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이거레알
15.11.19
조회 수 4693
추천 수 31
댓글 24








Download_2015_11_19_12_23_05.jpg

?백정의 아내와 딸이 마을행사등에 구경나와 있는게 보이면 끌어내어 재갈을 물리고 치마를 벗긴 뒤 소처럼 올라타고 끌고다니며 고기를 내어줘야 풀어주곤 했는데 이걸 백정각시놀음이라 했다.(백정 여자는 저고리 끝에 검은 표시를 해야 했고 사람들은 그걸로 누가 백정인지 구분했다.)


일제초의 실화로 딸의 소학교 운동회를 보러갔던 어머니가 딸앞에서 백정각시놀음을 당한다. 딸이 보는 앞에서 입에 재갈이 물려지고 남자들이 올라타 온갖 모욕을 줬던거다. 결국 어머니는 집에 돌아와 자살을 하고 만다.



아래는 박경리에 토지에 소개된 내용

"구경꾼 속에서 백정이 딸 하나를 잡아낸 기라요. 한사 결단 달아날라는 거를, 아 그러씨 장정 몇이 덤비는 데야,치마가 찢기 달아나고 속곳이 벗겨지고, 지금도 생각이 나는데 고놈의 가시나 몸매도 좋고 얼굴도 이삐게 잘 생깄더마'


"볼 만했겄네"


"그 이삔 가시나를 엎어뜨리놓고 장정들이 번갈아서 올라타고 이랴! 이놈의 소가 와 안가노!함시로 엉덩이를 철벅철벅 때리는 기라요.뿐이겄소?목에다 새끼줄을 걸고 네 발로 기게 하고 구경꾼 앞을 돌아댕기는데,그 에미가 소개기를 가져와서 겨우 풀리났지마는 좀 안된 생각도 들고,"


"안되기는 머가 안됐단 말이오?백정은 사람이 아닌께,그 놈들을 오냐오냐 하고 내버려두었다가는 칼 들고 소만 잡겄소? 사람도 잡을라 들 긴데 옴작달삭 못하게 콱 기를 지이놔야지."


이것말고도 석전도 있었음. 물론 죄다 일제시대를 통해 금지됨.






  • 지옥
    15.11.19
    우리의 근성은 영원하다!
  • 탈인간
    15.11.19

    백정각시놀음가지고 예전에 뽐뿌에서 한번 싸우는 거 본 적 있음.
    진짜 개소름인게 비난하는 사람보다 쉴드 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거였음.
    '이건' 시대적으로, 상대적인 문화로 봐야 한다면서, 저 때는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도 다 마찬가지 였다면서 말도 안되는 개떡같은 소리로 미개함을 쉴드 치고 있음.
    무슨 정신병자들도 아니고 잘못된 걸 잘못됬다고 말 하는데 온갖 쓸 때 없는 말로 쉴드를 치는 거임.
    진짜 헬조선 인간들은 마치 무슨 자아가 없고 헬조선이라는 집단무의식만 있는지 집단에 대한 이상을 훼손하는 얘기만 하면
    이성을 잃고 어떻게서든 부정하는데 여기 '헬조선' 와서 베스트들 보면 입에 개거품 물고 발광할 듯;
    잘못된 걸 잘못됬다고 말도 못하는 미개한 존재들 으휴~

  • ㅇㅇ
    15.11.19
    ㅇㅇ 전쟁포로나 다른종교, 민족말고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린 나라가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하면 입에 게거품물고 덤빔.
  • 미친 개떼들이죠... 답 없습니다. 국수주의 망령이 깊숙이 밴 나라라서... 애국좀비들예요
  • 위천하계
    15.11.19
    ㅇㅇ 진짜 미개하다.
    미국이나 로마에서도 노예를 썼지만 다른 민족이었지.
    같은 민족의 전쟁포로를 노예로 쓰기도 했지만, 노오오력에 따라 자유민이 될수있는 탈출구가 있었다.
  • 脫鮮万?
    15.11.19
  • 위천하계
    15.11.19
  • 脫鮮万?
    15.11.19
    백정을뜻하는 다른말로는 달단이있는데
    달단은 타타르라는뜻입니다 백정을뜻하는 달단하고 달단족(타타르)하고 한자가 같구요.
    백정중엔 체격부터가 180넘은사람도많고 생김새와 풍습도 달라 일반백성들은 이들을 꺼렸다고합니다.
    백정들중에 거란등 북방민족의 포로의 후손이 굉장히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마 포로의 후손만있진않겠지만
  • 脫鮮万?
    15.11.19
    백정은 노예는아니었죠
    근데이씨조선때 떠돌아다니고 약탈하고 강도짓하는등 문제일으킨놈들중에 백정이많고
    암튼 백정을싫어했던거는 다이유가있는거죠
    중세때 무슨 민족주의라는 개념이 있던것도 아닌데요.
    백정각시놀음은 미개의 극치지만..
  • 백정이 외국인 노예가 아니라 조선인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아마도 중앙아계열의 유목민의 후손인듯.
    고려나 그 이후로 만주쪽에서 넘어온 유민민족의 후손이 저렇게 자리잡은듯 합니다.
    그래서 고기 다루는 수법이 뛰어나서 백정을 하게 된것이고
    특히 19세기로 넘어오면 조선 민중들이 극도로 피폐해지니 저들은 다시 더 약자를 잡아놓고 괴롭힘의 대상으로 삼고 했을듯.
  • 이병신ㅋㅋㅋ
    15.11.21
  • 脫鮮万?
    15.11.21
    인종차별은개뿔 인종차별할자격은있냐? 역시 국뽕에취하면답이없는갑다. 난다문화정책 적극찬성하는사람이다. 인종개량시켜야제?
  • 잉여1
    15.11.19
    그런데 백정대우는 구 헬조선때나 일제시대때도 마찬가지였지..
    신분증에 적색 먹을 찍어서 구분했으니..

    아니 신분차별은 현대 일본에도 있다. 부라쿠민
  • 나그네
    15.11.19
    잉여1님 말대로 어느 나라에나 이런 식의 망할 제도는 있었습니다.
    그 잘나신 서방국가들만 해도 대놓고 인간을 거래하는 시절이 있었는데요 뭐...
    마녀사냥도 유럽 따라갈 나라는 없구요.

    문제는 서방은 이런 추잡한 역사도 오픈하는 방면
    (뭐, 사실 감추기엔 너무 스케일이 크고, 자국안에서만의 문제가 아닌 탓도 있고)
    헬조선은 이런 추한 역사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좋은 부분만 보여주려 하는 점이겠죠.
  • 외냐하면 갓양인은 다르게 생각을 하는반면
    아시안들은 저걸 보는순간 되살리려 하는 생각을 하거든요

    아시안놈들에겐 처음부터 저런거 안보여주는게 낫긴함

  • 그렇게 괴롭히더니 조선시대때 고기가 그렇게 귀했나?

  • ㅇㅇ
    15.11.19
    아니 백정>노비 아닌가요? 백정은 그나마 자유민인데 노비는 재산=가축 이었는데... 노비제도에 비하면 저건 양반인거죠.
  • 모모
    15.11.19
    토지 자체가 일제치하 배경이니, 거기 언급되는 백정각시타기가 일제때 금지되었다는건 오류임. (투)석전은 금지된거 맞음. 일제때도 백정들의 형평사운동같은게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신분차별을 철폐하진 못했고, 사실은 한국전쟁으로 엎조센된게 직접적이고 가장 큰 원인임. 그래도 80년대까지는 육부는 돈은 많이 벌되, 사회적 취급은 굉장히 안좋았음.
  • 괴괴나사
    15.11.19
    미개하다는 말밖엔 안나오는구나..
  • rob
    15.11.19
    일제 시대 보다 노비들의 삶은 아마 더 궁핍했을 끼다... ㅉㅉㅉ
  • 정말 미개하다..
  • 반헬센
    15.11.22
    그래서 한국은 뭐다? 미개종족 후손들이다.
  • 박군
    15.11.22

    1885년 영국의 거문도 점령사건을 아십니까... 거문도가 영국인들에게 점령당했지만 오히려 거문도 주민들은 영국인들이 떠난후 아쉬워했다고 합니다. 사대부의 착취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짐작이 가는 사건이죠... -_- 조선은 진정 지옥이었음

  • ㄷㅍ
    15.11.27
    하지만 "교과서"나 "위인전"에는 조선왕조만 줄줄이 나오지 저런 미개한문화는 절대로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릴때부터 "국뽕"을 맞고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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