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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운동겸 산책하러 나갈때마다 느끼는 미개한점들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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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가장 많이 보는게 무단횡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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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6차선 도로같이 차들 많이다니고 횡단보도가 길다란 곳에서는 무단횡단 잘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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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못함. 뒤질수도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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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횡단보도가 갓길에있거나 도시좁은곳에 있으면 무조건 뛰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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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만안온다 싶으면 냅다달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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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가고싶은 심정은 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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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일아니면 제발 빨간불에 멈춰서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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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에 서있는 나만 개뻘쭘해짐. ?개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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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전거 도로랑 인도에다가 개가 똥싸놓으면 안치우고 그냥가는 무개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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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치우는새끼를 못봤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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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면 거름되라는 생각인지 그냥 놔두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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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흙바닥위에 싸면모르겟는데 자전거도로랑 인도위에 싸고가는건 이해를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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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볼때마다 진짜 애완견들 옆구리 발로까고싶은생각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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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에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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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별로 안다니는곳은 당연하게도 쓰레기가 별로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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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쪽으로만 살짝 들어가도 쓰레기가 넘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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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는 기본에 뭔진 모르겟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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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과일쥬스 컵인가? 하여튼 머핀같이생긴 플라스틱 컵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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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현대미술 처럼 전시해놨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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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려가는 손잡이부분 타일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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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밑에 받침부분 콘크리트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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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건물 화단위에 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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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왜전시하는지 모르겟음. 쓰레기통에 쳐 갖다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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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볼때마다 존나 어이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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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버스정류장 손잡이에 끼워져잇는것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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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컵볼때마다 또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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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도 개많음. 오토바이 타고다니면서 찌라시 부메랑마냥 날리고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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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들이 많아서 그렇겟지만.. 진짜 개보기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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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돌리는사람들도 .. 그사람들도 먹고 살아야되서 그렇게하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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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전단지 받아서 보는사람 몇이나되겟음; 받으면 그냥 몇걸음 안가서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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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찌라시명함+담배꽁초+과일쥬스컵+스타벅스컵+포장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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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쓰레기통이 따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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