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블레이징
17.09.24
조회 수 363
추천 수 9
댓글 11








가족이건 동료건, 자신이 아끼는 누군가의 평화롭고 행복하고 풍요로우며 쉬운 삶을 위해 고통받고, 악행을 저지를 수 있을까? 자신을 희생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것은 과연 옳은 것인가??

 

니가 사랑하는 사람을 탈조선 시켜주며 동시에 부유하게 해 주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해 주는 대신, 누군가를 작업쳐달라고 하면 니는 하겠냐? 뭐 그런 질문이나 같은 맥락이었지.

 

 

그 질문에 나는 아주 간단하게 답했다.

 

"준비해서 3일내에 잡아다가 몰탈먹여 동해바다 수영시켜준다. 당연히 증거물로 머릿가죽하고 머리털 가져와준다." 그리고 거기에 첨언했다. "왜 세상을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려고 하지? possible 과 impossible 말고는 없지 않나?"

 

난 그렇게 변했다. 물론 내가 그런 일을 한다는 건 아니지만, 내 가치는 남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거거든. 보수가 확실하고 합리적이라면 난 딱히 마다하지 않는다. 리스크 대비 보수를 꼼꼼하게 따지기는 하지만 합당한 보수에 합리적인 리스크의 업무라면 나는 결코 마다하지 않는다. 그게 무슨 일이건간에.

 

아 물론 죄책감 따위도 전혀 가지지 않는다.

 

내 가치는 남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으로부터 출발하니까 말이다. 다만 그게 헬조선에서는 온갖 좆병신같은 일들이니 여기가 헬조선이겠지. 온갖 잡무는 물론이고 재수가 더러우면 채증, 협박은 물론이고 심지어 사람 하나 작업치는 것도 업무에 포함될 수도 있게 된다.

 

 

난 니들이 이야기하는 금수저의 지위에 올라가 본 적이 있었던 사람이고, 니들이 말하는 똥수저, 아니 수저조차 없는 수준까지 떨어져 보기도 한 사람이다. 90년도 중후반 즈음에 BMW 530i 풀 옵션 2대를 집에 놓고 타고다니는 사람이 대체 이 헬조선에 몇명이나 있었나? 있기는 했나? 당시에는 니들이 지금 아는 것 처럼 수입차 공식딜러나, 리스 프로그램, 중고차가 있었던 시절도 아니었다. 직수입을 통해 들여온 차량을 구입해야만 했으니 그때 당시 가격이 9500, 1억, 그러니까 지금으로 치자면 2억짜리 마세라티급에 달하는 금액의 차량을 2대나 소유하고 있고, 거기에 62평 아파트를 보유하고, 신도시에 상가까지 몇개 갖고있고 공장까지 한개 가지고 있을 정도로 정말 탄탄대로였던 인생을 살아가던 내 아버지와 내 가족이었다.

 

그런 행복했던 나와 내 가족의 인생은 IMF가 덮치고 김대중이 개판쳐놓은 이후, 노무현이 등장하자 또 개판이 났고, 이명박까지 병신짓, 좆같은 짓을 하며 지들끼리 다 해쳐먹고는 빠져나가버렸다. 멀쩡하게 잘 살던 집안을 정부 이 씨발놈의 좆같은 개새끼들이 다 박살내버리고, 내 꿈을 죄다 짓밟아버리고 간 거다.

 

손이 다 얼어버리고 발가락 끝에 동상이 걸리고 눈썹과 앞머리가 얼어버리는 경험 한번 해본적 있나? 아마 강원도에서도 하기 힘든 경험일걸? 난 그걸 부산에서 해 봤다. 한겨울에 그 삭풍이 몰아치는 곳에서 혼자서 차를 하루에 50대씩 세차를 했지. 스파크부터 스타렉스 까지. 반대로 그렇게 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 헉헉대며 택배 상하차까지도 해 봤다.

 

그 외에도 멀쩡히 흙파쳐먹고 잘 사는 새끼 국가 사업이라는 명목아래 주 패서 내쫒고, 가라로 적은 집행영장 들고가서 나가라고 경고하고, 돈 내놓으라고 협박도 해 보고, 좆도 아닌 알량한 몇천원 짜리 식사 하러 오면서 온갖 갑질에 좆같은 개소리 하는 병신새끼들 대접하고, 알량한 담배 한갑 사갖고 가면서 젊은이가 일을 해야지 어쩌고 저쩌고 개소리 하는 씨발놈들 면상 봐 가면서 쳐 웃어야만 하고.

 

지독한 인생을 살아왔다.

 

가장 위에서 가장 밑바닥까지 모든 것을 경험해 본 후, 나는 그야말로 가진 자 들에게 있어 최고로 매력적인 노예가 되었지. 그들의 매너, 그들의 사고방식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들이 하기 싫고 할 수 없는 더럽고 위험하고 힘든 일까지 모조리 해내는 노오예니까 말이다.

 

아마 앞으로 헬조선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런 포지션을 잡지 않고서는 힘들거다. 게다가 이런 포지션은 잡기도 힘들거다. 고고하면서도 깡패새끼보다도 더 잔혹하고 거부하는 일이 없는 그런 포지션은 쉽게 나타나지도 않거든.

 

그래서 어디로든간에 탈조선을 하라고 하는거다. 적어도 다른 나라에 가면 이정도로 위험하고 더럽고 힘든 일을 할 필요는 없게 되니까. 그냥 가지고 있는 기술로 그날의 일을 마치고 돈 받아가며 소소하게 살아갈 수 있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으니까 말이다.






  • ㅋㅋㅋㅋ 그런 마인드로 살려다가 좃센징 되는거지. 야 이게 뭐 하등 그런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더냐. 살아남는 것이라면 갸들 사료 주는거 먹으면 되는거에요.

    요즘 생존 시리즈가 유행이던데 너도 그런 부류냐? 애들 겁주는 쓰레기새끼덜 말이다.


    난 좃도 아닌 하이스쿨러도 될 수 있는 공장충 되는것 가지고 병신삽질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가끔 여기 들리지만 너같이 뒤틀린 놈은 처음 본다.

    야 그냥 공장충이나 되서 카드 긁어서 클럽이나 댕겨 아새끼나 쳐 싸질러라. 니 마인드는 예술성이 떨어져서 어차피 오를 수 없을 것 같응께.


    야 2세를 생산하는 나이가 되면 깨닫게 되는게 뭔 줄 아냐? 예쁜 놈이랑 못난 놈 정해져 있고, 머리 좋은 놈이랑 안 그런 놈 호응 좋은 놈이랑 별루인 놈 정해져 있다. 그걸 지 아새끼만 봐도 깨닫게 되. 뭐 세상을 공평하지 않다랄까.
    아 물론 그거 키우는 보지년부터 멍충한 년 있고, 아닌 년 있어서 좀 커버치면서 편애하지 안 그러니까 집안 쌈 나고, 또 어떤 보지는 머리 좋은 놈 태어나도 개병신 만들지만 말이다. ㅋㅋㅋㅋㅋㅋ


    하여간 모자른 놈은 알아서 그 클라스로 사는거지. 미처 깨닫지도 못하고 말이다. 그런데, 니 마인드가 딱 모지리 마인드인덧.

  • 하루토
    17.09.24
    금수저시절 받은 혜택은 감사하실줄 아셔야합니다. 캐나다같은 나라는 법과 세금에 엄격해서 금수저되기 힘듬니다. 님이 경험하신 고생은 캐나다에서 하기 어렵지만, 부자가 되기도 어렵죠.

    어느나라나 양날의 검입니다. 그냥 무난하고 야심없는 삶을 살고 싶으면 캐나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싶으면 한국이겠죠.
  • ㅋㅋㅋㅋ 그런 마인드로 살려다가 좃센징 되는거지. 야 이게 뭐 하등 그런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더냐. 살아남는 것이라면 갸들 사료 주는거 먹으면 되는거에요.

    요즘 생존 시리즈가 유행이던데 너도 그런 부류냐? 애들 겁주는 쓰레기새끼덜 말이다.


    난 좃도 아닌 하이스쿨러도 될 수 있는 공장충 되는것 가지고 병신삽질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가끔 여기 들리지만 너같이 뒤틀린 놈은 처음 본다.

    야 그냥 공장충이나 되서 카드 긁어서 클럽이나 댕겨 아새끼나 쳐 싸질러라. 니 마인드는 예술성이 떨어져서 어차피 오를 수 없을 것 같응께.


    야 2세를 생산하는 나이가 되면 깨닫게 되는게 뭔 줄 아냐? 예쁜 놈이랑 못난 놈 정해져 있고, 머리 좋은 놈이랑 안 그런 놈 호응 좋은 놈이랑 별루인 놈 정해져 있다. 그걸 지 아새끼만 봐도 깨닫게 되. 뭐 세상을 공평하지 않다랄까.
    아 물론 그거 키우는 보지년부터 멍충한 년 있고, 아닌 년 있어서 좀 커버치면서 편애하지 안 그러니까 집안 쌈 나고, 또 어떤 보지는 머리 좋은 놈 태어나도 개병신 만들지만 말이다. ㅋㅋㅋㅋㅋㅋ


    하여간 모자른 놈은 알아서 그 클라스로 사는거지. 미처 깨닫지도 못하고 말이다. 그런데, 니 마인드가 딱 모지리 마인드인덧.

  • 블레이징
    17.09.24

    뒤틀릴만 하니 그런거 아니겄냐? ㅋㅋㅋ 야 막말로 난 이래 살 이유 없었다고, 이런식으로 좆같은 인생을 살 이유가 없었다고. 근데 이래됬잖냐? 그럼 내가 뭐 병신마냥 "에휴 이것도 내 잘못이네, 내 운명이네..." 이 지랄 하면서 찌질하게 짜부러져 깡소주 쳐먹어대며 말레 테크타고 줄담배나 피며 싸구려 컵라면 쳐먹으며 피시방에서 병신짓이나 하고 있어야되냐?

     

    그냥 난 내가 드디어 나한테 존나 잘 맞는 일을 찾은 것 뿐이고, 그게 우연찮게 이런 지저분한 일일 뿐인거지 내가 존나 성질이 병신이고 헬조선의 악귀라서가 아닌거다.

     

    목구멍에 풀칠도 못하다가 내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놈 밑에 가서 온갖 더럽고 위험한 일 도맡아 하면서 그럭저럭 돈도 잘 받으며 멋도 부려가며 옆에 조수석에 타는 여친 기 살려주고 어디 가서 근사한 식사라도 하면서 정지선에 같이 서 있는 병신 찌질이들한테 배기음 시끄럽게 들려주고 배기연 쳐먹으라고 RPM 7천까지 올려주고 때려 밟아주면서 코웃음치며 중지손가락 높게 치켜올려주고 달려가는 그 재미라도 가지며 살 수 있는게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나?

     

    그럼 나는 걍 공장충 해서 병신짓이나 하다가 지게차에 치여 뒈져불던지, 후렌지에 웰디드빠이쁘 붙인거 옮기다가 재수없게 마그네틱 고장나서 떨어진거에 깔려서 시체도 못찾은 채 디져부려야 하나? 아니면 흉기 준중형이나 하나 끌고댕기며 애새끼 둘 셋씩 싸지르고 등골 뽑혀먹히고 술쳐먹다 한겨울에 어디 엎어져 쳐 자다가 얼어 디져야 하는 운명이냐?

     

    그딴게 어딨노 씨발 좆까는 소리 하지마 개새끼야.

     

    병신새끼들 뚝배기 후려갈기며 깨면서 돈 모아다가 내 존나 즐겁고 행복한 거 하며 살아야지. 하다못해 싸구려 미제 머슬이라도, 중고 할리라도 뽑아서 내 즐거운거 하며 다녀야지.

     

     

    악귀새끼라고? 모지리라고? 깡패라고? 그래 존나게 지껄여봐라 개좆같은 씨발놈아.

     

    난 니같은 병신새끼들 앞에서 중지손가락 존나 높게 치켜올리면서 낄낄대며 배기연이나 존나 쳐먹으라고 RPM 존나 높여서 코앞에다 뿜어주고 갈거니까.

  • 솔직히 나 공돌이 병신맞어. 인정한다. 
  • 와..아니 도대체 왜 이리 분위기가 과열되? 응? 별 거 아닌 거 갖고..
    자자들..흥분하지 좀 말고 내 말좀 들어봐. 응? 내 말 들으면 생각이 바뀔거야. 

    피리부는 아저씨.. 저 블레이징이라는 애는 말이죠. 쟨 절때 말은 좀 쎄게 해도 그냥 허세란 말이죠. 부산 아덜이 갖고 있는게 허세밖에 더 있겠습니까? 거기다가 중고카마로 어디서 대포차라도 하나 구했나보죠. 한 이천짜리 천이백쯤 주고 줏어왔겠죠. 뭐 부산에 러시안 갱스터들이 일본에서 슬쩍한 물건이면 뭐 한 칠팔백밖에 더 하겠습니까?
    거기다가 카타나 좀 트렁크에 넣고 다니니까 간이 배 밖으로 나온거죠.. 아 그래서 허세 좀 부리는 거고..아 그리고 부산하면 칠성사이다! 아니 칠성파 아니겠습니까? 마린보이? 친구? 응? 다 그런 거 아녜요. 어디 친구에 친구 하나쯤 칠성파에서 밥 좀 먹은 애들 있었겠죠. 뭐 그 새끼가 동해바다에 한 번 담궈본 적이 있다고 큰소리좀 쳤겠죠. 뭐 보나마나 설겆이통에 설겆이나 담그겠지만요. 
    오늘같이 좋은 날, 카마로는 탔는데 옆에 태울 가스나가 없어서 기분이 좀 상했다 아입니꺼.. 그래서 낮술 한 잔 마신거죠. 이마트에서 산 구천원짜리 칠레와인 한 잔 딱 빨고 언제나처럼 헬조선 사이트에 들어와서 주절댄 거죠 . 그냥 한 번 좀 쎄게 지른 거라니까요? 
    그런 거 뭐 있잔아요. 마! 마! 니 나 감당할 수 있겠나? 응? 마! 마! 딱 이런 거잖아요. 칠레와인이 좀 싸구려라 빨리 취하시는 건 아시죠? 아니 선생님께서야 뭐 늘 나파밸리산 최고급 와인만 드시니까 그런 건 드셔보시지도 않으셨겠지만..
    그런 거니까 그냥 좀 봐주세요..헤헤.. 뭐 철없는 막장인생 길거리에서 소리 한 번 질렀다고 높은 분께서 댓거리를 하시면 되겠습니까? 그런 수고까지 하실 것 없읍죠. 그런 거는 저 아랫것들이나 해야 하는 일입죠. 어르신께서는 그저 높은 자리에 딱 앉으셔서 아랫것들 가져오는 뒷돈만 세시기에도 바쁜 인생 아니겠습니까? 헤헤..

    아..그리고..너 블레이징..마! 넌 낮부터 술을 쳐마시면 어떻게 해? 아무리 부산바닥에 헬드라이버가 넘친다고 해도 술쳐마시고 운전하면 안되지..응..안 그러냐고..
    저 피리부는 분은 마! 저 분은 높은 분이셔. 아이디부터 범상치가 않찮아..피리 좀 불어서 쥐떼들 싹 다 유인해서 영도 앞바닥에 쳐박겠다는 훌륭하신 아이디잖아. 여기에서 내란선동하는 새끼들 싹 다 피리 좀 불어서 몰아다가 남영동 분실에서 waterboarding하시는 그런 분이야..알겠어? 마!
    그런 분들 안전에다가 어따대고 쌍소리를 해? 응? 높은 분들 앞에서는 딱 기어야하는게 ROK생존전술인 거 너 잊은거야? 응? 마!
    예전에 사또어른 행차하시면 개백성들은 길바닥에 살포시 엎드려뼏쳐야 하는게 이 나라 예의이자 생존전술인데..니는 사단장 나올 때 추운데서 김나게 바닥청소 안 해봤어? 응? 반들반들 윤이 나게 닦아서 유리창에 파리에 대여섯 마리는 미끄러져 죽을 정도가 되어야 오늘 청소 여기까지..이거 알아? 몰라? 응? 
    부산에 있으니까 알겠지만 야쿠자들이 바다넘어서 와서 총연습하는 실탄사격장이 있어요..응? 너도 어딘지 알지? 거기서 새큰한 납향을 맡으면서 스트레스는 거따가 풀고..마! 알겠어?
    저분이랑 너랑은 끕이 달라요..끕이.. 저 분이 카톡으로 상쾌하게 야 부산에 블레이징 재 좀 알아봐 이렇게 명령 내려가면 니 신상 금방 털리고 니 대포차 바로 압류야..알아? 마!
    거기에 니가 다니는..응? 무슨 수자원공사? 마! 그 수자원이라는 게 곧바로 waterboarding이 되는 거에요..마! 알겠나? 
    얘가 precariat주제에 차 한대 쌔비더니 아주 그냥 눈에 힘 콱 들어가서 웃사람 몰라보고 나대는데..사람이란 나댈 데를 알고 나데야 하는 거에요? 알겠어요?

    아이구 피리부는 선생님..죄송합니다..제가 후배 좀 훈계 좀 하느라고 조금 늦었습니다. 그래도 시간 맞춰 오느라고 한 건데 용서하십시요..꾸벅꾸벅.
    제가 알아듣게 잘 타일러놓았으니 이제는 좀 조용해질 겁니다. 얘가 숫기라는 게 없어요. 지딴에는 카마로쯤 타고 다니면..길 가다가 좀 스타일 맘에 드는 애 있으면 창문 좀 전동슬라이드로 내리고 '가스나야? 어데 가노? 함 태주까?' 하면 '오빠야. 나 강안리 가는데..강안리 등킨도나쓰 가는데 나 좀 태워줄까나?' 이러면서 타는 줄 알았겠죠..그래서 주말에 골프공 줍고 어깨 빠지게 세차해서 번 돈 모아다 그냥 풍덩해서 산 게 카마로 아니겠습니까? 아, 근데? 가스나들이 차에 타지를 않는 거에요!! 월 백이십 받는 경리년들도 안 탄다니까요? 아..그래서 곰금히 생각해보니까..
    이게 젊은 날 워낙 존나게 일만 했잖아요. 어깨빠지게 차 닦고 허리는 이미 빠져있고..거기에 세차하고 골프장에서 일하면 어떻게 됩니까요? 항상 햇빛보는 일이니 얼굴이 벌써 시커멓게 다 탔다니까요? 이게 뭐 썬배쓰에서 곱게 태운 게 아니라서 뭐랄까 그 육체노동자 특유의 탄 얼글 있잖아요!! 그러니까 아따 그냥 쉬운 말로 해서 얼굴이 그냥 아예...아 거 뭐시냐..씹창이 나버렸당께요! 아주 그냥 존나게 거시기하게되어버렸당께요! ..
    그러니까 저 불쌍한 청춘을 저를 봐서 그냥 헤헤..잘 살펴주십쇼. 제가 알아듣게 잘 타일러서 나중에 쟤 베트남에 가서 베트콩들하고 논다니께 특등급 망고라도 비행기로 바로 쏘도록 제가 조치를 잘 하겄습니다요..네네..

    to 블레이징
    마! 니는 마! 자신있나?! 응? 니가 국정원 다 제낄 자신있나? CIA제낄 자신있나? 마? 응? 그러니까 니는 오늘 운 좋은 줄 알고 강안리 등킨도나쓰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푹 잊고 그냥 디비지 자이소! 마!





  • 블레이징
    17.09.24

    운명같은건 없어, 정해진 인생? 그딴게 어딨어? 막말로 부모가 서민층 부모라고 해서 영원히 거지처럼 살아야 한다는 법이 어딨냐고. 커뮤 초기부터 나 봐 와서 알잖아. 집행전단 활동, 다친사람 있으면 비가오건 뭐건 일단 내려서 사람부터 살리고 보고, 다들 본체 만체 지나갈 때 차 세우고 딱 내려서 알아서 교통정리하고 경찰 부르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여론형성이니 뭐니 하기보다는 일단 뛰어들고 보는 거.


    그런 새끼가 왜 이렇게 된건지는 뻔하잖아? 난 걍 이 헬조선에 의미없이 인생을 손해보지 말라는거야. 돈 받고 일 해주고 자신이 어떤 것 까지 할 수 있는가를 그 쓰레기들에게 보여주면서 돈 많이 받아가고 그렇게 즐기라는거지. 탈조선도 똑같은 맥락으로 그렇게 냉철하고 편안하게 접근하라는거야.


    손익계산 확실히 하되, 뛰어들어야겠다고 생각되는 것에 대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들어 완수해내라고. 그게 더럽건 위험하건 힘들건 보수가 그 고생에 비해 합리적이라면 해야돼. 그게 인생인거잖아. 그게 헬조선에 사는 사람들이 처한 상황인거잖아.

  • 블레이징
    17.09.25
    빨아줄게 없어서 댓글주작질이나 해대는 찌질이 양재동 새끼들을 빨아대냐? 그 새끼들 좆도 아닌거 이미 뉴스까지 떠서 다 난리났는데 뭐가 그리 무서워갖고 난리고 ㅋㅋㅋ 참 안쓰럽다
  • leakygut
    17.09.24
    헬조선닷컴 최고의 커플을 이간질 시켜놧네
    역시 넌 아주 머리가 좋다 인정한다 
  • 어쩌면, 이것이 효율적인 방식인 것일지도 모르지요. 

    결국 인생은 한탕이기도 한데, 기회가 있으면 잡고 볼 수 있는 것도 미덕일 것입니다. 
     
    체면 차리고 허세 차리다가 망하는 사람은 많아도, 실속 잘 챙기고 효율적, 전략적으로 사는 사람중에 그다지 망하는 건 본 적이 없네요.
    원하는 데로 살면서 실속 또한 잘 어우러지는것, 이것이야말로 제가 좋아하는 삶의 자세이기도 하지요.
  • leakygut
    17.09.25
    추천 한명이한거고
    님들한테 관심도 없이
    이간질하고 가지고 놀며 성적쾌락 우월감 느끼는거임

    칭찬하고 공감해주는척 하는것도 다 쇼지. 

    아물론 난 두분의 글 아주 fan이고 누가읽어도
    훌륭하지만 솔직히 사람들 읽고 정보만 싹 빼가지
    굳이 추천이니 댓글이니 잘 안달어

    저렇게 이유없이 후빨하는건 목적이 있어서지.  
    주의하시길.. 
  • OutofHell
    17.09.26
    오랜만이다.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네. 
    가자 베트남으로. 좆조선 씹어먹고 베트남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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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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