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크으
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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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6
댓글 28








대학 처음가서 친해진 친구놈 하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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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가서 다리 다쳐서 깁스한놈 하나 있었는데 부축해주고 도와주면서 친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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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건 반반하게 생겨서 이 여자, 저 여자 대쉬하고 옷은 언제나 슈트. 한량같은 놈이였지만 그냥 좀 재밌는 친구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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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년정도 학교다니다가 군대를 가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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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갔다와서 학교 근처에 자취방이라도 구하려고?1년 쉬면서 노가다판 돌면서 돈을 모았습니다.

(금요일에 전역했는데 딱 월요일부터 일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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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날 그냥 비닐봉투 뜯는데 어깨가 빠지면서 엄청나게 큰 고통을 느껴서 일때려치고 병원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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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60대 노인의 어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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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군대고 뭐고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었을텐데 어떻게 갔다왔냐고 의사 선생님한테 혼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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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렸을때 뺑소니 교통사고가 나서 다친곳중 하나였는데, 당시 집안사정이 여의치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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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레이만 찍어보고 다른 심하게 다친 부분만 치료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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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문제가 됐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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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다녀오신 분들 알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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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검 하는데 가면 자기 스스로가 아프고 병신이란거 증명 못하면 그냥 1급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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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군대에서 악화 되서 더이상 일도 못할 지경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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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수술날짜 잡고 수술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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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것도 있네요. 군대에서 제대로 잠을 못자는 보직이여서, 항상 수면 시간 불규칙하고, 선임들이 기합본다고 저녁에 라면 많이 빨리먹기 이런거 많이당해서 간도 망가졌다고 그랬어요. 수술하기전에 검사할 때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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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년 반째 아직도 약을 먹고있답니다. 어쨋든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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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깨고 나니깐 의사 선생님이, "열어 보니깐 생각보다 심각해서 이두박근까지 다 들어낼 뻔했다. 그래도 젊으니깐 믿고 다시 묶어놨다. 대신 나중에 완치돼도 예전의 70퍼센트 정도일거라고,?재활은 길어질거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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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 4개월 누워있다가, 퇴원하고. 진짜 절망감에 빠져있었어요. 쓰는 손이라서, 일상생활에 지장도 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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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보험 처리 잘되서 병원비는 실비처리 했습니다. 대신 앞으로는 상해랑 질병보험은 못들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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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도 못하고, 그렇게 지내다가?학기 직전돼서?어렸을때 부터 일하면서 안쓰고 아무리 힘들어도 아끼던 돈과 노가다 하면서 번돈 합해서 집을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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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집을 구하고 대학 친구 몇명 불러서 이사 도움받고. 그렇게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도와준 친구들한테 전부 5만원씩 봉투에 넣어서 줬습니다. 아무리 친해도 반나절 일한것에 대하여 그렇게 하는게 맞다 생각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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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회복이 안되서, 학교 나가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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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딴에 디자인하는 놈이라, 손을 못쓰니 엄청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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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부도 자꾸 뒤쳐지고, 당연히 간이랑 수술 부위때문에 술도 못마시는 몸이라서 적응하는것도 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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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까 말했던 그친구가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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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하러 온다고 자기 집멀다고 제가 사는 집 쳐들어와서 자기 혼자 과제 딱 해버리고, 자기방처럼 누워서 뒹굴거리면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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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우스 한번 움직이는것도 손떨림이 생겨서 힘들었는데 도와줄까라고 한마디도 안묻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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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친구가 하루에도 화장실을 4~5번 가는 변비환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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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들어가면 휴지 반롤이 없어져서, 왜 이렇게 많이 없어지냐 물으면, 자기는 그만큼씩 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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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도 한두번 막힌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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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녁에까지 있다가 자기 자고싶을때 혼자 침대 차지하고 자고, 아침에 제가 자고있어도 자기 원래 일어나는 시간이면 불딱 켜버리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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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친했던 친구고 해서 편한가보다. 그러려니 생각하고 좋게 좋게 말을 여러번 해봤습니다. 알겠다고만 하고 결국 바뀌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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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몇가지 적어보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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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자기 술먹고 차끊길때 되면 같이 술먹던 애들한테 "야 괜찮아 A네 집가면돼" 하면서, 그러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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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는 안받아줬죠. 당장에 제 한몸 챙기기도 힘들고, 남들 1시간이면 하는 과제 저는 4시간씩해야 간신히 하는 그런 상황인데, 주정뱅이 뒤처리까지 하긴 싫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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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건 친하다 어쩌다를 이미 넘어선 짓이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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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나중에 이상한 소문이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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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혼자사는데에 여자만 데리고 들어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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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척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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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이야기좀 해야겠다고 가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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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오늘은 약속 있답니다. 그니깐 다음에 이야기하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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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알았다 하고 과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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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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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술집이니깐 잠깐 나와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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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산책 하고 있기도 했고,?이야기 하려고 가봤습니다. 갔더니 자기 여자친구 끌어안고 술마시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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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 거의 끝나가고. 몇마디 하다가 계산하고 나가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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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 물한방울도 안먹은 저까지 머리수에 넣어서 계산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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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이가 없으면서도, 그동안 알고지낸 기간도 있고 얘가 돈도 부족하고, 지금 여자친구앞에서 까오잡을라고 하는가보구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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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잠깐 산책하다 들른거라 돈이없다. 내일 주겠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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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다 하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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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서 이야기 하는데 저한테 대뜸 돈가져오라고 돈 하면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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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가까우면서 왜안가져오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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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많이 먹은것같다 그냥 조용히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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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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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술자리에 동생들도 많이 있었고, 서로 목소리 높혀봤자 좋지도 않을 상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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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그녀석은 계속 저런식으로 저한테 지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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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때부터 집이 어려워서 돈문제 정말 깨끗히 합니다. 민감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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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용히 나와 라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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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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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하는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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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너 지금 나랑 뜨면 못이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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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딱 이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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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이면 모르는데 지금 너정도는 내가 이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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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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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운동을 좀해서 체격도 있고 힘도 좋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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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다고 하고 그날로 친구 관계를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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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학교에 또 이상한 소문이 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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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술먹는데 한판뜨자 하면서 자기 끌고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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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시하고 학교 생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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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저는 제 행실만 똑바로 살면 사람들이 알거라고 생각하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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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랑 같은 조로 조별과제 하던거 있었는데 공사 구분 못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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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랑 자료 다 보내놔도 아는척도 안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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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 완성해서 집에 놓고, 안가져왔다고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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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너 이기적으로 사냐고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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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교수 앞에서 제가 장난하지말라고 하면서 여태까지 있었던 일들 전부 까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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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 반박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교수 눈치보다 사과하는 척만 하고 그렇게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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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놈은 그버릇 못고치고, 학교에 남아서 과제하는데 동생들한테 꼰대질하고 그러다 이미지 파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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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학교 조용히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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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에서도 상하 만들고 자기가 위라고 생각하면 어김없이 꼰대질하는 그런 놈이 친구였었다고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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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이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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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나서 제 이야기 한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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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만 보면 그냥 제가 호구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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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에 가까운 사람한테 이렇게까지 뒷통수 맞아본적은 처음이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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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믿었는데 결국 배신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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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에서 젊은 꼰대가 뭔지 확실히 느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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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성격은 불합리한거 다 따지고, 아닌건 아니라고 행동하는 성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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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막상 가까운 사람한테 당해보니 그런건 의미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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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단체 답사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내역서 뽑아서 학교측에 항의하고 학부장한테 직접 시정 받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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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교수한테 밉보이긴 했지만, 이 나라에서 그깟 성적 한두과목이 제 인생을 어떻게 할거라 생각 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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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시궁창 같은 나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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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가 없었네요.. 글도 잘 못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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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었던일을?전하는것도 어려운 일이라고 새삼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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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
    15.11.02
    이 나라는 사람이 제일 무섭고 힘들어요. 저도 님 마음 이해합니다.
  • 크으
    15.11.02
    감사합니다 ㅠㅠ 몇달전에 겪은일이라 아직 몸도 회복 안되고 심적으로도 꽤 고생했었어요.
    여기 사이트 돌아보다보니, 이야기라도 해보고 싶어져서 써봤습니다. 그렇게 좋은일이 아니라서 털어 놓을곳도 마땅치 않았거든요,,,
  • yeema
    15.11.02
    어떻게 저보다 더 힘든 케이스네요. 전 애초부터 꼰대임을 어필하는 녀석 밑에서 고생을 해서 비즈니스적 스트레스를 받았거든요. 님 경우는 제가 경험한 적이 없네요.
  • 크으
    15.11.02
    아이구 ㅠㅠ 힘드셨겠어요... 애초에 그런 사람들을 안만나는게 제일 좋을텐데 이 나라에서는 쉽지가 않네요....
  • 애초 이상한 인간들 많음.. 내 철칙엔 남의 집에서 자는 일은 없음.. 찜찔방에서 쳐 뻗은적은 있어도
  • 크으
    15.11.02
    그러게요.. 저도 남의 집 방문할때는 작은것 하나라도 들고가고, 왠만한건 다 물어보고 하는데, 저는 당연하다 생각해도 아직까진 그런 인식이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어려운 개념인가봐요....
  • 유일하게 스웨덴 사람들하고는 잘도 잔덧.. ㅇㅂㅇ
  • 아.. 둘다 곧휴라.. 잘도 잔거임
  • 헬한민국
    15.11.02

    친구는 술먹고 즐기기위해 있는것이 아니라,
    ㅈ같은 세상 함께 해치며 나가는 동료로써 있어야 할것인데
    사실상 인간은 자신의 만족을 최우선시하기 때문에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사람은 굉장히 극소수입니다.
    "한평생 진정한 친구 1명만 있어도 성공이다"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글을 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군요.

    꼰대는 나이를 떠나서
    들어쳐먹질 않는 인간, 올고 그으름 구분 못하는 인간,지밖에 모르는 인간,개념없는 인간,내가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불륜인 인간,
    남을 속이는 인간,배려를 모르는 인간,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인간,등등

    상대방을 고려하지않고 지꼴리는 짓들을 하는 인간들에게 적용되는 것이겠지요.

    꼰대 = ㅅㅂ RoM

  • 크으
    15.11.02
    그러게요.... 어렸을때부터 집안 사정상 전학도 많이다녀보고 그러느라. 오래 사귀어본 친구는 거의없는데, 이렇게 당하니깐 정말 띵~ 하더라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사람을 믿기 힘든 세상이 되가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믿으면 바보되고,,,, 직접 겪어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 그색기하는꼬라지를보니 철이없는색기인거같은데 애시당초 친구안될녀석은 가려가려만나야되는것같네요.그리고 그경험을통해서 병신하나 잘걸려냇다생각하십시요. 저도 그런경우 제법 느꼇는데 그런색기들존나많습니다. 여자는 널리고널렷고 남자는 반반 이죠; 그냥 경험한번 햇다 느끼시고 그런비슷한유형의 인간을 생각하며 다시만나지않는걸 가려내서 하셔야할듯싶네요. 저같은경우는 술버릇더럽다거나 술분위기 좋아하는색기라던지 술을 노는식으로 맨날 노느색기는 일제 만나지않습니다. 이렇듯 님도 인간의 호불호를 가려서 만나십시요 ㅋㅋ
  • 크으
    15.11.02
    네ㅠㅠ 이번 일을 좋은 경험 삼으려구요.. 글에 있듯이 그 친구가 하는말이 예전에는 절 못이겼으니깐 그냥 있었다는 식으로 말을하더라구요. 하는것 보면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힘이 있으면 바로 굽히고 비굴하게 하더라구요. 제가 사과하라고 했을때 "나는 사과한다는건 미안 한마디면 된다. 그이상하라는건 내가 너보고 머리라도 조아리라는거냐?" 라는 말을 했었어요. 제가 아프고 힘없어지기 전에는 저러진 않았었어요.. 아니 제 눈 안닿는곳에서 했었을거라 생각 드네요. 제가 아직 사람보는 눈이 많이 부족했나봅니다...ㅠㅠ
  • 표백
    15.11.02
    고생 많으셨습니다
  • 크으
    15.11.02
    감사합니다 ㅠㅠ
  • 탈좃센
    15.11.02
  • 크으
    15.11.02
  • 정말 힘드셨겠네요.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사람보는 안목을 키워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잘 넘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으면서 제가 다 화가 나네요. 맘같아선 저희 집 한켠에 놓여있는 3kg짜리 아령 두 개를 그 친구 주둥이에 직접 쳐박아주고 싶네요. 정말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론 좋은 인연만 만들어가시길 빌겠습니다.
  • 크으
    15.11.02
    감사합니다ㅠㅠ 여태 친구도 몇 없이 살다가 저런일 처음겪어서요,,, 사람보는 방법 하나 배웠다 치려구요..
  • 탈조선마인드
    15.11.02
    몸이 안좋으셔서 학교 다니시기에도 정신적으로 힘드셨을텐데..... 그래도 잘버티신거 같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워낙 통수를 당한경험이 있어서 그 이후론 친구도 신중히 보고 경계선은 항상 염두해 두는편이죠.... 심적으로 힘드시겠지만, 탈조선 마인드로 꿋꿋니 버티셔서 보란듯이 승리하는 모습 보여주시길 바랄게요. 힘내십쇼.
  • 미리내 가우리
    15.11.02
    심적으로 충격이 상당하실듯,,,
    그러나 살아가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사람은 난로와 같습니다,너무 가까이 다가가거나 껴안으면 내가 상처를 입습니다.
    일정거리를 둬야 서로 편합니다.
    너무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은 나의 비밀을 알게되고 이는 나의 약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느 거리를 유지하며 관계를 이어나가다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 후 마음을 열며 조금씩 다가가는거지요,
    그래서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오랜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hellrider
    15.11.02
    "솔직히 너 지금 나랑 뜨면 못이기잖아"

    -- 어휴 정말 상병신 ㅋㅋㅋㅋ 나이가 몇살인데 ㅋㅋㅋㅋㅋ 답이 없다 답이 ㅋㅋㅋ
  • 아....진짜 좆병신많네요.... 저도 사실 제가 좀 워낙 행동을 거침없이 하긴하지만 저렇게 정떨어지게 하진 않겠지만 글보고 반성합니다....
  • 로만
    15.11.02
    보다가 진짜 개빡칠뻔 했습니다. 그리고 그새끼가 병신되는걸로 일이 끝나서 다행인데, 만약에 님이 힘 좋으시고 친구관계가 무난한 분이 아니셨다면, 또 심지어 그놈이 잔머리가 좋아서 사람 다루는법을 아는 놈이었다면, 솔직히 님이 당하셨을수도 있습니다. 자칫 억울한 일 당할뻔 하셨네요. 그새끼가 멍청해서 그렇지 진짜 남들한텐 잘하면서 한놈한테만 쓰레기짓 하는놈 많습니다. 어쨌든 다행입니다. 일이 잘 풀려서..
  • 할랄라야
    15.11.02
    헬조선에 저런 놈들 존나 많아요 근데 웃긴건 저런새끼들이 사회나오면(특히 공직사회) 더 소문 좋게납니다
    묵묵히 자기일하면 병신취급받아요 최대한 얍삽하게 윗사람한테는 설설기고 아래사람들한테는 막조져서
    뭔가 만들면 그걸 자기가 한것처럼 포장하는거죠
  • 정확히 말하면 친구가 아닙니다 저런부류는 그냥 "지인" 이죠

    뭐 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오히려 미개한 본능 빨리 드러내줘서 더 큰 피해 입기 전에 관계 손절 잘 하셨다 생각하시는게

    심적으로 편하실 듯 합니다.
  • CH.SD
    15.11.02
    자기몸은 이나라에서 준 하나밖에 없는 재산임 소중히
  • 헬마귀가 어떤 존재인지 제대로 배웠다 여기면 바람직한.
  • rob
    15.11.04
    헬조선 속담에 않있나? 물에 빠진넘 구해주면 보따리 내놓으라고 한다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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