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절망
17.03.22
조회 수 223
추천 수 5
댓글 6








01.JPG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올해 스스로 삶을 마감한 초·중·고교생이 벌써 2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월에는 무려 11명이 극단의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소하던 학생 자살률도 2016년 증가세로 돌아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2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신학기 긴급 안전현황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책을 논의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일 기준, 극단의 선택을 한 학생은 21명이다. 월별로 보면 3월 11명, 2월 5명, 1월 6명 등이다. 시·도교육청 집계결과는 Δ경기 10명 Δ서울 4명 Δ부산 2명 Δ인천 2명 Δ광주 1명 Δ대전 1명 Δ경남 1명 등으로 나타났다. 

학급별로는 고등학생(14명)이 가장 많았고, 이어 중학교(6명), 초등학생(1명) 순이었다. 대표적인 이유는 가정불화(6명)나 염세비관·우울(5명) 등이 꼽혔다. 

최근 학생자살률은 'V자형'을 그리고 있다. 2013년 123명, 2014년 118명, 2015년 93명 등 3년 연속 줄다가 2016년 다시 세 자릿수(108명)를 기록했다.

시기별로는 신학기에 몰렸다. 2013~2016년 4년간 월별 자살학생을 비교해보면 3월(50명)이 가장 많았다. 해당 기간 전체(443명)의 11.2%에 해당한다. 이어 2학기 시작 시점인 9월(45명·10.1%)이다.

같은 기간 자살원인으로는 가정불화(158명·35.6%)나 염세비관·우울(75명·1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적비관(54명·12.2%) 이성관계(19명·4.2%) 폭력·집단괴롭힘(3명·0.6%) 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나머지는 원인미상·기타(126명·27.9%)이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316명·71.3%)이 가장 많았고 이어 중학생(108명·24.3%) 초등학생(18명·4.0%) 순이다.

교육당국은 신학기에 집중되는 학생자살과 증가세로 돌아선 학생자살율이 심각하다고 보고 후속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가장 효과적인 예방대책으로 꼽히는 상담을 학기 초에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3월·9월 각 학기 초 한달 간 상담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관리도 강화한다. 관심군 학생과 학교 적응이 취약한 전입생 등 위기학생 학교 내 집중 상담관리를 의무화한다. 

학기 초에는 생명존중교육도 시행한다. 교육부가 제공한 UCC나 동영상, 교육자료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은 교과수업시간이나 창의적체험활동시간에 진행된다. 학부모 대상 관련 교육과 모든 교원대상 연수도 강화한다.

실질적인 치료지원도 늘린다. 자살(자해) 시도자 치료비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전문가의 학교방문관리도 추진한다. 위험군 전문기관 치료지원도 의무적으로 진행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교육, 자살위험군 선제적 발견·치료지원 등을 전담하는 '자살위기관리팀'을 학교와 시도교육청에 설치해 종합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zum.com/articles/36823195)

 

오늘도 절망에 못이겨 죽어나가는 학생들로 가득찬 헬조선 클라-스






  • 헬조선에서는 학생도 자살할 정도면 답이 없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다. 정말 단순하게 학교 다니기만 하면 되는 미성년자 학생들이 무슨 걱정이 있겠나 싶지만 그게 아니니까 문제지. 어른들처럼 돈 문제 여자 문제 이런 게 아니라 학교에서는 성적 문제 대인관계(사회에서도 똑같지만) 문제 등 생각보다 많은 문제가 있기에 자살을 고민하는 것도 모루기 아니지. 사실 학생이 자살한다는 것도 문제지만 자살을 할수밖에 없는 길로 내몰면서 정작 자살예방한다고 설치는 ㄱ거 보면 모순도 이런 모순은 없는 거 같다.
  • 방문자
    17.03.22
    막상 고딩이 되어보니 왜 학생들이 자살하려 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 헬조선 노예
    17.03.22
    방문자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방문자
    17.03.22
    예, 운영자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 oldberry1800
    17.03.22
    참나 초딩이 자살이라니..진짜 헬조선 한심하다. 
  • 교육부 ㅋㅋㅋ 여전히 삽질하네, 무덤파냐? 
  • 헬조선에서는 학생도 자살할 정도면 답이 없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다. 정말 단순하게 학교 다니기만 하면 되는 미성년자 학생들이 무슨 걱정이 있겠나 싶지만 그게 아니니까 문제지. 어른들처럼 돈 문제 여자 문제 이런 게 아니라 학교에서는 성적 문제 대인관계(사회에서도 똑같지만) 문제 등 생각보다 많은 문제가 있기에 자살을 고민하는 것도 모루기 아니지. 사실 학생이 자살한다는 것도 문제지만 자살을 할수밖에 없는 길로 내몰면서 정작 자살예방한다고 설치는 ㄱ거 보면 모순도 이런 모순은 없는 거 같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95 0 2015.09.21
10860 헬조선인들의 쌀에 대한 집착 4 new 노인 279 5 2017.03.23
10859 정신병자 같은 헬센진들 5 new oldberry1800 203 7 2017.03.23
10858 근데 죽을놈은죽음 1 new 생각하고살자 100 1 2017.03.23
10857 현직 공익이 말하는 요양원의 실태.hell 6 newfile 불타오른다 801 6 2017.03.23
10856 도가니 피해자 임시 보호시실에서 또다시 학대당해 3 newfile Hell고려 148 7 2017.03.23
10855 공무원이 대거나 사람이 돈이많아지면 3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216 4 2017.03.23
10854 공뭔커뮤티니 여기저기 가보니까 12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282 3 2017.03.23
10853 무하마드 알리와 강제징병, 센징의 배아픔천성 8 newfile 슬레이브 198 7 2017.03.23
10852 예비군 & 민방위 제발좀 없애라. 7 new 하마사키 253 1 2017.03.23
10851 진짜 이런짓 하는 놈들 저렇게 죽여버리고 싶다.! 2 new 기무라준이치로 187 1 2017.03.22
10850 견념념., 3 new 서호 98 2 2017.03.22
10849 강제징병제는 아무 쓸모없는 악법이고 현대판 노예제 18 new 볼온한개인주의자 391 6 2017.03.22
오늘도...죽어나간다... 6 newfile 절망 223 5 2017.03.22
10847 공고 제도가 잘못되있긴해 5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135 2 2017.03.22
10846 50~60대가 제일 위험하다 14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419 5 2017.03.22
10845 배울건 배우자 드립 6 newfile 이거레알 279 8 2017.03.22
10844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만큼 억울한 것이 있나요? 5 new 세진2324 291 2 2017.03.22
10843 국적은 바꿀 수 있는 것임 new 세진2324 139 4 2017.03.22
10842 기회가 없는나라. 3 new 인페르노조셍반도 169 2 2017.03.22
10841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노무현은 타살일까요 자살일까요? 17 new crypt01 279 1 201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