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이 사이트에서 많은 글과 지식을 접하고, 제가 배운 지식과 합쳐 짧은 글을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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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뭐 사건만 터지고 의견만 다르면 "종북세력 척결!" 구호를 외치며, 

 

사이버공간과 현실공간에서 횡포를 부리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있다.

 

 

어버이연합, 전국경제인연합회, 일간베스트 같은, 대한민국의 애국보수를 참칭(僭稱)하는 정신나간 사람들 말이다. 필자는 오늘 "대한민국의 애국 보수세력"을 참칭(僭稱)하는 존재들 중에 일베와 같은, 그리고 일베와는 어울리지 않더라도 현 대한민국 보수세력을 옹호하는 자 들에 대해 한번 글을 써볼까 한다.


그전에 보수라는 이름이 무엇인지부터 파고들어가 봐야 한다. 보수란 보수정당(保守政黨)의 줄임말로서 이들은 현 국가의 정책과 체제를 옹호하며 전통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정책을 주장하는 정당을 뜻한다. 간단히 말해서, 바뀌는걸 싫어하는 세력이라는 것이다, 만일 자신들이 옹호하고 있는 그 체제가 완벽하다면 이건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 현재 실행되어지고 있는 국가정책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당연히 이를 옹호하고 고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이다. 마치 귀성을 하는데 고속도로가 막히지 않는다면 궂이 우리가 국도나 지방도를 타고 들어갈 이유가 없듯이 말이다.

 

반대로 진보정당은 현 국가의 정치, 경제적체제에 문제점이 있을 경우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타개하고자 현 체제를 혁신할 것을 주장하는 세력이다. 귀성하는데 고속도로가 막혀서 도저히 나아갈 방법이 없어보일 때 지방도, 국도를 이용하여 우회루트를 만들거나 새로운 목표를 선정하고 나아가는 것 처럼 말이지.


그런면에서 이 나라에는 진정한 진보도, 진정한 보수도 없다.


이 나라의 보수세력은 국가보안법으로 조질 수 있다. 대한민국 현행 국가보안법에서의 반국가세력이라 함은 대한민국 제 6공화국 헌법 사상에 입각하여 볼 때 4.19정신의 계승성 인정을 통해서 정통성을 부인한 제1공화국 및 개정헌법에서 삭제된 5.16 내란세력및 12.12 내란세력이라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이미 실형을 선고받았으므로 제6공화국 법에 의거, 이들은 정치사범 및 내란세력으로 인정되고 있다. 따라서 이 반란수괴들인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는 국가보안법 제 2조1항에 의거한 "반국가단체"를 결성한 것이 확인되므로 국가보안법 제 3조에 의거 처벌해야 마땅하다.

 

또한 최근 몇년간 정권을 잡았던 이명박, 박근혜 그리고 그 밑의 하부조직원들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치에 향수를 느끼거나 그들의 경제, 사회, 안보정책등을 표방하여 반6공화국적인 이적단체를 꾸미는 舊변란세력의 잔당들이자 국가를 변란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외의 결사 혹은 집단으로서 지휘통솔체제를 갖춘 단체라 할 수 있다. 그런고로 이 나라에서 보수세력이라고 하는 자 들은 전부가 국가보안법 제 2조 1항에 명시된 "반국가단체." 인 것이다.

 

즉, 반 민주공화국적 이념을 가지고 조직된 이적단체인 이명박세력과 친박세력의 조직의 수괴인 박근혜와 이명박은 최소 무기징역 혹은 사형, 그 일당들은 국가보안법 제3조 1항의 2.간부 기타 지도적 임무에 종사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야 한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베충이나 자칭 애국보수라고 하는 젊은이들이 왜 "헬조선론" 을 반박하고 있는줄 아는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치에 향수를 느끼거나 그들의 경제, 사회, 안보정책등을 표방하여 반6공화국적인 이적단체를 꾸미는 舊변란세력의 잔당들이 대한민국 대다수 사람들의 머릿속에 심어놓은 근거없는 자신감 때문이다. 보수라는 스탠스(stance)는 자신이 가진것이 많은 경우에 취할 수 있는 정치적 스탠스다. 가령 당신이 대부호인데, 진보세력이 사회주의 혁명,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들먹이며 "구 자본가 세력들을 폭력으로 궤멸시키고 모두가 평등한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라는 모골이 송연해지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면 당연히 보수정권을 옹호하게 될 것이다.

 

자신이 이룩한 것을 성취하기 위해, 자신의 우월함을 즐기기 위해 타인들이 그 탑 위에 올라오지 못하도록 "사다리 걷어차기"를 하는 것이 "보수"라고 하는 것들이 취하는 정치적 스탠스이다.


그런데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자 들이 왜 이런 스탠스를 취하느냐?

 

세뇌 때문이다. 마치 얼마 전 개봉하여 호평을 들었던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에 등장하는 워보이들 처럼 말이다. 난 벌써 예비군 5년차다. 갈때마다 틀어주는 지루한 정훈교육 영상자료에서 "찬란한 대한민국" "위대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들먹일 때 마다 토악질이 나서 견딜수가 없어 조용히 빠져나와 흡연장으로 가곤 했다.

 

 

툭하면 인터넷 대형 포털에 기사화되어 올라오는 경제대란의 조짐, 팍팍한 현실 흉흉해진 사회분위기 등은 이 나라가 결코 "위대"하거나 "찬란"할 수 없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런 마당에 사람들에게 마치 舊변란세력과 그 잔당들이 없었더라면 니들이 사는 세상은 존재할 수가 없다. 라며 세뇌질을 하는 것이 과연 필자의 눈에 곱게 비춰보였을거라고 생각하는가?

 

그런데 문제는 이걸 정부에서는 사람들에게 강제적으로 수용하도록 세뇌작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그마저도 수십년된 화질조차 엉망인 자료로 말이다.

 


그래서 그런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자 들이 정말 대한민국이 "찬란"하고 "위대"하다고 꿈을 꾸는 것이다.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 라는 그 허황된 말을 믿도록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세뇌하고 있는 것이다. 북괴와 동일하게 말이다. 미안하지만 더 이상의 찬란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는다, 경제성장동력은 이미 멈추었고, 냉전당시 서방강대국들의 동구권 세력에 대한 공포에 의한 원조로 이루어지던 동북아시아의 작은 전초기지는 동구권 공산주의 세력의 해체로 인해 더 이상 쓸모가 없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성장은, 자체적인 노력이 아닌 동북아시아에서의 입지를 잃을까 두려워한 서방자본주의 세력들이 동북아의 마지막 남은 자본주의 세력인 일본과 남한을 잃지 않기 위하여 자원을 몰아준 결과일 뿐이다. 돈을 벌은게 아니라 돈을 받은 것 뿐이다. 그리고 늙어 썩어문드러져 가는 구세대는 이것을 "노오력 하면 잘 살 수 있다."라는 허황된 말의 근거로 젊은이들을 현혹하고 세뇌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현실을 볼 눈이 있는 젊은이들은 "헬조선"이라 주장하며 더 이상의 희망이나 미래가 없음을 인지하고 살아가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가 하면, 일부 젊은이들은 그 썩어 문드러져 가는 구 세대에 빌붙어 "노오오오오력"을 외쳐대며, 누구나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는, 구 세대의 아메리칸 드림과 같은 허황된 꿈을 구호로 외쳐대는 것이다.

 

 

자신의 미래는, 헬조선을 외쳐대는 소위 "루저"라 일컫는 자 들과는 다를 것이라고 맹신하고 있기 때문이며, 최소한의 동질감과 타인에 대한 이타심, 배려심 등이 전혀 없는 인간 말종이기 때문이자, 강자의 스탠스를 취하고 있으면 강자가 될 것이라는 미신적인 믿음을 가진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마치 검을 휘두를 줄도 모르는 사람이 장인이 손수 접쇠단조하여 만든 검을 들면 영웅이 된 양 기세등등한 그런 것 처럼 말이다.

 


2018년, 경제대란과 민중혁명은 반드시 찾아온다. 더 이상 찬란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은 없다, 애국보수를 참칭하는 자 들도 예외없이 대한민국의 몰락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오히려 빨리 헬조선임을 인지하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친 자 들은 살아남을 것이다.

 

반면에 애국보수를 참칭하며 허황된 대한민국의 모습에 세뇌된 자 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그토록 비하하던 그 "루저"가 되어,

 

 

실로 비참한 삶이나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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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칭방지용 테스트 메시지.

 

캡처2.PNG

 

제 기존 닉네임은 blazing, 현재는 블레이징으로 변경했습니다.

 

헬조선 닷컴 시스템 문제상 영문, 혹은 영문+한글 혼용 닉네임은 여러 계정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므로 사칭활동이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이를 한글닉네임으로 교체합니다. 감사합니다.






  • outshine
    16.06.24

    민중혁명은 없음. 생각있는자들은 이민갔거나, 자살했거나 피해 안받게 조용히 살거임. 이나라는 옳은일을 하면 안되는 나라임. 뭐 조선이나 삼성이라 치면 왕 마음이 곧 법이고 이로운 일을 해도 왕 마음에 안들면 니가 죽는게 바로 옳은 일임. 민중혁명? 글쓴분은 이나라를 너무나 과대평가하고있음. 아니라는 프랑스가 아님.. 절대로.

  • blazing
    16.06.24
    이 글에 제가 혁명을 하겠다는 말은 쓴 적이 없는데요, 게다가 헬조선엔 혁명이 필요가 없습니다. 혁명이 없어도 구 세대는 자신들의 무게에 자신들이 짓눌려 붕괴되어 죽어갈겁니다. 그 대란에서 우리는 살아남기만 하면 되는거죠.
  • outshine
    16.06.24
    2018년에 민중혁명이 찾아온다고 하셔서요 ㅎ 블레이징님이 하신다는 말이 아니구요. 
  • 패배주의적 시각인데 한반도 역사 이래로 틀린말이 아니라....아직 때가 아니지 않겠음? 내대에서 볼수도 못볼수도 있지만 그리고 향후에 볼수 잇을것이라 단언할수 없지만. 이런 국가를 보면 답은 프랑스혁명이나 러시아혁명같은 혁명만이 답인데, 그렇게 이야기 하면 몽상가나 헬알못으로 보여질수 있는 면이 있고 향후에 글들이 선동(부정적인의미)한다고 손가락질 받을수 잇어 조심스럽네요..  언젠가는 역사의 선택이 이땅에 있기를.
  • 이반카
    16.06.24

    단, 조건이 있어요. 혁명 후 시대의 세율(간접세포함)이 현시대보다 높으면 안되는거 아시죠? 대다수 국민들이 복지 포퓰리즘 허용 못하는건 아시죠? 이 두가지는 조심하세요

  • 웃기는놈이야
    17.05.11
    얘는 글쓰는거 보면 전라도 좌좀 출신 헬센론자냄새가 너무 나.. 헬센헬센하는데 똑같은 새끼들가지고 존나 편향적인거 보면 전라도가 맞는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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