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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인류가 나타난지는 약 5천년 정도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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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년... 현대 인간의 수명이 약 90세인 것을 감안하면 분명 긴 세월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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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긴 세월동안 이 땅 위에 존재했던 유사국가들의 만행을 돌아보자면 정말 일일히 나열하기조차 힘들 정도 입니다. 수탈이 너무 극심하자 농민들은 생산한 모든 생산물을 수탈당하기 이전에 먹어치우기를 선호했으며, 외부의 적이 침입하자 관군은 도망가버렸고, 적들의 약탈에 참다 못한 민중들이 일어서 자신의 동네와 국가를 지키겠다며 목숨을 걸고 싸우곤 했습니다. 이후에 공로를 인정해 주기는 커녕 나라가 혼란한 틈을 타 정권을 잡으려 했다는 터무니없는 죄목으로?역모죄를 적용하여 처형하기까지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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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사람답게 살기 위해 수탈의 고통에 이기지 못한 민중들이 모여 낫과 쇠스랑, 곡괭이를 들고 시위를 하자 외부의 적국을 동원하여 배가 고파 일어선 양민들을 학살했습니다. 이뿐입니까? 전쟁이 일어나자 나라의 지도자와 장군들이 국민을 버리고 도망치고, 국민들이 건너오는 그 다리를 적군이 이용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국민들이 모두 위에 있는데도 다리를 폭파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마저도 거부하는 부하를 쏴 죽이고는 직접 터뜨리고 도망쳤습니다. 국군의 통수권자이자 대통령이라는?새끼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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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을 군사쿠테타로 불법점거하고 온 국민을, 외화벌이를 위해 남자는 용병으로 전장에 내보내 버렸고, 여자는 외국 병사들의 창녀로 팔아넘긴 인간보다도 못한 ?놈이 있는가 하면, 또 한번 사람답게 살기 위해 일어선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국민들의 세금을 가지고 흥청망청 살다가 외환위기를 일으키고는 그 위기 또한 국민들의 과소비로 인한 것이라며 온갖 날조극으로 국민들의 돌반지, 결혼반지, 금이빨까지 빼앗아가서 또다시 흥청망청 사는 놈들이 판을 치는데다가, 영웅놀이 하려다가 고등학생 300명을 수장시켜 살해해버리는 미친년이 지도자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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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이건 극히 일부중의 일부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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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글을 보고있는 당신도 여러분을 이용해먹는 개만도 못한 놈들의 밑에서, 고통속에서 신음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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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를 이용해먹고, 이 나라를 지옥으로 만든 놈들은 아무런 처벌도, 댓가도 없이 저렇게 버젓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굶어 죽어가는데, 저들은 흥청망청 지금도 무릎에 텐프로 앉혀놓고 조니워커 블루라벨을 쳐마시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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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위기가 닥칠때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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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또다시 우리를 버리고 도망칠 겁니다. 그리고 지금도?그 준비를?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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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결심했습니다.
저만의 방식대로, 저들에게 저의 신념인, 정의와?복수를 집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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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신념은 무엇입니까?
그 신념을 정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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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제 그 신념을 집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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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든,
우리를 노예로 만든,
우리를 서서히 죽여가는,
저 더러운 놈들에게, 저와 당신, 그리고 우리 모두가 가진 각자의 신념을 집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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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방식대로, 우리의 '신념'을 '집행'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