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정부는 청년들이 첫 직장을 갖는 시기가 점차 늦어지는 것이 저출산의 큰 원인으로 보고 중장기적으로 초중등 학제를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정부와 당정 협의를 열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저출산·고령화 기본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 같은 대책을 주문했고, 정부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새누리당은 현행 각각 6년인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학제를 입학 시기 등을 조정해 일 년씩 단축해 10년 만에 초중등 과정을 마무리 짓는 것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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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
기사읽기:?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5102112240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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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노예들은 일찍 일찍 결혼해서 새끼까라 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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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나라 초중고 633은 너무 길기는 하죠.
제 생각에는 6-7세에 입학해서, 초중고 10년해서 17세정도에 대학생이 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봐요 -> 가용노동시간이 증가하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생산성이 증가되며, 교육과정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들고, 개인의 관점에서도 가처분소득이 증가하는 건 사실이에요.
반면에 쥬인님들의 그 의도는 정말 추악한듯해요. 사람을 애 낳는 기계로 아는 부류... 가능하다면 레벤스보른 같은 것도 거리낌없이 만들 부류죠.
뭐 이나라는 애초에 국민을 노비 정도로밖엔 생각 안하니 예고된 수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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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시행된다면 '의도는 나빴으나 결과는 좋았다' 정도가 될 거 같네요.
복지국가 다큐 보다보니 깜짝 놀란 게..
영국 회사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신입사원으로 채용된 사람이 있는데, 나이가 17살이더군요. 그거보고 좀 부럽다 싶긴 했어요.
저도 뭐 헬조선의 막장스러움을 깨닫기 시작한 게, 학교 졸업하면서 몇년 지난 뒤부터라.. 차라리 학교 빨리 졸업했으면 문제인식을 더 빨리 했을 거고, 그랬다면 이민 계획도 더 진작에 세울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런 이유로, 만약 저 정책이 자리잡는다면, 의도는 나빴으나 결과는 좋을 것이다에 공감합니다.
아, 그런데 저 정책에서 아주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어요. 교육과정 기간은 대폭 줄이면서, 군대 기간은 안 줄인다는 거죠 ㅋㅋㅋㅋㅋ
군대로 날려먹은 인생 2년이 너무 아까워죽겠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
하긴 학생은 노동력으로 못 써먹으니까 교육기간 줄여도 상관 없지만, 군인은.. 강제노비병은 노동력으로 써먹어야하니 기간을 줄이면 안 되겠죠 ㅋㅋㅋㅋㅋ
이 나라 초중고 기간이 너무 길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냐면,
원래 10대라는 건, 20대부터 죽을 때까지의 인생 전체를 계획하는 시간이어야합니다.
하지만 이 나라에서는 그걸 계획할 수 있나요? 아니, 생각해볼 수도 없죠. 그냥 닥치고 공부해서 대학이나 가라입니다.
제도적으로 직업 소개에 관련 된 교육 과정도 없고, 그렇다고 사회 경험을 유도해주는 시스템도 없어요. (직업상담이나 봉사활동이 그것인 거 같기는 한데.. 뭐.. 사실상 거의 의미 없다고 보네요.)
학생이 스스로 남은 인생을 생각해보려고 해도 정보와 경험이 없다보니 그냥 닥치고 막연하게 열공으로 이어지게 되죠.
그냥 부모나 선생부터가.. 그런 거 생각할 시간 있으면 공부나 해라, 공부 잘하고 나면 뭐든 지 할 수 있다. 일단 대학이나 가라.
이딴 소리나 하고 상담도 제대로 안 들어줍니다.
목적지도 모르고 공부를 하는데, 잘 될 리가 없죠. 그래서 야자, 주입식으로라도 어거지로 밀어 붙이는 거고요.
이런 상황에서 초중고 12년씩이나 한다는 건, 진짜 학생 개개인의 인생으로 봐도 낭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초중고 12년씩이나 하는 게 의미가 있으려면, 그 12년 동안에..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제대로 된 직업 교육과 사회경험 및 미래설계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게 해줘야합니다.
하지만 헬조선은 그게 될 리가 없으니, 차라리 교육기간을 줄이는 게 결과적으로는 더 나은 선택.. 쩝..
사실 이나라 초중고 633은 너무 길기는 하죠.
제 생각에는 6-7세에 입학해서, 초중고 10년해서 17세정도에 대학생이 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봐요 -> 가용노동시간이 증가하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생산성이 증가되며, 교육과정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들고, 개인의 관점에서도 가처분소득이 증가하는 건 사실이에요.
반면에 쥬인님들의 그 의도는 정말 추악한듯해요. 사람을 애 낳는 기계로 아는 부류... 가능하다면 레벤스보른 같은 것도 거리낌없이 만들 부류죠.
뭐 이나라는 애초에 국민을 노비 정도로밖엔 생각 안하니 예고된 수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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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시행된다면 '의도는 나빴으나 결과는 좋았다' 정도가 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