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John
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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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니들은 갸들이 말하는 화법에 의해서 대단히 미화된 역사적 관점을 지니게 되어서 고구려, 단군 이 지랄하면 그게 뭐 엄청난 건 줄 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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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봐라. 그게 실은 존니 미개한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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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의 건국이라는 것도 그게 뭐냐면, 뭐 이 중에서 들어본 것들은 대충 들어봤을 건데, 팔기라는 것이 청의 행정구역이자 군사제도라고만 들었을꺼야. 그런 식으로 실상에 대한 평가는 빼고, 역사를 적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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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차원이 아니란다. 팔기라는 것은 뭐 소싯적에 게르만인인이나 켈트족이 로마로 남하하듯이 존나 야만인 새끼들이 민족이동을 하는데, 당연히 야만인전체가 이동을 하니까 부족전체를 군사제도상 편제로 묶고, 군역을 할당하지 않겠냐? 그게 팔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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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필 그 때가 명제국이 막장일 때라서 그런 무식한 야만족의 이동, 침입에 뚫려서 갸들의 지배하에 놓인 것이 청나라시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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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봐라. 여진족=씨발 존나 야만인아니냐?

그런데, 그와 비슷한 일이 고려성립기에도 있었단거야. 이 것도 왕건이 발해왕자 대광현이 귀순했다는 식으로 미화를 했는데, 그런 것이 아니란다. 대광현이 그 때 발해사람 20만인가를 끌고 왔다고. 이게 무슨 정치적 귀순이냐? 되려 저 위쪽에 난이 터져서 예의 그 아틸라가 쳐들어오니까 게르만족의 인구이동이 촉발되듯이 그런 식으로 여진계 야만인 새끼들이 한반도에 출현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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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때 마침 왕건은 삼한의 후백제와 신라를 정복하려고 하던 시기였고, 때마침 군사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 야만인들을 받아준거란다. 그 때는 고창전투로 후백제가 살짝 꺾였을 때이긴 한데, 그래도 피니쉬블로우를 먹일 군사력은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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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해서 왕건이가 야만족들을 등에 업고, 삼한의 패자로 군림한 뒤에 자기 나와바리인 개성을 중심으로 세운 질서가 고려조이고, 그 야만인 새끼들은 이제 지배계급이랍시고, 문벌귀족=>권문세족=>경화사족의 테크를 타게 된다. 그게 한국역사의 진실이란다.

그리고, 그 야만인들이 원래 존나게 야만한 것들이야. 원래 그 개새끼들이 텡그리라면 껌벅 죽는 진짜 무식한 것들인데, 갸들이 믿던 신이 바로 단군이란다. 그 개새끼들 지금도 야훼가 탱그리인줄 알고 존나게 그거?믿잖아. 다 이유가 있단다. 원래 그런 무식한 종자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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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로마제국 쇠망사를 쓴 에드워드 기번에 의하면,?17세기이전까지만해도 그러한 야만족들에 의해서 남쪽의 문명화된 지역들이 위협받는 것은 세계사적으로 흔한 일이었단다.?

그런데, 지금은 러시아가 본래 러시아라고하면, 그건 키에프공국이고 거긴 지금의 우크라이나여. 그런데, 12세기부터는 러시아슬라브족야만인들이?개화되기 시작해서 모스크바공국을 구심점으로 하는 여느 정주국화가 단행되고, 그 것을 우리는 지금은 러시아라고 부르지. 그 때부터는?서양에서는 더 이상 야만족의 침입은 모스크바공국이 몽골이나 타타르족을 이겨감에 따라서 역사적으로 사라지게 된다.

그런데, 동양에서는 예의 그 청을 필두로 17~8세기까지도 그러한 메카니즘이 존재했던 것 같애.

야만인들의 마지막발호는 무굴제국을 세운 우즈벡계기병군사집단이 인도북부를 정복한거야. 그게 17세기였나 18세기였나 그래서 기번이 18세기가 마지막이었다고 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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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동양사에서?그 것은 빈번한 건데, 그런데 동양사기록상로도 그렇게 서술했다. 갸들이 뭐 세련된 통치기술을 지녔다거나 발달된 문화를 지닌 것은 절대 아니지. 걍 존나 무식한 새끼들이라고.

그런 무식한 새끼들이 서울의 주요 가문이라는 거다.?

그래 씨발, 오죽 무식하니까 단군, 기자나 쳐 믿고, 탱그리(=환웅)의 자손이라는 단군의 후예가 지들이잖아. 그런 새끼들이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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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본디 삼한에는 단군, 환웅 이 지랄하는 것은 원래 없던 것이다. 갸들이 근대에 교육제도로 세뇌시킨거야.

삼한이라고하면 소싯적에 이미 정교분리가 이루어졌고, 삼한고유신앙이라고하면 뭐 무당들 솟대 그게 고유신앙이지. 뭐 대충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고, 믿는 사람은 믿고, 안 믿는 사람은 안 믿는거 있잖아. 그게 삼한의 고유신앙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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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역사를 다시보자. 18세기이전까지는 상기한 야만인들이 문명권 북부지역에 깊이 용입되어 있어서, 그 경계를 정확하게 버터자르듯이 나뉜다는 것은 불가능한데, 대체로 중국에서는 허베이성, 허베이가 화북이지. 화북과 북경. 거기까지가 문명화된 civilized된 것들이 사는 곳이고, 북경 너머로가면 영 씨발 야만족 세상인거야. 뭐 물론 명제국이나 한제국은 그 야만족 세상에도 관리와 군대를 파견해서 나름대로 질서는 잡아놨지만, 기본적으로 마적때들한테 탈탈탈 털린다거나 노예로 잡혀가도 할 말 없는 곳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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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센도 마찬가지여서 본디 문명화된 권역은 삼한이라고해서 그거는 저 임진강까지가 한계다. 그 윗동네는 본디?야만세상이야.

그렇게해서 중국화북까지랑 한반도남부, 그리고, 일본에서는 거기는 섬이라서 일본만큼은 비교적 야만족의 위협없이 전제화되지 않은 봉건제가 천년넘게 유지되었어. 일본이 그랬고, 한국, 중국은 씨발 허구헌 날 야만족 새끼들이 쳐 내려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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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가 강성하다는 것도 거짓말이다. 수양제는 분명 정규군으로 고구려를 침략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요나라의 고려침입은 그게 숫자가 맞을 수도 있다. 30만인가. 대신에 그게 야만족의 이동과 같은 그러한 침략이었다는 전제하에서 그 숫자는 신봉해줄수 있다고.

즉, 군대가 온게 아니라, 야만족이 통째로 내려와가지고, 지들이 이제 정복하고 살겠다고 들어온 그게 요의 고려침입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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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기와 마찬가지로 요의 군제는 10부제인데, 청과 마찬가지로 그 거는 씨발 현대적인 군사제도가 아니란다. 걍 부족이 통째로 쳐내려가는거야 그게 요의 군제다, 그런데 고구려의 5부제와 요의 10부제는 상통한단다.

확깨지 않냐? 고구려도 존나 야만인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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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금이 요를 이겼을 때 어떻게 이겼냐면 금은 맹안모극제라고해서 300호를 1모극부로하고, 10모극부를 1맹안으로 편성해서, 1모극부에서 100명의 병사를 징집해서 1모극군으로 하고, 10모극군은 1맹안군으로 하는 편제를 썼는데, 다시 말하면 부족과 군사력을 분리해서 운용했단다.

전쟁나면 처, 자식, 노모까지 데리고 우르르 다 가는 부제가 아니라 징병을 해서 군대만 쳐들어가는거야.

그렇게해서 금이 요를 이겼단다. 그리고, 우르르 다 쳐들어가니까 요는 항상 군사력을 투사하는 역량이 제한적이었어. 기본적으로 가까운 이웃을 침략하는거 밖에 못했다고.

반면, 금은 군대를 따로 쓰니까 그 군대를 장거리 원정에도 전략적으로 운용이 가능해져서, 그래서 송과 전쟁했을 때, 북송영토 깊숙한 곳까지 진출해서, 송을 장강이남으로 몰아내서 남송으로 만들고, 장강북쪽을 지배했던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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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증거는 많다. 초기 청의 군사활동이 일어나던 시절에 청의 왕자들이 진중에서 태어난 사실이나, 그건 씨발 임산부가 병영에서 돌아다니고 있었단 거잖아. 고국원왕이가 죽을 때도?아들인 고국양왕이 있었다고도하고 친족들에게 둘러쌓여서?유언을 전했다는데, 그게 단순히 그런 차원이 아니라 가족들이 전부 거기 있었을 가능성도 있단다. 즉, 야만족침입이 맞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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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그게 삼국지의 손견이 아들인 손책을 약관에 전쟁터에 데려나간 것처럼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아니라고 봐야지. 가능성상.

뭐 그 시대에는 아틸라라는 놈도 살롱회전에서 로마군이랑 붙었을 때 전부족이 탈탈탈 내려가서, 그 때 로마군이 아틸라에게 밀릴 뻔했는데, 그 때 로마군의 기병대장이 머리를 잘 써서 기병대를 에미랑 아새끼있는 후방진영으로 끌고가니까 야만족것들이 화들짝 놀라서 군대를 빼는 바람에 기적적으로 이겼다잖아.?

그게 451년의 일이니까 딱 고구려 그 시기거던. 뭐 광개토는 애미랑 아새끼들은 국내성이나 평양성에 두고 남하했을 수도 있지만, 존나 각나오잖아. 진짜 야만족이란다. 그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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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한강유역과 그 이남에만 본디 한반도에는 문명개화된 족속들이 살고 있고, 그 윗동네는 존니 야만족 새끼들인데, 그 야만족추장인 광개토가 남하해온거란다. 아니 원래는 고국원왕이고, 그 왕가는 미천왕대부터 실질적으로 시작했는데, 미천왕 아들이 고국원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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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먼저 이거부터 봐라.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0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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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광개토대왕도 검색해서 봐.

이게 엄청난 미화인거야. 진짜 중요한 부분은 다 빼고 말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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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고국원왕의 남하는 이민족남하이고, 그렇게 이민족이 떼거지로 내려오니까 로마군대가 켈트족의 남하를 저지하는 것 마냥 근초고왕이 군대를 이끌고 북상해서 야만족들을 아작낸거란다. 그 과정에서 추장인, 원래는 왕도 아니지?다 나중에 붙여준거니까,?하여간 추장인 고국원왕 아니 사유라는 놈이 뒤진거야.

고국원왕이라는 칭호도 고국원이라는 곳에서 뒤졌다고, 고국원왕이거던.

뭐 모르긴 몰라도, 야사와는 다르게 로마사료와 대조해본다면, 그 야만족 군대는 고국원이라는 곳에서 백제정규군의 습격을 받고, 불시에 아작난거 같고, 추장이라는 새끼도 거기서 뼈도 못추리고 떼몰살속에서 함께?뒈졌던것 같다. 뭐 그래서 백제군이 그 시체 다 수습했을 거잖아. 뭐 떼거리로 구덩이 파서 파묻고, 장작쌓고,?인화물질뿌리고 소각했겠지. 바로 그 고국원이라는 곳에서 말이다.

뭐 마리우스나 술라, 이런 사람들이 켈트족 아작낼때도 다 그렇게해.

그렇게해서 고국원왕이라는 왕이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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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그 부족들이 이제 꺾여서 도망간 곳이 어디냐면 그게 평양인데, 더 이상의 남하는 불가능지니까, 대충 게르(=야만족 텐트)세우고, 거기서 정주한거다.

그러므로, 고국원왕은 평양성에서 싸운 것도 아니지. 되려 그렇게 부족들이 나앉은 데가 평양일대이고, 그 게르타운이 후일 평양성이 되는데, 고국원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이었겠지. 그걸 사료상으로는 평양성에서 고국원왕이 죽었다고 기록했다고 봐야한다.

지금으로치자면 고국원도 평양근교이고, 그래서 박살난 애들이 텐트친데도 평양근교일꺼야.

뭐 그런 케이스가 있어. 이탈리아북부의 알프스근처에서 로마군대에 박살난 수에비족이 알프스산자락에 텐트친게 스위스의 기원이란다.

뭐 그런데, 스위스도 알프스잖아. 박살난데도 알프스근처고. 뭐 그 부족이 20만 뭐 이런데, 그 규모가 도망가면 얼마나 갔겠냐? 끽해야 20~50킬로정도, 하루에서 사흘거리 존나게 도망갔겠지. 백제군=로마군 추격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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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하게 적은거야. 하여간 그렇게해서 고구려치하 평양성의 역사가 시작되는거다. 뭐 고대에는 흔히 있던 일이여. 텐트촌이 마을되고 성되는거는. 뭐 16세기의 오스만투르크애들도 콘스탄티노플점령하고도, 지붕달린 집에 안 들어가고, 막사생활을 고집했으니까 5세기에는 뭐 레알이지.

그게 평양성의 기원인데, 뭐 터키애들도 그랬지만 나중에는 돈 있으니까 게르를 건물로 대체했지. 추장용 대게르세웠던 자리에는 궁전을 지었고.

하여간 그런 식으로 정착이 되는 시점의 2대뒤에 대충 남하하던 부족들이 평양일대에서 정착해서 쪽수도 늘었겠다 다시 남쪽을 넘보고 침략하는데, 이 때는 평양에서 한성거리는 얼마 안 되니까 정병들만 출진했겠지. 그게 광개토의 원정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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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게르도시가 장수왕 대에는 고구려의 수도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그 때부터 아마도 성의 면모를 갖췄겠지.

광개토의 좌충우돌식 정복은 고구려인들이 평양에서 정주함에 따라서, 이제 지들도 정주민의 입장에서 야만족새끼들을 정리를 해야 되잖아. 단지 백제에 대한 침략만 진정한 정복이고, 숙신, 거란, 패려 이런 새끼들은 그건 정복이 아니야. 되려 근초고가 애초에 고구려를 박살냈듯이 그러한 차원의 안보확보지. 비유하자면 카이사르의 갈리아정복같은거지.

시저도 그랬잖아. 갈리아=켈트인데, 켈트새끼들이 틈만나면 쪽수만 회복되면 맨날 남하해서 부족이 통째로 쳐들어와.

그러자 시저가 아예 갈리아를 정복해서, 이 새끼들을 문명화시켜야 되겠다고 한 것이 갈리아정복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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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경우에는 타자성만 없고 자발성이 있을 뿐, 뭐 수에비족이 스위스에 뿌린내린거처럼 스스로 평양일대에 살기로 했을 뿐, 본디는 씹야만족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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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때부터 적어도 고구려의 평양일대까지는 문명개화되면서, 문명개화된 지역으로써의 삼한이라는 강역은 고구려를 포함한 지역이라는 관점도 성립될 수 있게 된?것 같다. 즉 삼한은 고구려, 백제, 신라라는 관점 말이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고구려의 삼한참칭은 북방계의 정복을 뒤받침하는 이데아라는 관점도 있고, 삼한이라는 말이 여러가지 의미로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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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의 본 뜻은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는 마한이고, TK=진한, PK=변한이지만, 삼한화되었다는 것은 문명화된 지역이라는 것이고, 어느 시점부터 평양의 고구려도 정주지배가 시작되면서 자기들도 문명개화된 지역으로써의 삼한의 일부다 뭐 그 것은 개화된 갈리아인들이 스스로를 로마인으로 여긴거랑 비슷한거야. 그러한 관점에서 삼한은 이제 삼국이 될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걍 본디 삼한이 아닌 고구려인들의 삼한참칭은?정복자들의 정복이데아가 되기도 하고, 그 말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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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관점을 달리해서 보면, 동양에서도 극동은 조~옷나 미개한 지역이야. 지도를 보면 애초에 중위도권에서도 최변방이잖아.

그러한 변방이 중심이 되려고 한 것은 후일 네덜란드와 스페인상인들이 지구를 빙 둘러서, 지팡구, 즉 일본에 상륙할 때부터야 극동은 조금씩 세계평균에 근접해 간 것이지, 그 이전에는 허구헌 날 야만족 쳐 내려오고, 뭐 자기자신조차 야만족의 후예이고,?despotism이 판치는 암흑세계였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고국원왕과?고구려 5부제로 편제된 부족집단이 남하하다가 백제군대랑 충돌해서 개발살나고, 요부족 10부제의 한 일파가 부족들 탈탈탈 끌고 남하해서 한반도중남부의 문명개화된 지역을 정복해서 그 위에?살겠다고 들어오다가, 고려군대에게 발살나고?그러는 서양에서는 시저의 갈리아정복(BC 1세기)이전에나?있었던 일이, 17세기(청건국)에도 벌어지던, 존나 야만족 땅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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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지금 중국땅의 대부분은 본디 야만족들 땅이던 곳이고, 진짜 한족이 살던땅은 허베이성, 산시성, 허난성, 산둥성이랑 장강이남만 원래 한족의 개화된 지역이지. 그런데, 장강이남도 남북조시대랑 남송대에 많이 개발되면서 지금은 장강이남과 쓰찬성, 장수성에 북쪽보다 더 많은 사람이 사는거지만, 원래 중국의 강역은 사실상 허베이, 산시, 허난, 산둥 이 4성이다. 뭐 감숙성이랑 쓰찬성, 장수성 다 쳐도 원래 중국전통왕조들 나와바리는 지금 것보다 훨씬 작은 거라는 점은 니들도 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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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우리도 마찬가지라는거야. 우리도 우리 본나와바리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까지만 본나와바리고, 나머지는 본디 야만족껀데, 뭐 슬금슬금 그 지역들도 개화되면서, 우리땅이 된거야. 뭐 함경도만 예로 들어도 함흥, 청진 거기 원래 원대만해도 우리땅 아니었거던.

뭐 동해안으로해서 그보다 더 북쪽에 있는 블라디보스토크 그런 데는 진짜 근자에 와서나 개발된 곳이잖아. 역사가 천년은 커녕 500년도?안 되는 곳이지. 뭐 함흥, 청진에는 옛날에는 동예라고해서 야만족들이 살긴 살았다지만, 존니 미개한 새끼들, 뭐 러시아 연해주의 키부츠족소수민족보호구역이나 일본의 훗카이도의 이누족소수민족보호구역에?사는 그런 미개종자급이었던 것 같다. 연해주의 키부츠족이 한 100만인가 400만 된단다. 그런데, 사는 건 영 뭐 캐나다나 미국의 인디언보호구역에 사는 종자들처럼 아직도그렇게 산댜.

그러니 동예의 존재를 문명으로 볼 수 있겠냐??아무리 봐도 이건 야만족미개인이지. 뭐 물론 언젠가는 갸들도 문명화되어서 새로운 민족이 될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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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핀란드만해도 300년전만해도 북극권의 야만인들이었으니까. 뭐 그리고 다큐멘타리보면 지금은 북극의 이누이트들도 무선통신기와 인터넷에 근간해서 커뮤니티만들어서, 스포츠대회열고 그런다니까, 이들도 언젠가는 하나의 구실하는 민족이 되겠지. 그러나 지금은 아니지. 과거에는 더더욱 아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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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러한 야만족이 믿던 것이 단군이나, 기자였다는거다. 뭔 말인지 알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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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거기에다가 국뽕을 쳐 바르려는 새끼들이 또라이들이지. 그게 씨발 그런 껀덕지나 되냐고. 진짜 개노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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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욕은 여기까지하고,?내 글이 네가 가진 역사적 편견을 깨는데 일조하기를 빌면서 이 글을 맺는다.






  • 교착상태
    15.12.20
    정말 도움됬다. 고맙다
    국사 시간이.왜 엿같았는지 그 이유가 안개가 걷히는 곳 같이 보이는고 같다.

    항상 역사를 보면 서구 유럽 역사에 비해 국사는 재미도 없고 병신같았지.. 이제는.이해가 잘된다.. 고맙..

    나중에 한가해질때 역사라도 한번 살펴볼 마음을 심어주는 글이다.
  • 미개한망국의 국사시간이란 오천년북방계단일선민족국민국뽕마약을 투여하는 과정.

  • 제석환인 단군전설 환뽕마약은 몽골에게 털린 왕씨고려에서 정신승리를 위해 유포되어,
    일본시대 이후 다시 정신승리를 위해 유행하게 된?것으로 보이는.

  • 육헬윤회
    15.12.21
    니글은 늘 잘 읽고 있다.
    오늘 보면,

    저 단군사상이 발흥하게 된 걸, 원의 침략으로 인한 민족의식 고취 이런 맥락에서 배우잖아.
    그럼 고려 건국부터 한 2 세기 시차가 있는 것 아니냐? 그동안에는 미친듯이 불교에 탐닉했었고.

    학교에서 배운 게 다 사기다 이러면 뭐 니 다음 글을 기다려 보겠지만,
    어쨌든 너의 북방야만족 침입의 관점에서 본다면,
    고려건국부터 단국사상 발흥 사이의 시차를 설명할 방법이 필요한 것 아니냐?
  • John
    15.12.21

    알면 알고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는게 지식의 기본이겠지.
    사실 내가 말하는 것도 태조왕 궁이 세운 고구려랑, 미천왕 을불의 고구려간에는 분명 미스된 퍼즐이 있는데, 한국주류사학계들이 그거를 억지로 갔다맞춘 부분을 내가 재구성한거거던.

    그런데, 원의 침략으로 인한 민족의식고취와 고려 건국사이의 2세기의 일은 뭐 굳이 짜맞추려면 원의 그 것외에도 고려조중기에는 북방계지배계급들의 지배가 안정되기 시작하면서 인지체계가 바뀐거 같다라고 하겠는데, 그 이상의 일은 알 수가 없다.
    고국원왕과 광개토의 일이라는 것도 그 것은 판세구도와 관련한 땅따먹기니까 문명성립이래 인류사회는 그거에 민감하니까, 비교적 기록이 남아있는 편이고 그래서 추측이나마 하는 것이지만, 인지구조와 관련된 것을 기록조차 없는 판에 어떻게 설명하겠냐?
    그 전에는 이런 인지를 지녔는데, 이렇게 문화, 사회, 경제가 바껴가는 와중에 이렇게 바뀌었다고 말 할 수 있는 놈이 있으면 그게 거짓말장이지.
    뭐 대충 알만한게 그 때는 불교에 심취했었다 정도지.
    기록으로 확실히 보증해줄 수 있는 부분은 그거보다 더 2세기뒤인 불교, 유교교체기의 정도전이나 권근 이런 사람들의 기록은 남아있지만 말이다.


    결론은 나도 모른다. 그런데, 내가 알기로는 그거 아는 사람은 없다.

  • John
    15.12.21
    아 아니다. 원의 침략으로 인한 민족의식 고취 그 것은 확인할 방법이 없고, 기록상으로 단군사상의 발흥은 조선왕조가 칭왕건원하는 과정에서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그 것은 실지로 원의 침략보다 2세기 뒤이다.

    자 이 구절을 넣어줄께.

    세종 35권, 9년(1427 정미 / 명 선덕(宣德) 2년) 3월 13일(신축) 1번째기사

    정사를 보았다. 예조 판서 신상(申商)이 계하기를,
    “삼국(三國)의 시조(始祖)의 묘(廟)를 세우는데 마땅히 그 도읍한 데에 세울 것이니, 신라는 경주(慶州)이겠고, 백제는 전주(全州)이겠으나, 고구려는 그 도읍한 곳을 알지 못하겠습니다.”
    하였다. 임금이 말하기를,
    “상고해 보면 알기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비록 도읍한 데에 세우지는 못하더라도 각기 그 나라에 세운다면 될 것이다.”
    하였다. 이조 판서 허조(許稠)가 계하기를,
    “제사 지내는 것은 공을 보답하는 것입니다. 우리 왕조(王朝)의 전장(典章)·문물(文物)은 신라의 제도를 증감(增減)하였으니, 다만 신라 시조에게 제사 지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삼국이 정립(鼎立) 대치(對峙)하여 서로 막상막하(莫上莫下)였으니, 이것을 버리고 저것만 취할 수는 없다.”
    하였다.


    자, 여기서 신상이라는 놈은 신라만 시조로 간주하고, 고구려는 빼자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종이 부연하여 고구려도 시조에 넣은 것이다.


    그러고나서,

    세종 45권, 11년(1429 기유 / 명 선덕(宣德) 4년) 7월 4일(무신) 6번째기사

    예조에서 아뢰기를,
    “신라·고구려·백제의 시조(始祖)에 대해서는 이미 사당을 세웠으니, 청하건대 사전(祀典)에 기재(記載)하고 치제(致祭)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즉, 상(=왕새끼)이 원한대로 신라, 고구려, 백제의 시조가 함께 모셔졌음을 알 수 있다.


    자, 여기서 한가지는 니 말대로 원대에 단군사상이 고취되었다가, 조선초기에는 사대부들에 의해서 비판적으로 재검증되었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조선조의 단군과 고구려에 대한 기록이 유교질서확립과 관련한 제례에 위패를 모시느냐의 여부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난 단지 조선왕, 특히 세종때에 그 것은 정립된 것이라고 본다.
    원대에 단군사상으로 인해서 민족의식이 고취되었다는 일각의 주장은 일연의 삼국유사 하나만 가지고 제멋대로 확대해석한것이라고 본다.

    즉, 동국사의 입장은 단지 왕(=세종)이 고구려를 왕실이 모실 조상의 범주에 넣길 바랬기 때문에 거기에 죄다 짜맞춘 거고, 세종의 (사실과는 무관한) 결정이 대명률과 같이 후대의 왕에게도 세습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허조의 말, 우리 왕조의 전장, 문물은 신라의 제도를 증감한 것이라는 말은 고려조에 대해서도 의미심장한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봐야된다.
  • 육헬윤회
    15.12.21
    제사 이야기가 나와서 강화도 참성단을 찾아 보니, 최초기록은 원간섭기에 수리했다는 기록이네. 이걸로는 아무 것도 알 수 없는 것이고.
    그런데, 씨발 왜 강화도지? 단군신앙 하면, 강화도부터 떠올리는데, 왜?
    단군이 워낙 아무 기록이 없긴 하지만 너무 뜬금 없는 것 아닌가? 묘향산도 아니고.

    신상이 신라 계승의식을 가졌다는 건, 북방 야만인들이 한반도에서 배타적인 지배층을 이루고 있었다는 주장과, 표면적으로는 잘 안 맞는 것 같아 보이기는 하네.
  • John
    15.12.21
  • 사르나뜨
    15.12.24
    존형은 이정도로 방대한 지식 그리고 주류와 다른 독특(? 비하의 의미 없음)한 관점은 무었을 통해 만드셨음?
    당연 다량의 독서일 것이긴 한데 나도 조금이라도 발자국 뒤늦게나마 밟아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추천할만한 책이나 이런 것으 없음?
  • 확실히 지금 공교육에서 배우는 역사가 전부 옳다고 할 수 없어서 의문을 가지고 있고, 이것저것 시험 보는 것에도 언급하질 않으니 정말 관심 가지고 탐구하는 게 아닌 이상 알 길이 없죠. 물론 저같이 공노비하는 사람은 지금 짜잘한 한국사만으로도 죽을 맛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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