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광복절이니, 한반도내 혐일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는 테마를 써야 하지만, 더 급한것이 있다: 내가 조선인들과 밥을 먹으면 안타까운 점이 한둘이 아니라서 1년전부터 반드시 한번은 써야 되겠다 늘 생각만 했는데 이제서야 이글을 쓴다. 

 

 

      식사를 한다는것이 단순히 탁상판에 앉아서 식량을 씹어 소모시키는 그 이상의  의미를 넘지 못하면 그릇앞에서 게걸스럽게 분투하는 짐승꼴을 영원히 벗어 나지 못한다. 식사를 한다는것은 쳐먹어 삼키는것 그 이상으로, 그 사람의 교양,세련된 정도,  품위, 사회 기교성, 잠재적 사회적 직급, 그 사람의 숨겨져 있는 성격, 삶의 모습,  성공 가능성, 잠재적 미래 가치 등등 모든것을 투영한다. 그러므로, 평균적으로 사람들이 보여주는 식사의 양태는 그 국가의 수준을 보여준다. 

 

 

       개밥그릇에서 분투하는 개새끼 마냥, 식탁에서 고개 처밖고 우걱허걱 거리는 중국인이나 한국인등 아시아 인들을 평균적 으로 보았을때  그쳐먹는 새끼를 육안으로 목도해도 짐승의 꼴이며, 본질적으로도 짐승이라는것을 직관 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면 논리비약적일수 도 있겠지만, 나는 모든것은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다. 즉, 헬조선 문화 전반적 기저에 깔린 거칠고 조급하고 천박한것도 후진 식탁 매너에서 유래 되었다고 나는 믿는다. 그래서, 조선인인 필자인 나도 그러한 범주에서는 예외가 아닐수 있어서 항상 식탁 매너를 세련되게 다듬으려고 매순간 의 식탁위에서 손짓이나 행동에 의식하고, 교정하려 노력한다.  왜냐하면 내가 보여주는 식탁 매너는 내 자신의 총괄적인 어떠함 뿐만 아니라, 조선의 수준을 대표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혈육덩이새끼가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목숨이 다해 뒤질때까지는 매일 식탁에 앉아야 하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것도, 가정과 사회의 뿌리를 지탱해주는것도,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것도 모두 식탁에서 비롯 된다. 조선인의 특유 식탁매너, 중국인의 특유 식탁매너 ,일본인의 특유 식탁매너, 혹은 서양인의 식탁매너이던간에, 이러한 각국가별 사람들이 현재 드러내는 식탁매너는 천년동안 조밀하게 쌓여온  관성이다. 중국인들은 최악이지만, 차악인 우리들 조선인도 마냥 웃고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

 

 

식탁에 앉아서 같이 밥과 국을 먹는다고 하자. 

 

   조선인 평균 모습:  뜨거운 국을 숟가락으로, 속부터 용오름처럼 강렬하게 휘저어 가며 , 국속에 가라 앉은 건더기를 마구 휘저으면서, 숟가락에 가득 건더기를 담아서, 후후 날숨을 크게 불며, 우걱 입에 담고, 허허 뜨거운 열기를 뿜는다.그리고 입을 닫지 않고, 쩝쩝,찌걱찌걱,우물우물 소리를 내며 먹는다.

 

   젓가락을 마구 뻗어서 또 상스럽게 쩝쩝,콱콱. 큰 고기 덩어리가 있으니, 젓가락으로 집어서 한입 뜯어 먹고 남은 덩어리를 밥위에 내려 놓는다.

 

    먹다 뜨거우니, 옆사람 건너 있는 물통을 향해 테이블 한가운데애 팔을 뻗쳐서  물통을 허겁지겁 가져오다가 그 팔로 밥을 먹는 친구를 실수로 친다. 미안하다고 한다.

 

    허겁지겁 먹는다. 숟가락에 건더기 가득 담아서 우걱우걱, 숟가락에 국물 한가득 담아서 후르륵, 먹다보니깐 땀이 주르륵 맺힌다. 콧물도 흐른다. 그래서 한번더 겨드랑이 땀찬 팔을 테이블 한가운데 뻗쳐서 반대편 구석의  냅킨통에서 세네장 손가락으로 껴서 가져온다. 그 냅킨으로 땀을 닥고, 고개를 아주 약간 돌려 흘러나오는 코를 휴지에 흥 분다.

 

      다들 고개 처박고 밥그릇을 파니 그 와중 사람들 사이에서 한마디도 오가지 않는다. 급하게 밥을 먹다 보니, 남들의 밥공기에는 밥이 가득인데, 자신 혼자만 밥 2숟가락만 남은 절박하고 밥가득 남은 남들과 심리적인 고립,도태,절단이 되어 있는 상태.

 

      대화가 가끔 튀어나오는데, 부정적인 주제,남의 뒷담, 병,상처,정치,종교등등 논쟁을 불러 일으킬만한 주제가 여과없이 나온다."그쪽 부친이 ~~ 병 걸리셨다죠?" "얼굴에 있는 상처가 뭐에요? 어쩌다가 그렇게 된거에요?" "왜 ~~~ 포기 했어요? 힘들어서?" "혹시 ~~~ 당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야,너는 ~~~~서 안된다, 좀 고쳐""내가 충고좀 하자, ~~~~ 해라." "(만든 인간한테) 음식 이거 왜 이래?" 식으로 선전포고를 던지는 방식으로 언쟁을 벌이는데, 그것을 그들은 "대화"라 부른다.

 

     이렇게 조선인들 평균들이랑 먹으면 즐거워야하고 원기를 충족하여야할 식사가 증오에 가득찬 전투가 되어버리고,불길한 기운이 몸에 가득 독소처럼 퍼진다.  식사 자체가 나쁜것이 아니라, 누가 그 식사 광경에 주인공으로 서있느냐가 문제다. 식사시간만 되면 긴장과 살벌함의 전운이 감돈다.  조선인과의 식사는 몸속에 독소와 아드레날린을 퍼뜨리고, 수명을 단축 시킨다. 이런 조선스러운 방식의 식사는 1000년의 역사적 귀신스러운 저주 관성을 가지고 있다. 밥처먹다가도 눈깔 돌아가서 서로 죽이는 일이 다반사인 헬조선인데 , 니들 면상앞 식탁은 당연한 몇천년 액운 축적의 결과 아니냐? 

 

      조선의 대부분 가정이 최소 단위로써 이런 불쾌하고 살벌하게 식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크게는 학교도 마찬가지고, 사회 전체에 걸쳐서도 조선식탁스러운 천박하고 상스럽고 불쾌한 분위기가 만연한것이다. 애새끼들은 그런 식탁에서 온갖 상스럽고 더러운것들 보며 뒤질때까지 그 형성된 성격이 고착화 되어,  그것이 다인줄 알며 살아가게 되는것이다. 식탁이 곧 그 사회의 축소판이며, 조선은 개돼지 우리판이다라는 결론이 성립된다.  너무나도 조선스럽고 개새끼스럽게 "아름다운" 광경이다.

 

 

 

   개화한 탈선인 모습: 탕의 표면부터 서서히 긁듯히 숟가락으로 1/3~1/4 정도 조금씩 뜬다. 국을 표면으로 부터 살살 뜨고, 소량을 뜨니 금방 입에 들어가기 적당한 온도로 금방 공기중에 저절로 식어지고, 입으로 후르륵이 아니라 그냥 감기걸린 애기꼬마들 숟가락에 물약 담아서  먹여줄때 순응하며 매끄럽고 조용하게 빨아먹듯, 그렇게 조용하게 먹는것이다. 그렇게 표면을 긁듯이 천천히 탕을 음미하고 먹다보면, 시간이 지나서  국 전체가 어느 순간에 끓는 온도에서 적당한 온도로 식어져 입으로 무난하게 탕을 빨아먹을 수 있다. 그러면서, 건더기도 숟가락의 1/3~1/2 정도로  담아서 --한꺼번에 입에 우걱우걱뭐 가득 쳐넣듯 힘겹게 상스럽게 먹는것이 아니라-- 적당하고 보기 좋게 씹어 먹는것이다.

 

  조선인은 국에다가 밥을 말아서 먹는것을 좋아하는데, 그러한 minor 에 불과한 탕에다가 밥을 부어 먹는것은 세계적인 매너 기준으로 봐도 상스럽고 무례한 수준이다. 같은 동아시아인 중국이나 일본에도 국에 밥말아 먹는 개념은 없다. 

건더기를 다 먹고 난후 탕은 밥에 말지 않고, 그저 가볍게 맛본다는 개념으로 다가가야 한다. 

 

   먹을때 입모양이 오물조물 모양을 그리며 꼭 쳐닫는다.

 

    조선 왕처럼 젓가락과 수저를 번갈아 가며 쓴다. 젓가락으로 반찬이나 건더기 하나 집으면, 숟가락으로는 밥이나 국을 1/3 ~ 1/4 먹는다.

 

     큰 고기 덩어리가 있으면 정말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는 이상, 수저와 젓가락등의 식기를 양손에 잡고  먹기 좋에 덩어리를 분할 한다. 천천히 먹으니, 포만감도 차고 뜨거워서 갑자기 급하다고 물을 벌컥해서 혓바닥 불 끌일도 없다.

 

     그래도 물이 필요하면 (서양처럼) 물에 가장 근접 거리에 있는 옆 사람에게 물통을 달라고 한다. 괜히 팔 뻗어서 옆사람 사적 공간을 침범해서 불쾌감 줄필요도 없다. 만약 조선식으로 "남에게 시키냐? 너가 해라" 이러면, 그 팔로 뻗어 그 새끼 사적공간 가로 질러서 물통 가져 오면서 팔꿈치로 면상 "실수로" 찍어주고, 물통으로 한대 "실수로" 대가리에 부딪히면서, "쏘리" 이러면 된다.

 

    그리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정리해가듯, build 해가듯 차분히 먹는것이다. 탕의 뜨거운 열기의 정면을 피해 빗겨가면서 적당히 먹었으니, 땀이 나지도 않고 콧물이 나지도 않는다.  냅킨이 필요하니,(서양처럼) 옆친구한테 냄킨 통을 넘겨 달라고 해서 먹는다. 코를 풀어도, 고개를 보이지 않도록, 확 90도 돌리고 풀거나 잠시 자리를 떠서 안보이는데에서 한다. 

 

    냅킨을 닦는데 쓰면서도 또 다른 냅킨은 필요하다면야  일단 양반새끼들 휘건을 깔듯, 무릎위에 두개정도 깐다.

 

    허리를 피고 고개를 아래로 짐승처럼 처박지 않고, 숟가락과 젓가락이 면상방향으로 항상 올라오도록 한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의 남아있는 밥량을 체크 각각체크하면서 나의 속도도 맞추어 가서 그 누구가 빨리 먹거나 늦게 먹지 않도록 내쪽에서 조절을 한다 (이것은 상대방에게 매우 좋은 인상을 안겨다 줄수 있음). 남들 먹는데 나혼자 빨리먹는것은 엄청 무례하고 철없는 행위다. 

 

     그러면서, 긍정적이고 상쾌학 기분 좋은 이슈로 꺼내서 심리적으로  밥을 더 맛있게내는 효과를 낸다. 이를테면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막거리 마시면서 장기나 두어야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와플하고 커피나 먹고 싶네요" 혹은 "과장님 아들이 서울대 합격하셨다면서요? 아들의 어떤점이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게 만들었을까요?" 처럼 어떤 좋은 뉴스, 혹은 남이 무언가를 이룬 영웅담이나 성과를 스스로의 입으로 얘기 하도록 "지난번에 어디 합격하셨다는데, 좀 어떻게 하신건지 저희한테도 좀 알려주세요" 이렇게 대화를 이끌어 간다. 상대방의 얘기를 듣다가 "키워드"가 나오면, 또 그 키워드 중심으로 대화를 풀어나가라. 경청하고 리액션이 중요한데,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때 마치 나에게 일어난 일처럼 관심있게 들어주어야, 어떤 질문과 어떤 코멘트를 해야 깊게 상대의 마음을 파고 들고 ,무슨 리액션을 취해야 더 상대의 깊은 속 마음에서부터  긍정적인 감정 더 내는 법을 알게 된다.  어떤점을 텅빈 아첨이 아니라 혹은 대충 듣는척이 아니라,  진심으로 징찬하게될 진정성과 상대에 대한 핵심포인트를 찾게 되는것이다. 기억하라 부정적이고 슬픈일, 병,상처,종교,정치는 평소에도 그렇지만 특히, 식탁에서는 절대 꺼내서는 안되는 대화 주제다. 상대방이 얘기하다가 주문하던 음식이 갑자기 나와서, 혹은 물을 엎질러서 대화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들은 그냥 그 끊어진 대화토막을 완성하지 못하고 기억하지도 못하고 얼렁뚱땅 넘어간다. 그러면, 주문한 음식 배치나 엎질러진 물 수습이 되면, "아까 ~~~ 에 대해서 얘기하셨는데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요?" 이렇게 끊어진 대화 토막을 너가 이어가면, 얘기가 끊겨버린 화자는 당신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복잡한 프랑스식 타블로카르트 같은것을 익히기 전에 아랫단계인 동양식탁으로 부터 세련됨을 제대로 배워라. 즉, 인간이 된후에 서양을 접하라는것이다. 천박하고 상스러운 정신이 선진적인것을 접하면 옆동네 중국, 여기 헬조선처럼 그건 추잡하고 된장스러운(김치스러운) 꼴이 된다.  스파게티를 짜장면 처럼 끊어먹게ㅋㅋㅋㅋ? 또 스파게티도 젓가락을 쓸려고 ㅋㅋㅋㅋ? 

 

 

   그렇게 식사 자체는 하나의 사교장이자 세련된 외교장으로 서로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이다.  그렇게 세련된 식탁매너가 하루하루 쌓이다보면 성격에도 자연스레 영향이가게 되는것이고 총괄적인 나의 어떠함에도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주는것이며, 식탁위에서 내 자신 행동거지 하나 고치는것이 전체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헬조선스러움을 없애는 방법중 하나이지만, 그 밥상머리 교정 효과는 영구적이고 깊다.  사회생활이 업무생활이라고 ㅋㅋㅋㅋ? 좆까. 사회생활은 곧 식탁생활이다. 그것이 곧 문화다. 

 


     내 경험을 빗대어 볼때 식탁생활을 못하는 사람이 사회생활,대인관계 및 연애에 있어서 세련된 정도나 센스도 부족하고, 배려도 어설프고, 사회생활 범위나 깊이도 약하다.  식탁문화의 저급함은 그 사람의 무의식에 영향을 끼치게 되고, 그 무의식은 인생의 다른방면에서도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철학적으로 추상적으로도 추측이 가능하다.즉, 헬조선의 총체적으로 더러운 식탁 문화는, 문화 뿐만 아니라 경제,사회 등등에서도 더러움을 끼치지 않았나 상상을 해본다. 

 

 

원수랑 같이 식사를 해도, 매너와 세련됨이 갖추어 지면 그것은 더 좋은 협상이나 양보책을 불러낼수도 있고, 
동맹이랑 같이 식사를 해도, 더러움과 미개함이 보여지면 그 사람을 멀리하게 되고, 결국은 적으로 갈라선다. 

나는 식탁매너를 비로소 지켜야 짐승에서 인간이 되는 최소 첫걸음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다. 

 


    가뜩이나 조선은 노예문화라 먹는 음식종류도 개쌍스럽지만, 식탁매너도 원시인 짐승과 비슷한 수준이여서 외국인들에게 혐오 대상이 되고 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 


    엉뚱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조선인들 평균 식탁매너를 볼때, 그 정도가 천박함과 상스러움에 이른것을 볼떄, 이건 국가급 비상사태라고 포고할 수 있다. 


   현재 조선인들 대부분에게 만연한 밥상에서 보여주는 짐승스러운 사태는 문화적으로 지워지지 않는 타격이다. 
 
   나도 그렇지만, 조선인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타격을 입었다. 






  • 블레이징Best
    17.08.15

    제 생각에 이 헬조선 식당중에서 이 글에서 나오는 "매너" 라는 개념에 가장 근접하여 있는 식당이 딱 두 곳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웃기게도 "본전 돼지국밥." 입니다.


    이 집은 뭐, 딱히 특별하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김치는 겉절이식으로 담궈서 신선하고 적당히 맛있습니다. 부추도 뭐 축 처져있는게 아닌 신선한 그대로이므로 나쁘지 않습니다, 돼지잡내 없고 깔끔하면서도 맛이 괜찮은 그런 국밥집이지만, 이 식당이 주변 식당보다 훨씬 잘 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음식의 온기를 느낄 수 있고, 받자마자 바로 먹어도 혀 데고 입천장 다 벗겨지고 땀을 뻘뻘 흘리며 미개하게 쳐먹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없는 수준으로 덥혀진 음식.'


    저는 그것 때문에 이 국밥집을 좋아합니다.



    고든 렘지의 키친 나이트메어 시리즈 등을 보면 고든 렘지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씨발 이걸 지금 쳐먹으라고 가져온거야?!!" 라며 음식이 차갑다, 음식이 미친듯이 뜨겁다 등등을 지적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 본전 돼지국밥은 보기 드물게 이러한 매너의 요소를 아주 잘 지킨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야, 제 아무리 맛있어봐야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 위천하계Best
    17.08.15

    ㅇㅇ 식사 예절이란 것이, 의식적이고 강박적인 과정이 아니라,

     

    미술관에서 그림 감상할때 떠들지 않듯이, 편한 자세로 약간씩 논의는 하듯이,

    남이 보고있는데 앞에 끼어들지 않듯이

    빨리가자고 재촉 안하듯이,

    아주 당연한 것들인데,


    센징이들은 10분만에 빨리 먹고 일하러 가야겠다는 습성이 베어 있어서 저렇게 되는것이다.
    신체가 거부할만큼 맛 없지만 않으면, 빨리 쑤셔넣고 끝내고 싶은게지.

    "생각하기 귀찮다" 이게 바탕에 깔려 있다고 본다.
    바빠 죽겠고 정치질하기 지쳐서, 불 필요한? 각종 정보를 가능한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것이지.

    그냥, 괜찮은 식사였다, 배 부르다, 저렴하다, -> 이 정도의 정보면 센징에게는 충분하고 넘친다.

    "한국맥주가 목 넘김이 좋다"  ->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게 수십년 습관화가 되다 보니까,

    어릴때부터 가로 줄무늬만 보고 자란 고양이가, 세로 줄무늬를 인식 조차 못하듯이, 그렇게 되어서
    여유가 주어지는 상황에서도 센징의 식사법이 나타나는 것이지.

    아니, 애초에 식사 중에 논의할 주제나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만.


    센징의 관점에서는, 생각이 어떻고 따위는 별로 큰 요소가 아니겠지만.

    그게 인간과 센징을 구별하는 가장 확실한 기준인데 말이야.

  • 블레이징
    17.08.15

    제 생각에 이 헬조선 식당중에서 이 글에서 나오는 "매너" 라는 개념에 가장 근접하여 있는 식당이 딱 두 곳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웃기게도 "본전 돼지국밥." 입니다.


    이 집은 뭐, 딱히 특별하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김치는 겉절이식으로 담궈서 신선하고 적당히 맛있습니다. 부추도 뭐 축 처져있는게 아닌 신선한 그대로이므로 나쁘지 않습니다, 돼지잡내 없고 깔끔하면서도 맛이 괜찮은 그런 국밥집이지만, 이 식당이 주변 식당보다 훨씬 잘 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음식의 온기를 느낄 수 있고, 받자마자 바로 먹어도 혀 데고 입천장 다 벗겨지고 땀을 뻘뻘 흘리며 미개하게 쳐먹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없는 수준으로 덥혀진 음식.'


    저는 그것 때문에 이 국밥집을 좋아합니다.



    고든 렘지의 키친 나이트메어 시리즈 등을 보면 고든 렘지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씨발 이걸 지금 쳐먹으라고 가져온거야?!!" 라며 음식이 차갑다, 음식이 미친듯이 뜨겁다 등등을 지적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 본전 돼지국밥은 보기 드물게 이러한 매너의 요소를 아주 잘 지킨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야, 제 아무리 맛있어봐야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 상대가 매너와 품위를 지킬수 있도록 배려한 조선식 식당도 별로 없으니깐요 ㅋㅋㅋㅋ 

    물론 손님 같은경우에도, 음식 좆같다고 고래고래 지르면서 진상 부리지 말고, 조용히 메니저나 식당 아주머니 부르셔서 조용하게 타이르듯 조그마한 목소리로 얘기하고, 음식 바꿔달라하면 그만인데, 그것도 못치키는 인간 많아요. 
  • 검은달
    17.08.15
    캬하아아   본전 돼지국밥 맛있죠   전라도 국밥도 맛있지만  부산 가서 문화충격 받은 건 국밥 먹을 때 국수가 나온다는 거였습니다 

    기가 막히더군요   특히 푸짐한 부추에  양도 많아서  
    부산 여행 갈 때마다 갔던 곳인데    

    아직도 사람 많나 보네요 ㅇㅇ
  • 블레이징
    17.08.16
    시간 넉넉하게 잡지 않으면 출장온 사람들 먹여 보내기도 힘들정도지 ㅋㅋ 맛은 뭐 개인적으로 돼지국밥을 좋아하지 않아서 관심없는데, 먹기좋게 나오는 그 온도가 너무 신선했달까...
  • 위천하계
    17.08.15

    ㅇㅇ 식사 예절이란 것이, 의식적이고 강박적인 과정이 아니라,

     

    미술관에서 그림 감상할때 떠들지 않듯이, 편한 자세로 약간씩 논의는 하듯이,

    남이 보고있는데 앞에 끼어들지 않듯이

    빨리가자고 재촉 안하듯이,

    아주 당연한 것들인데,


    센징이들은 10분만에 빨리 먹고 일하러 가야겠다는 습성이 베어 있어서 저렇게 되는것이다.
    신체가 거부할만큼 맛 없지만 않으면, 빨리 쑤셔넣고 끝내고 싶은게지.

    "생각하기 귀찮다" 이게 바탕에 깔려 있다고 본다.
    바빠 죽겠고 정치질하기 지쳐서, 불 필요한? 각종 정보를 가능한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것이지.

    그냥, 괜찮은 식사였다, 배 부르다, 저렴하다, -> 이 정도의 정보면 센징에게는 충분하고 넘친다.

    "한국맥주가 목 넘김이 좋다"  ->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게 수십년 습관화가 되다 보니까,

    어릴때부터 가로 줄무늬만 보고 자란 고양이가, 세로 줄무늬를 인식 조차 못하듯이, 그렇게 되어서
    여유가 주어지는 상황에서도 센징의 식사법이 나타나는 것이지.

    아니, 애초에 식사 중에 논의할 주제나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만.


    센징의 관점에서는, 생각이 어떻고 따위는 별로 큰 요소가 아니겠지만.

    그게 인간과 센징을 구별하는 가장 확실한 기준인데 말이야.

  • 둠헬
    17.08.15
    마 니 대지국빱무봣나!!
  • 블레이징
    17.08.15
    붓산오면 대지구빱 아이가!! 그스도 고마 본전 안무봤으면 말 끄내지도 마라카이!!!!
  •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 헬조선 노예
    17.08.15
    아웃오브헬조선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둠헬
    17.08.15

    대지구빱 보다 스울 같이 등킨 드나쓰 묵는다안카나! 괭안리 등킨 드나쓰다

  • 블레이징
    17.08.16
    아따 마 내는 그 뭐고 기장에 그 힐튼 아난띤가 뭔가 그카는데서 아메릭까노 묵는다 아이가! 쌉싸리 하이 마 괘안트라!
  • 씹센비
    17.08.17
    마 느 외지 사람이제? 딴데선 이런 맛 못 본다 아이가! 붓싼 사람들은 일케 맛난거 있음 다 쓰까서 쓰까듶밥 만들으 묵는다카이!
  • 씹센비
    17.08.17
    아따 거 양놈들 음식 무우가 뭐하긋노!! 우리 것이 조은 그 아니긋나! 붓싼 사나이는 붓싼 오뎅이랑 가래떡 갖꼬 억수로 매븐 떡뽁끼나 묵지 고딴거 안 묵는다아이가! 은제 한븐 어매캉 묵으야디
  • 교착상태
    17.08.15
    ㅇㅇ 가족이 후르륵 쩝쩝 하고 온 갖 소리내서 먹는거 보면
    살인충동이 올라온다.  진심으로 미개의 극한을 달리는 느낌임.

    그저 부모라서, 말을 해도 소용이 없어서, 그리고 내가 어렸을때라 
    참을수 밖에 없었지만 진심으로 혐오감 조장하는 짓이지.
  • 큰 공감합니다. 제 부모는 매번 양반가문이라고 잘난척 하면서 입 벌리고 짭맙 씹는 데 사람 미치겠습니다. 하지 밀리그래도 계속하고 ㅠㅠ. 창명조씨가 성 바꿔서 살아남아서 똑똑하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기본이 안 된 걸 어떡합니까... 나가서 일봄인이라고 하고 다니고 싶은 심정
  • 그럴 가능성도 없진 않다고 보는데, 사실 저에게 있어서도 가치관의 문제로 인해 식사란 지상에서의 육체를 유지하기 위한 귀찮은 과정일 뿐이기는 해서요. 

    어차피 인간 육체는 허망하고 하루에 한끼도 귀찮아서 먹는 둥 마는 둥 하는 수준이라, 이점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은 없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죽지 않을 정도로 하루에 한 끼..
    술과 담배와 과식을 배제하고 조용한 곳에서 주변의 간섭 없이 혼밥을 하는 게 제일 좋지 않은가하지만, 조선인들은 식탁 매너가 문제라기보다는 그놈의 집단주의적 사고와 모여서 술 쳐먹고 미개한 개소리를 강요하는 문화부터 뿌리를 뽑아야 하지 않나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즉 식탁 매너가 문제라기보다는 식사할 때 하는 잡소리들과 가정사 개인사 물어보는 짓꺼리, 그리고 같이 밥을 먹는 것 자체를 금지시킬 필요가 있어 보이더군요.
     
    어쩌면 조선인들을 포함한 현대인들은 하루 세 끼를 먹어야 한다.
    또한 여기서 남과 함께 먹거나 무언가 사교적인 행위로서 활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의 경향성이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식사 예절이나 타인과의 대화를 포함한 많은 것들이 본질과는 거리가 있는 노이즈처럼 느껴지기에, 애초에 같이 먹는 것 자체를 극도로 꺼려하는 성향이 있어서 그럴수도....
  • 쩝쩝대는거만 입 닫고 처먹었으면 한다
  • 씹센비
    17.08.17
    진짜 역겨운..
  • Hell고려
    17.08.16
    내가 밥을 천천히 먹는 편인데 조센은 그런 날 병신 취급한다. 이해가 안감.
  • 맞춰줘야 하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고, 심지어는 대화 내용이라는 것도 가정사와 프라이버시 관련 드립이나 칠 뿐이라 정신건강에 극도로 해롭지요.

    차라리 그냥 혼밥을 제도화하는 게 나을지도....
  • 씹센비
    17.08.17
    밥 먹는 속도도 맞춰야 함ㅋㅋㅋㅋ늦게 먹으면 늦는다 지랄하고, 너무 빨리 먹으면 어른보다 먼저 자리에서 일어난다고 지랄하고ㅋㅋㅋ
  • 모리모리
    17.08.16
    후... 철없는 행동을 저질러 왔던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스스로 깨닫는 시간이 되었네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매우 동감합니다.
  • 지금이라도 깨달은 님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는게 원망하는것보다 더 낫다고 봅니다. 저도 아직 부족하고 깨달아야하고 고쳐나가는 중입니다.

  • 누가 니 빨아줄때나 찌질하게 겸손한 척 하지마라
    스스로 열등한 줄 모르고 스스로 깨시민인 척 하는 하급종자새끼
  • 야임마
    17.08.17
    너만하겠냐ㅋㅋㅋㅋㅋ븅신 새끼ㅋㅋㅋ스스로 열등한 줄 모르고 나대는 건 너잖아ㅋㅋㅋㅋ하여튼ㅋㅋㅋ너같은 건 무시를 할려고 해도 무시를 할 수가 없어요ㅋㅋㅋㅋㅋㅋ생각 좀 하고 살자
    네 모습 부터보고 남을 까자꾸나.
  • 니가 사람을 보고 판단하는 수준이 니 사고수준이다
    한국인들이 식사예절이 안 좋다고? 내 주변에 음식 그렇게 먹는 사람없는데?
    떡밥거리는 없는데 잊혀지기는 싫으니 찌질이 집단에서나 먹힐 일반화 글이나 싸지르는거지
     
  • ㅇㅇ
    17.08.16
    아 드디어 나왔습니다!! 내 주변엔 그런사람 없는데 드립!!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서 현실을 외면하는 드립!! 잘난척하여 자신을 높이며 남들을 깎아내리는 헬꼰대들 18번 드립이죠!!!!
  • 야임마(경호원)
    17.08.17
    어휴ㅋㅋㅋ니 주변 사람들이 한국인 평균이냐ㅋㅋㅋㅋㅋ제일 찌질한 새끼ㅋㅋㅋ
  • ㅇㅇ
    17.08.16
    내 생각에 넌 책을 집필해야겠다. 너가 그렇게 알고있는 소중한 지식을 통해서, 우리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을 교화해야하지 않겠어? 

  • ㅇㅇㅇㅇ
    17.08.16
    레가 이 놈 도대체 실제로 어떤 놈인지 만나보고 싶다 여태까지 쓴글 수준이나 배경 추론해보면 존나 귀족일거 같은데 
  • 씹센비
    17.08.17
    나름 잘 사는 집에서 태어났다고는 함
  • 반헬센
    17.08.17

    헬조센인들이 저렇게 급하게 되는 경우는 예전부터 꼰대들이 노예들을 부려처먹을 때에,

    노예들이 쉬는 시간도 아까워서 일시키고 싶어, 빨리빨리 쳐하라고 갈구기에..

    먹는 것도 시간갖고 여유있게 먹을 시간이 별로 없음.

    그것은 비교적 형편이 나아진 요즘에도 많이 그런 것이 남아 있고..

    그러므로 밥이나 국을 처먹을 때, 게걸스럽게 5~10분안에 다 처먹는 사람들이 아직도 상당히 많음.

    빨리 처먹으려니 비빔밥이나 국밥처럼 혼합하여 막 소리내면서 먹을 수밖에 없음..

  • 방문자
    17.08.17
    가족들이랑 밥 먹을 때 맨날 성적이 어쩌고저쩌고, 입시제도가 어쩌구저쩌구 하는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후다닥 먹어버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반성되네요. 
  • 씹센비
    17.08.17
    밥 먹는 동안에 차라리 얘기를 안 했으면 하는게, 이 조선 것들은 아가리만 열면 자랑질에 기싸움질에, 별별 잣같은 얘기만 다 쏟아내서ㅋㅋㅋ
  • 씹센비
    17.08.17

    아 근데 일본도 면 요리 같은 거 먹을 때는 후루룩 짭짭 소리내서 처먹는게 맛있다는 표시라고 해요. 걍 똥북아시아 식습관이 다 그지인 듯 합니다.

  • 무간지
    17.08.17
    이 글에 무간지의 자아가 최소 8개 이상 있습니다!! 맞추시는 분께는 제가 저 돼지국밥을 대접해드리죠 !!!!! 
  • 씹센비
    17.08.18
    무간지 아닌 넘도 있음
  • 헬조선에서 본 글중 단연 최고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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