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똥제조기
15.08.19
조회 수 2031
추천 수 20
댓글 15








http://i.imgur.com/bZ3sxjH.jpg

http://i.imgur.com/b7wlmgp.jpg

?


http://i.imgur.com/ntc4c1Q.jpg


http://i.imgur.com/wmjYueM.jpg



이 만화로 인해 기본 독자들의 학부모들이 "아이들 잡지에 너무 심각하게 나간 거 아니냐"는 비판과


기존 독자들의 이탈이 있었는데.


그에 관해 대표는 해명하길


"결론부터 말하면, 이 작품에 등장하는 천사는 천사가 아니라 천사의 탈을 쓴 악마입니다. 세상엔 그런 가짜 천사들이 참 많습니다.?
무작정 운명에 순응할 것을 강요한다든가 현실의 모순에 눈을 감고 내세에만 관심을 갖게 한다든가 억압받는 사람들의 저항을 폭력이라 몰아붙인다거나 하면서 힘센 사람들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가짜 천사들 말입니다. 아무 죄없는 사람이 일생을 그 가짜 천사에 속아 살았다면 그에겐 분노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현실의 추악함을 되도록 보여주지 않고 싶어 합니다. 하긴 누가 그게 즐겁겠습니까? 그러나 아이들에게 현실의 추악함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해서 그 추악함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단지 그 추악함을 감출 뿐입니다.?
그것은 늘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설명되지만 실은 우리 속을 편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추악함을 만든 게 바로 우리라는 것, 아이들은 그 추악함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그 아이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그 지옥에 빠질지 우리는 모릅니다. 아이들은 그런 가짜 천사들이 죄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는 현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겐 그 추악함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정직함의 의무가 있습니다. "

(후략)



요약하자면, 호이가 계속 되면 둘리되는 현실의 상황을 아이들도 알아야 될 필요가 있다고 삽입한 만화라는 것.


그린이는 작가 최규석.(만갤펌)





죽창...죽창은 어디에있는가






  • 헬조선 노예
    15.08.19
    똥제조기님 헬포인트 2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최규석?
    송곳 작가 최규석인가요?
  • John
    15.08.19
    저 만화의 내용대로라면, 한국사회의 높은 정치적인 투쟁지수는 그 것은 정상이 된다.
    그렇다면 잘못된 집단은 통진당해산따위나 확정지은 법원이나 경찰, 그리고 국정원이다.
    만약, 이정희가 북한의 김일성마냥 유토피아를 주장했다면, 그 년은 때려 죽여야 할 년이지만, 그 것이 아니라 비난과 투쟁을 말했기 때문에 그녀는 옳은 것이고, 만약 이 사회에 잘못된 것이 있다면, 그 것은 얼마전 방송에서 한국=유토피아라는 환상을 품게해준 성대한 8.15기념식과 같은 것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짓말장이이고, 죽여야 될 놈은 이정희가 아니라 방송권력이지. 그리고, 옳은 것을 처벌하는 검찰과 국정원도 함께 말이다.
  • 똥제조기
    15.08.19
    [요원님이 보고 계시는 덧글 입니다]
  • CH.SD
    15.08.19
    우리들에 대한 예기군
  • 잇몸일으키기
    15.08.19
    와,...대표가 탈조선식 마인드네...
  • 린르와르
    15.08.19
    어린이가 보기엔 조금은 충격적일 수 있겠네요..
    10대 후반부터는 봐도 충분히 공감할듯 싶습니다.
  • 헬조선 노예
    15.08.19
    린르와르님 헬포인트 1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헬선인
    15.08.20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는 말이 사실은 진통제를 아편으로 의도적으로 오역한거라는 말이 있다. 근데 아편이건 진통제건 그게 중요한가? 환자가 치료받지 못하는 상태로 진통제만 투여받다 보면 결국 죽는다. 환자한테 진통제만 놓아주는 경우가 어떤 경우인지 아냐? 바로 환자한테 치료비가 없을때다. 이 만화의 가장 절망적인점은 좃도 가진거 없이 참고만 사는 노예가 헬조선에서 탈출하는 최후의 수단은 바로 죽음뿐이라는걸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인데, 뭐라 반박할 수가 없어서 분통이 터진다.
  • ㄴㄴ
    15.08.20
    현대 종교에 대한 비판이 주가 되어야 할 내용인것 같은데 이나라에선 도무지 종교의 비판으로 볼수가 없네요.
    그저 현실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신은 죽었다라는 말이 떠오르기 보다 인간은 죽었다라는 생각이 드는 만화입니다.
  • 싸다코
    15.08.20
    촛불 따위는 버려.. 이제 죽창을 들어야 할 때야
  • shittygooks
    15.08.20
    결론: 빠따는 손발이 멀쩡할때 휘두르고 다녀라!!
  • blazing
    15.08.20
    정부놈새끼들이야말로, 거짓말장이고(쟁이 아닙니다 생계를 위해 구라를 치니까) 진짜 죽일놈이죠. 현실을 깨닫고 사지 멀쩡할때 죽창을 들어야 합니다
  • hellbull
    15.08.20
    분노하는게 정당함에도 분노할 줄 모르면 그건 시민이 아니다. 그냥 개, 말, 소, 돼지 같은 가축일 뿐.
  • Hell
    15.08.20
    분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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