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아웃오브헬조선
17.08.18
조회 수 464
추천 수 14
댓글 12








여기 내가 여러 사람들이 싸우고 갈라지며 심지어 회원탈퇴 혹은 
나 또한 또라이헬조선이라는 놈에게 저격글을  쓰기도 했으며
그놈을 포함한 몇명의 유저들이 쓴 글에서도 나를 저격한 글을 읽을 수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저격글 보다는 갈등의 핵심을 파헤쳐 서로 오해를 풀기로 하자

일단 내가 하고싶은 말은 여기 사이트의 성격에 대해 말하고 싶다.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스크롤을 올려 맨 위로 가면 뭐라고 써져있는지 그들에게 묻고싶다
Hellkorea.com 아닌가? 마치 헬스장 가면 사람들이 운동하는 것이 당연하고
수영장에 가면 수영을 하는것이 당연하듯 (물론 거기에서도 사교활동 하러 가는 사람들도 있겠다만)
헬 코리아에는 헬에서 상처받던지 혹은 헬에서 인생을 살며 지친자들이 와서 
읽는자 위로 받고 또한 쓰는자 열변을 토하며 하루하루 버텨나가는 사람들 아닌가?
그런데 이런 무리들의 모임에서 갑자기 국뽕이라는 자와 신분을 밝히지 않은채 상대방만 
까내리겠다는 사람들이 와서 글을 쓰고 댓글로 인격모독을 하면
그 누군들 기분 좋을까?

 

사람마다 각자 사연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국뽕인 자도 있고 어떤 사람은 국까 미뽕 
어떤 사람들은 국까 일뽕 유럽뽕일수도 있다

 

내가 국까가 된 이유는 간단히 말해 내 가족 역사에 원천을 둔다
내 친할아버지는 존나 게르은 새끼였다 일 한번을 안했다고 한다 
그랬기 때문에 고속도로로 성장해나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리고 오직 인맥을 통해 사업을 유지하고 기업을 키워나갈 수 있었던 
과거 70년대 대한민국의 청년이었던 
나의 아버지는 중학교를 마치지 못하고 1학년때 자퇴하고
배우고 싶은 기술 또한 인맥사회로 다 막혀있고 배울 수 있는 기술이라고는
다 먹고 남은 빵 부스러기 같이 아무도 하지 않아하는 정말 간단 노동으로 시작해
돈을 벌며 생계를 유지하고 '나'라는 아들을 났고 
대한민국 사람들 기술 잘 안가르쳐 주기로 유명하니까 정말 우여곡절 다겪고 기술 배워
국가의 거시적인 존재가 있었기에 개인 사업을 할 수 있던 점은 인정하는 바이나
개인적인 레벨에선 도움 없이 자기가 나와서 자기 사업장 차린 사람이고 
기술 하나 깡다구 하나로 사업 차려 아웃오브헬조선이라는 아들놈 유학 보낸 사람이다
아버지는 어릴 때부터 헬조선의 개같은 인맥 사회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초등 중등 때 친구들이랑 놀고 있을 때에도 정신차리라고 꼬집은 사람이요 
남들과 다르게 살아온 사람이라 나 또한 자기가 겪은 길을 겪게 될거라 예언한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그 피가 어디 갈까? 나 또한 미국에서 유학생활이라 해도 유학생들과
어울리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내가 갖고 있는 형편에 단물 쓴물 짠물 다 빼서 배워가려고
여태까지 내가 써온 글처럼 정말 남다르게 살았다.
어떤 사람들은 초등학교도 못나오고도 빌딩 몇채 갖고 있고 잘 살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게 얼마나 될까? 항시 예외는 있는 법이고 비교에는 끝이 없기 때문에 전반적인 내용만 비교하자

 

나도 한국인이라고 미국에서 한국 돌아와서 국가를 위해 뭔가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고
여기저기 이력서도 넣어보고 했지만
너무 고여있고 썩어있는 물인걸. 발전이 아닌 기득권 유지에만 신경쓰는 사회체제인데

난 정말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집에 밤 11시에 온다한들 국가를 위해 
그리고 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라면 내 인생 한번 바치고 싶다 다짐했었는데 
막상 입문의 레벨에서 조차 나의 어투, 나의 외모에서 판가름 내팽겨쳐지는 이 현실이며
또한 젊은이들끼리 뭔가 다른 미래를 꿈꿔보려 해도 
다들 연애하고 즐기며 사느라 잠자고 있는 현 시점에 내가 어찌 국가에 대한 사랑이 남아있을까?

 

이와 반대로

나의 친구놈은 한국을 좋아하진 않겠지만 한국에 있고 싶어한다.

그놈 부모님은 사교활동을 잘하시는 분이었고 그 대신 자기 사업장 없이

그저 소소하게 벌고 소소하게 만족하시는 분들이지.

그놈은 당연 그런 환경에서 보고 컸을거 아니냐?

그럼 나랑 마찰이 있고 당연히 한국이 좋은거지. 왜냐?

어릴 때부터 부모님 친구를 통해 같은 자제분이 아는 동생, 형일테고 누나이며

동네에만 있어도 아는 사람들 많고 딱히 많지는 않지만 적지도 않고 

외롭지 않도록 오늘은 이사람 내일은 저사람 만나며 평생을 살아온 놈인데,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외로운 길을 걷는다?

어찌 굼주려서 무엇이던 사냥해 씹어먹을 늑대와 주인이 밥 잘주고 이쁨 받은 강아지랑 비교할 수 있을까?

 

내가 글을 선동/선정적으로 쓰는 이유 또한 여기있는 유저들의 하루에 
탈수직전 사람들에게 소금 한줌을 주는 느낌이랄까? 
다들 치진 하루 마치며 저녁 7시 정도 되서 운좋으면 퇴근길에 혹은 야근이어도
저녁먹고 약간의 짬을 이용해 들어와 내 글에 댓글이 많이 다는 것 같던데 
만약 내 글이 지금과 같다면. 다른말로 정말 중립을 유지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제 의견이 맞는지 틀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하면 재미 없지 않을까.
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고 동기 부여하는 자요 그걸 보며 힘을 얻는자니까.

 

친목질 또한 여기 헬조선 사이트의 웹사이트
주소 그대로 헬 조 선 에 대해 이야기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 원 밖에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친목질로 보일 수 밖에. 
정말 친목질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저 서로 맞는 말 하고 동의한다고 댓글 다는 것을

친목질로 볼 수 밖에 없다면... 그 사람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위의 URL을 다시 확인하라 말할 수 밖에 

 

잉여 드립도 나오는데

그렇다고 현재 탈조선을 앞둔 상황에서 탈조선 준비를 하는게 

지장 가는것도 아니고 하루에 길게는 한시간 짧게는 30분 글 쓰고 이해가도록 다시 한번 읽어보고 수정하고 

그게 다지.

나는 TV나 드라마를 아예 안봐. 

또한 사람들 어차피 회사에 있어도 하루 종일 일하는 것도 아니고

야근 해봐야 야근의 75%는 쓸데없는거 하느라 시간 다 보낼텐데

여기 있는 애들 정말 글로 도배하는 놈들이 아니고서야 

잉여라고 보기엔 이 사이트는 각 개인들에게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시작도 다르고 서로 보는 세상이 다른 사람들끼리 서로 다 이해하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애초에 비교를 하면 안될 것들이지.
고로 앞으로는 만약 서로 글이 마음에 안든다면
어그로나 비방글을 쓰지 말고 정중히 '아닙니다. 한국은 다릅니다.' 하고

팩트를 위주로 혹은 개인 실제 경험을 위주로 글을 다는게 어떨까 싶다.
그저 자기의 근거가 없이 남 글에 비방글로
대답하다보면 너희들이 번지수를 찾아와도
한참 찾아왔다 라는 생각을 한다. 






  • 씹센비
    17.08.18
    타인들이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하길 바라는, 다른 생각을 가진 놈은 '틀린' 놈 취급해 버리는, 그런 것도 조선인의 종특 중 하나인데, 또리이헬조선을 비롯한 여러 어그로 종자들은 정말 조선의 진국이란 생각이 든다.
  • 둠헬
    17.08.18
    정작 틀린건 헬조선이라 다같이 동조해서 조질 필요가 있는 헬조선엔 관대, 관용을 베풀고 관용이 진짜 필요한 부분에선 씹정색 엄근진인게 조선인들 
  • 이런건 니 친구랑 술자리에서 말하렴
    친구가 있다면 말이야
  • 이젠 너에게 점점 안쓰럽다는 생각이 든다 조선아.
    솔직히 말해보자
    너 고등학생이니?
  • 그래 그래 니가 무슨 잘못이니
    부모,친척이 못나서 너가 그렇게 된건데
    그래도 넷상에서 니 말을 들어주는 애들도 있으니깐 자살은 하지마
    난 너를 보며 내가 크면 너처럼 안되려고 열심히 공부하니깐 너도 너 알아서 노력해봐^^

  • 그래?  에휴.. 공부 열심히 하고
    내 생각엔 자살할 확률은 너가 더 높은 것 같은데
    사회 생활하며 형한테 힘든거 있으면 쪽지주고.
    군대부터 다녀와서 형에게 경외감 갖자

    해병대 지원 어때? 너는 딱 해병대가 어울릴것 같은데. 

    그리고 내 아버지 잘살아. 가족은 못살고. ㅇㅇ
  • MC무현
    17.08.18
    아빠 잘살고 가족은 못산다는게 무슨 소리냐?
  • Hell고려
    17.08.18
    너도 이제 이런 부정적인 관심보다 긍정적인 관심을 받아야 하지 않겠냐? 일단 현실에서 병신국뽕찐따짓 그만하고 사람과 대화를 하려고 노력해봐. 그러다 보면 친구가 하나쯤을 생길거야. 너도 언제까지 관심을 이런 랜선에서 욕만 먹으며 얻을 수 는 없잖아? 물론 너가 국뽕에 쩔어 뇌기능이 대부분 마비된건 알지만, 노오오오오오오력을 해보렴.
  • 헬보이다
    17.08.18
    ㅋㅋ 또라이헬조선 병신새끼. 이런 새끼부터 없애야 헬이 나아질텐데. 어리고 불쌍한놈. 
  • 야임마
    17.08.18
    이새낀 진짜 노답이네...... 한도 끝도 없이 까기만 한다...
    마치 "헬무새 새끼들아! 이게 바로 진짜 병신짓 이라는 거다!" 하고 보여 주는 것 같다야ㅋㅋ
  • 안녕 아웃오브헬조선. 글 잘보고 있다. 같은 늑대새끼로써 인사겸 댓글하나 남긴다.
  • 암. 고맙지.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371 1 2015.07.31
3943 한국에서 사람답게 살수있는법 알려준다 14 new 생각하고살자 2401 29 2017.07.10
3942 내가 헬헬 거리면 안된다고?? 47 new 블레이징 1134 18 2017.07.09
3941 탈조선 말했다가 두시간동안 세뇌교육받음ㅋㅋㅋㅋㅋ 24 new 헬레이저 315 11 2017.07.08
3940 캐나다 vs 헬조선 시민의식..<좀 깁니다...> 24 new 진정한애국이란 3162 17 2017.07.02
3939 정치인 새끼들은 진짜 우리에게 아무 관심이 없다. 35 new 블레이징 1780 18 2017.06.29
3938 현대한국인의 성격.JPG 19 newfile 둠헬 5738 21 2017.06.28
3937 헬조선..인터넷 기사 살인사건.news 9 newfile 잭잭 1016 17 2017.06.19
3936 도망치는곳에 낙원은 없다 이소리 많이 하는데 35 new 갈로우 2298 19 2017.06.27
3935 진짜로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을까? 68 newfile 갈로우 6196 16 2017.06.27
3934 헬조선 이해안되는 행동.jpg 21 newfile 허경영 2642 19 2017.06.21
3933 헬조선 보드게임 등장 13 newfile 갈로우 1502 17 2017.06.22
3932 어찌보면 우리도 문화혁명으로 구시대유산은 다때려 부숴버려야한다. 22 new John 1431 20 2015.09.22
3931 헬조선 마인드.jpg 15 newfile 허경영 2160 20 2017.06.21
3930 우리팀은 회사 야근을 금지시켰습니다. 19 newfile 헬레이저 240 11 2017.06.22
3929 헬조선 종특_인디음악편.jpg 12 newfile 잭잭 1731 18 2017.06.19
3928 헬조선 비판하면 센징이들이 거품무는 이유 13 new 베레 1753 22 2017.06.20
3927 다같이 욼자! 헬헬헬헬헬헬! 헬헬헬헬헬헬! 헬헬헬헬헬헬! 18 newfile 레가투스* 977 19 2017.06.19
3926 어느 자전거 동호회에서 도전정신이란? 21 newfile 죽창한방 1526 19 2017.06.19
3925 한국이 민주주의가 아닌 이유 22 new 북대서양조약기구 1623 16 2017.05.03
3924 김치좀 그만내세우면 안되겠나? 20 new Mihel 1228 18 2017.04.03
1 - 23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