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평화주의자
16.05.25
조회 수 169
추천 수 5
댓글 10








<1장. 미디어로부터의 독립>

 

정신적으로 자의식이 견고하고 균형이 잡힌 건강한 개인,

 

그런 올바른 개인주의자가 되기 위해선 먼저 자기 내면에 누적되어 있는 여러 사회 학습화 된 저급한 의식을 바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새로 유입되는 헬문화적 가치들과 강요당하고 있는 프레임과 그 정서적 공격으로부터 일단 막고 차단해야 합니다. 이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성적이며 인본적인 양질의 서구 문화를 접하여 그 사고구조와 의식구조를 자신에게 적절한 방식으로 주입하고 스며들게 하여 자연스럽게 내면의 헬뽕과 그 상처를 치유해 순수한 개인의 정체성을 복구시켜야만 합니다.

 

헬조선의 각종 미디어를 통해 들어오는 다양하고 끊임없는 헬스러운 사건과 사회 현안의 인식구조에서 나를 단절해야 합니다. 반복적인 분노와 실망, 그 모든 정신적 정서적 스트레스의 원흉의 태반은 저 멀리 거시적인 외부의 것들입니다.   

 

된장 시청층을 위한 저질 헬드라마와 인생낭비의 헬조선 예능보다도, 헬조선 사회의 현안 문제를 다루는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을 더 철저히 않봐야 합니다.

 

광범위한 대국민 이슈를 끊고 나홀로 세상사 동떨어져 바람 없는 작은 현실에서 내 일에만 매진하며 담담하고 별 생각없이 사는 것.

 

더 해 누가 봐도 인생 혼자 사는 느낌이 날 때까지 혼자 함에 주저함 없이 살아가 봐야 합니다. 물론 필요한 돈과 인프라를 모두 갖출 때까지..,

 

이것은 어쩌면 전략적 수도승 코스프레나 망각의 도피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나비가 되기 위한 유충의 과정이고 성숙하기 위해 필요한 일입니다.

 

 

[실천의 예]

 

1) 포털 실시간 검색어 이슈 무시하기.

 

2) 시사 토론 추적 르포 등 않보기.

 

3) TV, PC, 패드 등 전자 미디어는 최대한 사용하지 말고 빌려서 책을 보기.

 

4) 고독과 우울함, 외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즐기기.

 

5) 의미있는 지인이나 자신에게 편지 써보기.

 

6) 의미 있었던 과거의 기억으로 떠나보기.

 

 

 

자신이 접하고 있는 환경에서는 공허하고 팍팍한 일상에 있어서도 악착같은 외부의 도발을 마음먹기에 따라서 한낱 날파리와 같이 별일 아니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어떻게 마음먹느냐는 것.

 

현실에서는 유연하게 전략적으로 대상에 대한 생각을 변형하고, 거시적으로는 광범위한 시야를 최대한 피하고 나만의 작은 생활 카테고리를 더 명료하게 정리하여 그 미니멀한 삶 안에서 

 

조금씩 재화를 축적하면서 날개를 펼 그날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마치 땅속에서 7년을 사는 매미의 유충처럼 말입니다. 그렇게 미디어를 끄고 스스로 사고도 바꿔가면서 긴 재화 축적에 들어갑니다.

 

이것은 현실적으로 진정한 개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가장 우선되야 할 방법론입니다.

 

<프로젝트 일당백> #1

 

NEXT> 프로젝트 일당백 2장. 혹독한 수업

 

 

(*주의! 이 글은 본인 주관적인 생각의 내용이며 객관적 자료의 근거나 신빙성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 반헬센
    16.05.25
    오, 다음 시리즈가 기대됩니동
  • 방문자
    16.05.25
    저도요 ㅋㅋ
  • ``
    16.05.25

    그래요 맨날말하지만 TV는 없는게 낫습니다.   전 크롬에서 adblock 으로 이렇게 해놨습니다. http://puu.sh/p4vEs/09b88995c8.png
                                                    마우스 오른쪽클릭하면 없애는게 나옵니다.

     

    근데 6번은 좀.. 기억이라 해봤자 헬의 기억밖에없는데..

  • 미네르바
    16.05.25

    애드블록 조낸 유용해요 폰은 루팅 쳐안되는 헬죳쓰레기 g4라 애드블록 못쓰고 광고 안나오게하는 인터넷어플 쓰고있어요

    인터넷을 뭘쓰든 about blank, 광고없애기, 찾는거 제외 개죳쓸데없는 이미지 안나오게하기 이렇게 쓰고있음

  • 방문자
    16.05.25
    그런데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서양 문화를 접하고 서양인들과 교류하는 데 사용한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헬조센 대중문화와 전혀 관계없는 저만의 취미활동을 컴퓨터로 자주 합니다.
  • 반헬센
    16.05.25
    괜찮지요, 티비 채널중에도 서양에서 내놓은 괜찮은 콘텐츠들도 있거등요.
    결국 자신이 얼마나 깨우치고, 정보습득 판단하고, 학습하고 경험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것들이 변화되고, 변수로 적용되는 것이지요.
    여튼 그 어떤 정보들을 접할 때에 나름대로 스스로 철학적인 사고방식으로 생각을 좀 해야 한다능...
  • 미네르바
    16.05.25

    또 있어요 이것도 고려해서 추가해주십쇼 책을 읽되 베스트셀러 왠만하면 읽지않기

    공감대라고 쓰고 속뜻은 헬조닌겐 생각은 다거기서 거기라고 읽으므로
    베스트셀러 읽는다고 읽었다고 아는척하는 헬조닌겐들 많아졌죠 또 선동질의 원동력이 될수있으므로
    하긴 대중죳매체가 훨씬 심하긴 하지만
  • blazing
    16.05.25
    이런거 좋네요, 헬조선에서 살아남기 해서 책을 한번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재화를 축척하고싶지만, 이 곳에서 일하는게 동기부여가 안됨. 이 나라에서 결혼을 하기싫지만 해외나가서는 하고싶은 마음과 비슷함.
    일 자체가 싫은게 아닌데, 허용할 수있는 허들이 너무 높음.
    일본의 블랙기업보다 악랄한 헬조선기업에서 억지로 의무감에 일하고 싶지않음.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위해 공부하고있고, 나아가 탈조선을 노려볼 것임. 경력이니 영주권이니 하지만, 일본은 비교적 체류 자격을 갖추기 쉽고 현장에서도 잘 할 본질적 실력이 있으면 무경력이 불가능의 장벽은 아니라 생각함. 언어가 되면 구직할 수 있는 땅이 넓어지는 것만은 확실함.
    조센은 나이를 너무 따지고 인력을 소모품으로 보니까 실력이 있으면 인정받을 수 일본으로 갈 생각.
  • 미네르바
    16.05.25
    초밥드시오 개헬씹김치 얹은 죳김치초밥말고 original 초밥드시오 나도좀 데려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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