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박근혜의 탄핵을 야기한 원동력의 근원을 정확히는 모른다. 여당파의 용도시한이 다되어서,새누리당의 내부세력 중에서 많은 우파의원들이 민주당세력이랑 결탁해서  박근혜 탄핵을 방조할 가능성도 있고. 정말 수만명 군중의 여파가 직접적인 압박으로써 영향을 준것인지.

 

그 축출의 기인이 어찌되었던 간에, 구세대적 관성으로 멸망을 향해 달려갔던  한인의 역사가 잠시 여유를 가지고 방향을 제고해볼 기회가 주워진 것이다.

 

박근혜의 축출은 정치계 뿐만이 아니라,도미노처럼 뻗어나가, 경제,사업,교육,문화계 다른 방면에서도 기존권위세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 할것이고, 그들의 부조리를 가려내고 그들도 "숙청"하는 국가적 차원에서의 일련의 정화작업을 행할 것이다. 새로운 방향으로 바람이 불고 있는것이다. 한인 역사상, 그 관성을 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박근혜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탄핵 절차는 사회의 모든 방면으로 퍼져나가야 하는것이며, 그럴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앞으로 평화적이고 점진적으로 되리라는 보장은 없는것이다. 1980년에 경제 호황기의 향유에 중독된 세대들이 1997, 지금 2017년의 경기 불황 사태를 못보고, 곳간에 식량축적을 함으로써  대비를 전혀 안한것 처럼,  감정적으로 격앙된 조선인들의 문제점은 다가올 뒤를 전혀 못본다는 것이다. 


이게 민주주의의 시작인지, 영원한 멸절인지는 , 직접 착수해보기 전까지는 자축하기에는 이른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움직임에 대하여 반동세력(태극기파,극우파,정경유착 세력들 및 하수인 & 용역들)이 가만히  있을 것인가?

-관습처럼 일상생활에서 모순과 부조리를 자행하는 국민들이 끝까지 대의를 지켜 나갈 것인가? 

-부조리하던 박근혜처럼, 당신들도 과거의 행적에 의거하여 스스로 철위할 수 있는가?

-정변이 사드설치여부에는 어떤 영향이 가며, 그것은 중국과 미국의 개입을 끌어 들일것인가, 한민족 연방  제의 가능성은 더더욱 멀어지게 되는것인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엄청난 모순들과 문제들을 풀어나가도록 준비해야하는 것이다.

 

박근혜의 탄핵은 그저, 뜨겁게 개구리들을 삶아져가는 냄비의 뚜겅을 연것에 불과하다. 그 개구리들은 지금도 익어가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 그 개구리들을 구해낼 것인가가 관건이다.

 

-물의 온도를 내릴 것인가? - 시간이 걸리더라도, 탄핵을 정치적 방면 뿐아니라, 다른 방면에서도 확산 시킬것인가?

-냄비를 없어버릴 것인가? - 폭동/내전/혁명인가? 

-물을 뺄 것인가? - 기업,학교 등 일상 사회 경제 생활에 보이컷 등으로 불참할 것인가? 

 

 

그러므로, 박근혜의 탄핵은 아직까지는 실질적이지는 않고, 그저 "민주주의의 세력에 의해" 탄핵되었다는
표면적 상징 de jure 에 불과할 뿐이다. 일본과 미국에 방조 의해 현대화된 국민들이 이제는 국가를 운영할 시민의 능력이 있는지 시험을 치러야 할때 다.

 

이제야 말로 시작이고, 역사상 가장 신중해져야 할때이다. 그 5000년의 거대의 타성을 깰 수 있는 시간의 구간, 그 틈이거든. 그리고, 엄청난 물결이 다가오는데,그 인류사의 물결을 어떻게 돌리느냐가 관점이다. 

지금은 이제, 이 민족이 쪽박으로 가거나 대박으로 가는 극단적인 갈림김의 시점. 

 

그러나,내가 알아왔던 조선인은, 한번도 상생의 중요성과 존중을 경험해보지 못한 개구리들은

타협을 매끄럽게 하기는 커녕, 주어진 문제를 과연 차분하고 지혜롭게 풀수 있을까?


서로 자신이 옳으며, 냄비를 장악하겠다고 싸우다가, 냄비를 엎게 될 가능성이 지금은 크다. 그리고, 그 혼란된 냄비를 장악하는 황소개구리(독재자)가 등장하게 될 수도있지.


그러한 의미에서 박근혜 탄핵은, 그저 과거패턴의 잔상에 불과할 수 도 있다. 

 

우리는 이러한 과거의 전례를 알기에 예방할 여지를 지니고 있고, 그 쌓여온 어두운 과거와 절단할 수 있는 내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건 양진영의 논리 우위거점 싸움이 아니라, 과거의 숱하게 쌓여온 타성과의 싸움이다. 양진영이 서로 정치적 의미가 달라도, 이러한 정치적 과오와 폐단을 깰 수 있도록 전례없던 양보와 단합을 펼쳐야 한다.

 

미래는 모르나, 허나 확실한것은 지금은 이제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는것이다.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부회뇌동되어 섣불리 자축하는 민중들은 , 감정적인 만큼, 또 눈앞의 현상에 속아서 다른 역파의 부화뇌동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 오늘 하루는 암탉년 탄핵되서 박사모들 데꿀멍하는 거 보고 기뻐하는 걸로 끝내야지 오늘 임탉년 잘렸다고 내일 헬조선이 헤븐조선으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날 것 같이 부화뇌동하니까 문제 아닌가 싶다.
  • -레가투스-Best
    17.03.10
    공무원 자리도 기업처럼 성과제로 바꿔서, 철밥그릇이 깨지게 생겼죠.
  • 내말이 그말이야
    냄비근성 조센ㅈ 들이 탄핵 됐다고 그저 좋아서
    대한민국 만세라는게 존나 혐오스러움
    그 뒤를 생각안하고 앞만생각하는 버러지들
    개혁 과 혁명은 탄핵 과의 분류 가 다른 문제다
    평화시위?지랄을해라 힘도없고 책임지기 싫어하는
    그것도 이벤트마냥 하는 꼬라지보면 한숨만나온다
  • impossible
    17.03.10
    impossible...
  • 오늘 하루는 암탉년 탄핵되서 박사모들 데꿀멍하는 거 보고 기뻐하는 걸로 끝내야지 오늘 임탉년 잘렸다고 내일 헬조선이 헤븐조선으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날 것 같이 부화뇌동하니까 문제 아닌가 싶다.
  • 곧 머지 않아, 공무원노동자 궐기 집회도 있더군요, 정부 기관에서 누가 더 퇴출 당할지 봅시다. 
  • 원레 공무원이 노조 가입하고 시위 하는 거는 노무 종사하는 자에 한해서인데 사무직이 가세하는 거라면 징계를 피할 수 없겠네요. 뭐 그건 그 쪽 사정이니까 무시하고요. 근데 나라 망하지 않는 한 월급 안 밀리고 잘리지 않는 신의 직장 공무원들도 집회 나올 정도면 진짜 나라 망해가는 게 맞긴 한가 봅니다.
  • 공무원 자리도 기업처럼 성과제로 바꿔서, 철밥그릇이 깨지게 생겼죠.
  • 지금 인사혁신처 새끼들의 아가리 파이팅에 따르면 공직에 성과제 도입한다고 하지만 그러면 누가 공무원 하려고 노량진에 와서 개고생을 할까요? 아직까지도 먹히는 철밥통 버프 때문에 노량진에서 개고생하는 건데. 참 답이 없죠. 근데 진짜 단순히 안 잘리고 월급 안 밀란다는 이유만으로 닥치고 공무원 이딴 병신 같은 짓거리가 더 심해지지 않게 하긴 해야 한다고 봅니다.
  • 방문자
    17.03.10
    그런데 탄핵에 앞장선 대다수의 국민 중에서도 그냥 개념남녀 입증하려고 시류에 편승한 사람들을 꽤 봐 왔는지라..
  • 노인
    17.03.10
    닭그네 탄핵 하고 구속하는 날이 남았다
  • 헬국
    17.03.11
    가장 안되는일을 되는듯이 써놨네 그게 말처럼 됐으면 애초에 이지경까지 오질 않았어 ㅋㅋㅋㅋ 5천년 굴종의 역사가 그리 쉽게 떨쳐지는게 아니듯 대안이라고 나온 애들을 보면 한숨만 나오고 ㅋㅋㅋ 
  • 멘델스존
    17.03.11
    불가능할겁니다 국민들이 쪽박 아님 대박의 선택의 기로에서 쪽박을 선택하게 되었듯이 국가라고 선택을 잘하겠습니까
    기대도 없고 실제 희망도 없는걸로 보입니다
    대박이 말이야 쉬워보이지 세세히보면 이루기가 무척 어려운 길입니다
  • ㅇㅇ
    17.03.12
    루져들 ㅉ 어차피 다른나라 가서도 너희들은 개돼지일 뿐이야 ㅋㅋㅋ 민주주의같은 병신 개돼지들이 정치하는게 뭐가 좋다고 ㅋㅋ 국가 망하는 길이지 병신들 ㅉㅉ 
  • ㅇㅇ 국뽕일베
    17.03.17
    국뽕일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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