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자본주의의  기득권자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이 최소주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 헬조선의 기득권자들은  더 치명 적인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무역의존도가  극히 높고  식량 자급율이 극히 낮고  매장 자원또한  매우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낮은 식량자급율과  부족한  자원 때문에 

 

우리의 경제는   해외의존도 와 무역의존도가  매우 높고 

한국의  내수경제에  큰 문제가  발생 할시  이것은  한국의 기득권자들도  혼란에 빠뜨리고  그  사이에  해외자본이  공격적으로  투자하여  한국의  기득권자를 끌어 내리고 

 

그 자리에  위치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한국 기득권자들의  이런 약점을  이용하여  외국자본과  한국기득권자를  경쟁 시켜  우리 헬조선  서민들의  지위를  높일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  우리는  최소주의 (모든  소비와 생산 노동을 최소화 하기)를  실천하고(국뽕에서 벗어나)  반민족주의의 성향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저는 이 헬조선에서 최근 언급되고  있는 최소 주의를  종교적으로  접근해 보고자  합니다  제가 종교인이기 때문이죠 (무당) 

 

모두들  알고  계실것입니다  원효대사의 해골물  이야기 

깨달음을 얻기 위해  당나라로  유학을 가던중 숲속 동굴에서 노숙을  하게  되었고  잠을 자던중 해골바가지에 고인물을   맛있게  먹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때서야  해골바가지에 고인물임을  알고 구토를 하던 중에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이죠 

이 깨달음의  내용은  본질과 허상에 관한  것입니다 

 

한자어로  일체유심조 : 모든것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다  라는  얘기인데요   

원효대사의 예화에서 본질은  해골바가지에 고인물을  먹었고  그 물을 정말 맛있게  먹었고 갈증을  해소하였고 

배탈이 나거나  몸에 아무런  탈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허상은   그것이 해골바가지에 고인물임을  알게 되었을때  구토를 하고 더럽다는 생각을  하게 된거죠 

허상은  존재 하지  않는 것입니다 

 

순수하게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고  망상 또는  우상이란  단어로  바꾸어도  뜻이  통합니다 

이 논리가  현재  자본주의 체제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줍니다  

자본주의라는것은  극도로  발전해 감에  따라  잉여 생산물이 남아돕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지금 처럼  열심히  장시간을  일하지   않아도  되죠 

 

그런데  우리는  왜  여유롭지  못합니까?  여러분 들 중에  정말  배굶고  추위와 더위를  피할  주거공간이  없어  노숙하고   병원비와  약값이  없어서  죽어 가는  사람이 있습니까? (병원비의 얘기는 실제로 그렇게 어려움에 처한 사람은  있지만  그렇게 중병이나 불의의 사고로 큰 돈이  나간다는  개념이 아니라 일반적인  질병으로 부터는 보호를  받고 있고   중병이나 중한 사고의 경우에도 보험회사라는  제도가 있기에  극복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이  일반적임을 전제로  합니다)

 

우리가 지금 처럼  힘들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본질이  아닌  허상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는  비싼 명품을 걸쳐야 하고  비싼 자동차를  타야하며   

 

비싼  음식점에서  데이트를  하고  비싼  커피를 먹고  화려한  웨딩을 올리고 고급 중대형 아파트에 살고  근사한  돌잔치  환갑  칠순 을 치르고  거대한  장례식을  치르고  비싼  땅을 사서  묻고  비싼 비석을  세우고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까?

 

그렇게  허상에 집착하면 할수록  우리의 삶은  고된 길이  되겠죠

당장 보십시오 조그만한 달동네 쪽방 사서  냉난방  시설 갖춰놓고  조리 시설 갖춰 놓으면 모든  의식주  생활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꼭 비싼 음식점  가서  외식을  해야합니까 ?  자동차도 그래요 벤트타면  승차감 좋은거  사실이에요  하지만 국산차도 (개인적으로  국산차를 신뢰하지는  않지만) 조심스레  운전하고   잘 몰고  다니면  탈만  합니다 

 

굳이  큰 차가 아니라도  작은  차도  충분히  타고 다닐만  하고  가고 싶은 곳  다 갈수  있어요  승차감도  심하게  불편하지는  않아요   안전문제도  주의와 부주의의  문제이지 

 

고급외제차가  일반적으로  더 안전하기는  해도  큰  사고가  나면  죽기는  마찬가집니다   차를 튼튼히  만드는게 능사가  아니라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먼저죠 

 

왜 결혼할때  비싼 아파트에 비싼 예물을 주고 받고 비싼  예식장에서 하고   각종  기념일  경조사에는  돈을 펑펑 써야 합니까?

 

아무 의미 없어요   사람들을  허상에 빠뜨려  자본주의의  노예로 만들려는 것입니다.

원룸이나 고시원 사는  니트족? 그런 사람들 보세요 

 

가벼운 알바하나  하나  컴퓨터 게임이나  야외에서  스포츠 즐기고  먹고 싶은거 시켜  먹고  다 합니다 

여름과 겨울에  냉난방도  잘 됩니다 

 

그런데 하나 안되는게  있어요   연애가  어렵죠 

돈 없는 남자는  연애가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그 이유는  여자들 또한  허상에 빠져 살기 때문이죠 

 

비슷한 외모에  비슷한  성격이면   학벌 좋고  돈 많은  남자를  더 선호하는게  현실이죠 

이런 허상에 빠져 버린  여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수  있는건   성매매 특별법의  폐지 입니다 

 

성매매가  나쁘다는 것도  허상입니다  여성의 순결을  강조하는 것 또한  허상입니다  

수많은 허상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고  그로인해  자본과 권력의 양극화가  생깁니다 

 

노동자와  자본가는  서로  부딪혀야  소리가  나는  박수치는 것과 같은  관계에요 

판매자와  소비자도 그러하고   위정자와  피지배자의  관계도  그러합니다  

 

우리가  허상을 추구하면 평생 그들에게 끌려다니는  삶을  살수  밖에  없어요  

우리가  허상을 쫓으면  쫓을 수록  우리는  노예가  됩니다 

 

허상을  무너뜨리고 본질을  봐야 합니다 

시계 하나를  예로 들어 보죠  

10억 짜리  스위스산  명품시계가  있습니다 

 

연봉 3천 5백의 평범한 직장인이  그걸 사고자 하려  빚을 내어 삽니다 (물론  은행에선  안빌려주겠지만  그렇게 기정을 하죠) 

연봉 3천5백이면  생활비를  제외하면 

밥만먹으며  살아도  1년에 2천만원 밖에  못 모우고 

 

가족이 있다면  연간 1천만원 만 모아도  짠돌이 수준이겠죠?

그러면  10억이라는  거금을 갚기 위해 이 사람은  수십년을  회사에 노동력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그 10억 짜리 시계의  가치는 뭔가요?  뭘로  구성되어 있을까요?  스위스 장인의 거품 낀 몸값    롤렉스라는 명품 상표의  가치 유통과정에서 개입된  사람들의  이익 

국고에  상납되는  세금    시계에  박혀 있는 금테와  다이아 몬드   

 

그렇게  되겠죠  그런데  그 다이아나 금테 또한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불어 넣은  가치 입니다  다이아 반지가 아름답고  가치 있다는  것도 사람들이  만들어 낸  허상이에요 

 

이런  허상들로  구성되고  남의 이윤으로  구성된  시계를  사기 위해  자신의  수십년  노동력을  바친다?  이거  정신병자죠?

 

허상이  아닌  본질만 본다면  10만원 짜리  시계만  차도  충분합니다   요즘은 3만원 짜리도  고장 잘 안나요  고장나면  다시사면  되는거고요  

그리고  더 더욱  본질에 가까이 간다면  스마트폰이  있기에  시계는  필요  없다  라는  결론에  이릅니다 

 

그러니까  10억이라는  가치  전체가  허상이고  그 허상을  위해   수십년치에 해당하는 자신의 소중한  땀과 시간  노동력을 바쳐서  교환을  한것입니다 

 

황당한  수준의  불공정  거래죠 ㅎㅎㅎ

모든 허상을  다 걷어  내면  행복을 누릴것이고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될 것이고  건강한  몸을  가꿀수가 있습니다 

 

허상을 쫓기위해  우리가 타인들과  불필요한  경쟁을  하고   우리 몸을 혹사 시키니 몸도 망가지고  인성도  더러워 지고  노화도 빨리 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허상을   많이 획득했다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겠지만   그렇게  노력한다해서 자기가 원하는것을 다 이룬다는  보장이  어디있나요?  열심히  해도  금전적으로 사회적  지위로  조금 더  높아 질 뿐이지 큰 성취는  없을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보면 모세가 받은 십계명이 있는게  그중 하나가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황금송아지를 숭배 한다거나  특정인에 대한  우상숭배  특정한  사물에 대한 우상 숭배  본질과 무관한  사람들의 관념에 대한 숭배 (불필요한 윤리나 도덕 관습  전통  민족주의 의 경우죠 )  그런  우상에 대한 숭배가 

사람들 간에  권력과 부의 양극화를  만들어  내고 

 

권력과  부를 가진자는  그것을  이용하여 피지배층을 통치하며  온갖  나쁜 짓을  하게 될것이고 세상은  도탄에 빠지게  됩니다  

 

우상숭배라는 것이 단순히  십자가나  성모마리아나  황금송아지나  불상이나  탱화  그런 것들에  대한 숭배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며  보고 느끼는 것들 

 

모든 것에 대해 적용되는 것입니다  본질과 무관한  섬김  추종  그런것들은  모두 우상이고  망상이고  허상입니다 

최근  최소주의라는 말을  이곳 사이트에서  사용하는데 

 

이것은  본질과 허상이  뒤섞여 있고  허상이 훨씬  비대한  이 사회를  혁명적으로  바꿀  해결책이  될것입니다  

우리가  추종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허상입니다  그 허상을  걷어 내고 나면  남는 것은  본질 

 

그  본질만을 보며 살자는 것이  최소주의 입니다 

허상이  없다면 부와 권력의 양극화는  줄어 들게  될것입니다  허상을  걷어낸다면  우리는  지금 처럼 많은  시간을  일할 필요가  없고   소비를  줄이게 되니   기득권층들도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친 노동자  정책으로 전환할수  밖에 없아요  

 

소비없는  생산은  존재할수가 없잖아요?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무역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내수의 몰락은  수출경쟁력의 악화로 이어지고   한국의 내수기업 수출  기업  다  경영난에 처하게 되고  그 혼란 속에  외국계 자본이 

 

들어와서   한국의  기득권자들을  몰아낼수  있기 때문에 

우리 서민들이  외국계와  한국계 자본을 서로 경쟁 시켜 가며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경제가 흘러 갈수록  유도 할수가  있어요 

 

구체적으로  우리가  최소주의를 실천할수  있는  방법은  많아요  그런  예시는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큰 맥락에서 말씀드리는 건 이겁니다 

 

* 소비를 극도로 줄이고   만약의  상황을 위해 현금(유동성 가치)을 축적하자 

 

* 노동의 시간을  줄이자  

 

* 형식을 최소화 또는 완전히  폐지하고  본질만을 추구하자 

 

* 사상적 허상 또한 무너 뜨리자 ( 유교식 도덕_  민족주의_  애국심  _ 정  _관습  _전통 등 )

 

=  위의  것들을  실천하게 되면  사람들은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되고  건강해 집니다 

 

자  한번  보세요  본인이 위의  것들을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유동성 자산이  늘어 나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우리는  돈으로  세상을  지배하는   권력자들과 맞설 힘을 가지게 됩니다  

 

반드시  일을 열심히  해야 할  이유가 없어지게 된것이죠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면  경제는  디플레이션에  빠져 듭니다  지금 처럼  돈이  없어서  디플레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허상을  배제하는  최소주의를  실천함으로서  디플레이션에  빠지는 거죠  

 

디플레이션에 빠지면  누가 가장 큰  손해를  볼까요?  부자들입니다   일본  보십시오  왜  시급 올리고 중소기업  지원하고  헬리콥터  머니(돈을  하늘에서 뿌린다는 의미) 로 

자금을  풀까요?   디플레에서 빠져 나올려면  그 방법  밖에 없으니까요   

 

사람들이 소비를  늘리고  노동의욕을  가질수  있도록  해야  생산과 소비 투자가 늘어나서  디플레이션에서  빠져 나올수가  있죠   디플레에 빠지면 경제뿐만 아니라 과학  교육  문화  등 거의 모든 것들이  쇠퇴합니다  

 

국가 경쟁력이  약화되고  기득권층도  서서히 몰락하게  되죠  일본 보다  우리 한국이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일본은  해외에  투자자금을 많이 묻어 두었고  식량자급율도 한국의 2배 정도가 되죠    무역의존도가 낮고  내수비중이  높아   외국 자본에게  털릴  위험은 낮아요 

 

 

하지만  한국은  다릅니다  극히 높은  무역의존도 하에  있기  때문에  내수의 부진을 수출 경쟁력에도  악재가 되고  수출기업과 내수 기업이  동반  몰락하고  수출  소비  투자 생산  내수    이 모든것이 다 하락하게 되면  

 

빵빵한 자본을 앞세워 한국의 기득권층을  끌어 내리고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는 외국계  자본이  있죠  

 

우리는  외국계 자본과 국내 자본을  경쟁시켜 우리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최선책이고   그게 안된다면  헬조선  주인님 보다는  외국인  주인님을  섬기는 쪽으로  가는 것이  차선책이  될것입니다 

 

우리는  앞서 말했듯  최소주의로  한국 기득권자들을  위협 해야 합니다  소비와 출산  없이는  그들의  부도  유지되지  않습니다 

 

그들의  기업을  몰락시키고  외국계 자본의 직접적인  투자를  받아 들여  그들 밑에서 노예짓  하는게  조금이라도  나을  것입니다  

 

 

 

 






  •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추천

    하나 덧붙이자면, 최소주의도 좋지만 이 사회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변혁을 이루기 위한 변화가 필수적입니다.  

    이미 많은 흙수저들은 물가의 가파른 상승과 임금의 하락으로 인해 반 강제적으로 최소주의를 실천하는 중이구요... 단순히 절약하기만 해서는 경제 카르텔과 기초생필품의 가격을 좌지우지하는 헬조선 쥬인님들의 밥이 될 뿐입니다.

    탈죠센선봉장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민족주의, 유교, 전체주의등 헬의 악습에 대한 환상을 깨고 거부함으로서 본질이 바뀌여야 해결이 될 수 있겠지요.

  • 동의합니다
  • 반강제 여기한명 있음돠 ㅎㅎ
  • 소비에트의 붕괴로 많이 퇴색되었지만,

    역시 칼 마르크스의 생각과 저서를 다시 찾을 수 밖에 없지요. ㅠㅠ
    그는 18세기 사람으로 자본주의의 변신과 자연과학이 이토록 발달할지 상상못한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지금 21세기에 칼 마르크스를 대신할 탁월한 분 (사상가 or 철학자 or 사회과학자)이 나와야 할텐데요.
    프랑스의 피케티? 글쎄요 
     
    아님 리아트리스님이 하실래요? ㅎㅎ
    님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최소주의....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인간의 본연의 모습이라 사료됩니다.
    자본주의의 유지를 위해 과잉소비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간은 과잉소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ㅎㅎ
  • 이상적인 이론일뿐 실현가능성이 없어서 가슴이 아프네요 ㅜㅜ .. 조선인들은 밥은 굶어도 남한테는 잘보여야 하는 허세민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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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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