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들풀
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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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2차세계대전 시


수많은 유태인들이


아우슈비츠 가스실에서 죽어갔지


몸을 깨끗이 씻겨 주고


숙식을 주겠다는 제공을 약속 받고 말이다.




그렇게 가스실인지


모르고 들어가서


독가스를 살포하자,


유태인들이 서로 살고자


몸부림을 친다.


다른 놈을 짓밟고 올라가고


서로 가스실 상층 공기를


맛보려고 서로 각다귀같이


싸워댄다.




그렇게


힘센 유태인이 상층 공기를


숨을 쉬면서, 자기만은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약한놈들을


모조리?짓밟고


머리가 부셔지고


팔이 떨어져 나가고


내장이 파열된다...




피와 구토물?배설물로


범벅이 된


시체의 산을


오르고


오른다...






"나만큼은 기필고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자기 자신만이 그 달콤한


공기맛을 보기위해


짓밟고


시체의 산 위에서


달콤한 공기를 맛 보았겠지..




결과는 어떠했는가?












그저 조금이나마


숨통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뿐


결코 그 운명을


벗어나지 못 하였으리라...




스펙이니 토익이니


자격증이나 학벌이니...


남들보다 우월하다가


똑똑하다고


노력하면 잘 될 수있다고,


아프면 청춘이라고,


군대는 다녀와야 된다고,


하는 꼴을


보니 그러하다...




그저 가스실에서


잠깐 공기를 조금


더 숨쉴 수 있는


얼마의 시간만


약속될 뿐이지




결코


가스실을


벗어나지 못 한다.






겨어엉재애앵?


노오오오오력?





...





굳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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