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도시락
15.10.20
조회 수 1660
추천 수 24
댓글 13








남조센은..

1945년 2차대전종전으로 인해 광복후

1950년 3년간의 남북내전으로 인해 국토가 초토화되었고..

이후 남쪽은 미국의 원조아래..

1960년대이후 중공업육성, 건설산업으로

1970년대부터 호황을 보기시작했다.

일본의 하청산업으로 출발하여..

1980년대에는 중화학공업, 1990년대에는 반도체, 조선산업, 2000년대이후 전자기기로

일본의 주력수출산업을 뺏어먹으며 성장한다.

?

산업자체가 처음에는 일본수출산업을 하청-> 카피 -> 저가공급 -> 점유율상승 -> 하이엔드

로 가는 방식을 2020년대까지 고수하였다.

하지만 이방식으로는 기초기술, 원천기술을 가지지 못한 남조센으로는

한계가 있었으며, 후발주자인 중국도 같은 방식으로 쫒아왔기때문에 경쟁력을 잃고 만다.

?

고품질 하이엔드 제품에서도 국제적 불황과 더불어 설자리를 잃게되었고

경제적으로 하락한 일본제품, 미국제품과도 차별성을 가지지 못해

더욱 국제적위상은 2015년 이후로 추락하게 된다..

?뒤늦게 모든 산업이 인도등을 겨냥한 저가 제품에 주력하여 반짝 특수를 띄게 되나

다시 중국과 일본에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어 점유율은 15% 미만으로 하락..

남조센 2대 전자업체인 LG전자는 핸드폰사업을 화웨이에 매각하는 수모를 당하기도 한다.

?

아르헨티나가 국제적 호황만 믿고 뒤늦은 기술, 산업을 육성하지 못하고

경제적으로 하락했듯

남조센도 역시 1980년이래 20년간의 호황을 끝으로 끝없는 내리막을 타게된다.

?

2020년에는 남조센이 자랑하던 휴대폰 산업을 중국에 내주게 되었으며..

반도체산업도 과잉투자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여 경쟁력을 상실하였으며

조선, 자동차 산업도 일본과 미국에 의해 점유율이 하락하고

심지어 내수시장마저 외국계 회사가 2030년 60%에 달할정도로 쇠락하고 만다.

?

2040년에는 국민당 GDP가 베트남에 밀리게 되었으며

2045년이후에는 남조센과 북조센이 베트남 자본의 현지공장 유치를 위해 서로 무력충돌을 불사하겠다는

촌극을 빚기도 하였다.

?

한때 10대 무역대국으로 성장하였던 남조센의 쇠락을 보고

많은 경제학자들이 문제점을 여럿 지적했는데

공통점으로 말한것은 2010년대 이후 변화하는 국제경제의 흐름을 잘 읽지못하고

건설산업에 치중하다 경제 전반의 실패를 경험한것을 첫째로 꼽았고

둘째로는 기반산업과 내수육성에 실패한것을 들고 있다.

?셋째로 기술투자에 인색함을 지적하는데 이것은 논란이 많다.

실제로 기술투자로는 무역국에서 상위권에 들지만.. 오직 당장 쓸수 있는 기술에만 치중한 나머지

기반기술, 기초기술에는 아주 적은 투자만 고집하다가 전체 산업육성에 실패한 케이스라 할수 있다.

?

남조센은 2016년 동아시아 금융위기를 결정타로 쇠락을 거듭하는데

여기에는 정치적, 경제적 갈림길에서 우왕자왕했던 행정부의 과실을 가장 크게 꼽았다.

동아시아 금융위기에서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은 초기 1-2년의 이익감소와

성장율 하락을 경험하였으나 이후 내수발전, 인접국과의 경제교류로 인한 수익증대로 극복하였으나

남조센은 중국과 미국에 치중한 무역과, 대북, 대일본을 겨냥한 국방비부담, 미국에 대한 방위비부담

일본과 중국의 남조센을 겨냥한 경쟁품 수출로 점점 무역역조가 심화되게 되었다.

?

이후 현재처럼 높은 실업률, 높은 물가, 빈부격차로 고통받고 있으며

중국, 아프리카, 러시아로의 이민이 2020년 이래로 계속 상승세이다.

불법이민자의 기승으로 EU는 현재 대 남조센에 대해 이민 쿼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호주 캐나다 미국은 투자이민 금액을 2배 상향조정하는 등의 이민을 막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

?






  • ichesz
    15.10.20
    눈앞에 보이는 진행과정이네요 끝인 조션...
  • 갈로우
    15.10.20
    미래가 어쩌면 이렇게 훤한지 ㅋㅋㅋ
  • CH.SD
    15.10.20
    ㅋㅋㅋㅋㅋㅋ
    그때가서 신경이라도 쓸지 섬나라는 비행기 안타면 갈수도 없는데 그냥 비자 막으면 됨
  • 이거 말이되는듯. 20년뒤에 성지글되려나?
  • 태클
    15.10.21
    한치앞도 모르는 미래를 예언가능한 나라!
  • blazing
    15.10.21
    이 글 조만간 성지가 되겠네요 ㅋㅋㅋ
  • 할랄라야
    15.10.21
    정확하다 그럼 다음대통령때 터지고 그다음에 다시 킹무성집권하는건가 ㅎㅎㅎㅎ 시나리오도 그대로 짜고있을수 있겠군
  • purgatorium
    15.10.21
    이게 전혀 헛소리로 들리지않는게, 기억들 하시나 모르겠지만, IMF때 나라가 어려워졌다 어려워졌다 다들 입버릇 처럼 그랬죠? 근데 시간이 지나도 어땠죠?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요즘은 살만해졌다 라고 했나요? 아뇨. 되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예전보다 더, 작년보다 더, 경제가 어려워지고 살기 힘들어졌다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무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되려 노무현때 잠깐 웰빙열풍이 불 정도로 잠시 반짝 좋아지긴 했었죠. 하지만 그게 끝이였죠. 그 잠깐을 빼면 지금까지 조센은 밑도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는겁니다. 날개부러진 비행기처럼요. 정치인들은 최대한 자기대에는 그 추락으로 망하는걸 넘기고 있을겁니다. 폭탄돌리기 하듯이요. 제발 자기때만 터지지 않길 바라고 땜질처방만 존나 남발하고 있지요. 죽기전에 아니 살아도 인간답게 살기위해 지옥씹불반도 탈출이 답 입니다.?
  • 그러고보니 베스트게시판에서 예전에 헬노예들이 계속 가난해지고 있다는 글을 봤는데..?

    ?

    1998년때 오히려 오늘날보다 잘살았던거같다.

    ?

    링크 :?http://hellkorea.com/xe/index.php?_filter=search&mid=board_MBgX00&search_keyword=%EB%A6%AC%EC%95%84%ED%8A%B8%EB%A6%AC%EC%8A%A4&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272289

    ?

  • John
    15.10.21

    1998년에 지금보다 당연히 상황 더 좋았지 그걸 말이라고하냐? 그 때 국립대등록금이 130만원이었다. 조금 비싼데도 150이하.
    내가 00학번인데, 그 때, 지방국립대등록금 155만원이었거던. 그런데 나 재수했는데, 재수안한 99학번 친구중에서 좀 싼데 간 놈은 135인가 냈다더라.

    그리고, 전에 내 위에 있던 김대리 그 씹새끼가 94년에 자기 시급 4500이었단다. 그 때, 35살정도였을꺼야.
    94년에는 말이다. 뭐 그 때는 그 때 최저임금이 있었지만, 최저임금이 최고임금은 아니었단다. 씨발 뭐 아무리 좃만해도 그래도 명색이 기업인데, 알바랑 똑같이 주면 되겠냐고, 3개월 수습끝나면 시급 통상 천원 올려줬고, 1년정도하면 98년에는 확실히 4500은 줬다. 2500, 3500은 알바시급이었다고.

    그런데, imf이전 한국환율 820원대에서 4500받은거랑 지금 1200에서 6000이랑 달러의 연간 3프로정도의 인플레도 감안시 근본적으로 똑같다는거고, 지금 하층민은 명목임금이 걍 정체중인거다. 그런데, 물가는 삼성의 자본집약적 사업구조를 받치기 위해서 각종 재정정책이 남발된 결과, 악성인플레에 의해서 서민들의 삶은 팍팍해지고 있는거다.

  • 노ㅗㅗㅗㅗㅗㅗㅗㅗ력
    15.10.21
    예언 성지글 예약. ㅅㄱ
  • 생지옥이네요. 생지옥!!!
    저런 현실속에서도 겁대가리 없이 애를 낳아대는 서민층을 보면 더 한숨이 나온다.
  • 베로니크
    15.10.26
    예언서네요. 정말 현실이 될 듯 한데 아이 있는 사람은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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