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국뽕충박멸
15.12.23
조회 수 1087
추천 수 21
댓글 8








출처: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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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모바일 사업부 ‘자녀 있는’ 여직원 “그만두라는 거냐”
ㆍ9시까지 야근 강요도…허태수 대표 “근무 개선” 지시
GS숍이 매출 부진 등을 이유로 직원들에게 강제로 주말에도 근무토록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앞서 일부 부서에는 밤 9시까지 야근토록 일방적인 지시를 해 직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22일 복수의?GS숍 사원들에 따르면?GS숍 모바일 인터넷 사업부 직원 250여명은 회사 지시로 주말인 19, 20일 회사에 출근했다. 특별한 업무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직원들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자리를 지켰다.

당시 아이를 맡길 곳을 찾지 못해 함께 출근한 여직원들도 있었다. 이 때문에 유관 부서 직원들 중에도 주말 근무자가 생겼다.

이는 16일 해당 부서 임원의 구두 지시에 따른 것이다. 당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가격 비교 서비스 화면에서?GS숍 상품이 상단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질책이 떨어졌다. 소셜커머스나 개인 온라인 사업자보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이에 이 임원은 “역신장이 개선될 때까지 전 부서원이 휴일을 포함해 주말에도 근무하라”고 지시했다고 직원들은 주장했다.

이 같은 일방적 지시에 따른 근무형태 변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초 또 다른 임원이 실적 부진을 이유로 모바일 인터넷 사업부 직원들에게 “오후 9시 이전에는 퇴근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직원들은 두 달간 야근했다.

이는 모바일 사업 부문 경쟁 격화에 따른 것이다. 홈쇼핑업계는?TV채널이 정체기에 접어들자 모바일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GS숍의 올해 3분기 실적을 보면?TV?쇼핑과 인터넷 쇼핑 취급액은 전년 대비 각각 6.2%, 35.4% 떨어졌지만 모바일 취급액만 26.2% 증가했다. 특히?GS숍은 모바일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면서 최근 해당 부서 인력을 100여명 늘리기 도 했다.

익명 게시판인 블라인드에는 ‘주말에 다 나와서 뭐 하라는 건지’, ‘인격과 사생활은 전혀 존중하지 않는다’, ‘제2의 두산인프라코어’ 등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 직원은 “아이 있는 여직원들은 ‘회사 그만두라는 거냐’고 걱정하고, 가정 파탄을 우려하는 이도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같은 상황을 보고 받은 허태수 대표이사는 “성탄 연휴 근무는 없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추후 주말 근무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경쟁 여건을 감안한 근무 기준을 논의하자”고 밝혔다고?GS숍이 전했다.





  • 그야말로 개소리만 해대는 거네. 주말에 나오게 하려면 말이 되는 이유로, 발이 되는 보상을 해 주던가 진짜 직원을 부려먹기 위한 존재로맊에 안 보는 게 하루이틀이 아니라지만 막장으로 가네.
  • 야근 잔업은 프로젝트 할때만
    16.10.11
    중소기업과 대기업 막론하고 다이렇지 않나??
    헬남조선은

  • 너덜이 말하는 꼰대다
    16.10.11
    업무 및 회사생활에 대한 불만증가 이에따른 근무의욕저하 등등 자진퇴사를 종용하게하는 시스템임 실적은 그냥 핑계임
  • 야근 잔업은 프로젝트 할때만
    16.10.12
    잔업 특근은 많은데 효율성은 꼴찌인 이 나라 ㅋㅋ
  • 핵공감
  • 보메
    16.10.13
    몸뚱아리 먼지나게 털고도 안나오면 영혼까지 탈탈턴다ㅋㅋ
    헬조선 대가리들은 터는맛으로 산당께!
  • 갈로우
    16.10.13
    중소기업 돌아가는거 알면 기절하겠네 ㅋ
  • 야근 잔업은 프로젝트 할때만
    16.10.13
    대기업도 크게 다르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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