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싸다코
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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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헬조선에서 교육을 망치는 건 학부모라는 새끼들 입니다.?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새벽 2시에 집에 들어오는 애를 보면서 행복해하죠

완전 변태새끼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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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에선 거의 모든 학부모가 지 아이가 빌게이츠가 될줄 착각하고 삽니다.?
그래서 맨날 강남 엄마 따라간다고 지 노후 생활비까지 다 털어넣죠
그런데 그게 존나게 붕어대가리 짓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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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냉정하게 지 새끼를 보면 빌게이츠 안 될거 다 압니다.?
그러면 지 새끼가 나중에 목수를 하던 길거리 청소부를 하던 드럼을 치던
그냥 지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중산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줘야죠.

?

그럴려면 방법은 하나 1번만 안찍으면 됩니다.?

솔직히 더 급진적으로 하면 그냥 노동자 대변하는 당을 찍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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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안찍으면 자식만 사는게 아니라 지도 삽니다. 노인 복지가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갈테니

국방부 똥별들이 매년 말아 처먹는 돈

원자력 싸구려 가짜 부품 넣고 새거 넣은것 처럼 서류 꾸며 처먹은 돈

똥누리당이 그동안 싸 질러 놓은 똥 다 치우면

?

그래도 지금보단 더 나아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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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새벽 6시에 일어나 등교하고 새벽 2시에 집에 들어오는 애들 보면서

행복해 하면서..?

?

당당하게 1번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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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붕어대가리 변태 아니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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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천하계
    15.12.05

    머리 쓰는건 참 귀찮고 힘든일이죠.

    "그냥 지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중산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줘야죠." -->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하는게 어렵고 힘드니까


    아예 생각을 안 합니다. 그냥?자기 애한테 사교육비 펑펑 쓰면서 그걸로 합리화하는 거에요.

    자신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착각하면서.. ㅠㅠ

    ?

    복잡하게 생긴 문 잠금장치가 있는데, 그걸 어떻게 여는지 생각하기 귀찮으니

    힘으로 노오오력해서 문을 밀고 당기고 계속 하고있는 바보와 다를게 없어요. 그런다고 열리나..

  • 싸다코
    15.12.06
    정말 맞는 말이네요. 그러니까 난 부모고 돈만 벌어주면 내 할일 다 한거 아니냐 식의 교육 방침이죠
    생각은 귀찮고... 돈으로 자기 합리화 하는거... 공감합니다.
  • 로만
    15.12.07
    위천하계님은 정말로 이나라 학생이나 교육에 관해선 본질을 정확히 꿰뚫고 있는 분인것 같습니다. <br><br>사실 싸다코님의 말씀은 저렇게 교육시키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온 사람으로서 공감이 안되는 부분이 많고, 사실 대부분이 틀린 말이에요. 저희 부모님은 1번충도 아니고, 자식한테 빌게이츠 되란 말도 안합니다. 그냥 제가 평범하고 행복하게 사는걸 소망하는 분들이십니다.<br><br>문제는 위천하계님 말씀 그대로, 헬조선식 생각에 너무 뿌리깊이 물들여져서, 그냥 저렇게 평범한 삶도 초딩때부터 학원을 다녀서 억지로 공부해 어느정도 대학에 진학해야만 가능한줄 안다는거죠. '남들'이 다 그렇게 하니까요. 물론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에는 자기 인생에 대한 진지한 사색이나 주체적인 생각을 키울 필요도 없고 그런건 죄다 대학 가고나서 생각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통념도 덤입니다. 그것도 '남들'이 다 그렇게 하니까요.<br><br>근데 위천하계님 말씀중에 하나 틀린점이 있는데, 부모란건 그렇게 아무 생각도 안하고 귀찮다고 애를 아무데나 맡기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건 귀찮아서 그러는게 아니라, 평생이 남 하는데로 따라하는게 그들의 삶이었기 때문에 그 굴레를 벗어날 수가 없는겁니다. 한치의 의심도 없이 남들이 모두 가는 그 길을 옳은 것이라 생각하는거죠..<br><br>그리고 저렇게 하고 나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생각한다는 부분 정말로 공감합니다. 겪어 보신것처럼 생생하네요.. 저희 부모님도 저렇게 말씀하시거든요..
  • 위천하계
    15.12.08

    제가 약간 잘못 적었네요,

    "귀찮아서"라기 보다는, "자식을 인격으로 대하고, 자식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 경험이 없어서" 못하는 게 맞을 겁니다.
    한 세대만 올라가도 자식 서너명은 기본이니, 인격으로 대하고 어쩌고 하는 대상이 아니죠,?그 개념을 배울 기회가 없었을지도..
    ( 자식 입장에서 보는 세상이 어떨지 "시뮬레이션" 해보지도 않고 / 또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
    냉정하게 투입-산출만 따져봐도 학원비 더 내는것보다 훨씬 효율적인 일인데.... 잘 모르죠.

    게다가 헬조선이라는 상황이 주는 압박감, 불안감 때문에 그?효과가 더 심해집니다...
    이건 자식이 목적 달성을 못할까봐 생기는 그런 "걱정"이 아니라, 목표와 상관없이 항상 존재하는 "불안감" 이라고 생각되네요.
    "걱정"의 순 기능은 이미 없어진 상태.

    헬조선 사람들, 총구에 겨눠진 사람 같아요. 아무리 명석한 사람이라도 총을 들이대면 제대로 생각이 되겠습니까.
    ( 애초에 총을 치우고 주먹이라도 날리는 게 답이지만, 부모님 세대들은 그런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랐으니까, )
    총구 앞에서도 똑바로 생각하는 법, 총구에 겨눠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법..
    이런 것이나마 자식에게?가르쳐 주는 게 그들로서는 최선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항상 기억해두세요, 총구 치우는거 생각보다 쉽고, 총 맞을확률 매우 낮습니다. (실제로든, 비유적으로든.. )

  • 로만
    15.12.08
    불안감.. 캬.. 정말 님과는 정말 직접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네요. 저렇게 자세하고 정확히 파악하는게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네요. 토론하다보면 저랑 비슷한 쪽에 관심이 많고 생각이 깊으셔서 토론이 생산성도 있구요.. 뭐 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ㅋㅋ

    아무튼 얘기할게 좀더 있는데 계속 부모님 언급하며 탓하는 듯한 글은 영 남들보기 안좋을것 같아 쪽지로 얘기 나눌수 있을까요? 뭐 개인적인 상담도 있고..
  • 위천하계
    15.12.08
    네 그렇게 해요 ㅎ
  • 표백
    15.12.05
    미래에 대한 근거없는 희망이 애들을 망쳐놓네
    애들 현상태를 좀 보라고 정신나간 학부모들아
  • 글로벌호구강퇴
    15.12.05
    이건 제가 다른 모임에서 본 글인데, 그 분이 생각하는 교육의 문제는
    교육받은 사람을 채용하는 기업과, 교육의 소비층인 학부모의 잘못이라 보더군요. 거기에다 지금은 그것을 악용하는 이익에 눈먼 교육기관들까지 합세한지 오래고요.

    부모세대들이 못배웠기 때문에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야할지, 또는 어떻게 해야 잘하는지 등의 척도를 본인이 모르기 때문에
    그것을 성적으로 줄세우죠. 아이가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지는 알려 하지 않고, 그저 객관적으로 보이는 점수로 채찍질 합니다.
    아이는 순전히 부모의 요구에 따라 전망 좋다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 관심도 없는 분야를 공부함으로써 나중에 인재가 될리는 만무하죠.
    그러니까 교육받는자와 그것을 선택하는 수요자(부모)가 다른 것이 총체적 원인입니다. 자기인생 하나 선택 못하는 겁쟁이까지 되죠.
  • 지나가는행인
    15.12.05
    학부모가 교육과 아이들을 망치고 있다에는 동의하지만 1번만 안찍으면 된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헬조선 정치인들을 1번이든 2번이든 결국 국민의 이익보단 본인과 속한 집단의 이익만을 위한 놈들이라 지금이야 2번이 근 10년간 야당이었기 때문에 정권교체를 위한 민생을 부르짖고 있지만 정권을 잡으면 입 싹 닦을 놈들입니다
  • ㅇㅇㅇㅇ
    15.12.05
    1번이든 2번이든 똑같다고 투표안할 니놈도 헬조센 만드는대 일조하는거다. 머누리당 몰아내고 그자리에 병신같지만 새정치 집어놓고 지금 2번자리에 진보당같은정당이 들어오는게 정상이다. 선진국들이 이런식이고. 애초에 머누리는 유사인류가아니라 인간이였음 1군 정당에 들지도 못할놈들.
  • 싸다코
    15.12.06
    격하게 공감합니다.
  • 둠가이
    15.12.05

    물론 투표는 중요함.. 하지만?2번도 지금 병신인데 뭘 바랄수 있겠음?
    2번도 지금 당원 태반이 그냥 우린 전라도당으로 남을래요~ 요지랄 하면서
    새누리에 맞서서 힘을 합쳐야 할 중요한 시기에?서로 당권쥐려고 싸우는중임.?

    물론 몇몇 정신 똑바로 박힌 위인들이 있긴 함. 하지만 이건
    정신병원 안에 같힌 정상인과 마찬가지인 상황임. 밖에서 보기엔 다 미친넘들로 보이고
    실제로 하는 짓도 병신같은 짓 뿐이란거임.
    아예 둘다 쓸어버리고 새로운 새력이 나타나지 않는이상 답이 없음.

  • 헬키퍼
    15.12.06
    니미 씨벌같은 소리 하지 말고 니는 걍 경상도당 찍어라.
  • 헬키퍼
    15.12.06
    그리고 너 새누리알바지 이런놈들이 은근슬쩍 2번도 똑같다고 선동하더라. 새누리놈들이 더 쌍도만 챙기지 어디 다른데 신경쓰냐 알바는 여기서 나가라
  • 둠가이
    15.12.06
    ㅉㅉ 이러니 헬조센이 안되는거임. 양극단에 치우쳐서 더 나은게 있다는걸 생각을 못함.
    세상에 1번 아니면 2번밖에 없음?? 2번 아니면 무조건 1번 지지자가 되는거임?
    다른게 있다는걸 왜 생각을 못하는지?
  • 로만
    15.12.08
  • 미개한인들 성공뽕마약 그만 쳐맞고 정신 차려야 하는.
  • 1번 찍는 이유 : 2번 왜 찍음? ㅋㅋ 내 새끼가 나중에 빌게이츠 되면 개손해인데

    노답
  • AndyDufresne
    15.12.05
    싸이코같은 놈들
  • 싸다코
    15.12.06

    **** 추가 *************************************************************************************

    가톨릭대 노동학 교수님의 유툽 강연을 얼마전 봤어요.

    현재 초등학교 한 학급에서 단 1명이 정규직이 되고 나머진 전부 비정규직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학부모란 등신들은 그 1명을 위한 정당 1번을 찍죠. 이게 정말 대가리가 빙신이란 증거죠.
    지 자식이 비정규직이 될 확률이 훠얼얼씬 더 높은데 1번을 찍으니 이게 붕어대가리죠...

    *************************************************************************************************

  • 헬키퍼
    15.12.06
    새누리 경상도 놈들 다죽여야한다 전라도 욕하고 음해하는 것들. 전라도에서 민주화운동 안했으면 아직도 독재였을건데 배은망덕한 놈들 ㅉㅉ
  • ㅇㅇㅇㅇ
    15.12.06
  • ㅇㅇ
    15.12.06
    윗세대 몸뚱어리에 각인처럼 세겨져서 세대가 바뀌어야 패러다임이 바뀔듯 그 사이에 낀 세대들은 고생...
  • 행인1
    15.12.06
  • 우마이
    15.12.06

    헬조선에만 있는 극성학부모들의 학원문화/정신나간 아파트값 이미 종양에서 사회 경제적 암으로 발전했다..즉 죽어가는 나라란 뜻이지.. 소비진작은 개뿔 아파트대출이자비 애들 학원비빼면 쓸돈이?없는데 피(돈)가 안도니 죽을수 밖에

  • 손주은개썎이
    15.12.07
    대치동 레전드 메가스터디 손주은 사장이 얼마전에 이런말을 했더라죠,,

    " 명문대를 나온다고 다 잘 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요즘은 대학나와도 취업이 안되서 헬조선이라고들 한다. 차라리 대학보다

    자식의 성공을 결정하는건 부모의 능력이라고 한다. 나는 우리나라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암담하다. 내가 28살때 사교육 시장에

    뛰어들었을때 다시 돌아가면 다른 사업을 할 것이다. 나는 아직도 가끔 후회한다."

    인터뷰 읽고 이새끼가 이런말할 자격이 없는 호구 새끼인건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헬조선을 더욱 헬로 만드는건 헬을 헬인걸 알면

    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교육 조장하고 그걸 돈벌이로 자신은 성공하고 ,, 이곳 저곳 쏘다니면서 입시설명회랍시고 노오오오오

    력, 오직 SSSSSSKKKKKKKKKKKYYYYYYYYYYYYYYYYYY만을 부르짖는 헬메이커들이 있기에 가능한게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ㅈㄴ 답없지 않나요???? 하아.
  • 싸다코
    15.12.07
    똥누리당 안에 실제로 사교육을 돈벌이로 하는 인간들 존나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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