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임병화
15.12.06
조회 수 1962
추천 수 18
댓글 8








지위 ?: ?좁은 의미에서 한 집단 내의 법적 또는 직업적 신분을 가리킨다. 넓은 의미로는 세상의 눈으로본 사람의 가치나 중요성을 가리킨다. ?

?

헬조선 마인드를 소개한다.


원래 옛날에는 신분제가 있어서 개인의 자질과 상관없이 신분에 맞는 지위를 갖고 살았다.

노비는 마당을 쓸고 선비는 정계에 진출하거나 하는등

그렇기 때문에 한 개인이 갖는 지위는 도덕적 자질, 능력과 아무상관이 없었다.

저 사람이 노비인 이유는 노비이기 때문.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 자기 발전의 기회가 제한되었던 세습 귀족 사회는?

각 세대의 성취에 따라 지위가 부여되는 역동적인 경제 중심 사회로 이동했다.

자신이 노오오오력만 하면 높은 지위를 얻을 수 있고 ,

도덕적으로 자질이 있는 사람이 높은 지위를 얻는다 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성공한 사람은 부지런하다. 똑똑한다 등등)

그래서 성공하지못한 사람들을 이렇게 부른다. ?" 패배자 "

정말 웃긴건 조선 귀족 사회에서 노비 들에게 패배자라고 하지 않는다.

그들이 노비인 이유는 원래 그랬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에는 자신이 가난한 이유는 부지런하지 않았기 때문에 ?또는 멍청하다던가.(똑똑하면 얼마나 똑똑하다고 크킄)

다른 큰 잘못을 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다.


현대에서 낮은 지위의 사람들은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경멸의 대상이 됐고, 과거 노예들도 듣지 않았던 ?" 패배자 " ?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


너도 나도 성공해서 높은 지위를 얻고 또 그 지위에서 오는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 힘들더라도 성공하려고 하는거다. (자기 과시가 취미인 사람도 있다.)

?" 아프면 청춘이다 " 라는 말도 안되는 병신같은 문구가 국민들 사이로 유행한걸로 보면 한국인이 얼마나 성공(관심과 사랑)에 목말라 있는지 알 수 있다. (아프면 병원에 가야한다.)

?

( 니체를 빙의하며 ) 보아라!! 이 책은 노예들을 위한 책이니!!

?

11.jpg

?

12.jpg

?

(대한민국은 미친듯...)

?

?

?

모두가 성공할 수 없다. 나눠먹을 수 있는 빵의 양은 늘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동수저는 금수저와 경쟁할 수 없다. 또한 한국 사회는 절대 약자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책들이 계속해서 나오는걸 보면 국민성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다.


모두가 성공할 수 없고 성공이 모든이의 목표가 되면 천편일률적인 인간만 생산해낼 뿐이다.

종이 오래 생존하기 위해서는 DNA의 다양성은 불가결한 원리다. 사회도 이와 같아서 모두가 각자의 철학과 사상에 근거해 나 자신으로서 살아가면 그걸로 국가는 번성하는 것이다.


임금은 " 바퀴가 계속 굴러가게 하기 위해 치는 기름과 같다 " 이 말은 한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신이 죽은 허무주의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필요한건 무엇일까 분명 성공은 아닐것이다.

니체가 말한것 처럼 우리는 부당함과 권력에 맞서 싸워야 한다. ?

우리가 맞서 싸워야만 우리의 권리를 찾을 수 있으니 말이다.

알랭드 보통의 " 불안 " 을 읽고 쓰는 글이다 ㅋ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좋은 글을 여기에 쓴다.


?" 우리가 동등하다고 여겨 우리 자신과 비교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질투할 사람도 늘어난다. "

?

?" 시도가 없으면 실패도 없고 실패가 없으면 수모도 없다. "

?

?" 자서전 교훈담 조언집은 우리를 슬프게 했다. "

?

?" 예술은 삶의 비평이다. "

?

?" 이데올로기적인 믿음을 주로 퍼뜨리는 사람들은 사회의 지배계급이다. "

?

?" - 정치 - ?"

? ?관념들은 강압적으로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면 결코 지배를 할 수가 없다.
? ?
? ?이데올로기적인 진술의 핵심은 높은 수준의 정치적 감각이 없으면 그 편파성을
? ?
?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데올로기는 무색 무취의 가스처럼 사회에 발출된다.?
? ?
? ?그것은 신문 광고 텔레비전 프로그램 교과서에 자리잡고 있다.

? ?이곳에서 이데올로기는 자신이 편파적인 어쩌면 비논이적이고?

? ?부당할 수도 있는 방식으로 세상에 접근한다는 사실을 감추면서 자신은 그저 오래된

? ?진실을 이야기 할 뿐이며 오직 바보나 미치광이 만이 여기에 반대할 뿐이라고 주장한다.

? ? (국뽕이나 선동을 하는 이유다 ㅋ)


?" 어릴때 우리 모두가 가졌던 환상 즉 우리가 살아가는 제도가 날씨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환상을 머리에서 씻어내야한다. "?

?

?

그러니 우리는 헬조선 마인드... 1. 성공하지 못하면 실패자?

? ? ? ? ? ? ? ? ? ? ? ? ? ? ? ? ? ? ? ? 2. 갑질

? ? ? ? ? ? ? ? ? ? ? ? ? ? ? ? ? ? ? ? 3. 쏠림현상?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등등 ?극복하고 정신이라도 탈조선 합시다.!!!!

?

?

?

?

?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373 1 2015.07.31
2843 우리는 사회부적응자이다 인정한다 56 new 굴라크는모든것을해결한다 2421 24 2016.06.08
2842 헬조선 전기요금 누진세.. 10 newfile 허경영 1203 19 2016.05.22
2841 한류 vs 오타쿠 문화 42 newfile 플라즈마스타 2115 22 2016.06.07
2840 일본은 헬조선에게 너무 친절한 것 같다...진짜 일본이 천사가 아닐까.. 17 new aircraftcarrier 1736 20 2016.06.03
2839 차갑고 폭력적인 도시 서울 10 newfile 살려주세요 3046 21 2015.11.18
2838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불안한 사회 시스템을 커버할 수 있을까 2 new 살려주세요 229 12 2016.06.06
2837 헬조선식 미세먼지 해결방법 15 newfile 잭잭 1922 19 2016.06.03
2836 우리나라 8 newfile `` 1988 20 2016.05.29
2835 강남역 살인사건 주작맞음 ㅋㅋㅋㅋㅋ 21 newfile blazing 3839 17 2016.05.30
2834 안철수, '덜 위험한 일을 하지' - 이것이 한국 부자들의 일반적인 생각 16 newfile 열심히발버둥 1927 22 2016.06.04
2833 헬조선과 국가가설이론, 헬조선인은 왜 헬조선에 충성심, 애국심을 가질까요? 25 new 클로디아 1515 23 2016.06.03
2832 헬조선 국회의원들의 점심식사.jpg 20 newfile 잭잭 2862 25 2016.06.03
2831 헬조선의 가난한 아버지... 8 newfile 잭잭 2321 21 2016.05.31
2830 제발 나한테 반일정서와 헬애국을 강요하지 마라 15 new 뇌없는센징이 2009 36 2016.05.14
2829 여기 극초창기 멤버 헬게이가 남기는글. 13 new 온새미로 1653 22 2016.06.01
2828 지난 11월말에 탈조선 게시판에 출몰해 어그로끌던 알파벳장미요즘 안 나타나네 3 new 국뽕충박멸 504 18 2016.01.07
2827 국뽕충 애국노예 7인방 21 new 국뽕충박멸 1900 19 2015.11.23
2826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5 new blazing 338 11 2016.06.01
2825 증오하는 단어들 23 new 킨치타르 2050 15 2016.05.31
2824 잠시 눈팅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8 new 방문자 1477 20 2016.05.31
1 - 78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