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10년도 더 넘었습니다 

저도 야자 하기 싫어했고   가끔  도망치다가  선생들 한테 얻어맞은적도 많았죠 

 

왜  선생들은  강제로  야자를  시키려 할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하기싫은애  하고 싶은애  같이  엮어서  강제로  야자를  시키면 

 

하기 싫은 애는 떠들어서  하고 싶은 애까지  피해 입어요 

하기 싫은애는  당연  하기 싫은걸 억지로  하니 피해를  입죠   

 

그리고 하고 싶은애들도  집에 가면 더 좋은 환경에서  조용히  공부 할수  있고  필요한 학원 강의나 동영상 강의도  들을수 있어  학습 효율이  더 높은데  왜  강제로 

 

학교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를 해야 할까요 

야자 속에  감춰진  저의를  살펴 봅시다 

 

1. 선생들의 야자 관리 수당 

: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관리하는  선생들은  수당을  받습니다 최저시급 이상은 됩니다  그게 안되면 불법이니까요 

게다가  야간근무에 속하는 시간동안은 1.5배가  붙겠죠  

그리고 더 좋은건  관리를   명목으로 돈을  번다는 거죠 

 

떠들 필요도 없고  그냥  조용히  교무실에서  자기 일  보다가  쉬다가  한번씩  순회하면서 떠드는 사람  잡으면  돈을  받는거죠  이렇게  쉽게 돈 벌기가  어디있습니까?

 

2. 학생들 사고의 틀을  좁게 하는것 

: 중학교때는 철이 없을때이고 고등학교 쯤 되면  한창  머리가 잘 돌 때  입니다 

하지만  머리가 잘 돌면  뭐합니까?

 

사회돌아가는  상황을  몰라요  국영수 과학 사회를  잘 하는것이지 사회에  대해서는 완전히  몰라요  격리된 채  지내는  것이니까요  실업계보다  인문계 출신들이  사회적으로  더 높은  지위에  많이  오릅니다 

 

이런 애들이  청소년기때  암기하는  기계로  키워지고  

생각하는 법을  잃게  됩니다   이런 애들은  기득권층이  써먹기 좋은  노예가 될뿐이죠 

 

3. 빈부격차를  못느끼게  만들기 

: 2번에서  말했듯이 한창  머리가 잘  돌때이고  사상이  형성되는  시기인데 하루종일  학교에 갇혀 있다보니  

새상이 평등하다고  믿게  됩니다  자본주의하에서  불평등에  대한 인지를  못하게 되죠  

 

불평등이  나쁘다는게 아니에요  사회는  불평등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가지지  못한 자는  그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 할 것이고  가진 자는  그 불평등을  키우기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그런데  애초에 청소년기  학교에서  모든것을  통일  시켜  불평등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요 교복을 입고  하루종일  학교에서  같은 밥만 먹고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도록  하니까요  

 

두발이  완전 자율화로  파마를  할수 있고  염색을  할수  있고   교복이  폐지  된다면 학교내에서도  빈부격차를  크게  느낄것입니다  어차피  사회나가면  다 느끼게  될건데  청소년기에 그것을  못느끼게  통제 해서  뭐합니까?

그렇게  세뇌시켜서  불평등 문제에 대해  알지  못하도록  만드는  거죠 

 

4. 이성연애를 통제 하기 위해 

: 제가  여러번 쓴 글에서 하는 말이  기득권층은 성을  통제하고  성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사회를 만들어  놓고  일정 수준에  도달하여야  성을 누릴수  있는  그런  환경을  조성하려 합니다  그래서  남녀를 분리시켜  교육시키는  것이고요  성매매를  못하게  하는 것이죠 

 

기득권층을  위한  노예가  되라는  것입니다  

 

5. 인생의 다양성을 획일성으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사상과 다양한 취미  를 가진  사람이  많아지면 기득권층이  국민들을  통제하기 어려워  집니다 

그래서 통제된  틀  하에서  공부와  돈 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향해  달려가도록  세뇌시키는  거죠 그래서  아침부터  밤늦게 까지   같이  합숙을  시키는  형태 입니다 

 

6. 급식업체, 매점 과의 거래 

야자를 안하면 학교에서 중식만  먹습니다 

야자를 하면  중식 석식을  먹습니다 

 

그러니  급식업체와의  거래를  생각 해보면  

학생들이 야자를 해야  급식업체가  돈을 더 벌고 

학교측에도  일부  리베이트가  들어 갈수 있죠 

 

요즘은 잘모르겠지만  제가 다니던 학교는  3개 학년 총 수가 900 여명 정도 였습니다 

하루에  밥이 900 그릇  더 팔수 있는거죠  

매점도  그만큼  더 많은  수익을 올리겠죠 

 

 

저는 학교 다닐때 선생들 한테  많이  맞았습니다 

제가 애들  돈을 빼앗고  애들 때리고  그래서  맞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달게  맞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맞은  이유는  야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머리를 스포츠 형으로 깎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 이었습니다 

 

민주주의가 뭡니까?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로워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학교의  교칙은 어떠한 이유에  있어서도 헌법의  틀에서  벗어 나서는  안됩니다 

 

진정한 민주주의라면  선생이  학생을 팰때   학생도  선생을  팰수 있어야  그래야  진정한  민주주의 입니다 

민주주의는  저절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부당함에 맞서  싸우고  저항해야  합니다  

 

구약성경  레위기 24장 17 ~ 21절 

      사람을 쳐 죽인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짐승을 쳐 죽인자는  짐승으로 짐승을 갚을 것이며

      사람이 만일  그 이웃을  상하였다면 그 행한대로그에       게  행할 것이니

      파상은 파상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손상을 입힌대로  그에게  그대로 할것이며 

      짐승을 죽인자는 그것을 물어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일지니 ........

 

 






  • Crusades
    16.06.30
    https://namu.wiki/w/%EC%95%BC%EA%B0%84%EC%9E%90%EC%9C%A8%ED%95%99%EC%8A%B5
  • 미개한인들의 입신양명출세갑질욕망

  • 노인
    18.07.03
    강제 야자 해봤자 공부 안할 건데 뭐하려고 야자 강제로 하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자습은 스스로 하는 건데 굳이 강제로 해야 하냐?
    야자할 바에는 차라리 초등학생에게 돌봄 교실을 좀 더 확대 시키는 것이 훨씬 더 낫다
  • 다좋은데 마지막 성경구절ㅋㅋㅋ
  • 이게 잘못된건지 모르고 오랫동안 해온거니까요
  • DireK
    18.07.05
    나 때에 벌써 할 놈하고 안 하는 놈 안 하는 것으로 된건데, 너무 부각하지 말지 개 것들아.

    경기도는 몰라도 지방에서는 고2임에도 불구하고 학력으로 인생 쇼부볼 놈 아닌 놈들은 7시야자이후는 그냥 집에 가도 아무도 안 잡았어. 문제는 그 7시까지 잡는 것조차 인생볼모라면 볼모였던거지만. 그런데, 대학가서 보니까 별루 실용적인 지식은 없고, 죄다 사이언스와 엔지니어링은 교양부터 다시배워야 되고, 조또 쓸모없는 나라의 역사나 윤리, 그 외에 잡다한 복종철학으로 땜빵된 후진국교육 잡쓰레기였던 것이 문제였지만.
  • 씹센비
    18.07.06
    경기도는 좀 어중간해서 질질 끌었나봄ㄷㄷ
    글고 저 다니는 그 자칭 명문고도 야자가 전체적으로는 자율이긴 하나 담임 재량이 좀 크고, 다른 학교(중구나 동구, 영도구, 사하구 일대)에서는 아직도 무조건 강제하는 곳이 꽤 있더군요 애들말 들어보니까
  • enwi491
    18.07.05
    일반고는둘중하나입니다방치아니면탄압이죠
  • 야간 자율학습은 솔직히 할 사람만 하는게 맞음. 안하면 좋겠지만 어차피 하는 것은 자유라는 명목아래 시행하는 것이면 딱히 반대할 이유는 없음.
    근데 그것을 강요한다는게 진짜 문제... 사람마다 공부하는 타입이 다 다른데... 경기도 쪽은 일찍 폐지됐네ㅋㅋ 제가 전남에 사는데 전남이나 광주 쪽은 아직도 야자하는 곳이 꽤있다고 들었음.
    나때에도 그랬고... 어지간한 사립고들이 야자를 너무 강압적으로 시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음. 

    늘 해오던 것들이니까 사람들은 야자가 잘못된 방식임을 느끼지도 못하는 것 같음. 야자가 문제로 대두되어도 이것을 빨리 못하게 막자는 행동이 나오기 까지는 시간이 너무 걸렸음. 이게 헬조선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고.

    내가 들은 바로는 야자를 시키는 이유가 학교 끝나고 학원을 못다니게끔(사교육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걸로 알고 있음.
    사실 사교육방지를 목적으로 야자를 시켜도 학생들은 야자시간에 유명 사교육사이트 등에서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할텐데...
    이렇게 생각하니까 야자가 사교육을 금지시킬 목적으로 시행된 것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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