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roadkill
15.10.23
조회 수 1040
추천 수 1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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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새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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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센 노예같은 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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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들 진짜 고생이 많다

베시판 간 개발자 헬게이 글을 보며 울컥했다

시발.

헬기이들 존나 괜찮은ㅅ ㅏ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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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생각해서?족같아도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내고

자식새기들 생각에 갑질, 을질, 병질, 정질, 당해도 그 앞에서 헤헤 웃고 돌아서서 이 악물고

좋나 힘들고 그래도 집에오는 길에 맥주 사면서 점원분 힘들까봐 애써 웃어주고 감사합니다 꼬박꼬박 하고

좋나 이 악물고 친절하려고 하고 민폐 안 주려고 하고 약한 사람들 생각하고 힘 닿는대로 도와주고

헬조선같은데서 "작은 친절"이 얼마나 실천이 어려운데?

시발. 헬조선이 인페르노조선으로 가지 않는 마지노선이 니들같은 헬게이들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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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생각해서 헬조선 취업경쟁 노답인거 알지만?

빠득빠득 시간쪼개서 알바하고 공부하고 허튼짓안하고?

후배 챙기고 선배들 눈치보면서 하루하루 살아내는 대학생 새기들.

그래도 지하철에서 노약자들한테 자리 양보하고 시발

니들같은 헬게이들덕에 지하철에서 그런 학생 한 명 만나면 ?하루는 힘이 난다.

시발. ?폐지줍는분들 뒤에서 밀어주고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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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충이라고 욕먹는,?남편 회사보내고 갓난애새기 혼자 좋빠지게 키우는 어머니들

시발. 예전엔 옆집앞집뒷집 서로 애봐주고 키워주느라 어미로서의 행복을 온전히 누렸다면

지금은 맘충이라고 욕먹고 애새기랑 집에서 몇 주동안 콕박혀서 힘들어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시발.

그래도 남편 헬조센에서 개좋같이 고생하고 들어오는거 알고 집안일 열심히 하려고 애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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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헬조선 노예들이 다들 성인군자다.?

하루하루

"살아가는"게?아니라

"살아내는"

헬조센 좋같이 노예같지만?

그래도 되도록 인간적이려고 노력하는

개같은 헬게이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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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국아재가 한 말처럼

"쓴 맛도 사는 맛"이

맞는 말이긴 하지만

"헬게이들 눈물겹게 하루하루 살아내는거 보는 맛이 사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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