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허경영
15.09.04
조회 수 2213
추천 수 21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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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깔로레아 문제 (프랑스 대학입시 시험문제)?



1장 인간(Human)?


질문1-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질문2-꿈은 필요한가??
질문3-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질문4-지금의 나는 내 과거의 총합인가??
질문5-관용의 정신에도 비관용이 내포되어 있는가??
질문6-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
질문7-행복은 단지 한순간 스치고 지나가는 것인가??
질문8-타인을 존경한다는 것은 일체의 열정을 배제한다는 것을 뜻하는가??
질문9-죽음은 인간에게서 일체의 존재 의미를 박탈해 가는가??
질문10-우리는 자기 자신엣게 거짓말을 할 수 있나??
질문11-행복은 인간에게 도달 불가능한 것인가??


2장 인문학(Humanities)?


질문1-우리가 하고 있는 말에는 우리 자신이 의식하고있는 것만이 담기는가??
질문2-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질문3-철학자는 과학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질문4-역사가는 객관적일 수 있는가??
질문5-역사학자가 기억력만 의존해도 좋은가??
질문6-역사는 인간에게 오는 것인가 아니면 인간에 의해 오는 것인가??
질문7-감각을 믿을 수 있는가??
질문8-재화만이 교환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
질문9-인문학은 인간을 예견 가능한 존재로 파악하는가??
질문10-인류가 한 가지 언어만을 말하는 것은 바람직한가??


3장 예술(Arts)?


질문1-예술 작품은 반드시 아름다운가??
질문2-예술없이 아름다움에 대하 말할 수 있는가??
질문3-예술 작품의 복재는 그 작품에 해를 끼치는 일인가??
질문4-예술 작품은 모두 인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가??
질문5-예술이 인간과 현실과의 관꼐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4장 과학(Sciences)?


질문1-생물학적 지식은 일체의 유기체를 기계로만 여기기를 요구하는가??
질문2=우리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만을 진리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질문3-계산, 그것은 사유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
질문4-무의식에 대한 과학은 가능한가??
질문5-오류는 진리응 발견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질문6-이론의 가치는 실제적 효용가치에 따라 가늠되는가??
질문7-과학의 용도는 어디에 있는가??
질문8-현실이 수학적 법칙에 따른다고 할 수 있는가??
질문9-기술이 인간조건을 바꿀 수 있는가??
질문10-지식은 종교적인 것이든 비종교적인 것이든 일체의 믿음을 배제하는가??
질문11-지연을 모델로 삼는 것이 어느 분야에서 가장 적합한가??


5장 정치와 권리(Politics&Rights)?


질문1-권리를 수호한다는 것과 이익을 옹호한다는 것은 같은 뜻인가??
질문2-자유는 주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싸워서 획득해야 하는 것인가??
질문3-법에 복종하지 않는 행동도 이성적인 행동일 수 있을까??
질문4-여론이 정권을 이끌 수 있는가??
질문5-의무를 다하지 않고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가??
질문6-노동은 욕구 충족의 수단에 불구한가??
질문7- 정의의 요구와 자유의 요구는 구별될 수 있는가??
질문8-노동은 도덕적 가치를 지니는가??
질문9-자유를 두려워해야 하나??
질문10-유토피아는 한낱 꿈일 뿐인가??
질문11-국가는 개인의 적인가??
질문12-어디에서 정신의 자유를 알아차릴 수 있나??
질문13-권력 남용은 불가피한 것인가??
질문14-다름은 곧 불평등을 의미하는 것인가??
질문15-노동은 종속적일 따름인가??
질문16-평화와 불의가 함께 갈 수 있나??


6장 윤리(Ethics)?


질문1-도덕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반드시 자신의 욕망과 싸운다는 것을 뜻하는가??
질문2-우리는 좋다고 하는 것만을 바라는가??
질문3-의무를 다하는 것만으로 충분한가??
질문4-무엇을 비인간적인 행위라고 하는가??
질문5-일시적이고 순간적인 것에도 가치가 존재하는가??
질문6-무엇이 내 안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를 말해 주는가??
질문7-우리는 정념을 찬양할 수 있는가??
질문8-종교적 믿음을 가지는 것은 이성을 포기한다는 것을 뜻하는가??
질문9-정열은 우리의 의무 이행을 방해하는가??
질문10-진실에 저항할 수 있는가??
질문11-진리가 우리 마음을 불편하게 할 때 진리 대신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환상을 좇아도 좋은가?











  • 안광이지배를철하다
    15.09.04
    우리는 속고있었다.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선진국에 거의 도달했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이건 그냥 희대의 사기극이다...기득권의...

    철학적 사유가 부족한 지금의 한국은 허울만 좋은 빈껍데기...

    지금은 그 껍데기도 벗겨져 너덜너덜해지고 있다.

    한국이 저런 사유가 가능할 수 있을까??

    부끄럽다.....알고도 하지 않는 한국...
  • Alice__
    15.09.04
    한국에서 교육열이 높은 이유는
    교육이 돈과 권력을 얻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돈과 권력을 배분하는 수단에 불과한 교육체계에서는
    시험이란 이러한 배분을 결정하는 수단이 되는 것 뿐입니다

    쉽게말해
    헬조선에서 교육 그리고 시험이란
    밥 나눠주기위해 줄세우는 방법일 뿐이라는겁니다
  • Alice__
    15.09.04
    헬조선에서는
    교육을 많이 받은사람이
    밥을 굶는다는게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현상입니다만

    사실
    교육과
    돈, 권력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와.. 질문하나하나가 재밌네요
  • 염락제
    15.09.04
    헬죠센에서는 경쟁에서 이긴놈들을 만들기 위해서 배틀로얄을시키지.
  • 둠가이
    15.09.04
    철학은 스스로 생각하는 학문.
    노예가 배울필요가 없는 학문이지. 헬조센은 노예교육이 중심이다.
    그 예로 한국 중고등교육에서 철학을 제대로 가르치는곳은 전무하지.
    기껏해야 무슨 무슨 철학자 이름, 무슨 사상이 몇년도에 나왔나하는 암기나 시킬 뿐.
  • 헬조선맨
    15.09.04
    저 질문들 하나하나 다 많이 생각해야되네 그래서 프랑스가 수학을 잘하나 보다
  • ㅁㄴㅇㄹ
    15.09.04
    헬조선은 이런식으로 애들은 가르치면 노예가 안되니 이렇게 안함,,,ㅋㅋ
  • `
    15.09.04
    ㅇㄱㄹㅇ ㅋㅋ
  • 조센은위대하다
    15.09.04
    프랑스 노벨상 32개다 !
  • 3
    15.09.04
    헬조선에선 먼 나라 이야기ㅜㅠ
  • 우와...
    굉장하다...
    컬처쇼크다...
  • 탈조선중
    15.09.04
    프랑스ㄱㄱㄱㄱ
  • 지옥소풍
    15.09.04
    한국에서의 삶- 단순 동물적인 생존.
    프랑스에서의 삶 - 동물단계를 벗어난 인간다움을 갈구함.
  • CH.SD
    15.09.04
    내 입장에서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거 같음
  • 들풀
    15.09.04
    미개한 죠센징 따위가

    5세기가 지나도

    저런 교육은

    이런 지옥에서는

    안 이루어진다.



    역시 독서는 위대하다.

    죠센징 따위는 대답하기 힘든 질문들이다.
  • ?
    15.09.05
    프랑스도 학력차별
    있는건 똑같지 않나요
  • 헬선인
    15.09.05
    한국에 SKY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그랑제콜이라는게 있죠. 그랑제콜 출신 엘리트들끼리 학벌과 인맥 네트워크(거의 100년동안 그랑제콜 출신이 아닌 프랑스 대통령은 달랑 두명뿐일 정도)를 만들어 기득권을 형성해 놓았기 때문에 자기 자식 그랑제콜에 입학시키려고 위장전입, 고액과외 같은 헬조선에서 많이 보던 일도 벌어짐. 그랑제콜 입학에는 재수가 없기 때문에 진짜 인생 한방 싸움임. 아무튼 프랑스 정부 차원에서는 그랑제콜을 개혁하려고 하는데 그때마다 그랑제콜 출신 엘리트들의 반발로 무산. 프랑스의 지식인들은 그랑제콜을 기득권층의 계급 재생산, 권력과 부의 대물림이라고 비난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도 1퍼센트의 초엘리트들은 그랑제콜 출신으로서의 헤택을 마음껏 즐김.
  • 헬선인
    15.09.05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를 뒤져보면 프랑스 교육에도 헛점이 있다는걸 알 수 있다. 대학교도 아닌 중고등학교 교사를 비정규직 임시 교사로 채우고 있을 정도로 교육에 대한 정부 투자는 열악하고, 공화국의 가치만 너무 중시한 나머지 국가가 학생들에게 '난 샤를리 에브도다'라는 발언을 하도록 강제했는데, 자기 소신에 따라 그 '명령'을 거부한 학생들에게는 불이익을 주었다. 이렇듯 프랑스 역시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국가적 아젠다를 설정하여 그에 맞추어서 국민들을 교육하고 있을뿐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헬조선의 노예양성 코스가 좋다는 얘기는 절대로 아니고.
  • 안녕한국
    15.09.05
    공교육은 원래 ㅈ같은 아젠다를 빨아제끼기 때문에 어떤 교육이든 최종적으로는 정치인들의 수단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교육종사자들의 구성원들이 비정규직이라서 교육에 대한 투자가 부실하다는 말은 공감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저 철밥통개@새@끼들이 비정규직들보다 더 나은 교육을 하고 있다고 믿으십니까?
  • 11
    15.09.05
    우리나라에선 바칼로레아 학원생김. 헬조선을 얕보지 마셈.
  • 어디서 족보도없는 조센이랑 프랑스를 비교하려드냐
  • 헬조선 수능에서는 주요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하고 사회,과학 선택 4개 보는데, 전부 객관식에 시간도 하루만에 보니 수능 망치면 그야말로 사실상 죽으라는 헬조선과 반대되는 게 부럽다. 헬조선에서 미술도 굶어죽는데다 대학 같은 경우에는 철학과는 인기 없다며 없애버리기만 급급한 헬조선 꼰대들이 프랑스의 바칼로레아를 보면 욕이나 퍼부을 것 같다. 쓰잘데기없는 걸 왜 시험보냐고, 아님 맘충들이나 강남사는 부모들은 변별력이 없어 명문대 못가자나 빼애애액 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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