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단명
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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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9
댓글 10








?노잼 유머 똥글로 내 경험담(?)과 개소리를 지껄여 놓은 것이 마음에 걸려, 진지 빨고 여혐현상에 대해 분석해본다.



?


?사실 내가 사귀고 알고 지내던 여성들 중에, 흔히 김치라 불리는 썅년들도 조금은 있었다.?


?근데 그것도 내막을 들여다 보면, 전부다 주변에 같이 노는 동성 친구들이 문제.


?여자끼리 몰려다니며 나는 뭐 샀어, 뭐 했어, 내 남친 뭐해줬어, 나 고백받았어 등등


?나이를 먹던 먹지 않던, 누군가에게 의식적으로 자랑을 하게 되고, 그걸로 자존심을 세운다.


?근데 이걸 뭐라 딱히 하기도 뭣한게, 이런 허세 부리는 건 남자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결국 남녀모두 문제가 있다.?


?한국인 자체가 타인의 시선에 대해 끊임없이 갈구하고 신경쓴다.


?그놈의 체면, 라캉에 말대로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고,


?남이 보는 시선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결혼하고, 애를 낳고, 대학도 가고, 공부도 하고, 공무원 시험보고, 할튼


?내가 주인이 아닌, 주변의 시선이 주인인 노예의 삶을 사는 것이 헬조선 신민들이다.


?그렇기에, 여성이나 남성이나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며 노예로 살아간다.


?대학을 가기에 대학을 가고, 연애를 하기에 연애를 하고, 허니버터칩을 쳐먹기에 허니버터칩을 미친듯이 구하러 다니는,


?남과 같이 융화되지 않으면 끊임없이 불안을 갈구하는 것이 헬조선 노예의 본질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는 스스로가 주인인 교육을 받지 못했고,?언제나 시스템의 관리 하에 살아왔기에,


?남자가 집을 하고 여자가 혼수를 한다는 고정관념을 비롯한 모든 부조리 속에서 순응하며 살아가야 했다.


?이게 본질이다.


?군대를 가기에 그냥 다 같이 군대를 간 건다.


?막말로 입영대상자들 전부다 징병거부하고 군대 개선 요구하면 금수저 새끼들도 이 악물고 들어줄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우린 그냥 군대에 간다.


?남녀관계도 마찬가지다.?


?남들이 연애하니까 연애하고, 남들이 가방 사주니까 사달라하는거고, 남들이 그렇게 하니까, 남 남 남 남


?남한테 안 쪽팔릴려고 하다 보니까 본질적으로 자신에겐 남는 게 없는 허영으로 가득찬 인생을 사는 거다.


?사실 이것은 미꾸라지 하나가 문제다.?

?

?내가 10살이었던 시절. 90년대 중반. 9만 7천원짜리 총을 들고 밖에 나가서 쐈다가 동네가 뒤집혔다.


?태어날때 금수저였던 아버지가 그 시절 버릇을 못 버리고, 동수저 동네에서 아들내미 백화점에서 돈지랄 총하나 사준 덕에,

?

?어머니는 그날 모든 동네 아줌마들한테 핀잔을 들었다.


?왜 애새끼 비싼 거 사줘서 동네 들고 나오게 해서 갖고 싶게 만드냐고.?


?우리 애가 떼써서 가격알아보니까 식겁했다고.


?그런 거다.?


?나는 그 뒤로 한번도 그 총을 가지고 나가지 않았다.?


?우리 사회가 만약 고가의 핸드백을 바라보는 분위기가 저랬다면, ?헬조선의 남성들이 이렇게 힘들어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헬노예들이란, 남의 시선에 살아가는, 남을 위해 살아가는 인간들이다.


?막말로 한국노동당 몰표 줘버리면 이 좆같은 헬조선은 일반조선으로의 승급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것은 꿈과 같은 일이다. 일단 이름부터가 빨갱이스럽다.


?그리고 정의당에 흡수된단 얘기가 있다.?


?애초에 노동당따위 원외정당. 아무런 힘도 없고 대표도 개객기고. 꿈도 희망도 없다.


?그래서 우리는 킹무성을 찍어야 되는 것이다.


?진지하다. 킹무성이 답이다. 킹무성을 찍고 다음 대선 전에, 혹은 그 기점을 전후로 탈출하는 것이 답이다.


?그게 아니라면 죽창인데... 죽창따위가 가능할리가 없지.


?왜냐하면 죽창을 들면 빨갱이기 때문에, 그 시선을 견뎌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시선이다. 시선으로부터의 공포에 지배당한 헬조선은 끊임없이 남의 시선과 체면에서 벗어날 수 없다.?


?현실의 남성 중 철없이 금수저로 태어나서 이 여자 저 여자 후리고 괴롭히고 패는 나쁜 놈도 있고,?


?여자 등에 빨대 꼽고 살아가는 카사노바 같은 나쁜 놈도 있다.?


?여성도 마찬가지로 집에서 딩굴거리며 남편 노예부리듯이 부리고 손에 물한방울 안 뭍이고 임신공격하여


?남자 등에 빨대 꼽고 살아가는 리틀앙투와네트 같은 나쁜 년도 있다.?


?근데 대부분의 남자들은 개처럼 노예처럼 공부하거나 일하고,


?대부분의 여자들도 노리개마냥 성희롱당하면서 공부하거나 일한다.


?나는 저번 학기에 일주일에 두 번 대학에 출강을 나갔다.


?그 때마다 내 눈에 들어오는 대학생의 모습은 컵라면과 삼각김밥으로 점심을 때우거나, 한솥도시락에 줄 서 있거나,


?남녀가 차이 없는 모습으로 돈 아끼려고 발버둥을 치는 것 뿐.


?어쩌다가 애들 대화 들어보면 알바하느라 시험 준비 못했다는 얘기, 학점 얘기, 등록금 얘기 밖에 없다.


?남녀할것없이.


?인터넷에서 보는 소개팅이 어쩌구 설렘이 어쩌구 연애가 어쩌구 김치가 어쩌구, 없다.


?내가 대학을 다녔던 2000년대 초중반과는 너무나도 상반된 모습이다.


?그냥 취업 얘기와 알바 얘기와 학점 얘기 뿐이다.?


?그렇게 강의를 하고 돌아오는 길엔 나보다 몇 살 어리지 않아 보이는 20대 여자가 노점상을 하고 있다.?


?예뻤다. 근데도 가판대를 펴놓고 머리끈, 머리핀, 팔찌 같은 걸 세 개 1000원씩 묶어서 팔고 있었다.


?그 젊고 예쁜 애가.?


?술집에서 일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견하면서도 슬펐다.


?외모를 타고난다고해서 사법고시 합격한 급이니 뭐니 하는 것도 다 개소리다.


?예쁜 놈이나 잘생긴 놈이나 결국 그 모양 그 꼴이다.?


?멀쩡하게 예쁘게 생겼는데도 태권도장 사범하는 여자애도 있고,


?그래픽 디자이너 하면서 노예처럼 일하는 여자애도 있다.


?얼짱 여군도 있지 않았던가.


?내 친구놈은 20대때 모델도 하고 여자도 많이 후리고 다녔지만, 지금은 IT중소기업에서 월 180받고 일한다.


?그리고 다다음달에 평범하고 돈 없는 편의점 알바녀랑 결혼한다.


?그런거다.?


?남녀끼리 헐뜯고 미워하고 그래봐야,


?결국엔 같은 헬조선 신민이고 노예일 뿐이다.


?애초에 여혐이든 남혐이든,


?이성에게 결코 사랑받을 수 없는 조건과 성격을 가진 인간들의 못먹는 감 찔러보기가 시초였다.


?나처럼 어릴 때 여자한테 집단적으로 괴롭힘을 당한 트라우마가 없지 않는 한은,


?대부분의 이성혐오는 자기 자신의 문제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

?나에게 죽창을 꽂아도 할 말은 해야겠다.


?내 지인 중에 못나가는 전직 가수였던 형이 있다.


?그 분은 와이프가 결혼해달라고 매달려서 결혼했고,


?와이프네 집에서 실용음악 학원 차려서 원장질하며 밥벌이하고 있다.


?한국여자는 아니지만, 내 친척 중엔 독일 유학가서 독일여자랑 결혼해서 독일여자가 대학원 등록금 대주고,


?장인까지 돌아가시는 바람에 유산도 상속받은 미친 로또 운을 맞은 형도 있다.


?그와 반대로 의사와 결혼해서 의사 등골빨아먹으며 문화센터나 다니고, 애쉴리와 빕스를 순회하는 여성 대학 동기도 있다.


?또 이번에 결혼하는 여성 대학동기 중엔, 예비 신랑 지갑 사정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곧 죽어도 서울 25평 전세를 주장하는 철없는 애도 있다.


?그냥 다 자기 팔자다.

?

?여자는 다 이래, 남자는 다 이래, 그런 거 없다.?


?헬조선 노예와 헬조선 신민이 있을 뿐이다.


?아 오늘도 즐거운 출근이다. 일이다. 일!


?나는 오늘도 탈조센 자금을 모은다.


?나의 피땀 흘린 노동이 탈조센의 기반이 된다면, 희망이 있다.?


?힘내자 모두.?


?나는 요즘 일본어학원과 영어학원도 동시에 다닌다.


?흙수저인 친구들도 희망을 가지고 영어나 중국어를 배우길 바란다.


?내 친구의 형의 형님은 중국 공산당 당원 딸내미랑 결혼해서 중국에서 호강한다.


?응???? 친구의 형의 형이라니.


?이런 거다. 내 아는 언니의 언니의 남편은 결혼기념물로 에르메스를......................

??

?

?


?

?

?

?



?






  • ㅂㅈㄷㄱ
    15.08.27
    김치녀들의 마약 맛폰과 sns가 보편화 된 게 가장 크지. 눈치 안보는 무한 조작질과 자랑질이, 미친 듯이 남들 눈 의식하고 살아가는 헬조선에 완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킴. 그러나 김치남들은 그녀들의 비이성적 욕구를 충족 시켜줄 만한 경제적 수준을 가지지 못하니 자괴감은 결국 혐오를 일으키고, 종국에는 씹노관심으로 이행되서, 김치녀들이 외놈들을 상대로 몸을 팔던, ㄱㄱ을 장하든, 폭행을 당하든 상관하지 않는 시대가 도래할 거다.
  • 들풀
    15.08.27
    전 페이스북 예~전에 쓰다가 빡쳐셔 탈퇴하고

    카톡만 단톡방만 보고

    거의 안 하는데,

    영어학습 때문에 영화, 애니메이션만 보고 사는데

    행복하네요.

    SNS 다 탈퇴하고,

    병신소리 지껄이는 헬조선 노예들하고는 상종하지마세요.

    행복할 자격없는 X신들입니다.

    자기 행복찾아가면서

    탈조선 준비하시는

    착한 헬조선의 신민이 되시길 바랍니다.
  •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에 비교질이 시작 되는거고,, 주제에 안맞는 사치를 바라는거죠.

    30 넘은 여자들 중 결혼안한 친구가 많은 여자랑은 연애 못해요.
    한명이 결혼할라 치면 견제구가 장난 아닙니다 ㅋㅋ 이년 어딜 빠져나가려고!
    그 친구들이 얼마나 지랄에 비교질을 해대는지.. ㅋㅋ

    딱하나.
    남아있는 신민들을 위해서라도 킹무성 찍고 좆되바라 하는건 좀 ㅋㅋ
  • 글쎄, 남녀를 떠나 아닌 걸 아닌 거라 말하는 것 뿐일 수도 있는데, '여혐'이라는 이데올로기로 묶어서 하나로 관념화 시키는 것 같다. 여자도 나쁠 수 있다고 말하는 게 아직 헬조선에서는 힘든 것일 수도...
  • 러너
    15.08.27
    새끼야 여기다 일기 쓰지말라고 아 놔 븅신 새끼~ 이 새끼는 지 경험이 진리네~ 오만 방자한 새키..쓰레기글은 즉결 삭제해야지.물 존나 흐려놓네. 네가 미꾸라지야 이 새꺄~
  • ㅇㅇ
    15.08.28
    미꾸라지 눈에는 죄다 미꾸라지로만 보인다고.....
  • 들풀
    15.08.28
    실제 경험에 입각한 내용을 들어야 헬조선의 단면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aantting
    15.08.28
    수준하고는..
  • 지나다
    15.08.28
    일단 글을 좀 요약해 쓰시는 버릇을 들이시고 님만 하는 특별한 경우와 경험도 아닌데 거창하게 말한 느낌이 없지않음. 그 정도는 사회생활할 나이면 누구나 겪고 들음.
  • ㅎㅇ
    15.08.28
    킹찍튀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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