치권 유지의 수단으로 차용하고 성직자들이 종교로 돈벌어먹기를 하면서 나쁘게 바뀌는 거 같더군요.

     
    애초에 초상세계와 지상세계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고, 높은 영계에 존재하는?신령이나 깨달음을 얻은 영들이 구태여 지상의 부귀영화나 자잘한 지상의 일들을 들어주는 것과는 거리가 먼 게 당연합니다. 어쩌면 그들의 입장에서는 지상세계의 사람들이 비는 것들은 한낱 바람과 같은 것들일지도 모르지요. 이런 이유로 인해 신을 섬긴다면서 점치고 돈 받아먹는 일을 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구요. 무속인이나 종교인들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만약 정말로 그들에게 신이 있다고 하더라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부분 저급령일 것으로 생각되네요. 왜냐하면 그렇게 점쳐주고 돈 받아먹으면서 사는데다가 빙의자를 괴롭히고, 세상에 집착하며 또 세상에 매여 있는 영혼들이 높은 수준의 영혼을 가지고있다고 보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되거든요.
     
    지상세계는 어차피 합리주의와 과학, 인과관계가 지배하니 그런 일들은 지상의 합리주의/논리주의자의 입장에서는 그저 도그마와 헛소리일 뿐이구요. 초상세계의 관점에서 보면 고귀한 영들이 지상세계의 일들에 대해 일일이 다 들어주며 지상의 욕망과 탐욕, 상념들을 위하 봉사하는 건 말이 안 되지요... 
    오히려 그런 존재들은 인간의 이러한 요소들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그런 고결한 존재가 된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어차피 지상세계의 종교들이 가진 중요한 내용은 마음과 원념을 비우고 지상세계의 잡다한 탐욕과 사악함과 집념을 흘려 보내라는 것과, 주변 사람들과 이웃에게 선을 베풀고 배려하라는 거 이거 2가지만 알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종교의 초창기 구도자들과 성인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던 것이기도 하구요.
  • roo
    16.09.30

    허름한 동네에 대나무 깃대 꽂고 장사하는 무당들이 사기쳐서 번 돈,

    다른 동네엔 건물 몇채 가지고 있고 그걸로 돈세탁하면서 세받는 건물주라는 건 왜 빼놓고 설명 안하셨습니까?

     

    이런 중요사실들을 쏙 빼놓고 업종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으면, 님도 그 사기성 짙은 무당들과 다를게 없는 겁니다.

     

  • 김밥
    16.09.30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배워가는 것도 많은것같아요...ㅎㅎ
  • 아무튼 예수는 십일조 내라고 한 적이 없고, 십일조는 예수가 극복1 하고자 했던 유대교의 풍습이었지만.

  • 하이
    16.11.13
    Image result for 네바돈  예수님 나오는 영화보면 이스라엘 하느님 성지 나오는곳에 장사을 해서 예수님이 어퍼 버리는 장면히 나오져 그리고 십일조 라는 예기는 못드론 것으로 보내요 져는요 예수님 영화 에서 는요 젊은이 볼일이 있어서 그렴 이만
  • 허경영
    16.09.30
    음..묘하네요
  • ㅁㅁ
    16.10.12
    귀신도 보이나요?
  • 귀신은 무당들도  눈으로 보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접신이라고 해서 귀신을  느낄수는  있지만  보는건 가끔  제한적으로   보이는것이죠  무당이 아닌  일반인도  귀신  목격  사례가  많잖아요? 

    무슨 케이블  티비에  나오는  퇴마사고  무당이고  승려고  간에  여기 귀신  몇  저기  몇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  대부분  사기 입니다  
  • 다프
    16.10.12
    세상엔 사기꾼들이 너무도 많아
  • 보메
    16.10.13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원래 대중은 우매한 법입니다. 만명의 범인을 이해시키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단 몇명이라도 깨인 사람들이 진심으로 공감해주는것이 훨씬 값진 법입니다
  • temp
    16.10.29
    ..지금 상황에서 새삼 너무 와닿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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