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IMF나 OECD나 대략 2000여명 정도의 직원이 있는데..
그정도 직원 수 갖고는 전세계 사회경제 상황을 대략적으로나마 파악하는 게 불가능함.
그러면 우리가 흔히 듣는 gdp나 지니계수, 근로시간 이런 수치들은 뭐냐?
바로 각국 정부가 제출한 자료를 그대로 IMF나 OECD에 올려놓은 것에 불과한 것.
IMF나 OECD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기본적으로 공무원이고..
공무원들은 어느나라나 그렇게 일처리를 열심히 하지는 않는 성향이 있음.
즉 각국 정부 자료를 대충 받아들인 다음에 약간 자신들이 분석만 하는 정도지..
자기들이 직접 자료를 만들지는 않는다는 소리임.
차라리 기업이 발로 뛰어다니면서 현장에서 얻은 빅맥지수 같은 기업 출처 정보를 믿는게 더 현실적..
(특히 각국 물가 지표를 비교할 때에는 빅맥지수가 오히려 더 현실적일 수 있다.
IMF는 각국 재화 가격을 전수조사하는 기관도 아니고 각국 정부가 발표한 물가 지표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준에 불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